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웨스팅하우스가 내년 폴란드 첫 상업용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위한 심층 지질 조사에 착수한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내년부터 파리바게뜨에서 ‘흥부 듀오(손흥민·드니 부앙가)’를 모티브로 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30일 파리바게뜨에 따르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로스엔젤레스 FC(Los Angeles Football Club, 이하 LAFC)’와 국내 식품외식업계 최초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2023년~2024년 ‘파리 생제르맹(PSG)’, 2025년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에 이은 세 번째 글로벌 스포츠 협업이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스포츠 콘텐츠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브랜드 인지도와 호감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허진수 파리바게뜨 부회장은 “스포츠는 전 세계 팬들을 하나로 연결하고 가깝게 소통할 수 있게 해주는 강력한 콘텐츠다. LAFC와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들이 빵과 함께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고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LAFC는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연고로 2018년 MLS에 데뷔한 구단이다. 손흥민(Son Heung-min), 드니 부앙가(Denis Bouanga), 위고 요리스(Hugo Lloris) 등 스타 선수들이 활약 중이다. 최근 손흥민 선
[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로템 K2 블랙팬서(Black Panther, 흑표) 전차에 1인칭 시점(FPV) 드론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드론 방호 케이지가 장착될 전망이다. 최근 전장에서 자폭 무인기 방어에 상당한 효과를 보인 드론 방어막을 전차에 설치해 무인기 대응 능력을 키운다. 방위사업청이 지난해부터 구체화한 K2 전차 성능개선이 본격화된다. 30일 군사전문매체 아미레코그니션(armyrecognition)에 따르면 우리나라 육군은 최근 K2 전차의 드론 방호 케이지 장갑 시험을 실시했다. 기갑훈련에서 K2 전차에 임시로 제작된 드론 방호 케이지를 장착하고 전력화 및 운용 능력을 검증했다. 국내 국방 포럼과 소셜미디어 사이에서 공유되고 있는 훈련 사진에는 드론 방호 케이지를 장착한 K2 전차가 실사격 환경에서 포탄 사격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육군이 전장에서 드론에 의한 상부 공격이 늘어나면서 전차의 생존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방호막을 부착한 것으로 전 세계 기갑전 구도를 바꾸고 있는 FPV 드론에 대응해 저비용 방어 체계를 시험 적용했다. FPV 드론은 조종사가 고글을 쓰고 드론 시점으로 조종해 목표물에 직접 충돌하는 무기이다. 육군은
[더구루=진유진 기자] 롯데마트가 베트남 유통기업 하프로(하노이무역총공사)와 손잡고 북부 박닌성으로 영토 확장에 나선다. 수도 하노이 인접 지역을 전략 거점으로 삼아 베트남 북부 유통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30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롯데마트 베트남 법인은 최근 하프로와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박닌성에 '롯데마트 박장점'을 공동 개발·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은 단순 출점을 넘어, 현지 유통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북부 시장 안착을 도모하는 데 의미가 있다. 롯데마트 박장점은 박닌성 행정 중심지인 3/2 광장과 보행자거리 인근에 들어선다. 약 6900㎡ 부지에 영업면적 6250㎡ 규모로 조성되며, 지상 2층 구조의 현대식 쇼핑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행정기관과 공공시설, 문화 공간이 밀집한 핵심 상권에 위치해 안정적인 집객 효과가 기대된다. 매장은 쾌적한 쇼핑 환경과 차별화된 상품 구성을 통해 지역 소비자들의 고급화된 소비 수요를 흡수하는 한편, 지역 유통 시장 활성화와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력을 베트남 소비 환경에 최적화된 현지 밀착형 대형마트 모델을 구현하는 시험대로 평가하고 있다. 롯데마트의 글로벌 운영
[더구루=이연춘 기자] 지평주조가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지평주조는 올해 막걸리 수출국을 기존 7개국에서 15개국으로 늘렸으며, 해외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540% 증가했다. 이 같은 성과는 해외 유통 환경에 맞춘 제품 전략과 신규 국가 유통망 확보에 집중한 결과로 풀이된다. 30일 지평주조에 따르면 현재 미국·일본·호주 등 주요 시장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는 한편, 중국·대만·홍콩·캐나다·괌·페루·멕시코·이탈리아 등으로 수출국을 넓혀 총 15개국에 진출해 있다. 주요 수출 제품은 ▲지평 프레시 ▲지평달밤 2종으로, 국내에 판매 중인 '지평생막걸리'와 '보늬달밤'의 풍미를 유지하면서, 해외 유통 환경에 적합하도록 개발됐다. 지평주조는 국가별 유통 조건과 소비 환경을 고려해 제품 라인업을 구성, 이를 기반으로 현지 유통 네트워크를 단계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지평주조는 수출 확대의 배경으로 막걸리의 맛을 안정적으로 구현하는 품질력과 국내 시장에서 쌓은 브랜드 신뢰도를 꼽았다. K-컬처와 K-푸드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한국 식문화 전반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막걸리 역시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주로 해외 시장에서 인지도가 점차
[더구루=오소영 기자] ㈜두산 전자BG가 HVLP 동박 공급망을 다변화하고 있다. 중국 전자부품 회사인 지메이커지(洁美科技)로부터 시제품을 받아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엔비디아향 동박적층판(CCL) 수요 증가에 맞춰 원재료 수급을 안정화하려는 행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지메이커지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중국 선전증권소 투자자 소통 플랫폼(深交所互动易)에서 "HVLP 동박 샘플을 두산에 보내 테스트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HVLP 동박은 전자 제품의 신호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표면 거칠기(조도)를 0.6마이크로미터(μm) 이하로 낮춘 제품이다. 인공지능(AI) 가속기와 5G 통신장비, 고효율 신호 전송용 네트워크 기판소재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두산 전자BG는 작년 7월 솔루스첨단소재와 HVLP 동박 공급을 확정지었으며, 그해 12월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와 AI 가속기향 HVLP4급 초극저조도 동박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엔비디아의 인쇄회로기판(PCB) 수요 증가에 대응해 HVLP 동박 공급망을 넓히면서 중국 브랜드의 활용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HVLP 동박은 ㈜두산 전자BG의 주력인 CCL의 원재료로 쓰인다. CCL은 절연층에 동박을 적층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폴란드의 K2 전차 2차 이행계약에 금융을 지원한다. 직접적인 자금 지원과 함께 신용 보증 기관으로 역할을 담당한다. 폴란드 개발은행(BGK)는 29일(현지시간) “한국수출입은행과 스페인 ‘방코 산탄데르(Banco Santander)’, 폴란드 ‘산탄데르 뱅크 폴스카(Santander Bank Polska)’와 65억 달러(약 9조3000억원) 규모의 대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출입은행은 이번 계약에서 자금 지원과 함께 신용 보증 역할을 한다. 방코 산탄데르와 산탄데르 뱅크 폴스카는 수출입은행의 신용 보증을 바탕으로 폴란드 FWSZ(국방지원기금)에 자금을 지원한다. 이 자금은 폴란드의 K2 전차 2차 이행 계약에 쓰일 예정이다. 앞서 폴란드 군비청은 지난 8월 현대로템과 65억 달러 규모의 K2 전차 2차 이행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는 △폴란드형 K2PL 64대 등 K2 전차 180대 △구난, 개척, 교량 등 계열 전차 81대 △ MRO, 교육, 기타 탄약, 수리부속 예비품 등이 포함됐다. 마르타 포스툴라 BGK 제1부사장은 “이번 장기 자금 조달을 통해 부채를 절감하고 장기적으로 부채를 최적화할 수 있다”고
[더구루=이연춘 기자] 롯데홈쇼핑이 자체 개발한 음료 브랜드 ‘엘:보틀(L:Bottle)’의 첫 제품으로, 식후 혈당 관리를 돕는 웰니스 음료 ‘스파이크 제로’를 론칭했다. 30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스파이크 제로’는 ‘하루 한 병 혈당 솔루션’이라는 콘셉트로, ▲고품질 원료 ▲원료 간 균형을 고려한 최적의 조합 ▲간편한 섭취 방식을 앞세워 건강 관리의 일상화를 제안한다. 국내 최초로 말차와 애사비(사과식초)를 혼합했으며, 기능성 환을 함께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특허 받은 전용 용기를 활용해 음료와 환을 동시에 섭취할 수 있는 이중구조를 구현했다. 롯데홈쇼핑 임직원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사내벤처 프로젝트로, 프리미엄 브랜드 ‘엘:보틀’의 첫 번째 제품이다.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사전 알림 신청을 시작하며, 내달 19일부터 31일까지 펀딩을 진행한다. 이후 소비자 반응을 바탕으로 오프라인 유통 채널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홈쇼핑은 원료 조합부터 제형 구조까지 약 1년 간의 연구∙개발을 거쳐 ‘스파이크 제로’를 선보이게 됐다. 음료에는 지난달 경남 하동군과 협약을 통해 확보한 고품질 유기농 말차를 비롯해 이탈리아산 유기농
[더구루=진유진 기자] 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가 겨울 시즌 한정 메뉴로 ‘고스트페퍼 버거’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메뉴는 강하고 자극적인 매운맛을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기네스북에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로 등재된 고스트페퍼(부트 졸로키아)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30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고스트페퍼 소스를 주재료로 매운맛을 극대화해 스코빌지수 5203SHU를 구현했으며, 국내 프랜차이즈 버거 메뉴 중 가장 강렬한 매운맛을 갖췄다. ‘고스트페퍼 살사 더블 버거’는 더블 패티에 해쉬브라운, 치즈, 딜오이피클, 양상추, 양파 등 다양한 토핑을 더해 풍성한 식감을 살렸다. 여기에 노브랜드 버거만의 고스트페퍼 살사 소스 블렌딩으로 감칠맛과 산미를 더해 매운맛의 풍미를 강화했다. ‘고스트페퍼 살사 치킨 버거’는 바삭한 통가슴살 치킨 패티에 신선한 야채, 고스트페퍼 살사 소스를 조합해 치킨 특유의 감칠맛을 한층 끌어올렸다. 가격은 ‘고스트페퍼 살사 더블 버거’ 단품 7500원, 세트 9500원, ‘고스트페퍼 살사 치킨 버거’ 단품 5400원, 세트 7400원이다. 출시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내달 12일까지 신메뉴 구매 후 SNS 후기 이벤트에 응모
[더구루=이연춘 기자] 남양유업이 2026년 식음료 업계 핵심 키워드로 ‘리컴포지션(Recomposition, 성분의 재구성)’을 선정했다. 식품 선택 기준이 ‘맛과 가격’에서 ‘성분이 어떻게 설계되었는가’로 이동하면서 단백질·저당·기능성 중심으로 영양 구조를 재정비하는 흐름이 내년 식품 산업을 관통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30일 남양유업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식품을 고를 때 ‘어떤 성분을 얼마나 줄이고, 무엇을 더했는가’를 가장 먼저 확인한다. 칼로리보다 단백질, 원재료보다 당·유당·나트륨 감축 여부, 맛보다 장 건강·면역 기능 등 구체적 영양 가치가 제품 선택의 핵심 기준이 되고 있다. 이 같은 변화는 전 세계적으로 동일하게 관측된다. 프리시던스 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헬스&웰니스 시장은 2025년 6조8700억 달러에서 2026년 7조1900억 달러로 확대되고, 2034년에는 11조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이노바 마켓 인사이트 역시 2026년 식음료 트렌드 핵심으로 ‘고단백(Powerhouse Protein)’과 ‘장 건강(Gut Health)’을 제시하며 기능성 중심 제품 혁신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남양유업은 이러한 변화를 세 가지 흐름으
[더구루=진유진 기자] 파라다이스그룹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파라다이스그룹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파라다이스와 파라다이스세가사미,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등 주요 계열사가 함께 뜻을 모아 마련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파라다이스그룹의 각 사업장이 위치한 서울 중구와 인천 중구, 부산 해운대구 등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용되며 파라다이스그룹의 효(孝) 드림 봉사활동 진행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효 드림’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진행하는 파라다이스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2014년 시작돼 올해로 12년째를 맞았다. 그룹 임직원들은 매년 설날과 추석에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에서 봉사단으로 참여해 취약계층 어르신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추석을 앞두고도 임직원들은 서울, 인천, 부산 등지의 취약 계층 어르신들을 찾아 명절 특식과 추석 선물 세트를 전달하며 상생의 가치를 더했다. 파라다이스그룹 관계자는 “이번 기부로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파라다이스그룹
[더구루=이진욱 기자] 영국 해상풍력 육성 기관인 OWGP(Offshore Wind Growth Partnership)는 잉글랜드 북동부 티사이드 지역에 위치한 세아윈드 모노파일 공장을 시찰한 뒤 모노파일 제조·설치 규모와 전문 장비, 연속 생산 능력이 인상적이라며 이를 영국 해상풍력 인프라 구축의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했습니다. OWGP는 세아윈드와의 지속 협력과 공장 확장 지원 방침을 밝히며, 2026년 초 AR7 발표를 앞두고 세아의 대규모 투자가 영국 내 장기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영국 정부는 해당 입찰에서 GW급 대규모 용량을 낙찰할 것으로 예상되며, 현지 공장을 보유한 세아윈드의 수혜가 전망됩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세아윈드 찾은 OWGP "모노파일 생산 인상적…英 해상풍력 입찰서 우위"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솔리디온테크놀로지(Solidion Technology, 이하 솔리디온)'이 원전 안전성을 높이고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 상용화를 뒷받침할 소재 기술 연구에 필요한 미국 정부 보조금을 추가 확보했다. 연속된 공공 연구 자금 확보를 통해 솔리디온은 차세대 배터리 역량을 넘어 원전 분야까지 기술 적용 범위를 넓힐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중국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니오(NIO)가 최근 가속화되던 공급망 다변화 전략을 철회하고, 세계 최대 배터리 기업 CATL로의 회귀를 선택했다. 특히 기대를 모았던 BYD와의 배터리 공급 협력이 전격 중단되면서, 글로벌 전기차 업계의 파트너십 지형도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번 결정은 신규 브랜드 '온보(Onvo)'의 판매량이 당초 예상치를 하회함에 따라 비용 절감과 효율성 극대화를 꾀하려는 고육지책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