[더구루=김현수 기자] 그룹 엔하이픈이 오는 5월부터 전 세계 팬들을 만난다. 하이브의 강력한 대표 IP(지식재산권) 그룹 BTS의 컴백에도 주가가 급락한 상황 속, 엔하이픈을 비롯한 그룹 활동이 주가 반등의 마중물이 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도 나온다. 31일 하이브재팬에 따르면 그룹 엔하이픈이 오는 5월 1~3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 세계 21개 도시에서 ‘월드 투어 블러드 사가(ENHYPEN WORLD TOUR ‘BLOOD SAGA’)’를 연다. 일본에서는 12월 도쿄와 아이치에서 각각 2회, 내년 2월 후쿠오카와 오사카에서 각각 2회 무대에 오른다. 일본은 엔하이픈의 팬층이 가장 두꺼운 나라 중 하나다. 엔하이픈은 데뷔 4년 7개월 만에 일본 스타디움 무대에 오르며 현지 국외 아티스트 중 최단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공개된 일본 네 번째 싱글 ‘요이(宵 -YOI-)’가 현지 누적 출하량 75만 장 이상으로 트리플 플래티넘 인증을 받기도 했다. 일본을 제외한 동남아, 북미 등에서도 인지도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지난해 세계적인 음악 축제 미국 코첼라 무대에 서면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빌보드 200)에서는 정규 2집 ‘로맨스 : 언
[더구루=길소연 기자] HD현대의 파트너인 미국 최대 방산 조선사 헌팅턴 잉걸스 인더스트리(HII)가 선박 표면처리 공정에 자동화 기술을 적용한다. 선박의 정밀 표면 연마 마무리(샌딩) 작업을 자동화해 작업시간 단축과 품질 향상으로 생산성 혁신을 주도한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파리바게뜨가 미국 내 대형 프랜차이즈 운영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멀티유닛 프랜차이즈 컨퍼런스(MUFC) 2026'에 2년 연속 참가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2030년 북미 1000호점'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파리바게뜨 미주법인은 지난 24~27일(현지시간) 열린 '멀티 유닛 프랜차이징 컨퍼런스 2026'에 참가했다. 단순히 단일 매장을 늘리는 것을 넘어, 체계적인 운영 능력을 갖춘 대형 파트너사를 확보해 공격적으로 거점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MUFC는 다점포 운영자와 프랜차이즈 본사, 투자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업계 대표 행사로, 브랜드 확장과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핵심 플랫폼으로 꼽힌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행사에서 고객 경험과 인력 운영, 성장 자금 조달, 수익성 개선 등 주요 의제 논의에 참여하며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했다. 동시에 부스 운영을 통해 브랜드 모델과 투자 기회를 소개하고, 예비 가맹점주·다점포 운영자와의 네트워킹을 확대했다. 이 같은 행보는 파리바게뜨가 가맹점 중심 성장 전략을 한층 구체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회사는 초기 온보딩부터 매장 운영, 고객 경험에 이르기까지
[더구루=김수현 기자]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의 인도네시아 법인이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로부터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 평가를 받았다. 지난 30일(현지시간) 피치 자회사 피치레이팅스는 "KB국민은행의 인니 현지 법인 KB뱅크의 장기신용등급과 전망을 최고 등급인 'AAA'로 유지하고 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라고 발표했다. AAA 등급은 인니 내에서 채무 불이행 위험이 가장 낮은 기업에게 부여되는 최고 등급으로, 은행의 자본 구조와 재무 건전성이 매우 우수함을 뜻한다. 피치레이팅스는 "금융 시장 변동성, 지정학적 긴장, 통화 정책 방향 변화 등 글로벌 경제 압박 속에서도 KB뱅크가 사업 혁신과 신중한 위험 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재무 건전성을 강화해 왔다는 점을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피치레이팅스는 KB은행의 지배주주인 KB금융그룹의 강력한 지원을 KB은행의 신용등급을 뒷받침하는 핵심 요소로 평가했다. 피치레이팅스는 우리은행 인니 현지법인 우리소다라은행(BWS)에 대해서도 장기신용등급 AAA,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이번 등급 산정 역시 KB국민은행과 마찬가지로 모기업인 우리은행의 강력한 지원 가능성이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피치 레이팅스는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집적도를 대폭 끌어올린 차세대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선보인다. 고밀도 패키징 기술을 통해 공간 제약 없이 저장 용량을 확대, 인공지능(AI) 서버용 스토리지 시장 주도권 확보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3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장실완 삼성전자 메모리 솔루션개발실 부사장은 지난 27일(현지시간) 선전에서 열린 '차이나 플래시 마켓 서밋(CFMS) 2026' 기조연설에서 차세대 SSD 로드맵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128TB급 5세대 E3.S SSD를 출시하고, 내년에는 256TB 용량의 6세대 E3.S 제품으로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256TB 용량을 구현하기 위해 저장 용량 확대 방식에 변화를 줬다. 기존에는 낸드플래시 공정 미세화를 통해 용량을 늘리는 데 집중했다면, 이번에는 하나의 패키지 안에 더 많은 칩을 쌓는 ‘적층’ 기술을 통해 동일한 크기에서 용량을 키우는 기술을 택했다. 핵심은 32다이(Die) 초고밀도 패키징이다. 다이는 웨이퍼에서 잘라낸 개별 낸드 칩으로, 이 개수를 늘릴수록 같은 면적 안에 더 많은 데이터를 담을 수 있다. 16개 다이가 탑재되는 128TB 제품보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이하 하만)이 인도의 유력 시청각(AV) 솔루션 기업 '사운드엑스퍼츠(Soundxperts)'와 시스템 통합(SI) 파트너십을 갱신했다. 지난해 전사적 차원에서 비주력 IT 서비스 부문을 매각하며 조직 슬림화를 단행한 하만이 현지 베테랑 파트너사와의 결속을 다지며 인도 기업간거래(B2B)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31일 사운드엑스퍼츠에 따르면 최근 하만 프로페셔널 인도 법인이 주최한 '2026 하만 파트너 전략 미팅(Harman Partner Strategy Meet 2026)'에 참석해 공식 SI 파트너로 재선정됐다. 해당 행사는 인도 내 핵심 파트너사들을 소집해 2025년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액셀러레이팅 2026(Accelerating 2026)'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만은 이 자리에서 인도 시장 점유율 확대와 파트너 수익성 제고를 위한 공동 성장 로드맵을 공개했다. 특히 벵갈루루 사무소 내에 신규 기술 지원 센터(Tech Support Centre) 개설 소식을 전하며, 사운드엑스퍼츠를 포함한 현지 파트너사들을 향한 실시간 기술 응대 및 교육 지원 강화를 약속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이 호주와 함께 첨단 제조업 소재로 쓰이는 핵심광물 가공시설을 건설하며 중국을 견제할 연합전선을 확대한다. 미국 본토에 처음으로 전기차 배터리 핵심 광물인 다금속 결절(망간단괴) 가공시설을 설립하는 것으로, 미국과 호주는 양국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핵심 광물 수급 안정과 지정학적 리스크를 완화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프랑스 대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미스트랄 AI'가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해 1조원이 넘는 자금을 추가로 확보했다. 유럽 내 AI주권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미스트랄 AI는 신규 자금을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구매에 투입, 1만개 이상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중동 전쟁으로 '메탄올' 가격이 4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동산 플라스틱 원료 공급난이 심화되면서 미국산 제품에 대체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 31일 미국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미국 메탄올 현물 가격은 갤런(약 3.8ℓ)당 1.27달러로, 2022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블룸버그는 "중동 지역의 플라스틱 원료 공급 차질로 구매자들이 대안을 찾으면서 미국산 메탄올 가격이 급등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속적인 공급 차질로 인한 수출 감소 우려로 전 세계적으로 메탄올 가격이 상승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 생산량 증가를 뒷받침한다"고 부연했다. 석유와 가스를 기반으로 생산되는 메탄올은 포름알데히드·아세트산·올레핀 등 기초 화학제품 생산의 핵심 원료로, 페인트·접착제·플라스틱을 만드는 데 쓰인다. 이란은 중국에 이어 세계 2위 메탄올 생산국이다. 이외에 에틸렌·프로필렌·부타디엔 등 다른 석유화학 제품의 가격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비닐봉투 등 폴리에틸렌 기반 제품의 원료인 '에틸렌' 현물 가격은 파운드(약 0.5㎏)당 31센트로, 작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플라스틱 식품 용기와 의약품 병의
[더구루=정등용 기자] 캐나다 정부가 자국에 있는 스위스 다국적 광산 기업 ‘글렌코어(Glencore)’의 구리 제련소 구제에 나섰다. 강화된 환경 규제 적용 시점을 늦추고 금융 지원도 검토 중이다. 북미 지역 구리 공급 우려와 지역 일자리 타격을 고려한 결정이다. 31일 캐나다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캐나다 연방정부와 퀘벡 주정부는 글렌코어의 혼 구리 제련소 가동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앞서 글렌코어는 내년부터 적용되는 퀘벡주의 새로운 비소 배출 규제로 인해 혼 구리 제련소의 가동 중단을 예고한 바 있다. 약 10억 캐나다달러(약 1조원)에 이르는 투자 계획도 철회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에 퀘벡 주정부는 글렌코어의 우려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법 개정을 제안했다. 개정안에는 새로운 비소 배출 규제 적용 시기를 기존보다 2년 늦춰 오는 2029년부터 시행하고, 이를 2033년까지는 유지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캐나다 연방정부는 금융 지원책을 내놓았다. 글렌코어가 새로운 규제를 충족할 수 있도록 오염 제어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약 1억5000만 캐나다달러(약 1600억원)의 자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가브리엘 란드리 캐나다 산업부 대변인
[더구루=김현수 기자] 경동나비엔이 북미에 전기와 가스를 결합한 '에너지 하이브리드' 혁신 기술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지 시장 맞춤형 하이브리드 제품군을 새롭게 선보이면서 미국과 캐나다에서 종합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기업으로의 자리를 굳히겠다는 전략이다. 경동나비엔 미국 법인은 30일(현지 시간)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한 신제품들을 미국과 캐나다에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NAE 하이드로 에어컨 △NAA 에어컨 △NXW 듀얼 퓨얼 하이브리드 히트펌프 온수기 △NFB700-C 상업용 파이어 튜브(Fire tube) 보일러 △NWP 히트펌프 온수기 등이다. 이번 북미 신제품 전략은 ‘유연성’과 ‘고효율’이다. 최근 북미 시장에서 급증하고 있는 친환경 시스템 수요에 맞춰 전기와 가스를 혼합 사용하는 ‘듀얼 퓨얼(Dual-fuel)’ 기능을 전면에 내세웠다. 특히 NXW 모델은 전기 히트펌프의 효율성과 가스 온수기의 고성능을 결합해 에너지 절감 효과를 극대화했다. 눈길을 끄는 건 선택적 구성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듀얼 퓨얼이다. △외부 공기에서 열을 흡수하거나 배출하는 NAZ 히트펌프 △히트펌프 열이나 가스 열을 구석구석 공기
[더구루=김수현 기자] 삼성화재가 투자한 베트남 손해보험사 피지코가 전직 경영진의 사법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올해 이익 6% 성장과 12% 현금 배당을 목표로 조직 쇄신과 경영 정상화에 나섰다. 지난 30일(현지시간) 피지코는 올해 경영 목표로 세전이익을 지난해보다 6% 증가한 3245억 동(175억원)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5조 8720억 동(3388억원)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 중 보험료 매출은 지난해보다 8% 증가한 5조 2380억 동(3022억원)을 목표로 삼았다. 재보험 수수료는 3600억 동(208억원)으로 예상했으며, 재무투자활동으로 인한 수익은 2550억 동(147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피지코는 지난해 신임 사장이 취임하고, 두 명의 부사장이 퇴임하는 동시에 세 명의 신임 부사장이 임명되는 등 경영진에 상당한 변화가 있었다. 지난해 전직 경영진 다오 남 하이와 응우옌 티 흐엉 지앙 부사장이 뇌물 수수 혐의로 구속 및 기소됐다. <본보 2025년 10월 24일 참고 삼성화재 투자한 베트남 보험사 경영진, 보험금 뒷돈 받다 구속> 회사는 신속한 리더십 구조 개편을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사업 성장에 집중하겠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이 참여한 미국 네바다주 리튬 광산 프로젝트가 장기간 발목을 잡아온 법적 분쟁 끝에 소송 리스크를 해소했다. 사업 불확실성이 걷히면서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의 북미 리튬 원료 확보를 통한 글로벌 공급망 구축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원자력 기업 홀텍 인터내셔널이 개발한 소형모듈원전(SMR)이 영국 원전 규제 당국의 승인을 획득했다. 홀텍의 유럽 진출이 가시화됨에 따라 현대건설의 글로벌 사업 확대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