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필리핀 해군이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한 원해경비함(OPV)에 수직이착륙(VTOL) 무인기를 탑재한다. 활주로 없이도 선박에서 발사·회수가 가능한 VTOL 무인기로 장거리 초계·감시를 수행해 해상 상황 인식 작전을 강화한다. 필리핀 해군은 유인 시스템을 보완하기 위해 무인 전력 도입을 가속화하고 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HD현대 자회사 HD현대에코비나의 수장이 올해 본격적인 사업 가동을 앞두고 베트남 부총리를 면담해 주요 추진계획과 현안을 공유했다. HD현대에코비나는 두산에너빌리티 베트남 법인(이하 두산비나) 인수과정에서 협조한 베트남 정부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27일 베트남 정부 포털(Vietnam Government Portal, VGP)에 따르면 최승현 HD현대에코비나 대표이사는 전날 베트남 정부 청사에서 응우옌 호아 빈(Nguyen Hoa Binh) 베트남 수석부총리를 예방했다. 최승현 대표의 이번 면담은 두산비나 인수를 마무리 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예방으로, 취임 인사와 함께 업무 추진 계획과 현안 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최 대표는 이날 응우옌 호아빈 부총리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HD현대에코비나의 향후 생산 및 사업 전략과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생산 확대를 강조하며 추가 고용 계획을 전했다. 그는 "HD현대에코비나는 두산비나에 이미 고용된 1400명의 직원에 더해 약 1500명을 추가 채용해 총 직원 수를 3000명 가까이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보 2025년 11월 11일자 참고 : '두산비나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오션이 캐나다 철강회사 알고마 스틸(Algoma Steel)과 손잡았다. 2억 달러(약 2900억원)를 투자해 구조용 강재 빔 공장 건설을 돕고 최대 5000만 달러(약 730억원) 상당의 철강 제품을 구매한다. 캐나다 안보와 함께 철강 산업 발전과 고용 창출에 기여하는 패키지 전략을 통해 잠수함 사업(CPSP) 수주전에서 경쟁력을 높인다. 한화오션은 27일 알고마 스틸과 CPSP 사업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화오션은 알고마 스틸의 구조용 강재 빔 생산시설 건설을 지원하고자 2억 달러를 출연한다. 투자 대가로 구조용 강재 빔 사업의 재무적 성과에 따라 연간 순매출의 3%를 10년 동안 수령한다. 또한 최대 5000만 달러를 들여 알고마 스틸의 제품을 구매하고 캐나다 해군에 인도할 잠수함 제조와 유지·보수·정비(MRO) 인프라 건설에 활용한다. 이번 협력은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를 위한 절충교역 차원에서 이뤄졌다. 한화오션은 알고마 스틸을 지원하며 캐나다 내 철강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신규 일자리를 창출해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철 한화오션 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캐나다의 선도적인
[더구루=정예린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인수를 추진 중인 미국 철강사 클리블랜드 클리프스(Cleveland-Cliffs)가 이사회 구성 변화가 뒤늦게 확인됐다. 포스코 입장에서는 투자 대상 기업의 의사결정 구조와 재무 관리 역량을 가늠하는 참고 지표로 작용할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HD현대삼호가 최근 수주한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 2척의 발주처가 그리스 선사인 JHI 스팀십(JHI Steamship)으로 확인됐다. 그리스 선사가 수에즈막스급 중장기 수요를 보고 원유운반선을 확보를 위해 HD현대삼호에 주문했다. HD한국조선해양이 지난 20일 공시한 건조 계약한 원유운반선 2척의 발주처가 JHI 스팀십으로 확인됐다. HD현대삼호는 지난 16일 JHI 스팀십과 15만7000DWT급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 2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선가는 1척당 8899만 달러(약 1300억원)로 2척의 수주가는 1억7800만 달러(약 2600억원)으로 추정된다. 신조선은 전남 영암 HD현대삼호에서 건조돼 2029년 6월까지 선사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JHI 스팀십은 유조선 수요 증가에 따라 원유운반선 선복량을 늘리고 있다. 선사는 지난해 10월 케이조선에 11만5000DWT급 아프라막스급 유조선 2척을 발주한데 이어 더 큰 원유운반선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HD현대삼호에 수에즈막스급 신조선 2척을 추가 발주한 것이다. 수에즈막스급 유조선은 수에즈 운하를 통과할 수 있는 최대 크기의 원유 운반선이다. 보통 재화중량톤수 12만~20만
[더구루=길소연 기자] 'HD현대 파트너' 카타르 국영 선사 나킬라트(Nakilat)가 선단 확대로 운항 신뢰도와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 선단 확장 프로젝트에 따라 신조선을 주문해 해상 운송 서비스의 현대화에 속도를 낸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HD현대와 머스크 등 글로벌 메이저 선사·조선 기업들이 인도로 향했다. 수십억 달러를 투자해 인도 조선·해양 산업의 가치사슬 완성을 지원한다. 세계 조선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인도 정부의 비전이 여물고 있다. 24일 겟트랜스포트 등 외신에 따르면 HD현대와 머스크, DP월드, MSC는 인도에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HD현대의 조선 계열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달 인도 타밀나두투자청과 조선소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투티코린에 약 20억 달러(약 2조9300억원)를 투자해 초대형 조선소 설립을 모색한다. 머스크 자회사인 APM터미널은 피파바브항 확장을 위해 2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 DP월드는 인도 공급망 구축을 지원하고자 50억 달러(약 7조3300억원)를 투입한다. 기존 해운·물류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하고, 친환경 컨테이너선을 운영하며, 인력 양성 프로그램도 시행한다. MSC는 인도 국적으로 등록한 컨테이너선을 늘렸다. 소렌 토프트(Soren Toft) MSC 최고경영자(CEO)는 "인도 국기 아래 12척의 컨테이너선을 배치해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인도의 해양 야망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었
[더구루=오소영 기자] 빅터 피델리(Victor Fedeli) 캐나다 온타리오주 경제개발부 장관이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을 연이어 방문했다.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CPSP)에 제안한 모델을 살피고 조선·해양 분야에서 협력 기회를 검토했다. 세계 최강인 한국의 조선 기술력을 호평하며 장기적인 파트너십에 대한 상호 의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피델리 장관은 전날 HD현대중공업 함정사업본부 부산사무소를 찾아 신형식 함정중형선사업부 상무와 회동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대한 투자와 파트너십을 논의하고 기술과 인적 교류 방안을 협의했다. 피델리 장관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엑스(X)'를 통해 "HD현대중공업은 LNG운반선, 유조선, 군함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한 세계 최대의 조선사"라며 "한국 방문 중 HD현대중공업 관계자들과 만나 HD현대중공업의 조선 산업 역량과 고도로 숙련된 인력이 온타리오에서의 투자 및 파트너십에 있어 중요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지에 대해 논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밝혔다. 피델리 장관은 같은 날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방문해 김희철 사장과도 회동했다. 선박 건조 현장과 생산 자동화 설비를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의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원팀이 최대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잠수함 사업을 수주할 경우 현지에 2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한국 기업들이 첨단 제조와 항공, 자원 개발 등 관련 공급망을 포함한 추가 투자와 산업 협력을 위해 캐나다에서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고용 효과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솔루션 자회사 큐에너지가 캐나다 해상풍력 협회에 가입했다. 해상풍력 업계와 교류하며 캐나다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한다.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통해 현지 산업 생태계와 접점을 넓히고 한화그룹의 캐나다 잠수함 사업을 뒷받침하는 전략적 행보로 해석된다. 22일 마린 리뉴어블스 캐나다(Marine Renewables Canada)에 따르면 큐에너지는 최근 회원사로 가입했다. 마린 리뉴어블스 캐나다는 2004년 설립된 캐나다 해상풍력 협회다. 사업 개발자와 유틸리티, 원주민 단체, 연구기관 등 해상풍력 산업의 이해관계자들을 대표해 국내외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시장 정보를 공유하며 정책 개발에 목소리를 내고자 만들어졌다. 2011년에는 캐나다 정부와 협력해 해상풍력 로드맵 마련에 기여했다. 스마트 그리드 이노베이션 네트워크와 에코넥스트, ESAM 등 캐나다 기관·기업뿐만 아니라 스코틀랜드 AREG(Aberdeen Renewable Energy Group)와 영국 마린에너지웨일즈 등 15곳을 파트너로 뒀다. 큐에너지는 캐나다 해상풍력 업계와 소통 창구를 확보하고 재생에너지 시장 진입에 박차를 가한다. 큐에너지는 한화의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를
[더구루=오소영 기자] 캐나다 정부가 가장 빨리 잠수함을 인도할 수 있는 회사를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의 파트너로 선택하겠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중국·러시아의 군사적 위협과 미국의 그린란드 통합 야욕으로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되면서 노후화된 잠수함의 대체가 시급해졌기 때문이다. 적기 인도 역량을 내세운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원팀 컨소시엄이 수주 경쟁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해군 장성이 한화가 최대주주로 있는 오스탈 미국 사업장의 선박 제조 공정 방식을 높이 평가하며 향후 미 해군의 다른 조선 사업에도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미군 함정을 직접 건조하는 4대 핵심 공급업체 중 하나인 오스탈은 미 해군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추가 수주 가능성이 점쳐진다. 오스탈은 현재 해군의 전투력 증강을 위한 차세대 호위함을 건조 업체로 선정됐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이스라엘의 헬스테크 기업 브레인큐(BRAIN.Q)가 인공지능(AI)과 전자기 요법을 결합한 가정용 뇌졸중 재활 서비스를 출시했다. 브레인큐는 구독 기능과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을 결합해 장기적인 뇌졸중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정현준 기자] 토요타자동차가 사토 고지(佐藤恒治) 사장 취임 3년 만에 수장 교체를 단행했다. 품질 문제 대응과 전동화 전략의 기틀을 닦았다는 평가를 받는 리더가 이례적으로 짧은 임기를 마치고 용퇴하면서, 그 배경을 둘러싼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