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독일 방산업체 라인메탈이 'LIG넥스원의 파트너'인 크로아티아 무인 지상 시스템(UGV) 전문기업 도킹(DOK-ING)을 전격 인수한다. 라인메탈은 도킹과 전투 및 전투지원용 솔루션을 개발해 무인 전투지원과 장갑 공병 시스템 분야 시장을 선도하고, 도킹은 라인메탈과의 협력을 통해 생산 능력 확대하고, 차세대 특수 무인 시스템 개발을 가속화한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이란의 미국 유조선 공격 소식에 국제 유가도 다시 상승 폭을 확대했다. 중동 지역을 둘러싼 군사 전쟁이 좀처럼 해결 기미를 찾지 못하면서, 국제 유가가 당분간 불안정한 흐름을 지속할 전망이다. 6일 뉴욕상품거래소에 따르면,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지난 5일(현지시간) 전 거래일 대비 8.51% 폭등한 81.01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역시 4.93% 상승하며 85.41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유가는 이번 주에만 약 21% 상승했다. 이번 유가 급등은 이란의 유조선 공격 소식에서 비롯됐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는 “걸프해역 북부에서 미국 유조선을 타격했으며 이 선박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영국 해군은 “이라크 영해에 정박 중인 유조선에서 대규모 폭발이 있었다”고 발표하며 이란 주장을 확인해줬다. 이와 관련해 미국 ‘소난골마린서비스’는 성명을 통해 “정체를 알 수 없는 소형 선박 한 척이 바하마 선적의 유조선 '소난골 나미베호'의 좌현으로 접근했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 '쾅' 소리가 났다”고 밝혔다. 다만 소난골 나미베호가 이란이 공격했다는 배와 같은 배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 해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으로 국제 유가가 출렁이자, 백악관이 휘발유 등 에너지 가격을 낮출 수 있는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더그 버검 미국 내무장관은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유가·휘발유 가격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모든 가능성을 검토 중"이라며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조치부터 장기적이고 복합적인 방안까지 검토 대상에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지난 3일 소셜미디어(SNS)에 "필요한 경우 미 해군이 가능한 한 빨리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 호송을 시작할 것"이라며 "어떤 상황에서도 미국은 전 세계로의 에너지의 자유로운 흐름을 보장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다른 대응책으로는 미국 전략비축유(SPR) 방출이 거론된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로이터 통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전략비축유를 방출할 계획은 없다"고 일축했다. 이외 조치로는 연료 혼합 의무 규정 일시 면제, 재무부의 원유 선물시장 거래 참여 등이 예상된다. 특히 세계 최대 경제국인 미국이 원유 선물시장에 직접 개입하는 방안은 실제 시행될 경우 전례 없는 조치가 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이 방식이 실제로
[더구루=이연춘 기자] 보람상조가 13년 연속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대상을 수상하며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졌다. 6일 보람상조에 따르면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대상’에서 상조업계 상위 5개사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에 선정됐다. 이로써 보람상조는 소비자 평가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 시상식에서 13년 연속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대상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브랜드 경쟁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로 24회를 맞은 이번 조사에는 총 45만4789명의 소비자가 온라인과 1대1 전화 설문에 참여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보람상조를 비롯해 LG그램, 세라젬, 롯데렌터카 등 각 산업을 대표하는 브랜드들이 부문별 대상을 차지했다. 상조서비스 부문에서는 보람상조를 평가한 응답자 가운데 약 71%가 2030 MZ세대로 나타나 주목을 받았다. 이는 보람상조가 최근 추진 중인 ‘라이프 큐레이터’ 리브랜딩을 통해 전통적인 상조기업의 이미지를 넘어 젊은 세대와도 공감대를 형성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음을 방증한다. 보람상조는 1991년 창립 이후 ‘고객중심 나눔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더구루=변수지 기자] 미국-이란 전쟁 여파로 강달러와 고금리 압박이 커지면서, 안전자산인 금값이 오히려 6% 급락했습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원유 수송에 차질이 생기면서 국제 유가와 유조선 운임이 하루 만에 평소 2배 수준으로 치솟았습니다. 미국의 해군 호송 작전 검토로 유가는 다소 진정 기미를 보였지만,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 원자재 시장의 변동성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금값 폭락하고 유가는 오르고…미국-이란 전쟁에 요동치는 원자재값
[더구루=김예지 기자] LS그룹의 산업기계 및 첨단부품 전문기업 LS엠트론이 북미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강력한 금융 지원 사격에 나선다. 현지 대리점들에 대한 유연한 재고 금융 솔루션을 확보함으로써, 급증하는 북미 농기계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판매 네트워크를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5일 미쓰비시HC캐피탈 아메리카(Mitsubishi HC Capital America, 이하 미쓰비시)에 따르면 LS엠트론의 미국 판매법인(LS Tractor America, 이하 LSTA)은 미쓰비시와 북미 전역의 딜러 네트워크를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재고 금융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국과 캐나다를 아우르는 광범위한 규모이다. LSTA 대리점들이 재고 수준을 최적화하고 고객 수요 변화에 맞춤형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자금 유동성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미쓰비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LS트랙터의 △서브 컴팩트 △컴팩트·유틸리티 트랙터 라인업에 대해 간소화된 신용 검토와 맞춤형 플로어플랜(Floorplan) 구조를 지원한다. 특히 조경업자와 하비 파머(Hobby Farmer) 등 북미 지역의 주요 고객층이 선호하는 중소형 트랙터 시장에서 LS엠트론의 공격적인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오스틴 연구 거점에서 차세대 반도체 설계를 담당할 시니어 아키텍트 채용에 나섰다. 인공지능(AI)·고성능컴퓨팅(HPC)용 칩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시스템 반도체 설계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고객 확보와 파운드리 사업 경쟁력 제고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 텍사스주 삼성 오스틴 연구센터(SARC)·첨단 컴퓨팅 연구소(ACL)에서 근무할 ‘리드 메모리 컨트롤러 아키텍트(Lead Memory Controller Architect)’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조직은 모바일·자동차·맞춤형 컴퓨팅 시장을 겨냥한 고성능 시스템온칩(SoC) 설계자산(IP)을 연구·개발하는 삼성의 핵심 연구 거점이다. 채용 직무는 차세대 맞춤형 메모리 컨트롤러 IP 설계와 개발을 담당한다. 메모리 컨트롤러 아키텍처와 마이크로아키텍처 설계를 주도하고 RTL 설계와 성능·전력 최적화, 디버깅 등 반도체 설계 핵심 과정 전반을 수행하는 시니어 아키텍트급 역할이다. DDR과 LPDDR을 비롯해 GDDR, 고대역폭메모리(HBM), 메모리 내 연산(PIM) 등 다양한 메모리 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메모리 구조 개발도 맡는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HD현대가 이재명 대통령의 필리핀 국빈 방문을 계기로 열린 비즈니스 포럼에서 현지 사업 청사진을 그렸다. HD현대필리핀 조선소를 유지·보수·운영(MRO) 거점으로 키우고 현지 건조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부품 보관시설과 인력양성 센터를 설립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필리핀 해군과의 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마닐라 스탠다드와 로직스틱스뉴스 등 필리핀 매체에 따르면 이인호 HD한국조선해양 글로벌협력 상무는 4일(현지시간) 마닐라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한-필리핀 비즈니스 포럼'에서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자(Co-Navigating the Future)'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 상무는 이날 수빅을 글로벌 MRO 허브로 키우고 최첨단 선박 건조도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HD현대는 필리핀 해군과 20억 달러(약 2조6800억원) 규모의 군함 건조 사업에 협력하고 있다. 지난 2021년 초계함 2척, 2022년 원해경비함 6척에 이어 작년 말 호위함 2척을 추가 수주했다. 필리핀 해군에 인도한 초계함과 호위함 등 함정 MRO도 수행하고 있다. 향후 HD현대필리핀 조선소를 필리핀과 미 해군을 위한 함정 MRO 거점으로 활용하는 한편, 고
[더구루=김수현 기자] 중동사태 불안 속 코스피가 지난 3일과 4일 이틀 만에 18% 폭락한 것과 관련 외신들도 주목하고 있다. 뉴욕 월가에서는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쏠림 현상과 가파른 개인 투자자들의 매도세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방송 CNBC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타격 소식에 코스피가 역대 최대 하락 폭을 기록하며 추락했지만 월가 전문가들은 이를 한국 시장 특유의 '버블 붕괴'로 진단했다"고 분석했다. CNBC는 코스피 급락의 배경으로 높은 중동 에너지 의존도와 극심한 종목 쏠림 현상을 꼽았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한국은 석유 수입의 약 70%, 액화천연가스(LNG)의 최대 30%를 중동에서 조달한다. 화석연료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구조상 "중동 분쟁이 한국 경제에 직격탄이 됐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코스피 시가총액 상당수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두 종목이 차지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 시장 모니터링 업체 블루칩 데일리 트렌드 리포트는 "코스피의 3분의 1 이상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기업으로 구성돼 있다"며 "지난 1년간 삼성전자는 216% 급등했고, SK하이닉스는 최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로보틱스 스타트업 '노블머신즈(Noble Machines)'가 첫 휴머노이드 로봇 '모비(Moby)'를 공개했다. 노블머신즈는 창업 18개월만에 글로벌 500대 기업에 제품을 납품하는데도 성공했다며, 육체 노동을 대신할 수 있는 산업용 휴머노이드 개발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삼양그룹이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고무 산업 전시회에서 과불화화합물(PFAS) 대체 소재를 공개하며 친환경 스페셜티 소재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글로벌 환경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고기능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앞세워 전기차와 AI 인프라 등 미래 산업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5일 삼양에 따르면 회사는 다음 달 21~24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국가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CHINAPLAS) 2026'에 참가해 차세대 기능성 소재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스마트 라이프(Smart & Life)'와 '모빌리티(Mobility)'를 핵심 테마로 고성능·친환경 소재 기술을 집중 공개한다. 앞서 삼양은 지난해 '차이나플라스 2025'에도 '퍼포먼스·스페셜티·친환경'을 주제로 참가해 다양한 기능성 소재를 선보이며 글로벌 고객 접점을 확대해왔다. 스마트 라이프 존에서는 PFAS-free(과불화화합물 무첨가) 투명 난연 소재를 처음 공개한다. 해당 소재는 PFAS를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기존 제품 대비 우수한 난연성과 내화학성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팜 LED와 AI 서버 표시등 등 고내구성이
[더구루=정등용 기자] 더그 버검 미국 내무장관이 광산업계 경영진을 만나 베네수엘라의 잠재력을 강조했다. 중국에 대한 핵심광물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베네수엘라를 새로운 투자처로 낙점했다. 버검 장관은 4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 시내 한 호텔에서 광산업계 경영진 20여명과 회동했다. 이날 회동에는 △짐 그레치 ‘피바디 에너지(Peabody Energy)’ CEO(최고경영자) △잭 룬딘 ‘룬딘 마이닝(Lundin Mining)’ CEO △프랭크 패넌 ‘오리온 CMC’ 공동 창업자 △광산 재벌 로버트 프리들랜드의 아들인 고빈드 프리들랜드 △마르셀로 킴 ‘폴슨앤코(Paulson & Co.)’ 파트너 △트라피구라(Trafigura)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버검 장관은 “베네수엘라의 막대한 광물 자원 잠재력을 깨우는 데 일조하고 싶다”며 “함께 협력한다면 자본과 기술, 인재가 파트너십을 통해 유입될 수 있는 적절한 경제적 여건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일주일간의 사건들을 통해 공급망 다변화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며 “베네수엘라가 얼마나 매력적인지 광산업계도 충분히 이해하고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
[더구루=정예린 기자] 인텔이 말레이시아 첨단 패키징 생산거점을 올해 하반기 본격 가동한다. 후공정 경쟁력 강화와 칩렛 기반 반도체 대응력을 앞세워 파운드리 시장 주도권 경쟁에서 입지 확대를 노릴 것으로 전망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가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PSN)'의 명칭을 변경한다. SIE는 6개월여간의 시간을 가지고 현재 사용 중인 브랜드명을 단계적으로 폐기할 계획이다. SIE는 디지털 서비스를 포괄하는 새로운 명칭을 제정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