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이 휴머노이드 로봇(인간형 로봇) 발전을 위해 뇌·팔다리 등 핵심기술을 도입해 로봇의 수준을 국제적 수준으로 끌어올린다. [유료기사코드] 26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휴머노이드 로봇 혁신과 발전에 관한 지도의견'을 발표, 오는 2025년까지 휴머노이드 로봇 혁신체계를 1차 구축하고, '뇌' 등 핵심기술을 다수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공업정보화부는 휴머노이드 로봇 혁신 시스템을 마련하고, 뇌와 팔다리 등 여러 핵심 기술을 도입해 2027년까지 로봇의 수준을 세계 수준으로 도달하게 한다. 전 세계적으로 휴머노이드 로봇의 시장 규모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 앤 설리번'에 따르면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규모는 2022년 16억 2000만 달러(약 2조원), 2032년에는 286억 6000만 달러(약 37조2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10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약 33.28%에 이른다. 중국 지능형 서비스 로봇 시장 규모는 2017년 118억 위안(약 2조원)에서 2021년 467억 위안(약 8조4000억원)으로 4년 연속 성장률 41%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26년에는 1558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공업정보화부가 5G+산업인터넷을 업그레이드한다. 중국 정부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산업 인터넷망의 전반적인 수준을 끌어올려 생산력을 높인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25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우한에서 열린 인터넷 컨퍼런스에서 '5G+산업인터넷'의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기로 했다. 공업정보화부는 업그레이드 버전 개발을 위한 정책과 조치의 수립과 도입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공업정보화부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새로운 산업화를 촉진하고 현대 산업 시스템 건설을 지원할 것이라는 포부다. 5G+산업인터넷 업그레이드는 네트워크, 플랫폼, 보안, 라벨링, 데이터 등 5가지 기능을 중심으로 업그레이드된다. 이를통해 중앙과 지방간의 연계, 정책 시너지를 강화하고 시범구역 등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중국 공업정보화부 관계자는 "현재 중국의 5G+산업인터넷은 앞으로에 있어 중요한 단계에 있다"며 "모니터링, 물류관리 등에서 점차 품질검사, 조립 등 생산·제조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중국 푸싱제약이 다빈치 로봇수술 기기의 본격적인 상업 생산에 돌입했다. 미국 의료기기 개발 기업 인튜이티브 서지컬(Intuitive Surgical)과 손잡고 중국 상하이에 의료기기 생산 기지를 설립한 지 1년 만이다. 푸싱제약은 지난 2015년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와 208억원 규모의 항체-약물 접합체(ADC) 플랫폼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하면서 국내에 알려졌다. [유료기사코드] 23일 푸싱제약에 따르면 최근 상하이 의료기기 생산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한 다빈치 로봇수술 기기를 첫 출하했다. 푸싱제약은 지난 5일부터 엿새간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에서 다빈치 로봇수술 기기 홍보에 나섰다. 푸싱제약은 이번 행사에서 "다빈치 로봇수술 기기 360여대를 중국 현지 고객사에 납품했다"며 "추가 발주 계약도 체결했다"고 밝혔다. 푸싱제약은 다빈치 로봇수술 기기 생산을 확대해 제네럴일렉트릭(GE)·지멘스 등 선두 기업들을 밀어내고 의료기기 시장에서 경쟁력을 제고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는 중국 정부가 추진 중인 '메이드 인 차이나 2025'(중국 제조 2025) 정책에 따른 것이다. 메이드 인 차이나 정책은 2025년까지 의료기기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의 빅테크 기업 텐센트가 추가로 자사주를 매입하며 주가부양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텐센트는 올해 상당한 양의 주식을 매입했지만 주가는 여전히 상승하지 못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텐센트는 22일(현지시간) 홍콩증시(항셍)에 상장된 주식 123만 주를 매입했다. 매입가격은 주당 322.2~329.8 홍콩달러로 총 4억 홍콩달러(약 670억원) 이상을 투입했다. 텐센트는 지난해 5월부터 12개월간 대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이후 텐센트가 매입한 주식은 총 9424만2600주로 전체 발행 주식의 0.98293%에 해당한다. 텐센트는 2022년 해당 결정이 내려지기 이전에도 수개월간 7600만주가 넘는 주식을 매입했다. 이는 이전 10년동안 텐센트가 매입한 자사주 2600만 주도의 3배에 근접하는 양이다. 텐센트의 주가는 2021년 2월 초 주당 719.23 홍콩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찍고는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텐센트의 주가는 2022년 10월 28일(현지시간) 190.78 홍콩달러까지 떨어졌다. 이후 2023년 1월 말까지 상승해 400달러 중후반대까지 상승했지만 이후 우하향 그래프를 그리고 있다. 자사주 인수는 주가부
[더구루=홍성환 기자] '중국판 테슬라'로 불리는 전기차 제조업체 패러데이퓨처(Faraday Future)가 중동 시장 진출에 시동을 걸었다. [유료기사코드]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패러데이퓨처는 오는 23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리츠칼튼 아부다비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중동 진출 전략을 발표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6일까지 아부다비 야스마리나서킷에서 FF91 퓨처리스트의 쇼케이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세계 최초로 ai하이퍼카와 중동 지역 고객을 위해 특별 제작한 스페셜 에디션 콘셉트도 공개한다. ai하이퍼카는 새롭게 진화한 실리콘 기반 모델이다. 1050마력 모터 2개를 탑재, 출력 토크가 1997Nm(뉴턴미터)에 이른다. 패러데이퓨처는 지난 8월 미국에서 첫 번째 고객에 전기차를 인도하며 양산을 본격화했다. FF91은 패러데이퓨처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 'VPA(Variable Platform Architecture)'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미국 환경보호청(EPA) 기준 한 번 충전으로 최대 378마일(약 608㎞)을 주행할 수 있다. 130kWh 배터리팩을 토대로 1050마력의 성능을 내며 제로백은 2.59초에 달한다. 패러데이퓨처는
[더구루=정등용 기자] 중국 내 리튬소재 가격이 하락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 전기차 시장 성장세가 둔화한 가운데 리튬소재 기업들의 생산은 늘어나면서다. 중국 정부는 리튬 공급과잉 현상을 예방하는 한편 친환경 산업정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21일 중국 시장조사기관 윈드에 따르면 11월 둘째주 기준 중국 내 탄산리튬 가격은 톤당 15만 위안(약 2700만원), 수산화리튬 가격은 톤당 14만 위안(약 25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탄산리튬과 수산화리튬 가격이 톤당 56만 위안(약 1억원)에 달했던 것을 감안한다면 1년새 4분의1 수준으로 떨어진 셈이다. 톤당 30만 위안(약 5400만원)대를 유지했던 올해 6월과 비교하면 4개월새 반토막이 났다. 전기차 시장 성장세 둔화가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올해 중국 신에너지차 판매량이 900만 대를 넘어서며 또 한 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성장률은 30~40%대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전기차 시장 포화도 상승과 함께 역기저효과 등이 영향을 미쳤다. 신에너지차에 탑재하는 차량용 배터리 생산도 신장세가 위축되고 있다. 올해 1~9월 중국 차량용 배터리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광저우자동차그룹(广汽集团·GAC 그룹)이 오는 2026년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를 출시한다.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보다 한 발 앞서 신차를 선보이고 차세대 전기차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유료기사코드] 21일 광저우자동차그룹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7일(현지시간)일 광저우에서 개막한 '제21회 광저우 모터쇼'에서 '지능적이고 깨끗한 새로운 모빌리티'라는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사업 로드맵을 발표했다. 상당한 기술 발전을 이뤄 상용화에 근접했다는 설명이다. 광저우자동차그룹은 전고체 배터리 에너지 밀도가 400Wh/kg에 도달하면 안전성과 신뢰성이 충족될 것이라고 보고 이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현재 주로 사용되는 리튬이온배터리의 에너지밀도가 200~300Wh/kg 수준인걸 감안했을 때 최대 2배 증가하는 셈이다. 에너지 밀도 400Wh/kg를 구현할 경우 주행거리는 1000km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높은 생산 비용과 부족한 생산 능력 등은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 광저우자동차그룹은 미래 에너지·자동차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상업 생산을 실현한다는 목표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중국 생명공학기업 레전드 바이오테크(Legend Biotech·이하 레전드)가 스위스 제약업체 노바티스(Novartis)와 폐암 등을 대상으로 하는 CAR-T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해 손잡았다. 레전드는 신약 개발을 통한 글로벌 항암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1일 업계에 따르면 레전드는 노바티스와 소세포성 폐암 세포에서 특이적으로 발현하는 DLL3 단백질을 타깃으로 작용하는 LBL2102를 비롯한 CAR-T 세포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글로벌 독점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노바티스는 LBL2102를 포함한 CAR-T 세포치료제를 개발·제조·상업화할 수 있는 독점적 권리를 확보했다. 노바티스는 제조 단계에서 T-차지 플랫폼(T-Charge Platform)을 활용할 수 있다. 노바티스가 보유한 T-차지 플랫폼은 T세포 줄기성을 보존하면서 체내 CAR-T 세포 확장을 촉진하도록 설계된 차세대 CAR-T 세포치료제 제조 플랫폼이다. 레전드는 미국에서 LB2102 임상 1시험을 수행하고, 노바티스는 라이센스 제품에 대한 다른 모든 개발을 맡는다. 레전드는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LBL
[더구루=정등용 기자] 중국 최대 보험사인 핑안보험 그룹이 비구이위안 지분 인수설을 전면 부인했다. 핑안보험은 현재 비구이위안 지분을 전혀 보유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이다. [유료기사코드]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핑안그룹은 상하이증권거래소에 해명 공시를 통해 “중국 정부로부터 비구이위안을 인수하라는 요청을 받은 적이 없다”며 “이와 관련한 어떠한 논의나 계획도 없었고 비구이위안 지분도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앞서 로이터는 4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국무원이 핑안보험에 비구이위안 지분 50% 이상을 인수할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유동성 위기 탓에 디폴트(채무불이행)를 맞은 비구이위안을 구제하기 위한 차원에서다. 비구이위안의 최대 주주는 현재 창업주 양궈창 전 회장의 둘째 딸인 양후이옌(52%)이다. 핑안보험은 지난 8월 말 기준으로 비구이위안의 지분 4.9%를 보유하고 있다. 지분 50% 이상을 인수하게 되면 핑안보험은 실질적으로 비구이위안의 지배 주주가 된다. 다만 업계에선 핑안보험이 비구이위안과 같이 광둥성에 본사를 둔 상장사이기 때문에 쉽게 비구이위안 지분 인수를 추진하기 어려울 것이란 시각이 많다. 또한 핑안보험 역시 지난해 말 기준 부채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의 대형 로펌 징쉬가 한국, 북한, 일본에 지역사무소를 개설한다. 징쉬는 중국 내 경쟁을 글로벌로 시장으로 뚫어낸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징쉬는 한국, 북한, 일본에 각각 지역 사무소를 개설한다. 해당 사무소를 관리하는 총괄은 9월 징쉬에 합류한 매튜 김 변호사가 맡는다. 매튜 킴은 국제 투자법과 관련된 활동을 주로 해왔으며 서울대학교에서 공부했다. 징쉬는 이번 동아시아 사무소 개설에 대해 지리적 근접성과 문화적 연결이라는 독특한 이점을 활용하려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이에 징쉬는 사무소가 다분야, 다채널 협력 체계를 육성한다. 징쉬는 각 사무소별로 성격을 달리 부여한다. 한국사무소는 의료, 미용 프로젝트에 대한 위험 평가, 성형외과 병원 실사, 프로젝트 계약 검토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한다. 북한 사무소는 북한의 중국, 일본으로의 노동력 수출을 위한 포괄적인 국경 간 법률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본 사무소는 일본 내 부동산 취득에 대한 위험 평가, 프로젝트 실사 및 계약 검토에 집중할 예정이다. 북한 사무소의 경우 중국 기업이 북한에 개설한 최초의 사무소가 된다. 징쉬는 매튜 김을 총괄로 각 사무소별로 현지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의 전자제품 제조업체 샤오미의 전기차 출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샤오미는 판매망 확충과 판매 직원 모집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정부 기관에 신차 등록도 마쳤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는 9월부터 중국 주요 1선 도시에 자회사 징밍 테크놀로지를 등록했다. 샤오미 징밍 테크놀로지는 자동차 판매, 배송, 애프터서비스, 지능형 단말기 제품 판매 등을 담당한다. 샤오미 징밍 테크놀로지는 판매 직원도 대거 모집하고 있다. 베이징, 상하이, 난징 등에서 자동차 판매 관리자, 매장 관리자 등을 뽑고 있다. 샤오미는 자체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스마트폰 판매 채널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현지에서는 샤오미가 기존 신에너지차 브랜드가 초기 자체 관리 채널, 프런트엔드 및 백엔드 분리 등을 진행했던 것과 같은 접근방식을 채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샤오미는 2021년 3월 전기차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레이쥔(雷軍) 샤오미 창업자 겸 회장은 2021년 3월 스마트 전기차 사업에 10년 동안 100억 달러를 쏟겠다고 발표했다. 2021년 10월 열린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는 "2024년 상반기부터 전기차 대량 생산을 시작
[더구루=오소영 기자] 대만계 배터리 회사 '이원몰리 에너지(E-One Moli Energy Corp, 이하 이원몰리)'가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에 약 1조원을 쏟아 배터리셀 신공장을 건설한다. 2028년부터 연간 최대 1억3500만 개의 배터리셀을 양산한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캐나다 총리실에 따르면 이원몰리는 BC주 메이플 릿지에 10억500만 캐나다달러(약 9500억원)를 투자해 배터리 공장을 짓는다. 내년 6월부터 건설을 시작해 2028년 가동한다. 연간 최대 1억3500만 개의 배터리셀을 생산하고 450개 정규직을 창출한다. 신공장에서 생산된 배터리셀은 가전제품과 전동 공구, 의료기기, 고성능 차량 등에 활용된다. 캐나다 정부는 전략적 혁신기금(Strategic Innovation Fund) 아래 운영되는 'NZA(Net Zero Accelerator) 이니셔티브'를 통해 최대 2억450만 캐나다달러(약 1900억원)를 지원한다. BC는 8000만 캐나다달러(약 760억원)의 보조금을 제공한다.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이원몰리의 새 시설 건설을 지원함으로써 글로벌 청정 기술 리더로 캐나다의 지위를 강화하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며 청정한
[더구루=김은비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첨단 배터리 제조사 SES AI 코퍼레이션(이하 SES AI)가 글로벌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공략에 나섰다. 상업·산업용 ESS 전문기업 UZ에너지 인수를 완료하면서 하드웨어·소프트웨어·운영 데이터까지 통합한 풀라인업 솔루션 역량을 갖추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업계에 따르면 SES AI는 최근 약 2550만 달러(약 350억 원)에 UZ에너지 지분 100%를 매입했다. UZ에너지는 2013년 중국 선전에 설립된 ESS 전문기업으로, 전 세계 60여 개국에 500MWh 이상 설치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고전압 ESS 제품군과 국제 품질·안전 인증을 기반으로 주거용부터 유틸리티급까지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 입지를 넓혀왔다. SES AI는 이번 인수로 ESS 전 과정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자체 플랫폼 ‘몰리큘러 유니버스(Molecular Universe)’와 UZ에너지 기술을 결합, AI 기반 통합형 ESS 솔루션을 선보인다. ‘몰리큘러 유니버스’는 배터리 소재를 원자 단위에서 분석·예측하는 독자 플랫폼이다. UZ에너지의 설치·운영 데이터가 더해지면서 △배터리 수명 예측 △실시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전기차 기업 리비안이 비밀리에 개발해 온 전기자전거의 모습이 노출되면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리비안의 마이크로모빌리티 자회사 ALSO는 최근 공개한 홍보 영상에서 다음달 공개 예정인 전기자전거를 노출했다. 해당 영상은 전기자전거 홍보 영상을 촬영하는 현장의 모습을 담은 비하인드 영상으로,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ALSO에서 개발하고 있는 자전거는 약 20인치 휠, 전후방 서스펜션 등이 장착되며, 디자인은 전기자전거와 엔진이 달린 자전거인 모페드의 중간 형태를 가지고 있다. 자전거 가운데에는 사각형 형태의 박스가 위치하고 있으며, 리비안의 디자인 테마가 반영된 대형 헤드라이트도 확인할 수 있다. ALSO는 첫 번째 전기자전거를 내달 22일 공개할 계획이다. 공개 전까지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SNS 채널을 통한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업계는 ALSO 전기자전거의 성공은 가격정책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고있다. 실제로 과거 세련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으로 힙한 제품으로 관심을 받았던 네덜란드의 밴무프(VanMoof)는 높은 가격이 진입장벽으로 작용하며 대중화에는 실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