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대만 최대 석유화학기업 '타이쑤치예(台塑企業·포모사 플라스틱 그룹, 이하 타이쑤)'가 전고체 배터리 시범생산을 시작했다. 타이쑤는 시범생산을 통해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 [유료기사코드] 20일 타이쑤에 따르면 자회사 '타이쑤신지능(台塑新智能·포모사 플라스틱 뉴 인텔리전스)'은 18일(현지시간) 전고체 배터리 시범 생산 라인 가동을 개시했다. 타이쑤신지능 전고체 배터리 시범 생산 라인은 대만 신베이시에 위치한 밍치이공대학교(明志科技大學) 그린에너지센터에 구축됐다. 타이쑤신지능이 전고체 배터리 시범 생산 라인 구축을 발표한 것은 지난 2023년 9월이다. 당시 타이쑤신지능은 전고체 배터리 시범 생산 라인 구축에 2억2000만 대만달러(약 100억원)을 투입하고, 밍치이공대학교 그린에너지센터와 산학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밍치이공대학교 그린에너지센터는 전고체 배터리 관련 글로벌 특허를 19건 보유하고 있다. 타이쑤신지능은 시범 생산 시설을 토대로 전고체 배터리 핵심 소재 합성과 생산 공정 기술 등을 검증한다. 또한 전고체 배터리 시제품을 생산해 충·방전 과정에서 단락과 과충전 현상이 발생하는지 확인하고 충격과
[더구루=김명은 기자] 조니 워커, 기네스 등 유명 주류 브랜드를 보유한 디아지오(Diageo)가 15억 달러(약 2조600억원) 규모의 채권을 발행한다. 이는 회사의 재무 건전성과 전략적 자금 조달 역량을 보여주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유료기사코드] 디아지오는 지난 17일(현지시간) 15억 달러 규모의 채권 발행에 대한 상장 안내서를 공개했다. 2030년 만기(이자율 5.125%), 2035년 만기(이자율 5.625%) 채권을 각각 7억5000만 달러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디아지오의 전략적 재무 관리와 견고한 자본 구조 의지를 담은 것으로, 금융 당국의 승인을 받았다. 자본 구조 강화와 시장 신뢰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디아지오 주식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목표주가는 3450파운드(약 638만원)로 제시됐다. 금융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팁랭크(TipRanks)의 인공지능(AI) 분석가는 디아지오 종목을 '아웃퍼폼(Outperform)' 등급으로 평가하고 있다. 단순한 성과를 넘어 시장 평균 대비 뛰어난 결과를 예측한 것이다. 긍정적인 재무 성과와 전략적 성장 계획, 내부자 신뢰를 바탕으로 향후 실적에 대한 기대
[더구루=김나윤 기자] ‘손예진 브라’로 입소문 난 속옷업계 다크호스 ‘감탄브라’가 CJ온스타일에 들어온다. 모바일·TV 라이브 방송을 통한 첫 공식 론칭이다. CJ온스타일은 오는 22일 저녁 10시40분 TV라이브 IP ‘조윤주가 사는 세상(주사세)’을 시작으로 라이프스타일웨어 전문기업 ‘그리티’의 감탄브라를 처음 선보인다. 이어 26일 저녁 8시50분에는 언더웨어 전문 모바일 라이브 방송 ‘ABC마켓’이 첫 방송을 시작하며 감탄브라가 그 포문을 연다. 감탄브라는 배우 손예진을 모델로 앞세워 일 매출 11억원을 넘겼다. 특히 심리스브라 브랜드 중 업계 1위로 대표 제품 ‘감탄 인견쿨’은 누적판매 2700만장을 돌파했고 베스트셀러 ‘자세브라’는 품절대란을 이끄는 등 자체 기네스를 경신하고 있다. 그리티가 CJ온스타일을 유통 채털로 선택한 배경엔 업계 1위 수준의 언더웨어 카테고리 실적과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MLC) 성장세가 있다. CJ온스타일은 매년 언더웨어 카테고리에서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등 다양한 방송에서 3040 고객 비중이 높은 만큼 감탄브라 주요 고객층과 접점이 많다”며 “CJ온스타
[더구루=김명은 기자] 동원산업의 미국 자회사 스타키스트(StarKist)가 북부 버지니아 지역에서 식량 문제 해소에 팔을 걷어붙였다. 참치캔을 제조하는 식품기업으로서 특별히 식량 불안정 문제에 관심을 드러내며 사회적 책임을 다함으로써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을 것으로 보인다. 스타키스트는 12일(현지시간) 구호 활동을 전문으로 하는 비영리 단체인 '피드 더 칠드런(Feed the Children)', '코너스톤(Cornerstones)'과 함께 북부 버지니아 현지 종교기관이 주최한 식량 지원 캠페인에 참가했다. 해당 행사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스타키스트는 이날 행사에서 식량 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400가구 이상에 식품과 위생용품 키트를 제공했다. 스타키스트는 버지니아주 레스턴에 본사를 두고 있다. 현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은 스타키스트 제품과 25파운드 무게의 상온 보관 식품, 15파운드의 위생 필수품 상자에 추가 자원이 포함된 400개의 가족 키트를 배포했다. 가구당 4인 기준으로 구성된 키트를 통해 총 8300인분 이상의 식사와 생활 필수품이 전달됐다. 민은홍 스타키스트 최고경영자(CEO)는 "피드 더 칠드런, 코너스톤
[더구루=길소연 기자]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로 인해 해상 물류비 '폭탄'이 예고된다. 유조선 공격과 해협 기뢰 설치 등 위험 요인이 상존해 선박의 항로 우회와 지연에 따른 해상 운임 인상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이란의 충돌이 확전될 경우 해상운임은 더욱 오를 가능성이 높아 사태 전개에 대한 시장 현황 점검이 필요해보인다. [유료기사코드] 20일 노르웨이 해운전문지 '트레이드윈즈(Trade Winds)'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이란 기습 공격으로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운임이 상승했다. VLCC의 하루 평균 운임은 5만 5000달러로, 일주일 전 2만 달러 중반대에 비해 두 배 이상 치솟았다. LR2탱커(중대형 유조선)도 하루 운임이 4만 5000달러선을 웃돌면서 작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에 따르면 이번 전쟁으로 중동발 석유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면서 VLCC 운임이 20% 이상 상승하고,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세계 경제에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코트라는 이란의 유조선 공격과 해협 기뢰 설치 등 위험 요인이 상존해 선박의 항로 우회와 지연이 지속되는 경우 해상 운임 인상이
[더구루=홍성환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중국 로봇 시장이 2028년 10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20일 코트라 및 중국 외신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중국 로봇 시장 규모가 2024년 470억 달러(약 64조원)에서 2028년 1080억 달러(약 148조원)로 연평균 23%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건스탠리는 "지난해 중국의 세계 로봇 시장 점유율이 40% 수준으로, 급성장을 지속하며 지배적 지위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중국은 세계 최대 로봇 시장일 뿐만 아니라 비용 효율성 증대와 차세대 로봇 개발을 주도하는 세계 로봇산업 혁신의 중심지"라며 "중국 공장들이 산업용 로봇 활용을 늘리면서 자동화 등 제조업 변화가 이뤄져 왔으며 앞으로도 로봇이 더욱 지능화하고 저렴해지면서 사회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모건스탠리는 무인기, 이동형 로봇, 협력형 로봇 등 신흥 제품을 중국 로봇 시장 성장을 견인하는 대표 품목으로 꼽으며, "이 품목의 중국 현지화 비중이 90% 이상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또 "중국 로봇 분야 가운데 드론 비중이 가장 클 것"이라며 "드론 시장 규모는 지난해 190억 달러(약
[더구루=김은비 기자] 7년 만에 새롭게 돌아온 현대자동차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The all-new NEXO, 이하 2세대 넥쏘)’는 전기차보다 조용했고, 내연기관차보다 강력했으며, 하이브리드보다 여유로웠다. 수소라는 연료가 아직 생소하다는 점을 감안해도 2세대 넥쏘의 완성도는 부족함이 없었다. 지난 18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진행된 시승 행사를 통해 2세대 넥쏘를 경험했다. 2세대 모델인 디 올 뉴 넥쏘는 2018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7년 만에 완전 변경된 모델이다. 넥쏘는 현재까지 글로벌 누적 4만여 대가 판매되는 등 세계 최다 판매 수소차이자, 현대차 기술 리더십을 상징하는 모델로 평가 받는다. 이날 시승은 메이필드호텔에서 인천 용유도에 위치한 동양염전 베이커리카페까지 약 50㎞. 2세대 넥쏘의 첫인상은 단단해 보인다는 느낌이다. ‘아트 오브 스틸(Art of Steel)’ 디자인 콘셉트를 증명하듯 금속의 질감과 견고함이 드러난다. 현대차그룹 수소 브랜드 ‘HTWO’ 심볼을 형상화한 램프는 넥쏘의 정체성을 증명하는 듯 하다. 2세대 넥쏘는 첫 시동에서도 놀라움을 안겼다. 시동의 정숙함이 오히려 당혹스러울 정도였다. 엔진음은 물론
[더구루=김나윤 기자] CJ ENM이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최대 아랍어 스트리밍 플랫폼인 샤히드(Shahid)와 대규모 콘텐츠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번 계약은 CJ ENM이 MENA 지역 스트리밍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첫 사례로, 빠르게 성장하는 이 지역에 K-드라마의 인기를 확산시키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샤히드는 19일(현지시간) CJ ENM과 인기 K-드라마 20편의 MENA 지역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샤히드의 광범위한 현지 사용자 기반을 활용해 아랍어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K-콘텐츠의 입지를 다지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샤히드를 통해 공개되는 CJ ENM의 콘텐츠 라인업에는 화제작들이 대거 포함됐다. 최근 신드롬을 일으킨 '선재 업고 튀어'를 비롯해, 로맨틱 코미디의 정석으로 불리는 '김비서 왜 그럴까', 탄탄한 스토리로 호평받은 심리 스릴러 '마우스', 판타지 로맨스 '도깨비' 등이 대표적이다. 이 외에도 '또 오해영', '그녀의 사생활',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내 남편과 결혼해줘', '호텔 델루나' 등도 포함됐다. 이번 계약은 CJ ENM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콘텐츠 IP를 활용한 해외 수익을 다변
[더구루=홍성일 기자] 풍력타워 제조기업 씨에스윈드의 북미 핵심 생산시설인 '푸에블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미국 콜로라도 주 푸에블로 소방서(The Pueblo Fire Department)에 따르면 한국시간 오전 7시 씨에스 윈드 공장 부지 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푸에블로 소방서에 따르면 해당 화재는 들불(wildfire)로, 공장 부지 내 공터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푸에블로 소방서는 소방차 3대를 화재 진압에 투입했다. 정확한 화재 규모와 원인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화재 피해가 크게 발생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푸에블로 소방서도 "소방관들이 예방 차원에서 출동했다"며 "지역사회에 위협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씨에스윈드 푸에블로 공장은 세계최대 규모 풍력타워 생산공장으로, 북미 시장 공략 핵심 기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씨에스윈드는 지난 2021년 8월 덴마크 초대형 풍력타워 기업 '베스타스'(Vestas)로부터 해당 공장을 인수했다. 인수 규모는 1억5000만 달러(약 2060억원). 씨에스윈드는 2022년부터 푸에블로 증설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공장 증설에는 총
[더구루=홍성환 기자] 덴마크 자치령 그린란드가, 캐나다 광산업체에게 '몰리브덴 광산 30년 채굴권'을 부여했다. 캐나다 광산업체 그린란드 리소시스는 20일 "그린란드 중부 몰리브덴 프로젝트에 대한 30년 채굴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유럽원자재연합(ERMA)의 지원을 받는다. 연간 160만톤의 몰리브덴을 생산한다. 운영 시작 후 10년 간 EU의 연간 몰리브덴 수요의 약 25%를 공급할 예정이다. 몰리브덴은 대표적인 희귀 광물 가운데 하나다. 철강산업용으로는 주로 합금원소로 사용되는데 높은 내열성 등으로 인해 기계제조용 철강제품이나 고속도강, 초합금 등에 사용된다. 몰리브덴을 첨가한 철강제품은 고온에서 물러지지 않고 내식성을 강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항공우주, 에너지, 방위 산업 등 다양한 산업의 필수적인 자원으로 꼽힌다.
[더구루=김나윤 기자] 11번가가 신규정기 프로모션 ‘스타일페스타’ 론칭, ‘패션∙뷰티’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스타일페스타'는 시즌에 맞는 패션∙뷰티∙리빙 상품을 엄선해 매월 20일부터 말일까지 특가에 판매하는 행사다. 행사 기간 하루에 하나씩 카테고리별로 특가 브랜드 상품을 소개하는 ‘오늘의 브랜드’ 코너를 선보인다. 매일 오전 9시 오픈하는 ‘선착순 특가딜’도 있다. 11번가는 ‘스타일페스타’ 행사상품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40만원 상당 샤넬 클래식 카드지갑과 290만원 상당 바디프랜드 파밀레C 안마의자를 비롯한 여러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선착순 장바구니·카테고리별 할인쿠폰도 지급될 예정이다. 신현호 11번가 패션∙뷰티∙글로벌담당은 “고객들이 만족스럽게 패션∙뷰티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구루=김명은 기자] 파리바게뜨가 여름 시즌을 겨냥한 특별 프로모션으로 미국 현지 고객 몰이에 나섰다. 베이커리 업계가 전통적으로 비수기로 꼽는 여름철을 다양한 신제품 출시와 사은행사로 돌파하겠다는 전략이다. 20일 미국 식음료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미국 전 매장에서 딸기와 피스타치오를 주재료로 한 다양한 디저트를 론칭했다. '올해의 맛'으로 선정된 피스타치오와 봄 제철 과일인 딸기를 접목한 프리미엄 디저트 라인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피스타치오 크림과 신선한 딸기를 가득 채운 '딸기 피스타치오 프레지에 케이크', 피스타치오 크림을 채운 둥근 크루아상에 피스타치오 아이싱을 얹고 다진 피스타치오를 뿌린 '피스타치오 슈프림 크루아상', 쫄깃한 식감의 '모찌 도넛', 여름 갈증을 날려줄 '피스타치오 스위트 크림 콜드브루'와 '딸기 레모네이드 리프레셔' 등 다양한 메뉴가 라인업을 구성한다. 레몬과 버터, 바닐라 향을 느낄 수 있는 상큼하고 맛이 풍부한 디저트들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바비큐 시즌을 겨냥한 바비큐 치킨 랩·그릴드 치즈·피제타·샐러드 등 짭짤한 맛의 메뉴들도 함께 출시됐다. 캐시 샤브네(Cathy Chavenet) 바리바게뜨 미국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가 투자한 차세대 풍력 발전 스타트업 '에어룸 에너지(Airloom Energy, 이하 에어룸)'가 상업 운영이 가능한 시험용 발전소 건설에 돌입했다. 에어룸은 시험용 발전소를 토대로 새로운 풍력 발전 방법의 상용화 가능성을 입증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에어룸은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미국 와이오밍주 록리버 지역에 첫 시험용 발전소와 연구개발(R&D) 시설의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건설되는 시설은 에어룸이 설립 이후 처음으로 건설하는 유틸리티 규모 발전소다. 해당 발전소는 시험을 목적으로 건설되지만 상업 운영이 가능한 크기로, 발전 용량은 150킬로와트(kW)다. 에어룸은 설비 자체는 메가와트급 발전이 가능하도록 구축될 것이라고 전했다. 에어룸의 풍력발전소는 기존 방식과 완전히 다른 형태를 가지고 있다. 기존의 풍력발전소가 거대한 타워와 3개의 거대한 날개를 가진 바람개비가 결합된 형태라면, 에어룸의 풍력발전소는 직사각형 형태의 날개가 트랙 형태의 케이블과 연결된 형태다. 직사각형 날개는 케이블에 매달려 움직이면서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 에어룸은 자사의 풍력발
[더구루=홍성일 기자] 아마존웹서비스(AWS)가 태국 최대 소비재 기업 사하그룹(SAHA GROUP)과 디지털 기술 도입을 위해 손잡았다. 사하그룹은 연례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사업 확장에 나섰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AWS는 사하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제29회 사하그룹 박람회에서 진행됐다. 사하그룹은 매년 파트너사를 모아 박람회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박람회에서는 식품과 음료, 가정용룸, 의류, 신발,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사하그룹은 또한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기업과 파트너십도 체결하고 있다. AWS는 이번 파트너십을 토대로 사하그룹에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데이터 분석 기술 등을 제공한다. 사하그룹은 AWS에서 제공받은 기술을 운영 시스템 전반에 적용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사하그룹은 이번 박람회에서 AWS 외에도 부동산, IT, 전자상거래, 국제 투자, 에너지, 항공, 소매, 교육 분야 기업과 15건에 달하는 MOU를 체결했다. 사하그룹은 타이오바야시와 MOU를 체결하고 방콕에 초호화 호텔을 개발하기로 했으며, 두짓 타니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