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빌 게이츠와 글로벌 해운사 '머스크'가 미국 선박 전기·하이브리드 추진 스타트업 '플릿제로(Fleetzero)'에 베팅했다. 기후 기술 투자 진영과 세계 최대 해운사가 차세대 에너지원 기반 선박 기술에 잇따라 투자, 해운 산업 전반의 탈탄소 전환 움직임이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픽플레이가 오아시스에프앤비와 효율적인 매장 인사·근태관리 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9일 픽플레이에 따르면 가치업은 외식업을 포함한 다양한 오프라인 매장 환경에 특화된 인사관리 앱으로 ▲출퇴근 기록 관리 ▲근로계약서 체결 및 보관 ▲급여 계산 등 인력 관리의 필수 기능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픽플레이는 오아시스에프앤비가 운영하는 사위식당, 아카리라멘, 은성한우곱창 등의 직영점을 시작으로 향후 가맹점에도 가치업을 제공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오아이스에프앤비는 인사·근태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직영점 및 가맹점에 효율적인 운영 환경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오아이스에프앤비는 사위식당을 비롯해 아카리라멘, 은성한우곱창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사위식당은 대표 메뉴인 부산식 볶음전골 '낙곱새'을 앞세워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국내는 물론 일본, 말레이시아 등 해외로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가 유럽 방위력 강화와 독자적인 해군력 확보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유럽 다목적 함정 건조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잠수함, 수상함, 소나·센서 시스템 등 해군 전력 전반의 핵심 하위 시스템 분야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TKMS는 유럽 전투함 시장에 공급해온 다양한 하위 시스템과 전투체계 기술을 통합해 유럽 해군의 최신 전투함 요구를 충족한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JW중외제약은 GFRA1 수용체를 표적하는 탈모치료제 후보물질 ‘JW0061’에 대해 미국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존속기간은 2039년 5월까지로, JW중외제약은 미국 시장에서 장기간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19일 JW중외제약에 따르면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JW0061의 신규한 헤테로사이클 유도체, 이의 염 또는 이성질체에 관한 물질 특허로, 안드로겐성 탈모증과 원형 탈모증 등 다양한 탈모 증상의 치료 및 예방에 활용되는 기술을 보호한다. 이번 미국 특허 등록을 포함해 한국, 일본, 중국, 호주, 브라질 등 총 9개국에서 JW0061 물질 특허 등록을 완료했으며, 유럽과 캐나다 등 국가에서는 특허 심사가 진행 중이다. JW0061은 두피에 바르는 외용제로 개발 중인 GFRA1 작용제(agonist) 기전의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이다. 이 물질은 모낭 줄기세포(hair stem cell)에 발현되는 GFRA1 수용체에 직접 결합하여 하위 신호전달체계를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모낭 생성과 모발 성장을 촉진한다. 특히 신체 내 존재하는 모발 성장 경로를 생리적으로 활성화하는 기전을 기반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휴머노이드 스타트업 피겨AI(Figure AI)가 인간처럼 달릴 수 있는 로봇을 개발했다. 휴머노이드가 산업, 가사 노동을 넘어 피트니스 영역에서도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피겨AI는 추가 개발을 통해 일반 가정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범용 휴머노이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테슬라가 연간 50GWh급 리튬 정제소를 구축하며 전 세계 리튬 정제 시장의 약 60%를 장악하고 있는 중국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북미 최초로 원석에서 배터리급 리튬까지 '일괄 생산'하는 시설을 구축해 기존 중국 중심의 공급망에서 벗어나 자립적 공급망을 확보했다. 테슬라는 자체 리튬 정제소로 전기차 공급망의 가장 큰 병목 현상 중 하나인 리튬의 공급 부족을 해결하고, 배터리 공급망의 안정성과 자립도를 높인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슬로바키아의 "소형모듈원전(SMR) 도입이 적합하다"는 타당성 조사 결과가 나왔다. 슬로바키아는 이같은 결과를 토대로 SMR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전망이다. 두산에너빌리티 등 국내 기업의 수혜가 기대된다. 미국 엔지니어링 기업 사전트앤룬디와 슬로바키아 최대 전력사 슬로벤스케 엘렉트라른는 지난 15일(현지시간) SMR 사업의 타당성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미국 정부가 SMR을 도입하려는 국가에 타당성 조사와 훈련 등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피닉스'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타당성 조사는 △보후니체 원전 △모호브체 원전 △보야니 화력발전소 △US스틸 공장 부지 등 4개 후보지에 대한 외부 위험, 지질 조건, 환경·안전 요인, 부지 적합성 등을 평가했다. 조사 결과, 네 곳 모두 SMR 도입을 위한 기본적인 기준을 충족한다는 판단이 나왔다. 이를 바탕으로 규체 체계 마련, 현장 조사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브라니슬라프 스트리첵 슬로벤스케 최고경영자(CEO)는 "SMR은 에너지 안보 강화, 탈탄소화 지원, 신규 투자 유치 등 슬로바키아에 전략적 기회를 제공한다"며 "이번 연구는 슬로바키아가 적합한 부지뿐만 아니라 기술적 노하우
[더구루=이연춘 기자] 셀트리온에서 판매 중인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제품명)가 미국 대형 헬스케어 기업인 ‘시그나 그룹’(Cigna Group) 산하 의료 서비스 전문 기업 ‘에버노스 헬스 서비스’(Evernorth Health Services) 처방집에 선호의약품(preferred)으로 등재됐다. 시그나는 미국 내 대표적 의료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3대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중 하나인 ‘익스프레스 스크립츠’(Express Scripts, ESI), 보험 업계 상위 10대 기업에 속하는 ‘시그나 헬스케어’(Cigna Healthcare) 등을 운영하며 의료 시장 전반에서 영향력이 큰 기업으로 꼽힌다. 셀트리온 미국 법인은 짐펜트라 출시 이후 ESI와 계약을 체결해 선호의약품으로 등재시킨 바 있다. 이번 에버노스 등재는 이러한 성과의 연장선으로, 향후 시그나 계열 보험 가입자는 의약품 처방을 위해 필수적으로 수반되는 복잡한 행정 절차 없이 짐펜트라를 처방받을 수 있게 됐다. 짐펜트라에 대한 환자 접근성이 현저히 개선됨과 동시에 의사 처방 선호도도 높아지는 만큼, 판매 확대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이마트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낙점하고 인수한 미국 현지 식료품 체인 '뉴시즌스 마켓(New Seasons Market)'이 오리건주를 대표하는 최고의 식료품점으로 선정됐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주도해온 북미 시장 공략이 현지 소비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19일 영국 음식 전문 매체 '러브푸드(lovefood)'에 따르면 뉴시즌스마켓이 '오리건주를 대표하는 최고의 식료품점'으로 꼽혔다. 러브푸드는 이용자 리뷰와 수상 이력, 편집진의 직접 방문 경험 등을 종합해 미국 전역을 대상으로 각 주별 우수 식료품점을 선정했다. 러브푸드는 뉴시즌스 마켓이 단순한 유통 채널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매체는 "뉴시즌스 마켓은 지역 농가와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통해 가장 신선한 로컬 푸드를 공급하며, 세후 이익의 10%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독보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특히 매장 내 델리(Deli) 코너의 높은 퀄리티와 친절한 고객 서비스, 유기농 제품의 다양성은 홀푸드(Whole Foods) 등 대형 체인과의 경쟁에서도
[더구루=김예지 기자] HD건설기계 브랜드 디벨론(DEVELON)이 북미 시장의 핵심 거점인 애리조나 교육·시험 센터를 전면 재정비하고 신규 시설을 개소하며 현지 영업력 강화에 나섰다. 첨단 기술 시연과 대규모 고객 체험 인프라를 기반으로 북미 건설장비 시장에서의 브랜드 경쟁력과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19일 디벨론에 따르면 최근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Tucson)에 위치한 건설기계 시험·교육 시설을 HD건설기계 리얼 오퍼레이션 센터(HD Construction Equipment Real Operation Center·ROC)로 새롭게 명명하고 공식 오픈했다. 해당 시설은 지난 15년간 운영해온 기존 센터를 대체하는 것으로, 투손 국제공항 인근으로 이전해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이번 ROC 새단장은 HD현대가 지난 2024년 이후 본격화해온 탈(脫)중국·북미 집중 전략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과거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던 중국 시장이 부동산 경기 침체로 위축되자, HD현대는 미국을 핵심 성장 시장으로 낙점하고 현지 공략을 강화해왔다. 당시 뉴욕 타임스퀘어 옥외 광고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린 데 이어, 이번에는 실질적인 고객 체험 거점
[더구루=홍성환 기자]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가말 엘 딘 수에즈운하 경제특구청장과 만나 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수에즈운하 경제특구청은 18일(현지시간) "여한구 본부장과 가말 엘 딘 청장이 회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가말 엘 딘 청장은 "전자, 섬유,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의 한국 기업과 협력하길 기대한다"며 "우리는 글로벌 투자를 유치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여 본부장은 "미국-이집트-이스라엘 간 특화산업지대(QIZ) 협정을 활용할 경우 수에즈 특구에서 생산한 제품을 미국에 특혜 조건으로 수출할 수 있어 한국 기업이 미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새로운 생산 거점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수에즈 특구에 한국 기업이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특구청 간 정례 협의체를 설립해 상시 협력하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하산 엘 카티브 이집트 투자통상부 장관과 '한·이집트 CEPA 추진을 위한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 CEPA는 자유무역협정(FTA)의 하나로 상품, 서비스 시장 개방에 더해 포괄적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산업부는 지
[더구루=정등용 기자] 현재 가동이 중단된 파나마 ‘코브레 파나마’ 구리 광산이 재고 광물 처리에 들어간다. 완전한 운영 재개는 아니지만 수익을 창출하고 환경 문제를 해결한다는 측면에서 현장 안정화에 긍정적인 신호란 분석이다. 코브레 파나마 운영사를 소유하고 있는 ‘퍼스트 퀀텀 미네랄스(FQM)’는 16일(현지시간) “호세 라울 물리노 파나마 대통령이 코브레 파나마 재고 광물의 반출과 처리를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재고 물량은 약 3800만 톤의 광석으로 약 7만 톤의 구리가 추출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처리 과정은 파나마 정부의 공식 승인 후 약 3개월 지난 시점에서 시작해 1년간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 과정에서 나오는 판매 수익은 올해 코브레 파나마의 유지·관리 비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고용 창출 효과도 예상된다. 현재 광산 유지·관리를 위해 남은 1600명의 인력 외에 추가로 700명의 직접 고용이 발생할 것으로 관측된다. 또한 물류, 장비, 서비스 분야에서 간접 고용도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 절차는 완전한 광산 운영 재개는 아니지만 현장을 안정화 시킨다는 의미가 있다. 광석을 오랜 기간 쌓아두면 인근 수질 환경과 토양 환경을 오염시키는 ‘
[더구루=오소영 기자] 루마니아 정부가 약 4조원 규모 보병전투장갑차(IFV) 사업자의 핵심 조건으로 '현지화'를 제시했다. 유럽 세이프(SAFE·Security Action For Europe) 프로그램보다 높은 70% 이상의 현지화율을 요구하고 있다. 단순 조립을 넘어 실질적인 생산과 기술 이전을 평가 지표로 삼겠다는 것이다. 루마니아 신공장 건설을 추진 중인 한화가 독일 라인메탈보다 우위에 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의 특수 유리섬유 기업 니토보세키(Nitto Boseki, 닛토방적)가 인공지능(AI)칩 용 차세대 T-글래스(저열팽창 유리섬유)를 개발하고 있다. 차세대 T-글래스를 두고 벌써부터 엔비디아, 구글, 애플, 아마존 등 미국 빅테크들의 물량 확보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