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하이트진로가 '소주 브랜드 '진로'를 앞세워 인도 시장에 공략을 확대한다. 인도 상장사 모니카 알코베브(Monika Alcobev)를 통해 현지 유통망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대도시 중심 유통·마케팅 체계를 구축하고 현지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한류 확산세와 프리미엄 주류 소비 증가가 맞물리며 진로 소주가 인도에서 안착할 것으로 현지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모니카 알코베브는 지난 1일(현지시간) 현지 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하이트진로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모니카 알코베브는 진로 소주 제품의 인도 내 수입·유통·마케팅 전반을 전담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모니카 알코베브는 레미 마틴, 호세 쿠에르보 등 100여 개 글로벌 주류 브랜드를 취급하는 인도 최대 주류 기업으로 상장사다. 양사는 내년 1분기 내 델리와 뭄바이, 벵갈루루, 하이데라바드 등 인도 주요 대도시에서 참이슬 등을 판매하고 이후 2선 도시까지 유통망을 점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소주 라인업은 참이슬 프레시를 비롯해 청포도·매실·딸기·복숭아 등이 포함됐다. 또한 소주 체험 행사와 K-문화 협업, 바 프로그램 등 한국적 요소를 담은 마케팅도 병행한다는
[더구루=이연춘 기자] GC녹십자는 헌터증후군(Hunter syndrome, 뮤코다당증 II형) 치료제 ‘헌터라제 ICV(성분명: 이두설파제 베타, 현지 제품명: Hunterase® Neuro)’가 러시아에서 첫 투여 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투여는 취약 아동에게 의료 지원을 제공하는 ‘Krug Dobra’ 재단의 프로그램을 통해 아스트라한(Astrakhan) 지역 환아를 대상으로 러시아 어린이 임상 병원(RCCH, Russian Children’s Clinical Hospital)에서 진행됐다. 이로써 러시아는 일본에 이어 해당 치료법을 도입한 두 번째 국가가 됐다. ‘헌터라제 ICV’는 머리에 삽입한 디바이스를 통해 약물을 뇌실에 직접 투여하는 전 세계 유일한 방식의 헌터증후군 치료제다. 이 치료제는 환자의 뇌혈관 및 중추신경 세포에 도달해 인지 기능 저하와 심신 운동 발달 지연 등 중추신경손상에 기인한 증상을 완화시킨다. 첫 투여를 집도한 RCCH 신경외과 전문의 드미트리 알렉산드로비치 레슈치코프(Dmitry A. Reshchikov) 박사는 “이번 투여는 중증 헌터증후군 환자 치료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헌터라제 ICV가 중추신경계 기능
[더구루=진유진 기자] 글로벌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가 15억 명 인구를 보유한 거대 시장인 인도 뷰티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인도 뷰티 플랫폼과 현지 유통망을 확보하고, 인도 젊은 세대를 겨냥한 신규 브랜드 개발을 추진한다. 중국, 미국, 동남아에 이어 인도를 새로운 글로벌 성장축으로 삼아 세계 1위 ODM 지위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코스맥스는 최근 인도 뷰티 플랫폼 '카인드라이프(kindlife)'와 색조 화장품 등 현지 뷰티 제품 개발·유통에 대한 협업을 논의 중이다. 카인드라이프는 250만 명 규모 커뮤니티와 인공지능(AI) 기반 개인화 추천 기능을 보유한 플랫폼으로, 트렌드에 민감한 Z세대 이용자가 85% 이상을 차지한다. 이미 코스알엑스, 스킨푸드 등 다수의 한국 브랜드가 입점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앞서 코스맥스는 지난 8월 현지법인 설립을 위한 인도사무소TF(태스크포스)를 신설하고 인도 진출을 공식화했다. 코스맥스는 이번 카인드라이프와 협력을 토대로 현지 Z세대 소비자들을 겨냥한 신규 뷰티 브랜드 개발을 검토 중이다. 현지 기후와 피부 특성에 맞는 색조·스킨케어 신규 브랜드를 개발해 내년 상반기 내 본격 판매할 것으
[더구루=진유진 기자] JW중외제약이 통풍치료제 에파미뉴라드(코드명 URC102)가 미국 특허청(USPTO)으로부터 용도(용법·용량)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이번 특허 등록은 에파미뉴라드의 물질특허와 함께 후발주자의 시장 진입을 방어할 수 있는 핵심 지적재산권(IP)으로 평가되며, 미국 시장에서 독점 기간을 기존 2029년에서 2038년까지 연장할 수 있게 됐다. 3일 JW중외제약에 따르면 에파미뉴라드의 용법용량 특허는 한국, 미국, 캐나다, 호주 등을 포함한 총 18개국에 등록됐으며, 유럽, 일본, 중국 등 11개국에서 심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 미국 특허 등록은 타 국가의 심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먹는 약으로 개발하고 있는 에파미뉴라드는 hURAT1(human uric acid transporter-1)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기전의 요산 배설 촉진제로, 혈액 내에 요산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고요산혈증 및 통풍질환에 유효한 신약후보물질이다. 통풍 환자 수 증가와 기존 치료제의 안전성 이슈로 인해 효과적이고 안전한 신약에 대한 시장의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JW중외제약은 에파미뉴라드를 이러한 미충족 의료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더구루=진유진 기자] 대웅제약의 고품질·고순도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가 중동에서 첫 대규모 학술 행사를 개최하며 ‘중동 대표 톡신’ 등극을 위한 행보를 더욱 가속화했다. 대웅제약은 지난달 28일부터 2일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Nabota Master Class, 이하 NMC) 중동(MENA)’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NMC가 해외에서 개최되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사우디아라비아, UAE, 카타르, 오만, 이라크, 바레인 등 6개국 의료진 2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나보타는 올해까지 사우디, UAE 등 주요국을 포함해 국내 톡신 업체중 가장 많은 10개국 진출을 완료하며 중동 지역에서 빠르게 외연을 확대 중이다. 특히, 중동 최대 시장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출시 이래 꾸준한 성장 흐름을 이어가며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중동은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보툴리눔 톡신 수요가 늘고 있다. 대웅제약은 체계적인 의료진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학술 지원 등을 통해 중동 의료진의 시술 역량을 향상시키고, 결과적으로 현지 환자들이 경험하는 서비스 품질을 높여 회사와 의료진, 환자가 모두 만족하는 ‘윈-윈-윈(Win-Win
[더구루=이연춘 기자] 페르노리카코리아(Pernod Ricard Korea)는 프리미엄 위스키 브랜드 발렌타인(Ballantine’s)과 함께 럭셔리 주류와 예술을 결합한 전시·문화 플랫폼 ‘아트르서클(Art Le Cercle) Vol.6’의 앵콜 전시를 ‘세계주류마켓 춘천’에서 2026년 1월 말까지 다시 선보인다. 3일 페르노리카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전시에서는 현대미술 작가 최혜지와 협업한 ‘발렌타인 아티스트 에디션 5 (Ballantine’s Artist Edition 5)’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해당 작품은 작가가 영국 에든버러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위스키를 나누는 공간에서의 교감과 관계, 그리고 깊이를 표현한 신작이다. 최혜지 작가는 시멘트를 주요 소재로 세계 도시와 삶의 흔적을 기록하는 독창적인 작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월드 엑스포(World Expo) 홍보 전시의 대표 작가로 초청된 바 있다. 최근 서울에서 열린 개인전 〈LIFE – New York〉은 첫날 매진을 기록하며 국내외 미술계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작가의 일상을 바라보는 독창적인 시선은 발렌타인의 브랜드 메시지 ‘Time Well Spent – 우리가
[더구루=이연춘 기자] 동원홈푸드가 미국 시장의 대표적인 치킨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칙필레(Chick-fil-A)의 아시아본부와 소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3일 동원홈푸드에 따르면 칙필레의 아시아 지역 첫 매장인 싱가포르 1호점에 시그니처 소스 ‘칙필레 소스’ 등 디핑류 7종과 발사믹·이탈리안 등 드레싱 4종을 포함한 11개 제품을 공급한다. 특히 동원홈푸드 식품과학연구원이 싱가포르 현지 맞춤으로 개발한 ‘스파이시 칠리(Spicy Chili)’ 소스는 오픈과 동시에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 연간 수출 물량은 약 70톤 규모로 예상된다. 동원홈푸드는 식품기업, 외식 프랜차이즈 등 1000개 이상의 고객사에 소스, 분말 등을 공급하고 있는 국내 B2B 조미식품 1위 기업이다. 3000여 개 원료와 8만 가지 이상의 레시피를 바탕으로 고객사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맛을 구현하고 있다. 최근에는 홍콩 맥도날드·일본 타코벨 등 글로벌 외식 브랜드에 소스 수출을 확대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칙필레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고객사를 확보
[더구루=이연춘 기자] 청호나이스가 홈케어 서비스 강화를 위한 '홈케어 총국' 조직을 공식 출범했다. 3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홈케어 총국’은 프리미엄 홈케어 서비스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전문 교육을 이수한 서비스 인력을 기반으로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서비스 품질 고도화를 통해 보다 차별화된 홈케어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청호나이스는 이번 조직 신설을 통해 전사적으로 서비스 경쟁력 강화와 동시에 중장기적 성장 기반을 확보하며 미래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이번 홈케어 총국’ 출범은 홈케어 서비스의 전문성과 고객 경험 수준을 높게 끌어올리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홈케어 조직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사적으로 지원하고, 브랜드 인지도 강화와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시장 내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유럽에 바이오시밀러 안과 치료 '바이우비즈(BYOOVIZ,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프로젝트명 SB11, 성분명 라니비주맙)' 공략을 가속화한다. 'PFS(Pre-filled Syringe, 사전충전형 주사기)' 제형에 대한 긍정 의견을 받아 유럽 승인을 확정했다. 유럽 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는 2일(현지시간) 바이우비즈에 대한 PFS 제형에 대한 추가 승인했다. 이번 PFS 제형 추가는 안과 주사 치료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키는 결정적인 조치로 평가된다. 바이우비즈는 지난 2021년 8월 유럽연합집행위(EC)의 승인을 통해, 유럽 최초의 안과용 바이오시밀러로 등재됐다. 이는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Neovascular or Wet AMD) ▲망막정맥폐쇄(RVO)에 따른 황반부종 ▲근시성 맥락막 신생혈관(mCNV)을 적응증으로 한다. 2023년 3월부터 유럽 내 다수 국가에서 상업적으로 출시됐다. 바이우비즈는 오리지널 의약품인 로슈·노바티스의 루센티스(Lucentis)를 대체하는 치료제로, 습성 황반변성 등 시력 손상 질환 치료에 사용된다. 앞서 지난 10월 바이오젠(Biogen)
[더구루=진유진 기자] 일본 온라인 시장에서 ‘샘플 체험’이 한국 제품 신뢰를 확보하는 핵심 채널로 자리 잡고 있다. 샘플을 직접 사용해 보고 남기는 리뷰가 구매 결정에 절대적 영향을 미치는 일본 소비자 특성과 맞물리며, K-뷰티를 비롯해 이너뷰티·리빙·식품 등 다양한 K-제품이 샘플 시장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넓히는 모습이다. 2일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 이베이재팬(eBay Japan)이 자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오픈마켓 ‘큐텐재팬’의 샘플 마켓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21년 5월 론칭 이후 올해 10월까지 4년 반 만에 샘플마켓 등록 제품이 3100개에 육박하고, 특히 이 중에서 K-제품 비중이 72%(2200여개)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K-제품의 총 체험 건수는 43만 건, 리뷰 수는 28만 건을 뛰어넘었다. K-샘플 체험 후 64%가 적극적으로 리뷰를 남기는 셈이다. 샘플마켓은 고객이 ‘써보고 싶다’고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누적 응모 수만 1억 건이 넘는 큐탠재팬 대표 서비스로, 소비자들은 평소 관심이 있던 상품이나 신상품을 직접 사용해 볼 기회를 얻을 수 있고, 셀러들은 리뷰 작성 유도와 고객 유입, 인지도 제고
[더구루=진유진 기자] 삼양식품이 일본에서 인기 제품과 신제품을 한데 묶은 럭키백을 선보이며 K-푸드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불닭 시리즈를 중심으로 제품 저변을 넓히려는 전략적 패키지라는 평가다. 2일 삼양재팬에 따르면 아마존·큐텐 공식 스토어에서 '삼양 복주머니 2026' 한정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 럭키백은 까르보·크림까르보·로제 불닭볶음면을 비롯해 글로벌 출시 후 일본에서도 반응이 빠르게 확산 중인 매운맛 라면 '맵(Mepp)' 2종, 고단백 파스타 '탱글(Tangle)' 2종, 전날 일본에서 출시된 신제품 '자가리코 불닭맛', 불닭 소스, 까르보 불닭 키홀더 등을 포함한 구성이 특징이다. 현지 소비자 선호 제품과 화제성을 결합해 브랜드 경험을 극대화한 패키지로 평가된다. 삼양재팬은 이번 한정 판매로 기존 팬층 강화와 신규 고객 유입을 동시에 노린다는 전략이다. 올 한 해 삼양 제품을 꾸준히 사랑해준 일본 소비자에게 보답하는 의미로 기획, 다양한 삼양 브랜드를 한 번에 접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양식품은 최근 일본 시장에서 제품군을 적극 확대하며 K-푸드 대표 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맵은 기존 불닭볶음면과 차별
[더구루=진유진 기자] 아모레퍼시픽 설화수가 태국 방콕 모터엑스포 2025에서 현대자동차그룹과 협업한 특별 전시를 선보이며 현지 관람객의 이목을 끌고 있다. K-뷰티 감성과 자동차 기술을 결합한 이번 조합은 브랜드 경험의 새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2일 현대차그룹 태국법인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제42회 방콕 모터엑스포 2025'에서 설화수와 공동 기획한 '현대: 센스 오브 서울(Hyundai: Sense of SEOUL)' 콘셉트를 공개했다. 양측은 태국 시장에서 한국적 미학과 모빌리티 기술을 결합해 브랜드 감성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협업을 추진해왔다. 행사에서 가장 주목받은 요소는 양사가 함께 개발한 전용 향 '센트 오브 현대 x 설화수(Scent of Hyundai x Sulwhasoo)'다. 설화수 시그니처 '진생 노트'와 한국 전통 약재의 깊이를 담은 '자음 허벌 노트'를 현대차 디자인 철학에 맞춰 재해석한 향으로, 이번 현대차 부스 전역에 적용해 현장 방문객이 K-센스를 오감으로 체험하도록 구성했다. 부스 내에서는 설화수 페이셜 워크숍, 사쉐 제작 체험, 한복 포토존 등 K-컬처 기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설화수는 이러한 체험형 콘텐츠가
[더구루=진유진 기자] '유통 테크 최강자'로 불리는 영국 유통 자동화 기업 오카도(Ocado)가 글로벌 시장에서 독점 계약을 종료하고 기술 판매 확대에 나섰다. 국가별 단일 파트너에 묶여 있던 공급 구조를 풀고 복수 고객 확보에 나서면서 수주 기반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국내에서는 오카도와 협업 중인 롯데쇼핑의 온라인 사업에도 긍정적 신호로 해석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미국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이 독일 ZF의 프랑스 공장에 투입돼 설비 점검 자동화 체계를 구축하며 1년간 현장 운용 성과를 쌓았다. 완성차·부품 공정에서 상시 점검 장비로 활용 가능한 운용 모델을 입증, 산업 안전·설비 진단 로봇 시장에서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상업적 확장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