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오션과 LIG넥스원이 캐나다 차세대 초계 잠수함 사업(CPSP)의 우군을 추가했다. 한화오션 자체적으로만 캐나다 기업·교육기관과 누적 약 20여 건에 달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미래 기술과 인력 양성을 위한 광범위한 파트너십을 토대로 캐나다의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 한화오션에 따르면 지난 5일(현지시간) 캐나다 오타와에서 'CPSP 파트너스 데이(CPSP Partners Day)'를 열고 현지 기업과 총 5건의 TA(Teaming Agreement), 현지 대학교와 3건의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한화오션은 △LIG넥스원·캐나다 노바스코샤주 소재 GSI(GeoSpectrum Technologies Inc.) △울트라 마리타임(Ultra Maritime)과 각각 소나(초음파를 발산해 그 반사 파동으로 수중 장애물이나 해저 상황을 탐지하는 장치)와 해저전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또한 국내 조선 기자재 기업 KTE·캐나다 AKA(Aspin Kemp & Associates)와 전력 제어 시스템 및 배전반을, 제이 스쿼드 테크놀로지스(J-Squared Technologies Inc)와 임베디드 컴퓨팅 시스템을 공동 연구한
[더구루=홍성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위헌으로 결정이 난 상호 관세의 환급을 사실상 거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방정부의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간 끌기' 전술을 펼치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9일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는 위법으로 판결된 관세를 되돌려 주지 않으려 한다"면서 "최대 1500억 달러(약 224조원)에 달하는 세금을 계속 보유하려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많은 미국 수입업체는 대법원 판결 이후 '국제비상경제 권한법(IEEPA)' 관세 코드를 삭제했고, 이미 낸 관세를 돌려받기 위해 '사후 정정(PSC)' 신청서를 서둘러 제출하고 있다. PSC는 수입업자가 이미 제출한 수입 신고서의 오류를 바로잡는 절차다. 기업들은 이를 통해 대법원이 위법이라고 명시한 관세액의 환급을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은 관세 환급 요청을 무더기로 반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정산이 완료된 관세에 대해 기업이 제기한 정식 이의신청 절차마저 일시 중단시킨 상태다. 트럼프 행정부가 이처럼 관세 환급에 대해 시간 끌기로 나서는 이유는 연방정부의 재정에 큰 부담으로 돌아오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올
[더구루=길소연 기자] 세계 2위 액화천연가스(LNG) 생산국인 카타르가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으로 최대 LNG 생산 시설이 타격을 받자 생산 중단을 선언하고, LNG 운반선 임대에 나선다. LNG 가스 가격 상승과 운임료 급등 속에서 선박을 임대해 용선료로 수익을 기대한다. 9일 영국 뉴스통신사 로이터(Reuters)에 따르면 카타르에너지는 현재 호르무즈 해협 외곽에 배치된 LNG 운반선 10척을 임대할 예정이다. 임대 대상 선박에는 최소 4척의 큐-플렉스(Q-Flex) LNG 운반선인 △무르왑(Murwab)호 △알 샤플리아(Al Safliya)호 △알 투마마(Al Thumama)호 △알 오라이크(Al Oraiq) 등이 포함됐다. 약 21만 세제곱미터(㎥)의 용량을 자랑하는 이 선박들은 기존 LNG 탱커보다 최대 50% 더 많은 양을 운송할 수 있으며, 카타르가스가 유럽이나 아시아로 LNG를 수출할 때 주로 사용한다. 나머지 선박들은 17만4000㎥ 용량의 이중 연료 2행정 엔진 선박이다. 해당 선박은 △메사이드(Mesaieed)호 △와디 알 실(Wadi Al Syl)호 △알 사카마(Al Sakhama)호 △알 쿠와이어(Al Khuwair)호 △알
[더구루=김수현 기자]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인 KB뱅크의 투자 대출 부문이 전체 신용 포트폴리오의 27%에 해당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 지난 8일(현지시간) 쿠나르디 다르마 리 KB뱅크 사장은 현지 언론을 통해 "KB뱅크의 투자 대출 비중이 회사 전체 대출 포트폴리오의 약 27%에 달한다"며 "투자 대출 지급이 적절히 이뤄져 긍정적인 발전을 보였다"고 밝혔다. 리 사장은 "광업과 운송, 통신, 부동산, 금융 서비스와 같은 전략적 부문으로 투자가 많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앞으로의 자금 조달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위험 관리 및 자본 최적화 전략의 일환으로 신디케이트 신용 제도를 활용하고 있다"며 "국내 경제 동향과 글로벌 동향을 고려해 신중하고 선별적인 신용 배분 전략을 우선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지정학적 긴장의 잠재적 영향을 포함한 글로벌 경제 변동성에 대해서도 계속 주목하겠다"고 밝혔다. 리 사장은 "위험 완화 조치로 거시경제 지표 변화에 민감한 부문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은행의 위험 프로필과 자본 적정성에 대한 주기적인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며 "외부 충격으로 촉발될 가능성이 있는 부실채권(NPL) 증가 시나리오에 대해
[더구루=김예지 기자] 일본 토요타자동차와 협력해 휴머노이드 상용화를 선도하고 있는 미국 로봇 기업 '어질리티 로보틱스(Agility Robotics)'가 사명에서 '로보틱스'를 떼고 리브랜딩을 단행한다. 이는 단순 로봇 제조사를 넘어 노동의 정의를 재정립하고 다양한 산업 솔루션을 제공하는 종합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SDI가 투자한 캐나다 니켈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니켈 광산 개발에 진전을 보이고 있다. 크로퍼드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절차를 진행하며 3단계인 영향 평가(Impact Assessment) 단계에 돌입했다. 올해 여름 허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캐나다 니켈은 크로퍼드 광산 개발 사업의 영향 진술서(Impact Statement) 단계를 완료했다. 캐나다 니켈은 지난 2024년 11월 22일 캐나다 환경영향평가청(IAAC)에 크로퍼드 광산 개발에 따른 사회·환경적 영향을 분석한 보고서를 제출했다. 이후 연방·주정부와 원주민 단체,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공개 의견 수렴과 기술 검토를 거쳤다. 이를 토대로 작년 3월 30일 IAAC로부터 추가 정보 제출 요청을 받아 같은 해 12월 30일 관련 답변서를 전달했다. 현지 법령 요건을 충족한다는 평가에 따라 지난 3일 영향 진술서 단계를 공식적으로 완료했다. 캐나다 니켈은 영향 평가 단계에 돌입했다. 프로젝트의 부정적인 영향과 그 영향의 중대성 여부를 담은 영향평가 보고서 초안을 작성하고 주요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최종적으로 올해 여름까지 허가
[더구루=정등용 기자]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의 합병 작업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여당과 금융당국이 디지털자산 거래소 대주주 지분을 20%로 제한하기로 결정하면서 고민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9일 디지털 자산업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디지털자산 태스크포스(TF)와 금융위원회는 최근 디지털자산 거래소 대주주 지분을 20%까지 제한하기로 합의했다. 신규 사업자는 최대 34%까지 허용하되, 거래소 규모에 따라 3년에서 최대 6년까지 지분 매각 유예기간을 두기로 했다. 규제가 본격 시행되면 주요 디지털자산 거래소는 모두 지분 정리에 나서야 한다. 업체별로 보면 △업비트(송치형 회장 25.52%) △빗썸(빗썸홀딩스 73.56%) △코인원(차명훈 의장 53.44%) △코빗(인수완료 시 미래에셋컨설팅 92.06%) △고팍스(바이낸스 67.45%) 등이 지분 정리 대상이다. 특히 합병을 추진 중인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은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송치형 두나무 회장이 현재 두나무 지분 25.52%를 보유한 가운데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합병 절차가 마무리되면 송 회장이 새로운 법인 지분 19.5%를, 네이버가 17%를 보유하게 된다. 만약
[더구루=김현수 기자] 삼양식품의 글로벌 메가 히트 브랜드 '불닭'이 미국 최대 아시안 레스토랑 체인인 '판다익스프레스(Panda Express)'의 얼굴로 등극했다. 단순히 소스를 공급하는 차원을 넘어, 글로벌 프랜차이즈의 공식 홈페이지 메인 화면을 '불닭' 브랜드가 점령하며 K-푸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판다익스프레스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의 메인 화면을 삼양식품과 협업한 신메뉴 '다이너마이트 스윗 앤 사워 치킨(Dynamite Sweet & Sour Chicken)'으로 교체했다. 눈에 띄는 점은 브랜드 노출이다. 판다익스프레스는 메인 배너 상단에 'Panda Express Buldak Hot Sauce'라는 공동 로고를 배치하고, 불닭의 상징인 캐릭터 '호치(Hochi)'가 불을 뿜는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웠다. 미국 전역에 2300여 개 매장을 보유한 거대 공룡 프랜차이즈가 특정 외부 브랜드의 로고와 캐릭터를 홈페이지 상단에 '대문'격으로 배치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평가받는다. 해당 메뉴는 지난해 8월 양사 업무협약을 통해 출시된 바 있다. 약 2개월 동안 미국 일부 매장에서 한정 판매됐다. 이후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가 개발한 건식전극 공정 기술이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특허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강조하는 극한 효율성이 그대로 담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테슬라는 텍사스 뿐 아니라 베를린 기가팩토리에서도 건식전극 공정을 활용해 배터리를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SK인텔릭스가 지난 2일부터 5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MWC 2026(Mobile World Congress 2026)’에 참가해 세계 최초 AI 웰니스 로보틱스 ‘나무엑스(NAMUHX)’를 공개하고 글로벌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며 전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9일 SK인텔릭스에 따르면 전시 기간 현장 부스에서는 글로벌 파트너사와 업계 관계자, 인플루언서, 크리에이터 등 총 7만5000여 명이 방문했으며, SK인텔릭스는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를 통해 자율적으로 판단·수행하는 AI 에이전트 기반의 기술을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SK인텔릭스는 나무엑스의 자율주행과 100% 음성 제어가 가능한 에어 솔루션(Air Solution), 비접촉식 바이탈 사인 체크(Vital Sign Check) 등 주요 기능을 하나의 디바이스에 통합한 AI 기반 웰니스 플랫폼을 선보이며 큰 관심을 모았다. 또한 사용자를 인식해 실시간 공간 변화에 따라 이동하는 ‘팔로우 미(Follow Me)’ 기능과 구글 제미나이(Gemini) 모델을 연동한 대화형 인터랙
[더구루=홍성환 기자] 일본·프랑스·캐나다가 미국이 주도하는 '핵심 광물 무역 블록'과 별도로 방위·첨단 산업에서 필수적인 희토류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한 공동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로이터 통신은 9일 소식통을 인용해 "일본과 프랑스, 캐나다가 핵심 광물 확보 및 중국 의존도 감소를 위해 미국 주도 핵심 광물 무역 블록의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특정 희토류 수입 할당제 △광산 기업 보조금 △캐나다 주도 주요 7개국(G7) 협력체인 '바이어스 클럽' 등을 대안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어스 클럽은 중국 이외 지역에서 안정적인 핵심 광물 공급망을 구축하고 중국의 희토류 독점을 깨뜨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하타다 히로유키 일본 경제산업성 미주국장은 최근 토론토에서 열린 광업 컨퍼런스에서 "희토류 공급망을 다변화하는 한 가지 방법은 서반구 희토류 사업에 보조금을 지급해 중국과 상업적인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는 것"이라고 제시했다. 일본은 자국 기업에 프랑스·호주·캐나다 등 동맹국과 공동으로 자금을 지원한 희토류 프로젝트와 상업 계약을 체결하도록 권장해 왔다. 이에 대해 하타다 국장은 "이는 가장 저렴한 가격은 아닐 수 있지만, 업계가
[더구루=진유진 기자] CJ대한통운 인도 합작 물류 법인 CJ다슬 로지스틱스(CJ Darcl Logistics, 이하 CJ다슬)가 철도와 해상을 결합한 복합 물류망을 구축하며 인도 북부와 방글라데시를 잇는 수출 물류 통로를 확대하고 있다. 북인도 섬유 산업 클러스터와 글로벌 의류 생산 거점인 방글라데시를 직접 연결해 물류 효율성과 공급망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9일 CJ다슬에 따르면 최근 인도 펀자브주 루디아나와 서벵골주 할디아를 연결하는 전용 컨테이너 열차 서비스를 시작했다. 첫 열차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ICD 군그라나(ICD Ghungrana)에서 출발해 이달 초 할디아 도크 콤플렉스(Haldia Dock Complex)에 도착했다. 이번 철도 노선은 인도 할디아 항에서 방글라데시 치타공 항으로 운항되는 회사의 피더(Feeder) 해상 서비스와 연계된다. 이를 통해 인도 루디아나에서 치타공까지 이어지는 일괄 물류 서비스를 구축했으며 전체 운송 기간을 15일 이내로 단축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이번 노선은 펀자브 지역 섬유 산업을 겨냥해 설계됐다. 루디아나는 인도 최대 섬유 생산지 중 하나로, 현지에서 생산된 원사와 원단이 방글라데시
[더구루=홍성일 기자] 세계 3위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기업 글로벌파운드리(GlobalFoundries, GF)가 이스라엘 반도체 제조기업 타워세미컨덕터(Tower Semiconductor, TS)를 상대로 특허소송을 제기했다. GF는 법원은 물론 국제무역위원회(ITC)에도 소장을 접수했다. GF는 TS가 미국 시장에 접근하는 것을 막아달라고 주장하고 있다. TS는 침해 사실을 부인하며,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산 방공 무기체계 천궁-II를 포함한 아랍에미리트(UAE)의 다층 방공망이 전쟁 개시 후 약 2213개의 발사체 공격을 견뎌내며 우수한 방어 성적표를 내놓고 있다. UAE 방공망은 전일 하루 만에 이란발 탄도미사일 15발과 무인기(UAV) 11대를 요격하며 방공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