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SK네트웍스와 LG그룹이 미국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휴메인(Humane)에 투자했다. SK네트웍스와 LG는 휴메인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 향후 휴메인과 협업도 진행한다. 휴메인은 8일(현지시간) 킨드레드 벤처스가 주도한 시리즈C 투자 라운드를 통해 1억 달러(약 130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에는 SK네트웍스의 미국 투자법인 하이코캐피탈와 LG그룹의 VC(벤처캐피탈) 부문을 담당하는 LG테크놀로지벤처스, 마이크로소프트, 볼보 카즈 테크 펀드, 탑티어 캐피탈, 허드슨 베이 캐피탈, 소시움 벤처스 등과 오픈AI의 설립자 샘 알트만 등도 참여했다. 휴메인은 2018년 애플 출신 엔지니어들이 주축이 돼 설립된 AI 전문 스타트업으로, AI전용으로 아예 새롭게 설계된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디바이를 개발하고 있다. 휴메인은 AI가 주도하는 차세대 개인 모바일 컴퓨팅 시대를 열겠다는 목표로 언제어디서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AI 전용 디바이스를 개발한다. 회사는 이번 펀딩을 통해 올 봄 출시되는 첫 신제품 출시에 앞서 전략적 투자자, 신규 파트너십과 협력업체를 확보하게 됐다. 마이크로소프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클라우드 인
[더구루=오소영 기자] 국내 민간 철도운영 전문 기업인 네오트랜스가 그리스 테살로니키 지하철 운영·유지보수 사업 입찰 참여를 모색한다. 신분당선·용인경전철을 운영한 경험을 살려 해외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네오트랜스는 그리스계 컨체른과 합작사를 꾸려 테살로니키 지하철 운영사 선정 입찰에 참여를 검토한다. 테살로니키 지하철은 그리스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테살로니키에 건설된다. 그리스-이탈리아 컨소시엄이 따내 2006년부터 공사가 시작됐으나 경제 위기와 지하 유물 훼손 논란 등으로 지연됐다. 올해 완공될 전망이다. 완공 후 테살로니키의 중심인 미크라부터 칼라마리아까지 소요 시간이 15분으로 단축되며 하루 평균 6만5000명의 승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스 당국은 완공을 앞두고 운영사 선정에 돌입한다. 사업자는 올해 말 또는 내년 초부터 △운영 관련 면허·인증 취득 △지하철 운영에 투입될 인력 배치와 교육 △전사자원관리(ERP)시스템 조달·설치 △유지·보수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계약 규모는 약 2억9200만 유로(약 4050억원)며 기간은 시운전 1년, 운영 10년이다. 계약 연장은 포함되지 않았다. 네오트랜스는 이탈리아 밀라노
[더구루=오소영 기자] 포스코 경영진이 캐나다 앨버타 주정부 대표단과 회동해 수소환원제철 사업을 논의했다. 앨버타 주정부의 수소 잠재력을 기반으로 수소환원제철의 상용화를 모색했다. 캐나다 앨버타 주정부에 따르면 브라이언 진 고용·경제·북방개발부 장관과 라잔 소니 무역·이민·다문화부 장관은 최근 김기수 포스코 기술연구원 저탄소공정연구소장을 만났다. 김 소장은 그린스틸 생산체제로 전환하는 장기 로드맵과 기술을 설명했다. 친환경 철강 개발에 관심 있는 파트너사를 찾고 있다며 앨버타주 연구기관과 협력하겠다는 의사도 내비쳤다. 앨버타에서 생산된 수소를 활용해 수소환원제철을 생산하는 방안을 살폈다. 수소환원제철은 100% 수소를 사용해 직접환원철(DRI)을 만들고 이를 전기로에서 녹여 쇳물을 생산하는 기술이다. 고로에 석탄을 투입해 발생한 일산화탄소를 철광석의 환원제로 활용하는 기존 제철 기술과 달리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없다. 포스코는 2030년까지 포스코형 수소환원제철 모델인 '하이렉스'(HyREX) 기술을 완성한다는 포부다. 작년 8월 영국의 플랜트 건설사 '프라이메탈스'(Primetals)와 업무협약을 맺고 하이렉스 데모플랜트 설계에 착수했다. 하이렉스가
[전남 광양=정예린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 덕분에 국내에서 선박시운전을 실시해 인도일을 제때 맞출 수 있게 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주요 고객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의 서정호 코맨더(부장)는 지난 21일 선박시운전을 위해 광양 LNG(액화천연가스) 터미널 내 제1 부두에 정박돼 있는 '메르카토르(MERCATOR)'호의 조타실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동반성장하는 돈독한 관계로서 양사 간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메르카토르호는 그리스 선사 '에발렌드시핑(Evalend Shipping)'이 현대삼호중공업에 발주한 LPG(액화석유가스)운반선이다. 최첨단 장비를 모두 갖춘 저탄소 친환경 선박으로, 기자가 현장을 방문한 다음날인 지난 22일 오후 시운전을 마무리하고 출항을 앞두고 있었다. 엔진 테스트까지 마무리되면 에발렌드시핑에 무사히 인도된다. LNG·LPG 선박시운전 사업은 조선사가 선주에게 선박을 인도하기 전 LNG·LPG가 안정적으로 저장되고 주요 설비가 정상 작동되는지 검사해 주는 서비스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020년부터 국내외 조선사들을 대상으로 선박시운전 사업을 본격 실시하고 있다. 사업 시행 첫 해 연간 20척을 수주한 데 이어 △20
[더구루=오소영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인도네시아 국영농업기업 'PTPN III'과 팜 사업 확장에 협력한다. 대규모 농장 운영 경험을 보유한 현지 기업과 시너지를 내 식량 사업 육성의 기틀을 닦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10일 인천 송도 본사에서 PTPN III와 팜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홍승표 포스코인터내셔널 식량사업2실장과 다날디 물리노 마우나(Denaldy Mulino Mauna) PTPN III 부회장이 참석했다. 양사는 팜농장 확장과 팜유 정제 공장 건설을 모색한다. 팜 원유를 정제해 만든 바이오연료 트레이딩과 NPK복합비료 생산시설도 협력 사업 중 하나로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1958년 설립된 PTPN III은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플랜테이션 기업이다. 120억㎡ 규모 농장에서 팜나무와 사탕수수, 고무, 코코아 등을 생산한다. 산업폐기물을 활용한 바이오매스·바이오가스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와 플랜테이션·신재생에너지·녹색산업클러스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맺었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현지에서 대규모 농장을 운영한 PTPN III의
[더구루=오소영 기자] LS그룹 초대 회장을 지낸 고 구자홍 LS니꼬동제련 회장의 외아들 구본웅 대표가 이끄는 마음캐피탈그룹(이하 MCG)이 미국 영화·TV 콘텐츠 제작 컨소시엄 글로벌게이트와 손잡았다. K-콘텐츠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협력한다. MCG는 글로벌게이트에 투자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글로벌게이트는 미국 영화배급사 라이언스게이트가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해 2016년 설립한 회사다. 국가별로 현지 영화·콘텐츠 제작을 전문으로 한다. 현재까지 영화 20여 편을 제작했고 75편이 넘는 콘텐츠 개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2021년 개봉한 한국 영화 '수상한 그녀'를 멕시코판 '마마 오 파파'(Mama o Papa)로 제작한 바 있다. 현재 롯데를 비롯해 15개 기업이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다. MCG는 콘텐츠를 제작·배포한 경험이 많은 글로벌게이트와 시너지를 내 국내 콘텐츠의 글로벌 진출에 앞장선다. 아시아 콘텐츠를 전 세계에 알리고 영화 제작자들의 활동 무대를 넓히도록 돕는다. 마음그룹 계열사의 경영도 글로벌게이트로부터 지원을 받는다. 윌리엄 파이퍼( William Pfeiffer) 글로벌게이트 공동
[더구루=정예린 기자] 김유석 SK 부산엑스포 TF 현장지원담당(부사장)이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를 만나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광물자원이 풍부한 키르기스스탄에 투자를 단행, 핵심 공급망을 강화할지 주목된다. 9일 키르기스스탄 외교부에 따르면 김유석 부사장은 지난 3일 서울 용산구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관에서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대사를 접견했다. 김 부사장은 이 자리에서 합작 투자 가능성을 시사하고,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지지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진다. 외교부는 "김 부사장은 키르기스스탄 내 공동 사업 투자 및 추진에 대해 관심을 표명했다"며 "가까운 시일 내 기르기스스탄을 방문할 의사도 전했다"고 밝혔다. 김 부사장은 외교관과 대통령 비서실 의전행정관을 지낸 외교 전문가다. 지난 2009년 SK그룹으로 자리를 옮겨 SK가스, SK차이나, SK이노베이션, SK에너지 등에서 핵심 보직을 역임했다. 지난 2018년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비서실장에 발탁되며 주목을 받았었다. SK온 출범 당시 SK이노베이션 배터리마케팅 본부장이던 김 부사장이 사내이사로 이사회에 참여하기도 했다. 현재 SK㈜ 업무지원실 임원으로 부산엑스포 유치
[더구루=정예린 기자] LX인터내셔널이 투자한 호주 탄광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최대 석탄 채굴업체를 새로운 주인으로 맞이했다. 약 80년 업력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생산량을 늘릴 계획인 가운데 LX인터내셔널의 자원개발 사업도 확대될지 주목된다. 6일 '툰겔라 리소스(Thungela Resources, 이하 툰겔라)'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호주 퀸즐랜드 소재 엔샴(Ensham) 광산을 인수했다. 일본 이데미츠 호주법인이 보유하고 있던 지분 85%를 3억4000만 호주달러(약 2929억원)에 매입했다. 툰겔라는 호주 민간 자원개발 회사 '메이페어(Mayfair Corporations Group)'와 스위스 에너지 전문 투자업체 '오들리 에너지(Audley Energy)'와 함께 컨소시엄을 꾸려 엔샴 광산을 손에 넣었다. 컨소시엄 지분은 △툰겔라 75% △메이페어 12.5% △오들리 12.5%다. LX인터내셔널이 보유한 지분 15%는 그대로 유지된다. 툰겔라는 탄광 운영권을 갖는다. 생산된 석탄은 LX인터내셔널과 툰겔라가 각각 소유한 지분에 따라 판매권을 가진다. 툰겔라는 엔샴 탄광의 석탄 생산량을 늘려 투자 가치와 이익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호주와 남아
[더구루=정예린 기자] 효성티앤에스(TNS)가 미국에서 신규 기업 브랜드명을 론칭하고 새출발한다. 혁신을 최우선으로 하는 회사 가치를 담아 고객에게 전에 없던 경험을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효성티앤에스 미국 법인 '효성 아메리카'는 '효성 이노뷰(Innovue)'라는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노뷰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공용어인 아프리칸스어로 '혁신'이라는 뜻이다. 효성 아메리카는 공식 법인명은 유지한 채 브랜드 아이덴티티 기반의 브랜드명을 대외적으로 사용하는 DBA(Doing Business As) 방식을 채택했다. 각종 마케팅 툴과 웹사이트 등 대내외 홍보 자료에 '효성 아메리카' 대신 '효성 이노뷰'를 활용할 계획이다. 효성 아메리카는 신규 브랜드 출범 후 공식 대외 일정으로 이달 7일부터 9일까지 뉴올리언스에서 열리는 세계ATM산업협회(ATMIA)가 주최하는 'ATMIA 컨퍼런스'에 참여한다. 이 자리에서 새로운 제품과 솔루션을 공개하고, 신규 브랜드명을 알릴 예정이다. 효성티앤에스는 지난 1998년 북미 시장에 진출했다. 텍사스주 어빙에 본사를, 오하이오주 데이턴에 글로벌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센터를 두고 있다. 효성
[더구루=정예린 기자] 재선에 성공한 브라이언 켐프 미국 조지아주 주지사가 첫 임기 내 대규모 한국 투자 유치 성과의 공을 한 인물에게 돌렸다. 주인공은 한국계 미국인으로 현대자동차와 SK, 한화 등 국내 주요 기업 투자 프로젝트를 이끈 김윤희 경제개발국 차관이다. 1일 조지아주에 따르면 켐프 주지사는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열린 시정연설에서 기업 투자 유치와 일자리 창출 현황을 공유하며 김윤희 차관에게 감사를 표했다. 주정부 관계자부터 상·하원 의원까지 참석한 모두가 김 차관에 기립 박수를 보냈다. 켐프 주지사는 "김 차관은 한국투자담당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조지아주에 수십억 달러와 수천 개의 일자리를 가져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우리 주 전역에 비할 데 없는 수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와준 경제개발부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지난 4년 동안 기념비적인 성과를 이뤘으며 특히 지난해는 전례 없는 경제적 성공을 거뒀다"며 "주 역사상 가장 큰 프로젝트 4개를 통해 2만 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와 170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확보했고, 올해도 상반기에만 1만7500개의 새로운 일자리와 130억 달러 이상의 투자 발표가 예정돼 있다"고
[더구루=오소영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31일 '광양 제2 LNG터미널 착공식'을 개최했다. 총 9300억원을 투자해 LNG탱크 20만㎘급 2기를 추가 증설한다. 완공 시점은 2025년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어기구, 서동용 국회의원,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 등 정부, 고객사 관계자와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을 비롯한 포스코그룹 경영진 50여 명이 참석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투자로 미드스트림(LNG 저장)의 인프라 자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전체 밸류체인을 강화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탐사부터 생산, 저장, 발전에 이르기까지 LNG 밸류체인을 갖고 있는 국내 유일의 에너지 전문 회사다. 현재 광양 LNG터미널에 73만㎘ 규모의 #1~5호기 LNG 탱크를 운영하고 있고 2024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20만㎘의 #6호기도 건설 중이다. 이번에 착공하는 20만㎘급 2기의 LNG저장탱크가 더해지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광양 LNG터미널에 총 133만㎘의 저장 용량을 확보하게 된다. 이는 전 국민이 40일 동안 사용 가능한 난방용 가스를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이다.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증설이 완성되면 광양
[더구루=오소영 기자] GS그룹의 미국 벤처투자사 GS퓨처스가 호주 폐배터리 재사용 스타트업 '릴렉트리파이'(Relectrify)에 추가 투자를 단행했다. 전기차 생태계가 성장하면서 폐배터리 시장 선점에 나섰다. 릴렉트리파이는 토요타 벤처스가 주도하는 투자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지난 24일(현지시간) 밝혔다. GS퓨처스와 호주 클린에너지파이낸스·에너지이노베이션캐피탈, 유럽 EDP벤처스 등 기존 투자자도 동참했다. 미국과 아시아 기반의 크리에이티브 벤처스가 신규 투자자로 합류했다. 전체 투자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2015년 설립된 릴렉트리파이는 배터리 재사용 기술을 보유한 회사다. 독자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인버터 기술과 재사용한 폐배터리 9개를 결합해 배터리에너지저장시스템(BESS) '리볼브'(ReVolve®)를 선보였다. 리볼브는 120kWh부터 2MWh까지 다양한 용량으로 설치할 수 있다. 수명을 약 30% 이상 연장하고 동시에 초기 자본금도 최대 30% 절감할 수 있다. 릴렉트리파이는 조달 자금을 활용해 글로벌 영토를 확장한다. 가정·산업용 리볼브의 설치로 가속화하고 기후 위기 대응에 기여한다. GS퓨처스도 릴렉트리파이를 지원하며 폐배터리 시장을
[더구루=길소연 기자] 폭스바겐 그룹이 전기차(EV) 시장의 새로운 주도권을 잡기 위해 전기차 가치 사슬의 핵심인 스페인 배터리 셀 제조 설비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폭스바겐은 독일 잘츠기터(Salzgitter) 공장을 시작으로 스페인 발렌시아(Valencia), 캐나다 세인트 토마스(St. Thomas) 등에 기가팩토리를 구축, 표준화된 프로세스·장비·워크플로우를 적용해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에어택시 제조업체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이 세계 최초로 거점 간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 에어택시 상용화가 속도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