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의 폴란드 배터리 분리막 공장이 유럽 내 가장 영향력 있는 투자 프로젝트 중 하나로 선정됐다. SKIET는 최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산하 'fDi 인텔리전스'가 발표한 유럽 투자 프로젝트 어워즈에서 수상하며, 대규모 고용 창출과 배터리 공급망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7일 FT 산하 FDI 전문 플랫폼 fDi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SKIET의 폴란드 배터리 분리막 공장 증설 프로젝트는 '인베스트먼트 임팩트 어워즈(Investment Impact Awards) 2026'에서 '가동 중인 메가 프로젝트' 부문 2위를 수상했다. 이 어워즈는 유럽 전역에서 영향력 있는 FDI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fDi 인텔리전스가 주관했다. FDI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6명이 총 106개 프로젝트를 검토했다. 세계적인 배터리 회사인 중국 CATL의 헝가리 기가팩토리와 다국적 제약사 일라이 릴리의 이탈리아 생산시설 등이 수상 명단에 올랐다. 시상식은 오는 10일 프랑스 칸에서 열린다. 심사위원단은 SKIET의 일자리 창출과 기술 개발, 생산성 향상, 혁신을 위한 노력에
[더구루=진유진 기자] 미국 최대 음식 배달 플랫폼 '도어대시(DoorDash)'가 일본을 포함한 4개국에서 사업을 철수하며 아시아 새판짜기에 돌입했다. 몸집 키우기보다 수익성과 시장 지배력을 확보할 수 있는 핵심 지역에 역량을 집중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방향을 전환하는 모습이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보람그룹이 반려동물 동반 전문여행사 펫츠고트래블과 반려동물 동반여행 문화 확산과 제휴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7일 보람그룹에 따르면 양사는 보람상조의 고품격 반려동물 상조서비스와 반려동물 여행상품 기획 노하우를 결합해 펫상품 및 맞춤형 펫서비스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제휴할인 및 전환서비스 상품 개발을 본격 논의할 예정이며, 상반기 내 상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펫츠고트레블은 2016년 설립해 반려동물 숙박 분야에서 ‘펫츠고’ 서비스를 운영하며, 반려동물 동반 여행상품 개발 및 실행, 반려동물 동반 숙소 컨설팅, 반려동물 전문 가이드 양성 및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반려동물 동반 전문여행사다. 이미 상조업계에서 혁신을 인정받은 보람상조는 2023년 반려동물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바 있다. 프리미엄(Premium)·경험(Experience)·기술(Technology)을 핵심으로 한 ‘P.E.T 전략’을 내세워 반려동물 시장에 진출해 그룹 신사업의 한 축이 돼왔다. 먼저 반려동물 전용 장례상품 ‘스카이펫’ 4종을 출시하고, 반려동물과의 현재와 과거를 추억할 수 있는 주얼리, 오마주(위패)
[더구루=진유진 기자] 라카코스메틱스 젠더 뉴트럴 메이크업 브랜드 '라카(Laka)'가 글로벌 뷰티 유통 채널 '세포라(Sephora)'에 입점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 대표 립 메이크업 제품을 앞세워 미국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7일 라카에 따르면 세포라 온라인몰과 미국 전역 80개 매장에서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 라카의 첫 미국 오프라인 유통망 진출로, 북미 시장 확대 핵심 거점이 될 전망이다. 이번 입점에서는 브랜드의 대표 립 라인업이 중심이다. '프루티 글램 틴트(Fruity Glam Tint)', '프루티 립 글로셔너(Fruity Lip Glotioner)', '블론딩 글로우 립스틱(Blonding Glow Lipstick)' 등 세 가지 제품을 선보이며 다양한 피부 톤과 스타일을 고려한 색상 구성과 가벼운 사용감을 강조했다. 라카는 립 메이크업에 특화된 색조 브랜드로, 성별과 기존 미의 기준에 얽매이지 않는 '포용적 뷰티(Inclusive Beauty)'를 핵심 가치로 내세워 글로벌 소비자층을 확대해 왔다. 특히 아시아 시장에서 립 틴트 제품을 중심으로 인지도를 구축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했다. 업계에서
[더구루=정현준 기자] BMW가 브랜드의 미래를 책임질 차세대 전용 전기차 '더 뉴 i3(The new i3)'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글로벌 출시 초읽기에 돌입했다. 지난해 공개된 iX3 크로스오버에 이은 두 번째 '노이에 클라세(Neue Klasse)' 모델로, 세단 시장을 겨냥한 BMW 전동화 전략의 핵심 모델로 평가된다. ◇'비전 노이에 클라세' 디자인 계승…18일 디자인 프리미어 개최 7일 업계에 따르면 BMW는 오는 18일 신형 i3의 '디자인 프리미어' 행사를 통해 외관과 실내를 전 세계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지난 2023년 콘셉트카 '비전 노이에 클라세'의 디자인 언어를 계승한 신형 i3는 LED 헤드라이트와 통합된 새로운 더블 키드니 그릴이 특징이다. 실내는 물리 버튼을 최소화한 'iDrive X' 시스템이 중심이다. 특히 대시보드 전체를 가로지르는 BMW '파노라믹 비전(Panoramic Vision)'이 기존 계기판을 대체하며, 17.9인치 대형 중앙 제어 LCD 화면을 통해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800km 이상 주행 거리 확보…하반기 뮌헨 공장서 양산 개시 신형 i3의 기술력도 압도적이다. 800V 고전압 플랫폼과
[더구루=오소영 기자] 캐나다 리튬 회사 '프론티어 리튬(이하 프론티어)' 일본 파나소닉 에너지·미쓰비시와 리튬 사업에 협력한다. 캐나다산 리튬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파나소닉 에너지와 구체적인 공급 계약 협상도 진행한다. 파나소닉 에너지와 미쓰비시의 지원으로 바탕으로 안정적인 배터리 광물 공급망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7일 프론티어 리튬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파나소닉 에너지·미쓰비시와 북미 배터리 공급망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프론티어 리튬은 지난 2024년 일본 미쓰비시와 PAK 리튬 사업 수행을 위한 합작사를 설립했다. 당시 2500만 캐나다달러(약 270억원) 투자를 유치하며 미쓰비시에 합작사 지분 7.5%를 인수할 권리를 부여했다. 향후 지분을 25%까지 늘릴 수 있는 옵션도 제공했다. PAK 리튬은 온타리오주 북서부에서 총 4개의 리튬 매장지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프론티어 리튬은 2030년 초 리튬 가공 시설을 가동해 연간 2만 톤(t) 규모의 배터리 등급 리튬염을 생산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번 MOU에 따라 세 회사는 북미 지역의 안정적인 배터리 공급 기반 마련에 협력한다. 특히 파나소닉 에너지는 PAK 사업을 통해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배터리 기업 'CATL'이 호주 광산기업 '리오틴토'와 광산 장비 전동화와 배터리 소재 재활용을 위해 손을 잡는다. CATL은 광산 산업 전동화 수요에 대응하는 배터리 공급 기반을 확보하고 핵심 광물 순환 공급망 구축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7일 CATL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호주 광산기업 리오틴토(Rio Tinto)와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전기화 전략 개발과 혁신 △공급망 및 순환경제 △사업 협력 메커니즘 등 세 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광산 운영 분야의 전기화 적용 확대를 추진한다. 광산 트럭과 굴착기 등 디젤 기반 장비를 배터리 기반 전동화 시스템으로 전환하고 광산 현장 에너지 시스템에 배터리 솔루션을 적용하는 방안을 공동으로 검토한다. 배터리 소재 재활용과 핵심 광물 자원의 순환 활용 협력도 포함됐다. 폐배터리에서 리튬과 니켈 등 핵심 금속을 회수해 다시 배터리 생산에 활용하는 순환 공급망 구축 방안과 다양한 순환경제 모델을 함께 살핀다. 이번 협력은 광산 기업의 탈탄소 수요와 배터리 기업의 산업 확장 전략이 맞물린 사례라는 점에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국가안보'를 명분으로 새로운 관세 부과를 검토하고 있다. 신규 관세 부과 대상은 대형 배터리와 전력 장비 등이 될 전망이다. 7일 미국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대형 배터리 △주철 및 철제 부품 △플라스틱 배관 △산업용 화학 물질 △전력망 △통신 장비 등 6개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신규 관세 부과를 검토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미 발표한 15% 보편 관세와는 별개의 조치로, 미국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해 부과될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 1962년 도입된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르면 미국 대통령은 특정 품목의 수입이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판단할 경우 관세 부과 등 적절한 조치를 통해 수입을 제한할 수 있다. 신규 관세 부과 시점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안보 위협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최장 270일간 미 상무부 조사를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관세가 시행되고 나면 세율 등 세부 내용은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변경할 수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미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철강·알루미늄·구리 등 원자재는 물론 소비재까지 광범위하게 관세를 적용한 바 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3기 신도시 사업의 '속도전'을 주문한 가운데 주요 사업지의 주택 공급이 가시화되고 있다. 3기 신도시 모두 서울과 접근성이 좋은 데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다. 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올해 3기 신도시에서는 고양 창릉 4개 단지 '3881가구', 남양주 왕숙 3개 단지 '1868가구', 인천 계양 3개 단지 '1290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3기 신도시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인근 시세 대비 20% 낮은 가격에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고양 창릉에서는 이번 달 'S1 블록(494가구)'이 분양될 예정이다. 이어 오는 6월 △S2 블록(1057가구) △S3 블록(1306가구) △S4 블록(1024가구) 3개 블록에서 공공분양 본청약이 차례로 진행된다. S2 블록의 경우 라인건설이 작년 9월 이미 착공했고, S1 블록은 우미건설이 시공한다. S3·S4 블록은 현재 건설사 선정을 위한 입찰 단계로, 조만간 시공사를 선정해 착공할 방침이다. 전용면적 84㎡ 기준 7억원대의 분양가가 예상된다. 지난 2022~2023년 이뤄진 사전 청약 때보다 1억원 정도 높다. 고양 창릉 지구는 서울 은평구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국방부가 탄도·극초음속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다층 방어 체계 구축에 나섰다. 미 국방부는 입찰 시스템을 개혁해 빠르게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 산하 미사일 방어국(Missile Defense Agency, MDA)은 최근 NOBLE(Nimble Options for Buying Layered Effects) 프로그램을 개시한다고 공고했다. MDA는 이번 공고를 통해 2030년까지 진행되는 5개년 조달 계획도 확립했다. NOBLE 프로그램은 미사일 공격 위협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만들어졌다. 이에 모든 조달 과정을 단일 공고 하에 진행하는 통합 조달 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방어 시스템 개발 과정에서 외부에서 조달이 필요한 기술이 확인될 경우 처음부터 과정을 밟지 않고, 이번에 발표된 공고를 기반으로 계약을 진행한다. MDA는 오는 27일(현지시간)부터 2030년 3월 27일까지 NOBLE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역량 공백, 기술적 목표가 확인될 때마다 개별 제안 요청서를 공개해, 빠르게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MDA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방산업체들뿐
[더구루=정등용 기자] 국내 금융사들이 최근 중동 지역 군사 분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돕기 위해 긴급 자금 지원에 나섰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그룹은 양종희 회장을 포함해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와 핵심 경영진이 참여하는 비상대응체계를 통해 환율·금리·유가 등 주요 지표와 시장 변동성을 실시간 점검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분쟁 리스크로 어려움을 겪는 해외진출 중견·중소기업을 위해 선제적으로 'KB재해복구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지원 대상은 분쟁 지역 진출 기업과 수출입 실적이 있는 기업·협력사다. KB국민은행은 최고 1%p의 특별우대금리 적용과 함께 피해 규모 이내에서 최대 5억원의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을 지원한다. 3개월 이내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을 보유한 피해 기업에는 추가 원금상환 부담 없이 특별우대금리 할인을 적용하고 기한 연장도 지원한다. 신한금융그룹은 그룹위기관리협의회를 열고 주요 금융지표 변동성이 확대될 것에 대비해 그룹 차원의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현재 위기관리 단계는 '주의' 단계로, 향후 상황이 '경계'로 격상될 경우 그룹 CEO 주재의 위기관리위원회를 즉시 가동한다. 신한은행은 분쟁 리스크로 경영상 어려움을
[더구루=정예린 기자] LIG넥스원의 자회사 '고스트로보틱스'가 미국 정부 기관 주도의 교통 인프라 로봇 연구에서 드론 운용을 보조하는 지상 로봇 활용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교량과 도로 배수시설 점검 현장에서 로봇 활용성이 검증되면서 고스트로보틱스 4족 보행 로봇의 공공 인프라 활용 범위가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7일 신시내티대학교에 따르면 고스트로보틱스는 오하이오 교통국과 신시내티대학 연구팀이 진행한 '지상 기반 로봇 보조 시스템(ground-based robotic assistants)' 연구 프로젝트에 협력 파트너로 참여했다. 이 프로젝트는 드론(UAS) 운용을 보조하는 지상 로봇 활용 모델을 검증하기 위해 약 22개월간 진행됐다. 이번 연구는 드론 운용 과정에서 필요한 시각 관측자(Visual Observer)의 역할을 지상 로봇이 일부 보완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드론 비행 시 주변 항공기 접근 여부 확인과 환경 감시 등을 사람이 수행해야 하는 기존 방식의 한계를 로봇 센서와 데이터 수집 기능으로 보완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것이 연구의 핵심이다. 프로젝트 결과 연구팀은 지상 로봇 운용 체계를 정리한 운용 개념서(Concept
[더구루=정예린 기자] 인텔이 말레이시아 첨단 패키징 생산거점을 올해 하반기 본격 가동한다. 후공정 경쟁력 강화와 칩렛 기반 반도체 대응력을 앞세워 파운드리 시장 주도권 경쟁에서 입지 확대를 노릴 것으로 전망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가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PSN)'의 명칭을 변경한다. SIE는 6개월여간의 시간을 가지고 현재 사용 중인 브랜드명을 단계적으로 폐기할 계획이다. SIE는 디지털 서비스를 포괄하는 새로운 명칭을 제정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