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우리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우리소다라은행)이 인니 중앙은행상을 받았다. 현지 은행간 거래 금리(JIBOR) 기여를 인정 받은 결과다. 31일 인니 중앙은행에 따르면, 우리소다라은행은 ‘2025년 JIBOR 기여 은행’으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 JIBOR는 인니 은행간 자금 시장에서 사용되는 기준 금리다. 담보 없이 이뤄지는 1일 이상 만기의 루피아 대출 거래에 대한 벤치마크 금리 역할을 한다. 인니 중앙은행은 “우리소다라은행은 인니 중앙은행이 지정한 JIBOR 고시 은행 중 하나로 시장 상황을 정확히 반영한 금리를 성실히 제공해 왔다”며 “현지 은행 간 자금 거래 시장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금융 시장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고 평가했다. 우리소다라은행은 “신뢰할 수 있고 지속가능한 기준금리 기반 금융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금융상품과 서비스 제공에 지속적인 혁신을 하는 등 전략적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우리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인 우리소다라은행(BWS)이 한국인을 상대로 인니 입국 전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 우리소다라은행은 29일(현지시간) 'WiGo 저축'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사전 계좌 개설 방식으로 설계돼 고객이 인니 입국 전 한국 우리은행에서 계좌를 개설해 현지에서 쓸 수 있다. 취업, 투자, 교육 목적으로 인니를 찾을 때 현지 은행에서 따로 계좌를 만들지 않아도 된다. 인니 입국 후에는 우리소다라은행을 방문해 대면 활성화를 진행해야 한다. 이 절차를 마치면 고객은 ATM, 체크카드, 모바일 뱅킹, 인터넷 뱅킹, 송금 및 결제 서비스 등 모든 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우리소다라은행은 “외국인 노동자의 이동성 증가와 함께 특히 한국에서 인니로 국경을 넘는 투자 흐름과 부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지 시장도 호평을 내놓고 있다. 키움증권 인도네시아 법인은 “이번 상품은 우리소다라은행의 당좌예금(CASA) 측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잠재력이 있다”며 “적절하게 관리된다면 수수료 기반 수입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폴란드의 K2 전차 2차 이행계약에 금융을 지원한다. 직접적인 자금 지원과 함께 신용 보증 기관으로 역할을 담당한다. 폴란드 개발은행(BGK)는 29일(현지시간) “한국수출입은행과 스페인 ‘방코 산탄데르(Banco Santander)’, 폴란드 ‘산탄데르 뱅크 폴스카(Santander Bank Polska)’와 65억 달러(약 9조3000억원) 규모의 대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출입은행은 이번 계약에서 자금 지원과 함께 신용 보증 역할을 한다. 방코 산탄데르와 산탄데르 뱅크 폴스카는 수출입은행의 신용 보증을 바탕으로 폴란드 FWSZ(국방지원기금)에 자금을 지원한다. 이 자금은 폴란드의 K2 전차 2차 이행 계약에 쓰일 예정이다. 앞서 폴란드 군비청은 지난 8월 현대로템과 65억 달러 규모의 K2 전차 2차 이행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는 △폴란드형 K2PL 64대 등 K2 전차 180대 △구난, 개척, 교량 등 계열 전차 81대 △ MRO, 교육, 기타 탄약, 수리부속 예비품 등이 포함됐다. 마르타 포스툴라 BGK 제1부사장은 “이번 장기 자금 조달을 통해 부채를 절감하고 장기적으로 부채를 최적화할 수 있다”고
[더구루=정등용 기자]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법인(KB뱅크)이 수쿠크(이슬람 채권) 추가 인수에 나섰다. 자산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다. KB뱅크는 23일(현지시간) 인니 최대 그룹인 ‘시나르 마스(Sinar Mas)’의 제지 계열사 ‘찌위 키미아(Tjiwi Kimia)’와 4000억 루피아(약 350억원) 규모의 수쿠크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수쿠크는 이자 소득을 금지하는 이슬람 율법에 따라 특정 사업에 투자해 이자 대신 배당금을 받는 채권이다. KB뱅크는 찌위 키미아의 수쿠크를 인수하면서 그 대가로 부실자산을 매각해 자산건전성을 개선하고 자본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임장혁 KB뱅크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이번 거래는 은행의 재정 건전성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반영한다”며 “자본시장 상품 활용은 포트폴리오의 질적 향상은 물론 은행의 장기적 유동성과 재무 건전성 유지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KB뱅크는 지난 3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현지 에너지 기업 ‘TBS 에너지 우타마’와 수쿠크 거래를 진행한 바 있다.<본보 2025년 1월 27일 참고 KB국민은행 인니법인, 부실채권 '수쿠크'로 교환> KB뱅크는 올
[더구루=정등용 기자] 인도네시아 금융당국이 소규모 은행에 대한 통폐합을 추진 중인 가운데, IBK기업은행 인니 법인이 자본금 확충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기업은행 인니 법인은 22일(현지시간) 인니 증권거래소(BEI) 공시를 통해 인니 금융감독청(OJK)의 소규모 은행 통폐합 계획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기업은행 인니 법인은 “영업실적 개선에 따른 이익잉여금 증가로 자본금 확충이 가능할 것”이라며 “현재 자본금이 5조7000억 루피아(약 5000억원)인 점을 고려할 때 내년에는 6조 루피아(약 5300억원)를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OJK는 은행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핵심 자본이 3조~6조 루피아(약 2700억~5300억원) 수준인 소형 은행들을 중심으로 통합·인수합병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기업은행 인니 법인도 현재 통폐합 대상에 해당되는 만큼 추가 자본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OK금융그룹의 현지 법인인 OK뱅크 인도네시아도 대책 마련에 나섰다. OK뱅크 인도네시아는 올해 3분기 기준 자본금이 3조7300억 루피아(약 3300억원)에 그쳐 기업은행 인니 법인과 마찬가지로 통폐합 대상이다. 에프디날 알람샤 OK뱅크 인도네시아
[더구루=정등용 기자] OK금융그룹의 현지 법인인 OK뱅크 인도네시아가 인니 금융감독청(OJK)의 소규모 은행 통폐합 요구에 인수·합병·증자 등 다양한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22일 인니 증권거래소(BEI)에 따르면, 에프디날 알람샤 OK뱅크 인도네시아 이사는 최근 OJK의 소규모 은행 통폐합 요구와 관련해 “자본 증자 외에 전략적 투자자 유치, 기업 인수·합병(M&A) 등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까지 회사가 구체적인 실행 계획, 전략, 일정 등을 제시할 수 없다”면서 “이는 OJK의 규정, 지침, 승인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기 때문이다”라고 부연했다. 앞서 OJK는 은행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핵심 자본이 3조~6조 루피아(약 2700억~5300억원) 수준인 소형 은행들을 중심으로 통합·인수합병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구간에 속한 은행은 최소 34곳에 달하는데, OK뱅크 인도네시아도 올해 3분기 기준 자본금이 3조7300억 루피아(약 3300억원)에 그쳐 통폐합 대상에 해당된다. 이외 통폐합 대상 한국계 현지 은행으로는 신한은행과 IBK기업은행 등이 있다. . <본보 2025년 12월 5일 참고 인니 “소형 은행 통폐
[더구루=홍성환 기자]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이 유럽 최대 규모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인수 자금을 지원했다. 1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영국 가스 공급업체 센트리카와 미국 사모펀드 에너지 캐피털 파트너스(ECP)는 영국 그레인 LNG 터미널 인수액 15억 파운드(약 3조원) 중 11억 파운드(약 2조1700억원)를 금융권에서 조달했다. 참여 금융사로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을 비롯해 △BNP파리바 △ING △로이즈 △나티시스 △SMBC △미즈호 △MUFG △AMRO △중국은행 △바클레이즈 △헬라바 △LBBW △소시에테제네랄 △스탠다드차타드 등이 있다. 센트리카와 에너지 캐피털 파트너스는 지난달 말 영국 전력사 내셔널그리드로부터 이 터미널 인수를 완료했다. 그레인 LNG 터미널은 런던 동쪽 켄트주 아일오브그레인(Isle of Grain)에 위치하며, 유럽 최대 재기화(액화 상태의 가스를 다시 기체로 전환하는 과정) 용량을 보유한 시설이다. 재기화 용량은 연간 217억㎥, 저장 탱크 용량은 100만㎥ 수준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서방의 대러시아 제재 이후 LNG는 유럽의 필수 가스 공급원으로 부상했다. 해당 터미널은 영국과 유럽의 가스 수급 안정에 핵심적
[더구루=정등용 기자]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법인(KB뱅크)이 현지 의료 전문 기업 ‘KAI 메디카 인도네시아(KAIMI)’에 자금을 지원한다. 자금은 KAIMI가 운영 중인 브라위자야 탄에랑 병원의 의료 서비스 개발에 쓰일 예정이다. KB뱅크는 17일(현지시간) KAIMI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1100억 루피아(약 100억원)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쿠나르디 다르마 리 KB뱅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협력이 사회적 영향력이 큰 생산적 부문에 대한 자금 지원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려는 은행 전략과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KAIMI는 인니 의료 서비스 그룹인 브라위자야 헬스케어 그룹의 자회사로, 수도 자카르타, 데포크, 탕에랑 등에서 병원 및 클리닉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지원 자금은 KAIMI가 운영 중인 브라위자야 탄에랑 병원의 의료 서비스 개발에 활용된다. 이 병원은 산부인과와 소아과에 특화돼 있으며, 최소침습수술(인체에 상처를 최소화하는 수술) 분야에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B뱅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자금 지원 외에 현금 관리와 직원 급여 관리, 주택담보대출 등 다양한 은행 서비스를 KAIMI에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중국 인터넷금융협회(NIFA)가 하나은행 중국법인 모바일 앱에 대한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중국은 최근 자국 내 개인정보 보호 기준을 높이고 있지만, 하나은행 중국 앱은 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중국인터넷금융협회는 17일(현지시간) 하나은행 중국 앱을 포함한 10개 모바일 금융 앱에 대한 시정 조치 촉구 사항을 공개했다. 이 협회는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PBOC) 주도로 설립된 중국 최대 규모의 인터넷 금융 자율 규제 기구다. 중국인터넷금융협회에 따르면 10개 모바일 금융 앱 중 8개는 시정 조치를 완료 했으며, 하나은행 중국 앱 등 2개는 아직 시정을 진행 중이다. 협회는 하나은행 중국 앱에 대해 “앱 서비스 제공에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기기 정보와 위치 정보, 연락처 등에 대해 사용자에게 과도한 접근 권한을 요구하거나 강제로 수집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또 “사용자 정보를 어떤 목적으로 수집하고 누구에게 공유하며, 어떻게 파기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명확하지 않다”며 “사용자가 앱을 처음 실행할 때 약관에 '일괄 동의'를 하도록 유도하거나, 거부할 권리가 있음을 충분히 알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더구루=정등용 기자] 하나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이 현지 홍수 피해 지원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KB국민은행에 이어 국내 은행들의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하나은행 인니법인에 따르면, 수미아 최고인사운영책임자(CHCO)는 최근 인니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키타비사(Kitabisa)’를 통해 1억 루피아(약 9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홍수와 산사태 피해가 극심했던 아체, 수마트라 북부, 수마트라 서부 지역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식료품과 식사 패키지, 담요 및 위생 키트, 청소 도구, 유아용품 등의 형태로 전달된다. 아체와 수마트라 북부, 수마트라 서부 지역은 지난 11월 발생한 홍수·산사태로 인해 10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수 백명이 실종됐다. 부상을 입거나 집을 잃은 사람은 수 천명에 달한다. 앞서 KB국민은행 인니 법인(KB뱅크)과 이슬람 금융 기반의 KB뱅크 샤리아도 지난 10일 인니 적십자사(PMI)에 총 1억4100만 루피아(약 1200만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전달했다. 구호물품에는 식료품, 의약품, 생필품, 식수, 아기용품 등 수천 점이 포함됐다.<본보 2025년 12월 12일
[더구루=정등용 기자] 우리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인 우리소다라은행(BWS)의 김응철 행장이 현지 금융 전문 매체 ‘인포뱅크 미디어 그룹’으로부터 경영 성과를 인정 받았다. 17일 인포뱅크 미디어 그룹에 따르면, 김 행장은 '인포뱅크 2025년 CEO 100인 및 미래 리더 포럼'에서 100대 CEO상을 수상했다. 또 우리소다라은행 이사진인 압둘라만 하디 이사와 우리얀토 이사는 차세대 리더 200인 명단에 포함됐다. 이번 수상자는 지난 2년 간의 비즈니스 실적과 재무 보고서를 바탕으로 경영 성과, 리더십 역량, 일관된 경영 체계 적용에 대한 종합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인포뱅크 미디어 그룹은 “이번 결과는 금융 서비스 부문 리더십에서 능력주의와 청렴성의 원칙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검증된 실적과 탁월한 역량, 데이터와 장기적 이익을 바탕으로 한 결단력에서 강력한 리더십이 탄생한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2014년 캄보디아 여신전문회사 ‘우리파이낸스캄보디아’를 인수하며 현지에 진출했다. 지난 2018년에는 현지 저축은행 ‘WB파이낸스’를 추가 인수해 사업 영역을 확장했고, 지난 2020년에는 두 회사를 합병해 리테일 영업을 넓혔다. 이후 지
[더구루=정등용 기자]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법인(KB뱅크)이 현지 산업단지 개발 업체에 금융 지원을 한다. 인니 부동산 부문을 지원하는 동시에 금융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차원에서다. KB뱅크는 15일(현지시간) 인니 산업단지 개발 업체 ‘인티랜드 세자테라(Intiland Sejahtera)’와 자금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KB뱅크는 인티랜드 세자테라에 최대 2500억 루피아(약 2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제공한다. 이 자금은 운영 자금 조달과 산업단지 프로젝트 개발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인티랜드 세자테라는 인니 주요 부동산 개발 업체인 인티랜드 그룹의 자회사로 산업단지 개발을 총괄하고 있다. 현재는 동자바 모조케르토의 ‘응고로 산업단지(Ngoro Industrial Park)’와 중부 자바 바탕의 ‘바탕 산업단지(Batang Industrial Park)’ 등 두 개의 산업단지를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 △단독주택 △아파트 △오피스 빌딩 △상업용 부동산 △호텔 네트워크 등 다양한 부동산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KB뱅크는 금융 지원 외에 △현금 관리 서비스 △직원 급여 지급 △산업단지 내 직접 거래 △그룹 경영진을 위한 우선 은행 서비스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리튬황 배터리 스타트업 '라이텐(Lyten)'이 스웨덴 노스볼트(Northvolt)의 핵심 자산과 지적재산권 인수를 완료했다. 노스볼트의 유럽 생산설비와 연구역량을 확보한 라이텐은 배터리 산업 허브 설립과 리튬황 배터리 상용화에 속도를 높인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에어택시 기업 아처 에비에이션이 기내에 스타링크의 위성 인터넷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에어택시 상용화를 앞두고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