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한아름 기자] 네이처리퍼블릭이 일본 대형 온라인 쇼핑몰 큐텐(Qoo10)에 재팬 브랜드관을 오픈한다. 일본 온라인 시장에서의 높은 성장세에 힘입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하고 매출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24일 큐텐에 따르면 네이처리퍼블릭이 재팬 브랜드관을 론칭했다. 이번 브랜드관은 2020년 큐텐에 공식 스토어 오픈이후 4년 만에 이룬 성과다. 이를 통해 일본 전역에 이틀 안에 배송할 수 있게 돼 소비자 편익을 제고하는 동시에 현지 사업 즉시 대응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네이처리퍼블릭 큐텐 재팬 브랜드관은 자체 기술력과 일본 출시 전 라인업을 한눈에 볼 수 있게 꾸몄다. 향후에는 일본 전략형 한정판 제품을 선보이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소비자 친화적인 이벤트와 체험 마케팅을 펼쳐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네이처리퍼블릭은 큐텐에 이어 일본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라쿠텐까지 확대하며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다양한 프로모션 등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일본 내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상승세를 탄 일본 시장에서 온라인에 이어 오프라인
[더구루=한아름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일본에 라네즈 홀리데이 컬렉션 '립 슬리핑 마스크' 한정판을 선보인다. 립 슬리핑 마스크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2초에 1개씩 팔리는 성과를 낸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뷰티 최고 성수기인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특수를 잡기 위해 라네즈를 내세워 일찌감치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3일 일본 대형 온라인 쇼핑몰 큐텐(Qoo10)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이 다음달 12일 라네즈 홀리데이 컬렉션 제1탄을 출시한다. 이번 컬렉션은 큐텐과 라쿠텐(Rakuten), 아마존재팬(Amazon Japan) 등 온라인 쇼핑몰뿐 아니라 전국 버라이어티숍·드럭스토어 등에서 순차적으로 입점할 예정이다. 라네즈 홀리데이 컬렉션 제1탄은 립 슬리핑 마스크 라이브러리 세트(미드나잇 미니즈)와 캔디케인 립 슬리핑 마스크·립 글로이밤 총 세 종류다. 라이브러리 세트는 립 슬리핑 마스크 글로벌 온고잉 제품인 △베리 △망고를 포함해 한정판 제품인 △구미베어 △수박 △복숭아 아이스티 등 다섯 가지 미니어처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캔디케인 립슬리핑 마스크와 립 글로이밤은 크리스마스 대표 장식인 지팡이 사탕 '캔디케인'을 모티브로 한 점이 특징이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연매출 6000억원의 김한국 젠틀몬스터 대표의 화려한 글로벌 인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김 대표가 태국 대형 유통기업 시암 피왓 그룹(Siam Piwat Group)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지인들과 함께 찍은사진이 공개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3일 시암 피왓 그룹에 따르면 김 대표는 시암 피왓 그룹이 지난 6일 서울 성북구에 자리한 한국가구박물관에서 개최된 비공개 행사에 참석했다. 해당 행사는 시암 피왓 그룹이 자사 럭셔리 커뮤니티 플랫폼 'JAI 바이 원시암'(JAI by ONESIAM) 회원들을 대상으로 마련했다. 한옥과 한국 전통 가구 등을 살펴보고, 미슐랭 2스타 셰프가 만든 저녁 코스요리를 즐기는 것을 골자로 이뤄졌다. 그는 차다팁 추투라쿨(Chadatip Chutrakul) 시암 피왓그룹 총괄 최고경영자(CEO),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 등 기업인들과 함께 자리했다. 배우 이정재, 태국계 영국인 배우 모라콧 에이미(Morakot Aimee) 등 연예계 인사 등 다수의 글로벌 셀럽들과도 친분을 과시했다. 김 대표는 이날 행사참가자들 만을 위해 특별 제작한 선물을 전달하며 젠틀몬스터 브랜드를 알렸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CJ올리브영이 일본에 자체 브랜드(PB) 웨이크메이크 신제품을 론칭하고 현지 뷰티 시장 공략에 나선다. 대형 버라이어티숍 돈키호테(Don Quixote)를 시작으로 현지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나간다는 계획이다. 23일 돈키호테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이 웨이크메이크 스테이 픽서 멀티 컬러 파우더 3종을 출시한다. 웨이크메이크 멀티 컬러 파우더는 세 가지 컬러가 조합돼 기름만 잡는 백탁 파우더와 달리 소비자 피부톤까지 맞춰주는 점이 특징이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CJ올리브영이 웨이크메이크 신제품을 돈키호테 등 현지 온오프라인 채널에 입점,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서는 데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웨이크메이크의 일본 판매 성적도 좋다. 지난 2021년 현지에 출시한 '소프트 블러링 아이팔레트'가 지난해 10월까지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 이에 이달 11일에는 도쿄 주상복합시설 포레스트게이트(ForestGate)에서 웨이크메이크 이끼(IKKI) 컬렉션 발표회를 진행하며 흥행몰이에 나선 바 있다. 당시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 케이코 카사이(Keiko Kasai)가 메이크업 쇼를 선보이고 현지 뷰티 전문 인플루언서 50여명이 참가하는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인도국제영화아카데미상(International Indian Film Academy·이하 IIFA) 후원에 나선다. 인도 유명 배우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한 데 이어 인도 영화제 스폰서로 활동하며 신(新)시장으로 꼽히는 현지 뷰티 시장을 겨냥한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23일 IIFA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오는 27일부터 사흘 동안 아랍에미리트(UAE)에 자리한 이티하드 아레나(Etihad Arena)에서 개최되는 IIFA 어워드 2024 공식 기프팅 파트너(Official Gifiting Partner)로 활동한다. IIFA는 지난 2000년 설립됐다. 전세계에 인도 영화를 알리고, 인도 영화 스타들과 글로벌 팬들 사이의 거리를 좁히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도 국민배우로 불리는 샤룩 칸(Shah Rukh Khan), 영화감독 겸 배우 카란 조하르(Karan Johar), 영화배우 비키 카우샬(Vicky Kaushal) 등이 올해 시상식 호스트를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설화수 △라네즈 △이니스프리 △에뛰드 등의 뷰티 브랜드를 중점 홍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모레
[더구루=한아름 기자] 에이블씨엔씨 뷰티 브랜드 미샤가 일본에 슬로우 에이징 효과를 강조한 신제품을 론칭하고 열도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현지 시장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22일 일본 대형 버라이어티숍 로프트(Loft)에 따르면 미샤 레티놀 신규 라인업을 새롭게 보인다. 미샤는 로프트에 이어 프라자(Plaza), 큐텐(Qoo10), 미샤 일본 공식 온라인몰 등에 제품을 순차적으로 입점하고 현지 소비자 접점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신규 라인업은 △타임 레볼루션 레티놀 1000샷 스피큘 세럼 △타임 레볼루션 레티놀 500샷 갈바닉 아이 크림 △타임 레볼루션 레티놀 4000샷 크림 총 세 종류로 구성돼 있다. 누적 판매량 9300만개에 달하는 미샤 타임 레볼루션 나이트리페어의 핵심성분 익스트림 바이옴(Extreme Biome)과 독자기술로 개발한 활성 성분 '레티놀샷'이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 스피큘 세럼은 모공 축소에 특화된 제품으로 모공을 더욱 쫀쫀하게 조이며 피부 탄력을 높여준다. 아이 크림은 1만2000회 초미세 진동으로 눈가에 탄력 효과를 전달한다. 크림은 주름, 모공 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미샤가 일본 시장에 신제품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라네즈 일본 유통망을 확대하고 열도 뷰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립슬리핑마스크(이하 립슬마), 네오 쿠션 등 라네즈 간판 화장품을 내세운 마케팅을 강화하며 현지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일본 온라인쇼핑몰 조조코스메(ZOZOCOSME)를 통한 라네즈 화장품 판매를 시작했다. 일본 최대 규모의 온라인 패션 플랫폼 조조타운(ZOZOTOWN) 산하 조조코스메는 뷰티 제품을 전문으로 유통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조조코스메에서 △립슬마 △네오쿠션 등 라네즈 대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그레이프프룻·베리·스위트캔디·구미베어·바닐라 등 폭넓은 립슬마 라인업을 갖췄다. 립슬마는 지난해 기준 글로벌 시장에서 2초에 하나씩 판매된 라네즈 글로벌 베스트셀러다. 베리 프룻 콤플렉스(Berry Fruit Complex) 성분이 들어있어 입술 각질 케어, 수분공급 효과가 우수하다는 점이 호평을 받고 있다. 네오쿠션도 지난 2020년 출시 이후 지난해 4월까지 국내외 누적 판매량 521만개를 돌파한 히트 상품이다. 지난해 4월 아모레퍼시픽이 기존 제품에 비해 밀착력과 커버력을 업그레이드한 네
[더구루=한아름 기자] 3CE(쓰리컨셉아이즈)가 일본 시장 공략에 재시동을 건다. 리브랜딩을 마치고 현지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망에 신제품을 론칭한다. 3CE의 새로운 브랜드 콘셉트인 '당신의 스타일을 더하는 서울발 메이크업, 데일리 메이크업에 패션 트렌드를 입히다'를 열도로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21일 일본 최대 오픈마켓 온라인몰 큐텐(Qoo10)에 따르면 3CE가 뉴테이크 아이섀도 팔레트와 드롭 글로우 젤 등을 판매한다. 큐텐에 이어 △로프트(Loft) △프라자(Plaza) △아토코스메(@Cosme) △아마존(Amazon) △라쿠텐(Rakuten) △조조타운(Zozotown)에 순차적으로 제품을 입점할 예정이다. 뉴테이크 아이섀도 팔레트는 웜·쿨 피부톤에 맞춰 개발된 아이섀도다. 제품 라인업은 드리미핑크룩과 시그리너핑크룩, 로즈피치룩, 볼드애쉬룩 총 4가지다. 베이스컬러와 포인트 펄 글리터, 쉬머 펄 하이라이터 등으로 구성돼 있어 팔레트 하나로 완성도 있는 색조 메이크업을 할 수 있다. 드롭 글로우 젤은 글로스 특유의 끈끈함은 덜고 쿠션감과 탄성감이 더해 사용감이 편안한 점이 강점이다. 오일 젤 포뮬러가 입술을 쫀쫀하게 감싸 도톰한 광택을 연출할 수 있고
[더구루=길소연 기자] 소득수준 향상과 함께 급성장하는 중국 아웃도어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의 제품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0일 징동닷컴(JD)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핑슈트, 잠수경, 클라이밍 헬멧 및 신발 등 상품의 판매액이 40% 이상 증가했다. 그중 절반은 '고가치' 소비층 대상 판매가 차지했다. 또한 중저가 소비층도 점차 고급 스포츠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품을 선호하는 중국 '고가치' 소비층은 아웃도어 용품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전체 판매액의 60% 이상을 차지한다. 분야별 아웃도어 용품 시장 품목으로는 △캠핑용품 △스키용품 △수상스포츠 △하이킹의류 △사이클링 등이 증가하고 있다. 중국 아웃도어 시장에서 소수의 아웃도어 마니아 외 대부분의 사용자는 여전히 디자인과 가격을 보고 제품을 선택한다. 한국 제품의 예쁜 디자인은 중국 소비자의 마음을 더 쉽게 사로잡을 수 있다는 얘기다. 디자인 외 품질도 높아 한국 제품의 신뢰도도 높아졌다. 헬리녹스(Helinox)는 업계 선두 브랜드로 한국 아웃도어 용품에 대한 비교적 높은 기대와 품질 신뢰도를 구축했다. 맥선(MAXSUN)은 긴 호흡으로 중국 시장에 깊이
[더구루=한아름 기자] 국내 뷰티 브랜드 더블레스문이 일본 판로 확대를 모색하고 외연 확장에 나선다. 지난해 현지 대형 온라인몰 큐텐(Qoo10)에서 첫 판매를 시작한 더블레스문이 올해 초 일본 2위 버라이어티숍 프라자(Plaza)에 입점한 데 이어 유통 채널 다각화에 힘을 주고 있다. 20일 큐텐(Qoo10) 따르면 더블레스문이 일본에 아임 뮤트 립스틱을 출시한다. 제품은 큐텐을 시작으로 라쿠텐, 프라자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판매된다. 아임 뮤트 립스틱은 MLBB 컬러 립스틱으로, 01부터 04까지 총 네 가지 색상을 갖췄다. 색상마다 인·아웃이라는 두 가지 제품으로 기획했다. 인·아웃 제품를 레이어링해서 사용하면 자연스러우면서도 뮤트한 립을 완성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일본 현지 메이크업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한 전략형 제품 04 인·아웃 제품이 포함됐다. 더블레스문은 아임 뮤트 립스틱을 내세워 일본 오프라인 판로 확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메이크업 제품 특성상 구입 전 매장에서 발림성과 색상 등 직접 체험하길 원하는 소비자가 많아 고객 접점을 많이 확보할수록 시장 공략에 유리하다는 판단에서다. 앞서 더블레스문은 지난 5월 큐텐, 라쿠텐
[더구루=김형수 기자] 국내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에르쯔틴이 일본에 로투스 클렌징 젤을 리뉴얼 론칭하고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통망 확대, 뷰티 아이템 라인업 강화 등을 적극 추진하며 열도 뷰티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에르쯔틴은 일본에 '로투스 클렌징 젤'(LOTUS Cleasing Gel)을 리뉴얼 출시했다. 지난 2018년 일본 진출 당시 입점한 현지 대형 온라인 쇼핑몰 △큐텐(Qoo10) △라쿠텐(Rakuten) △아마존재팬(Amazon Japan) 등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에르쯔틴은 로투스 클렌징 젤이 젤 제형의 제품이 거품 제형으로 바뀌며 클렌징 효과를 선사하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판테놀, 배스1 콤플렉스 등의 성분이 함유돼 있어 클렌징과 피부 보습 효과를 동시에 지니고 동시에 제공한다. 에르쯔틴을 일본 마케팅을 강화하고 현지 사업을 확대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달 일본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에어리 토닝 선크림을 출시했다. 에어리 토닝 선크림은 SPF50+, PA++++ 수준의 자외선 차단 효과를 보유한 톤업 자외선 차단제다. 피부 결점을 자연스럽게 커버해주는 기능도 갖추고
[더구루=한아름 기자] K뷰티 스타트업 비나우의 뷰티 브랜드 퓌(fwee)가 글로벌 앰버서더인 태국 인기 여배우 바이뻐어(Baipor Thitiya Jirapornsilp)를 내세워 일본 사업 확장에 본격 나선다. 현지 버라이어티숍에 신제품을 선보이고 K뷰티 수요를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20일 일본 대형 버라이어티숍 로프트(Loft)에 따르면 퓌는 △퓌 쿠션 에그핏 커버 △멜로우 듀얼 블러셔 등 신제품을 론칭한다. 퓌는 로프트를 시작으로 플라자, 아토코스메(@Cosme), 도큐핸즈 등 현지 버라이어티숍에 순차적으로 입점한다는 방침이다. 이들 버라이어티숍은 도쿄, 오사카, 나고야 등 주요 도시 곳곳에 매장을 운영 중인 만큼 현지인과 해외 관광객에게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최적의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에 바이삐어의 메이크업 화보를 공개하고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게획이다. 바이삐어는 지난해 글로벌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태국 영화 낫 프렌즈(Not Friends)에서 여주인공 역할을 맡아 화제가 된 바 있다. 샤넬 태국 독점 모델로도 활동하며 연기뿐 아니라 뷰티 및 패션 업계에서도 종횡무진 활약을 보여주고
[더구루=오소영 기자] 캐나다 정부가 차세대 잠수함 사업자를 결정할 주요 평가 항목으로 '일자리 창출'을 꼽았다. 1차적으로 잠수함 사양을 확인한 만큼 최종 평가에선 경제적 파급효과를 중점적으로 살피겠다는 입장이다. 방산부터 광물까지 한국의 광범위한 협력 제안이 최종 잠수함 수주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캐나다 방송사 CBC에 따르면 스티븐 푸어(Stephen Fuhr) 국방조달 담당 국무장관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한국과 독일 컨소시엄의 잠수함 제안 모두 군사적 요건을 충족한다"며 "일자리를 가장 많이 창출하는 제안을 선호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두 컨소시엄은 캐나다에 가장 좋은 경제적 성과를 제공하고자 경쟁해야 한다"며 "막대한 국방비를 지출하는 만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캐나다 정부는 지난달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컨소시엄과 독일 티센크루프 마린시스템즈(TKMS)를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사양과 인도 일정, 비용 등 주요 요건을 평가하는 중이다.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컨소시엄은 잠수함 12척 사업에 대해 200~240억 달러(약 27조6700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 시제품 생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애플은 내년 하반기 출시될 아이폰18 시리즈를 통해 첫 폴더블 아이폰을 선보이며, 판매량 반등을 만들어낸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일본 니혼자이게이(닛케이)에 따르면 애플은 폴더블 아이폰 시제품의 대만 생산을 위해 공급업체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폴더블 아이폰은 내년 하반기 아이폰18 폴드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애플은 대만에서 아이폰18 폴드 시제품 생산 및 막바지 개발 작업을 진행하고, 중국이 아닌 인도에서 폴더블 아이폰을 양산한다는 계획이다. 애플이 대만에서 아이폰18 폴드의 시제품을 생산하려는 배경에는 아이폰 생산 협력사인 폭스콘이 있다. 밍치궈(Ming-Chi Kuo) TF인터내셔널증권 연구원은 지난 6월 공개한 보고서에서 "폭스콘이 3분기 말이나 4분기 초에 폴더블 아이폰 프로젝트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힌 바 있다. 폴더블 아이폰 생산지로 인도를 선택한 것도 눈길을 끈다. 애플은 미·중 갈등 속 인도에서의 아이폰 생산능력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애플은 내년부터 미국에서 판매되는 아이폰 전량을 인도에서 생산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