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명은 기자] 오리온(중국명 하오리유, 好丽友)이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 행사인 '618 쇼핑축제'에 참가해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한국 특유의 매운맛을 살린 '불닭맛 포카칩'을 전면에 내세워 젊은 소비층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18일 중국 유통·제과 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은 '618 쇼핑축제'에 맞춰 다양한 신제품과 인기 클래식 제품을 대거 선보이며 본격적인 판매 경쟁에 돌입했다. '618 쇼핑축제'는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징둥이 주도하는 대형 온라인 할인 행사로, 11월 '광군제'와 함께 중국 양대 쇼핑 이벤트로 꼽힌다. 매년 6월 18일을 전후해 열린다. 오리온은 이번 행사에서 '불닭맛 포테이토칩(칠면조 국수 맛 칩)'을 선보였다. 진한 붉은색 포장과 함께 한국식 매운 불닭면의 풍미를 가미한 이 제품은 시각적 강렬함은 물론, 매콤하고 신선한 향이 어우러진 중독성 있는 맛으로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이 외에도 김치맛 스낵 라인업을 확대해 '슈위안 김치맛'(국내에서 '예감'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는 생감자칩)을 새롭게 론칭했다. 또한 젤리 타입의 사탕인 '궈쯔궈신(果滋果心)'은 껍질을 벗겨
[더구루=홍성환 기자] 에콰도르가 7년 만에 새로운 채굴권 등록 제도를 도입한다. 18일 마이닝닷컴 등 외신에 따르면 에콰도르 에너지광산부는 16일(현지시간) "새로운 채굴권 등록 제도를 시행한다"면서 "남미에 더 많은 광산 프로젝트를 유치하고 불법 사업을 억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앞서 에콰도르는 2018년 1월 부정 행위에 대한 우려로 기존 등록 제도를 중단한 바 있다. 현재 에콰도르 24개 주 가운데 19곳에 불법 채굴이 퍼져 있으며, 에스메랄다스·임바부라·아즈아이 주에서 집중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콰도르 당국은 점진적으로 채굴권 등록 제도를 확대할 예정이다. 3분기에 시멘트와 세라믹 제품에 사용되는 석회석, 점토 등 소규모 비금속 채굴권부터 시작한다. 이어 오는 9월 소규모 금속 채굴권을 개방한다. 내년 초에는 다른 유형의 광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채굴권을 획득하려면 국내외에서 최소 2년 이상 채굴 경험을 갖춰야 한다. 국영 회사에 우선권이 주어질 예정이다. 이네스 만자노 에너지광산부 장관은 "광업은 투자를 확보하고 환경과 지역 사회에 책임감 있는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규제가 필요하다"며 "규정 개선에 이어 광업 가치사슬
[더구루=정등용 기자] GS건설이 매각을 추진 중인 자회사 'GS이니마'가 브라질에서 1조원치 담수화 플랜트 사업을 수주했다. 레나토 카사그란데 에스피리투 산투 주지사는 17일(현지시간) "43개 도시의 담수화 플랜트 사업 추진 업체로 GS이니마와 ACCIONA Água S.A.U"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블록A(35개 도시)와 블록B(8개 도시)로 나뉘어 진행된다. GS이니마가 맡은 블록A의 공사비는 10억8000만 헤알(약 2700억원), 시스템 운영비는 38억5000만 헤알(약 9700억원)으로 합치면 1조원이 넘는다. ACCIONA Água S.A.U의 블록B는 공사비 4억 헤알(약 1000억원), 운영비 14억 헤알(약 3500억원)이다. 공사에는 39개의 하수 처리 시설과 219개의 펌핑 스테이션, 1200km의 수집 네트워크 건설이 포함된다. 공사 기간은 23년이다. 앞서 GS이니마는 지난해 3월 이번 사업의 입찰에 참여하며 담수화 플랜트의 기술·경제적 타당성에 관한 제안서를 제출했다. <본보 2024년 3월 15일 참고 GS이니마, 브라질 이스피리투산투州 담수화 플랜트 '출사표'> 에스피리투 산투 주는 브라질 남동부 대
[더구루=정예린 기자] SK에코플랜트의 전기·전자 폐기물(E-Waste) 전문 자회사 SK테스가 유럽에서 폐배터리 재활용 관련 기술 확보와 다자간 파트너십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환경사업 전반에 대한 매각설이 제기됐지만, SK에코플랜트는 테스 매각 계획을 공식 부인하며 사업 내실화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파루크 테자(Farouk Tedjar) SK테스 최고과학책임자(CSO)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링크드인을 통해 "프랑스 도멘(Domène)에 위치한 SK테스 글로벌 R&D팀에 신규 인력을 대거 충원했다"며 "EV 배터리 재활용 분야에서 새로운 기술적·환경적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테자 CSO는 △배터리의 충전 상태(SoC) 및 건강 상태(SoH) 평가 △안전한 방전 및 분해 △‘이중 폐쇄 루프’를 기반으로 한 물질·공정수 회수 기술 등을 현재 R&D의 핵심 과제로 꼽았다. 유럽 내 순환형 배터리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기술 고도화와 이를 뒷받침할 현지 협력 네트워크 확대 역시 현재 R&D의 주요 추진 방향 중 하나다. '이중 폐쇄 루프 재활용' 기술은 2010년 특허를 바탕으로 이미 기술 실증(PoC)과 사업성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오션이 방한한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 대표단과 만났다. 유지보수 시설 건립과 현지 기업과의 협력, 기술 이전 등을 폭넓게 살폈다. 이후 양국 정상회담에서도 한국 잠수함 기술이 주요 의제에 오르며 '30조원 이상'인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를 위한 민관의 공조가 돋보이고 있다. 정승균 한화오션 특수선해외사업단장(부사장)은 최근 소셜미디어 '링크드인'에서 지난 10일 서울 중구 한화오션 본사에 최병하 아시아·태평양 정무 무역 차관을 비롯해 BC주 대표단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캐나다 잠수함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 잠수함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유지보수 거점을 짓고 공동 연구·개발(R&D)을 모색하며, BC주 기업·원주민 단체 소유의 회사와 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광범위한 협력을 통해 기술 이전을 추진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캐나다 경제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정 부사장은 회동 직후 "캐나다 해군 현대화 사업을 지원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단순한 플랫폼 공급을 넘어 지속적이고 전략적인 방산 파트너십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남겼다. 캐나다 잠수함 사업은 1990년대 말 도입한 빅토리아급 재래식 잠수함을
[더구루=김명은 기자] 일본 롯데홀딩스(이하 롯데홀딩스)가 기업형 벤처캐피털(CVC)을 통해 일본의 바이오 스타트업 '엘릭사이론 이뮤노테라퓨틱스(Elixiron Immunotherapeutics, 이하 엘릭사이론)를 지원한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미래 신산업으로 낙점한 헬스케어·바이오 의약 분야 투자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것이다. 롯데홀딩스는 17일(현지시간) 자사의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HB-CVC)이 엘릭사이론의 시리즈 B-2 라운드에 출자한다고 밝혔다. 엘릭사이론은 지난 2017년 설립된 임상단계 바이오테크 기업으로, 자가면역질환 및 신경퇴행성질환을 대상으로 정밀 면역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롯데홀딩스가 지난해 8월 30억엔(약 284억원) 규모로 설립한 바이오 전담 CVC 'HB-CVC'를 통해 이뤄진다. 자금은 백반증과 알츠하이머병 치료제인 '인데마키태그(Indemakitug)', '엔루파티닙(Enrupatinib)'의 임상 추진에 투입될 예정이다. 롯데홀딩스는 "백반증과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혁신적인 치료법을 개발하고 있는 엘릭사이론에 투자해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결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첨단 의료 솔루션을 통해 건강한 사회
[더구루=홍성환 기자]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세계 1위 기업 '어플라이드 인튜이션(Applied Intuition)'에 투자했다. [유료기사코드]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18일 6억 달러(약 8200억원) 규모 시리즈F 자금조달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서 기업가치를 150억 달러(약 20조6200억원)로 평가받았다. 블랙록과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VC) 클라이너 퍼킨스가 공동으로 이번 투자를 주선했다. △프랭클린템플턴 △카타르 투자청 △아부다비 투자위원회 △프렘지인베스트 △스트라이프스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2017년 설립된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분야 세계 1위 기업이다. 전 세계 주요 완성차 제조업체에 자율주행 소프트웨어(SW) 및 개발 도구를 제공한다. 매출 기준 글로벌 상위 20개 자동차 제조사 가운데 18개 기업이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 실리콘밸리에 본사가 있지만 독일·스웨덴·일본과 함께 한국에도 지사를 두고 있다. 자동차·가전 등 여러 분야의 국내 대기업과도 협력 중이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실제 현실을 똑같이 재현한 시뮬레이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 중국 합작법인 베이징현대가 지난달 현지 내수 시장에서 '역대 최악' 수준의 판매 성적을 기록했다. 한때 ‘국민차’로 불릴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렸던 현대차가 현지 소비자 관심 밖으로 밀려나며 내수 시장에서 존재감이 사실상 '0(제로)'인 상황이다. 다만 수출 부문은 증가세를 보이며 그나마 반등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18일 중국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에 따르면 베이징현대는 지난달 중국 내수 시장에서 7134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1만1831대) 대비 약 40% 두 자릿 수 급감한 수준으로, 월간 내수 판매 1만대를 이어오던 베이징현대는 지난 2월(6520대)에 이어 다시 7000대 수준까지 판매량이 떨어졌다. 그나마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신형 엘란트라로, 3022대를 판매했다. 전체 판매량 절반(42.3%)에 가까운 수준이다. 이어 △현지 전략 모델 쿠스토 1302대 △투싼 1120대 △쏘나타 1041대 판매됐다. 한때 중국 시장에서 연간 100만대 이상을 판매하며 ‘합작 성공 신화’로 평가받았던 베이징현대는 최근 몇 년 사이 지속적인 하락세에 직면하고 있다. 중국 내수 시장에서 토종 브랜드는 가격 경쟁력을,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의 중국 주간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델Y 주니퍼의 수요가 테슬라 중국 판매를 이끌면서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업계에 따르면 6월 9일부터 15일까지 테슬라 중국법인의 보험 등록이 총 1만5500건 이뤄졌다. 이는 전주(8640건) 대비 80%가 증가한 수치다. 또한 지난 10주동안 기록한 최대 수치이기도 하다. 테슬라의 성장세는 중국 로컬 기업의 성장을 압도했다. 샤오펑(Xpeng)의 경우 같은 기간 6400건이 등록되며 전주대비 52% 증가한 성적을 거뒀다. 니오는 9.3% 증가한 4700건 이었으며 리오토는 4.8% 감소한 7900건, 리프와 지커는 전주와 변동이 없었다. 테슬라의 중국 시장 성장세의 원동력은 모델Y 주니퍼의 강세다. 실제로 9일부터 15일까지 한 주동안 모델Y 주니퍼의 인도 대수는 전주 대비 85% 증가한 1만1200대로 추정된다. 업계는 당분간 모델 Y 주니퍼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테슬라가 중국 시장에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테슬라는 중국 전기차 업체와의 치열한 경쟁과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 리스크로 4, 5월 중국 판매량이 전년동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 필리조선소가 건조한 다목적 훈련함(NSMV)이 미국 해양인력 양성을 위해 운항에 나선다. 미국 교통부 해사청(MARAD) 의뢰로 건조한 5척의 NSMV 중 첫 번째 선박으로 훈련 항해에 투입된다. 18일 한화 필라조선소에 따르면 미 해사청의 다목적선 1호 엠파이어 스테이트(Empire State)가 지난달 25일 출항했다. 로저 캠프(Roger Camp)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미국법인 한화디펜스USA 시니어 디렉터는 비즈니스 소셜 미디어 링크드인을 통해 NSMV 출항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한화 필라델피아 조선소에서 건조된 NSMV 1 엠파이어 스테이트호가 지난 5월 25일 출항했다"고 밝혔다. 이어 "선박은 예인선 없이 선수와 선미 추진기를 사용해 항해하도록 설계됐다"며 "부두에서 바로 기동해 이스트 강 수로에서 순항하고 180도 선회한 후, 스로그스 넥 브릿지(Throgs Neck Bridge) 아래를 지나 롱아일랜드 해협을 거쳐 대서양으로 항해한다"고 설명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호는 MARAD가 미국 차세대 해양 인력 양성을 위한 도입한 훈련선 중 첫 번째 선박이다. 지난 2023년 9월 뉴욕 주립 해양 대학교(SUNY)에
[더구루=홍성환 기자] 이스라엘-이란 무력 충돌로 은값이 크게 뛰었다. 가격 상승률이 금값을 웃돌았다. 18일 광업 전문매체 마이닝닷컴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현물 은 가격은 전일 대비 2.2% 상승한 온스당 37.26달러를 보였다. 이는 2012년 초 이후 1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뉴욕 시장에서 은 선물 가격은 37.33달러를 기록했다. 현물 가격과 비슷한 상승률을 보였다.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 장기화로 인해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된 데 따른 것이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값은 0.2% 상승한 온스당 3390달러에 그쳤다. 금과 은값 사이 격차가 줄어들면서 금값 대비 은값의 비율은 3개월 내 최저치에 근접했다. 카스텐 멘케 줄리어스 베어 그룹 리서치 책임자는 블룸버그에 "지정학적 갈등에 따라 단기적인 투자자의 전형적인 불안감을 고려할 때 최근 발견되는 금에 대한 투자심리는 언뜻 보기에는 놀랍게 보일 수 있다"면서도 "다만 자세히 살펴보면 지정학적 충격이 금값을 지속적으로 상승시키지 못했던 과거 패턴과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스위스 투자은행(IB) UBS는 "금값의 일시적 하락은 다음 상승세를 예고하는 신호"라며 "금값의 강세 심리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비디아(Nvidia)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 옴니버스(Omniverse)를 활용해 개발된 새로운 휴머노이드가 공개됐다. 엔비디아는 옴니버스 플랫폼을 앞세워 물리 인공지능(AI) 시장에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업계에 따르면 스웨덴 테크기업 헥사곤(Hexagon)은 이온(AEON)이라는 새로운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헥사곤은 이온을 자동차와 항공우주, 운송, 제조, 물류 부문 등에서 활용하기 위해 자체 센서 제품군과 AI 기반 임무 제어, 공간 지능 등을 탑재했다고 소개했다. 헥사곤은 이온 개발 과정에서 엔비디아의 △DGX 플랫폼 △옴니버스 플랫폼 △젯슨 토르(Jetson Thor) 로봇 에지 컴퓨팅 시스템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고 전했다. DGX 플랫폼은 맞춤형 생성형 AI 구축 솔루션인 니모(NeMo) 에이전트 AI과 휴머노이드용 파운데이션 모델인 프로젝트 GR00T로 구성돼있다. 젯슨 토르는 휴머노이드 로봇 용 소형 컴퓨터다. 이중에서도 관심을 받는 기술은 옴니버스 플랫폼이다. 옴니버스 플랫폼을 이용하면 현실 세계의 물리적 환경을 가상 현실에 디지털로 복제할 수 있다. 일명 '엔비디아판 메타버
[더구루=홍성환 기자] 아마존의 인터넷 위성 서비스 '프로젝트 카이퍼'가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한 인력 채용에 나섰다. 역시 한국 서비스를 준비 중인 일론 머스크의 인터넷 위성 스타링크와 경쟁을 하게 된다. [유료기사코드] 3일 아마존 채용 사이트(amazon.jobs)를 보면 이 회사는 지난달 23일 프로젝트 카이퍼와 관련해 대관 업무를 담당할 한국 지사장 채용 공고를 냈다. 이외 일본과 대만 등 동아시아 쪽 대관 담당자도 모집 중이다. 주요 업무는 △지역 목표에 맞춘 국가별 사업 개발 전략 실행 △장관 등 주요 정부 이해 관계자 관계 구축·유지 △정부 부문 판매 파이프라인 개발·관리 △정부 전략적 파트너십 기회 식별·구축 △정부 고객 소통 △정부 기관과 협상 주도 등이다. 프로젝트 카이퍼는 아마존의 인터넷 위성 서비스다. 아마존은 3000개 이상의 위성으로 구성된 위성망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년 7월까지 전체 약 절반인 1618개의 위성을 발사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4월 처음 27기의 인터넷 위성 발사에 성공했고, 이어 지난달 추가로 27기 위성을 쏘아올려 궤도에 있는 카이퍼 위성은 총 54기로 늘어났다. 이들 위성은 지구 표면에서 약 1200마일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의 차세대 스마트 안경이 담긴 렌더링 이미지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메타는 스마트 안경과 연동되는 손목밴드도 함께 출시해 사용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유료기사코드] 3일 업계에 따르면 IT팁스터 루나(@Lunayian)는 1일(현지시간)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메타 하이퍼노바와 세레스 손목밴드(Meta Hypernova and Ceres Wristband)"라는 멘트와 함께 이미지를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스마트 안경과 리모컨 기능을 할 것으로 알려진 손목밴드가 담겨있다. 하이퍼노바는 올해 말 출시를 목표로 메타가 개발하고 있는 스마트 안경의 프로젝트 코드명이다. 하이퍼노바는 기존 메타-레이벤 스마트 안경과 같이 일상 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디자인되며 카메라와 마이크, 스피커 등이 탑재된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하이퍼노바의 가장 큰 특징은 안경 렌즈에 디스플레이가 내장된다는 점이다. 블룸버그는 지난 4월 보도를 통해 하이퍼노바 오른쪽 렌즈 하단에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며, 이를 통해 내비게이션, 카메라, 스마트폰 수신 알림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안경 다리에는 터치 센서가 장착돼,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