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동서식품 프리미엄 캡슐커피 브랜드 '카누 바리스타'가 총 31종 캡슐과 체험형 공간을 통해 소비자 맞춤형 커피 경험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소비자 취향 세분화로 개인 기호와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제품을 찾는 트렌드가 확산된 가운데, 카누 바리스타는 다양한 체험·선택 기회를 제공하며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21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다음 달 2일까지 서울 종로구 북촌에서 플래그십 스토어 '카누 캡슐 테일러 인 북촌'을 운영한다. 이곳은 카누 전용 캡슐과 호환 캡슐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인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캡슐을 선택할 수 있다. 방문객은 리셉션에서 담당 테일러와 매칭되어 보유한 머신에 맞는 대표 캡슐 3종을 시음하며 산미, 바디감 등 취향을 기록하는 '캡슐 테일러링 노트'를 작성한다. 이후 캡슐 탐색 존에서 자유롭게 캡슐을 선택하면 해당 커피를 무료로 시음할 수 있다. 1만5000원 체험권을 구매하면 모나카, 마들렌, 휘낭시에 등 커피에 어울리는 디저트 2종으로 구성된 '카누 한 상'과 취향 맞춤 캡슐 7종으로 구성된 '마이 테일러 패키지' 등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동서식품은 다양한 콘셉트의 팝업스토어
[더구루=이꽃들 기자] 셀트리온이 북미 웨어러블 통증 관리 시장 진출에 출사표를 던졌다. 전략적 파트너십을 토대로 첨단 레이저 의료기기 독접 공급 계약을 맺었다. 바이오시밀러로 다져진 북미 시장 영향력을 헬스케어 디바이스 분야로 확장하는 행보로 풀이된다. 21일 셀트리온 캐나다 법인에 따르면 한국 메디컬테크 스타트업 웰스케어(WellsCare)와 웨어러블 레이저 통증 완화기기 '이아소(IASO)' 북미 유통 및 상용화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아소'는 세계 최초 핸즈프리 착용형 저온 레이저 통증 완화 기기다. 광생물조절 자극(Photobiomodulation, PBM) 기술을 기반으로 650nm·830nm·905nm의 레이저 파장을 이용해 세포 재생과 통증 완화 효과를 유도하는 비침습적 치료법이다. 이용자가 집에서 편안하게 약물 없이 통증을 관리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셀트리온 캐나다는 자사 유통망을 활용해 북미 지역에 이아소를 공급하며, 웰스케어와 함께 차세대 헬스케어 디바이스의 임상 적용 및 상업화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러한 가정용 제품 판매뿐 아니라, 병원 및 전문 의료용 모델에 대한 공동 연구로도 확대할 전망이다. 이번 제휴를 셀트리온의
[더구루=진유진 기자] SPC 파리바게뜨가 2년 연속 미국 뉴욕 록펠러센터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에서 홀리데이 시즌 케이크를 선보인다. NBC 등 현지 방송사와 협업을 통해 브랜드 가시성을 확대하고, 매장 수 증가와 충성 고객 기반 확보를 동시에 추진하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21일 파리바게뜨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록펠러센터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에서 홀리데이 시즌 케이크를 소개한다. 파리바게뜨는 해당 행사 현장에서 실제 제품을 전시한 최초의 브랜드로, 지난해 12월 NBC 생방송에서 진행자들이 약 90초간 레드벨벳, 펭귄 폰드 초콜릿, 부쉬드노엘 등 대표 제품을 소개하며 2480만여 명에게 브랜드를 노출한 바 있다. 록펠러센터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은 지난 1959년 시작된 뉴욕 대표 겨울 행사로, 뉴욕 시민과 세계 관광객들이 관람하며 미국 전역에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록펠러센터 건물 앞에 대형 트리와 화려한 전구가 점등되며 12월 초부터 1월 중순까지 장관을 연출한다. 파리바게뜨는 같은 달 미국 유명 배우 드류 베리모어가 진행하는 CBS '드류 베리모어 쇼'에서도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보이며 2300만 회 이상 추가 노출 효과를
[더구루=이꽃들 기자] 쿠팡 경영진(executive officer) 5인 핵심 기술 책임자인 프라남 콜라리(Pranam Kolari) 부사장이 3년만에 회사를 떠난다. 검색·추천 시스템을 총괄하던 핵심 임원의 이탈로, 쿠팡의 AI 및 데이터 전략에도 일정한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 따르면 검색 및 추천(Vice President, Search & Recommendations) 부문을 이끌던 콜라리 부사장이 오는 11월 14일자로 사임한다. 2022년 4월 쿠팡에 합류한 그는 검색 엔지니어링(Search Engineering) 팀을 이끌다 지난해 1월 검색·추천 부문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콜라리 부사장은 쿠팡에서 개인화 검색과 구매전환율 개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쿠팡의 기술 전환기(2023년~2025년) 동안 AI 추천 품질 향상, 탐색형 검색 UX(사용자 경험) 개편, AB테스트 문화 정착 등을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쿠팡은 최근 몇년 간 '로켓배송' 이후 성장축을 AI·데이터 기반 맞춤형 서비스로 옮겨왔다. 물류 혁신에 이어, 사용자의 구매 행동을 예측해 상품을 추천하고 개인화된
[더구루=진유진 기자] KT&G가 카자흐스탄에 이어 중앙아시아 투자 확대 가능성에 시선을 돌리고 있다. 키르기스스탄 정부가 막대한 지원을 제안하며 현지 담배 생산기지 건설과 첨단 산업 투자에 대한 러브콜을 보내면서다. KT&G가 카자흐스탄에 이어 중앙아시아 내 투자를 확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21일 키르기스스탄 경제통상부에 따르면 바키트 시디코프 장관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방경만 KT&G 사장을 만나 현지 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디코프 장관은 "이번 논의는 양국 파트너십 발전의 새로운 단계로, 공동 투자 프로젝트 추진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며 "키르기스스탄과 한국 간 사회경제적 협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표명했다. 그는 특히 KT&G에 담배 생산시설뿐 아니라 화장품 등 첨단 기술 산업 분야에서도 투자를 적극 요청했다. 풍부한 천연자원과 성장하는 건설 산업을 기반으로 현지 투자환경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방 사장은 이달 초 카자흐스탄 제1부총리와 회동해 경제 협력과 환경복원 사업 등 포괄적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카자흐스탄 정부와 협력을 한층 강화하며, 유라시아 생산거점 확충에 본격 시동을
[더구루=이꽃들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항체-약물 접합체(ADC) 분야에서 기술 차별화를 본격화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일 중국 바이오텍 프론트라인 바이오파마(Phrontline Biopharma)가 항체-약물 접합체(ADC) 분야 후보 물질 개발 및 제조, 상업화를 위한 공동연구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프론트라인은 항암제 분야의 차세대 ADC 유망 기술로 꼽히는 이중 항체 - 이중 페이로드(Bispecific and Dual-payload) 기술을 개발하는 바이오텍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번 계약에 따라 프론트라인이 보유한 파이프라인 2종의 공동 개발권을 확보했다. 또한 이와 별도로 페이로드(Payload, ADC 의약품의 암세포 사멸 약물) 1건을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다른 개발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독점적 라이선스를 획득했다. 공동 개발이 확정된 파이프라인 'TJ108'은 토포이소머라제-1 억제제 및 튜불린 억제제 기반의 치료제로, 다양한 암에서 과발현되는 EGFR(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과 HER3(인간 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를 모두 표적으로 하는 기전을 보유하고 있다. 후속 개발 파이프라인은 양 사 협의를 통해 도출할 예정이다. 김경아 삼성
[더구루=이꽃들 기자]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일본 최대 공통 포인트 서비스 '폰타(Ponta)'와 맞손을 잡고 방한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본격 나선다. 편의점 업계 최초로 일본 메이저 포인트 서비스를 도입하며 급증하는 일본인 관광객의 유입을 꾀하겠다는 전략이다. 21일 일본 포인트 운영사 로열티마케팅에 따르면 CU와 한국을 방문한 폰타 회원 대상으로 포인트 결제 수단을 업무협약(MOU)를 맺었다. 폰타 포인트는 일본 유명 편의점 로손 등 30만여 개 매장에서 적립해 쓸 수 있는 대표 멤버십 서비스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별도 회원가입 없이 폰타 앱을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CU에서 적립한 포인트는 일본 현지에서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일본 관광객들에게 높은 편의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현금 없이 카드나 포인트로 결제하면 결제액의 일부만큼 포인트를 돌려주는 포인트 환원 제도에 익숙한 일본 고객들에게 이번 제휴에 대한 호응도가 특히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CU는 이번 제휴를 통해 편의점 외국인 매출의 핵심 채널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폰타 포인트는 약 1억 명의 회원을 보유한 일본의 국민 포인트 서비스로, 거대한 일본
[더구루=진유진 기자] 맘스터치가 일본 도쿄 시모키타자와에 3호점을 열며 일본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시부야·하라주쿠점에 이어 도쿄 핵심 상권을 잇달아 장악하며, 현지에서 대표 K-버거 브랜드로 입지를 굳히겠다는 전략이다. 21일 일본 법인 맘스터치 도쿄에 따르면 맘스터치는 20일 시모키타자와점을 오픈했다. 지난해 시부야점을 시작으로 일본 시장에 진출한 이후, 지난달 하라주쿠점을 연 데 이어 세 번째 매장이다. 이번 시모키타자와점은 시모키타자와역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지상 3층 규모 매장으로, 한국 본토 맛과 조리 방식을 그대로 재현했다. 시모키타자와는 젊은 층과 외국인 관광객이 모이는 서브컬처의 성지로, 브랜드 문화적 감도를 높이기 위한 거점으로 선택됐다. 회사 측은 "시모키타자와는 유행과 개성이 공존하는 스트리트 컬처의 발신지로, '일상 속 한국 버거숍'을 지향하는 브랜드 이미지에 부합한다"며 "거주민과 방문객을 모두 아우르는 지역인 만큼 새로운 수요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맘스터치는 오픈을 기념해 매장 방문 고객 누구나 참여 가능한 당첨 확률 100% '맘스 가챠' 캠페인을 진행한다. 나아가 시모키타자와·하라주쿠점에 예약 시스템을 도입하며 대
[더구루=이꽃들 기자] 한미약품이 미국 파트너사 어썰티오홀딩스와 호중구 감소증 치료용 신약 '롤베돈'(국내명 롤론티스)의 원료 공급 계약을 전격 수정했다. 이는 새로운 장기 가격조건과 유연한 공급 구조를 마련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19일(현지시간) 어썰티오 공시에 따르면 한미약품과 어썰티오 자회사 스펙트럼 파마슈티컬스는 롤베돈 원료 물질 공급에 대한 수정 및 재작성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수정 계약의 핵심은 이달 종료 예정이던 고정 가격 조항 만료 이후의 장기적인 가격 조건을 선제적으로 확정했다는 점이다. 수정된 계약에 따라 스펙트럼이 한미약품에 지불하는 롤베돈 원료 물질 가격은 기존 대비 중간 한 자릿수 비율(mid-single digit percentage reduction) 인하된다. 이는 어썰티오가 2023년 스펙트럼을 인수한 이후의 달라진 상황과 미국 시장의 가격 경쟁 환경을 반영한 결과다. 이번 가격 인하가 단기적으로는 한미약품의 매출 원가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어썰티오의 시장 경쟁력을 높여 롤베돈의 미국 시장 판매량을 더욱 공격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롤베돈은 미국 출시 이후 매 분기
[더구루=홍성일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일본 음원 서비스와 손잡고 J팝 라인업 확장에 나선다. 이번 계약으로 일본 인디 음악신의 한국 진출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레코초쿠그룹(レコチョク, 이하 레코초쿠)은 '음원 전달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레코초쿠는 이번 계약으로 한국 시장에서 일본 음악이 더욱 폭 넓게 서비스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계약에 따라 레코초쿠그룹은 자사가 운영하는 음악전송플랫폼 플래글(FLAGGLE)과 에그스 패스(Eggs Pass)를 멜론과 연동한다. 플래글은 레코초쿠가 운영하는 글로벌 음원 배급 솔루션으로 올해 7월 1일 출시됐다. 레코초쿠에 따르면 플래글을 이용하면 일본 내 음원 저작권자가 해외 스트리밍 플랫폼에 자신의 음원을 손쉽게 배급할 수 있다. 레코초쿠는 글로벌 음원 배급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해 미국 3대 음원저작권 단체인 'SESAC 뮤직그룹(SESAC Music Group, 이하 SESAC)' 산하 음원 배급 플랫폼인 오디오샐러드(AudioSalad)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오디오샐러드는 전세계 65개국 스트리밍 플랫폼에 음원을 배급하는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 또한 이번 계
[더구루=이연춘 기자] 오리온이 품은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가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들의 임상개발을 가속화해 글로벌 사업화에 속도를 낸다. 파트너사 ‘익수다 테라퓨틱스’(IKSUDA Therapeutics, 이하 익수다)를 통해서다. 앞서 올해 초 리가켐바이오는 영국의 ADC 전문기업 익수다의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최대 73.9%의 지분을 확보했다. 리가켐바이오는 17일부터 20일(현지 시간)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유럽종양학회(ESMO) 2025'에서 파트너사인 익수다 테라퓨틱스(익수다)가 HER2(인간 상피 성장인자 수용체 2형)-ADC(항체-약물 접합체)인 'LCB14(파트너사 코드명 IKS014)'의 임상 1상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1상 임상시험(NCT05872295)은 HER2를 발현하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호주에서 진행 중인 Part I에 해당하는 용량 증대 임상이다. Part I은 IKS014의 최대 허용 용량 및 2상 권장 용량을 확립하고 초기 안전성, 내약성, 유효성, 약동학, 약력학 및 면역원성 특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발표된 임상 결과에 따르면 데이터 마감일(2025년 7월 31일)
[더구루=이꽃들 기자] 메디톡스의 계열사 뉴메코가 몰도바 시장 공략에 나선다.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의 품목허가를 획득을 토대로 유럽 등 해외 시장을 지속 개척해 글로벌 톡신 브랜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20일 몰도바 의약품 및 의료기기청(AMDM, Agenția Medicamentului și Dispozitivelor Medicale)은 뉴메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의 품목을 허가했다. 앞서 아시아, 유럽, 남미에 진출한 '뉴럭스'는 최신 공정으로 생산 수율과 품질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원액 생산 과정에서 동물유래성분 배제로 동물성 항원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 가능성을 차단하고, 화학처리 공정도 줄여 독소 단백질 변성을 최소화했다. 뉴메코 관계자는 "차별화된 제품력을 확보한 ‘뉴럭스’의 성공적 시장 진입을 위해 장기간 쌓아온 현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몰도바는 우수한 의료 인프라와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의료 관광 시장이 고성장하고 있다. 몰도바는 우수한 의료 인프라와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의료 관광 시장이 고성장하고 있다. 몰도바 투자청에 따르면, 지난해 의료 관광 시장 규모는 약 6440만 달
[더구루=김예지 기자] 인텔(Intel)이 차세대 반도체 공정과 첨단 패키징의 핵심인 금속-절연체-금속(MIM) 구조용 신소재 3종을 공개하며 공정 미세화 경쟁에서 기술 우위 강화에 나섰다. 인텔은 이번 성과를 통해 온칩 디커플링 커패시터의 용량과 안정성을 동시에 끌어올려 첨단 공정에서 가장 큰 난제로 꼽히는 전력 공급 변동 문제를 정면으로 해결하겠다는 전략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에너지그리드 전문기업인 누비(Nuvve)가 한국 전력거래소(KPX)가 발주한 1조원 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 입찰에 참여한다. 누비는 이번 입찰을 시작으로 한국 ESS 시장에 공식적으로 진출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