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GC지놈(지씨지놈)이 AI 기반 다중암 조기선별 검사 ‘아이캔서치(ai-CANCERCH)’의 핵심 기술 ‘FEMS(Fragment End Motif by Size)’가 일본에서 원천 특허로 등록했다. 아이캔서치는 한 번의 채혈만으로 폐암, 간암, 대장암, 췌장담도암, 식도암, 난소암 등 6종 이상의 암을 조기에 스크리닝 할 수 있는 혁신적인 검사 서비스다. 19일 GC지놈에 따르면 특허로 등록된 ‘FEMS’ 기술은 혈액에서 아주 미세한 암 신호까지 고감도로 포착 가능하다. 자체 개발한 AI 알고리즘을 통해 ‘세포유리 DNA(cfDNA, cell-free DNA) 조각의 핵산단편 크기’와 ‘끝부분 염기서열 패턴’이라는 두가지 정보를 분석해 기존 기술로는 감지하기 어려웠던 극소량의 암세포 유래 신호까지 정밀하게 찾아낸다. 이 기술은 올해 국제 암 학술지 ‘Cancer Research(IF 12.5)’에 게재되며 암 조기 진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음을 인정받았다. GC지놈은 지난 4월 일본에서 AI 기반 비침습적 미세잔존암 검출 기술(G-MRD)에 대한 특허 등록도 완료한 바 있다. 해당 기술은 암의 재발 여부 감지, 치료 효과 평가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이 일본 최대 전력회사 제라(JERA)와 2000억 달러(약 275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LNG 수출 계약을 체결해 한국 조선업계의 신조 수주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계약된 LNG 물량을 운송하기 위해 LNG 운반선이 필요한데 일본이 미중 관계를 고려해 중국 대신 한국 조선소에 발주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美·日, '272조원' LNG 계약에 韓 조선업계 기대감
[더구루=김은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G7(미국·영국·독일·프랑스·이탈리아·일본·캐나다) 데뷔가 한국 에너지·인프라 기업에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미국 AI 투자사 ‘AI인베스트(AInvest)’는 15일(현지시간) ‘한국의 G7 데뷔: 기술, 에너지, 인프라 분야의 지정학적 변화와 투자 기회’란 제하의 기사를 통해 이 대통령의 G7 참석 의미를 분석했습니다. AI인베스트는 △반도체와 디지털 전환을 중심으로 한 기술 분야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 같은 에너지·핵심 광물 △인프라 공공-민간 파트너십(PPP) 등에서 한국 기업이 새로운 기회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美 투자자문사 "이재명 대통령의 G7 데뷔, 韓 에너지·인프라 기업 투자 기회"
[더구루=정예린 기자] HD현대미포조선이 라이베리아기국(LISCR), 로이드선급과 협력해 친환경 MR탱커(석유화학제품운반선) 설계에 대한 기본 승인(AiP)을 확보했다. 강화되는 환경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친환경 선박 시장에서 기술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18일 라이베리아기국에 따르면 로이드선급은 HD현대미포조선이 제출한 전방 거주구 설계가 적용된 5만 DWT급 친환경 MR탱커 설계를 심사해 국제 해사 안전 규정과 강화된 환경 규제를 충족한다고 판단했다. 등록국인 라이베리아기국도 규제 충족 여부를 함께 검토했다. AiP는 선박 설계가 안전성과 규제 적합성에서 기본 조건을 충족한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절차로, 향후 상세 설계와 건조 단계로 넘어가기 위한 필수 관문이다. 이번 승인을 통해 HD현대미포조선은 친환경 MR탱커 설계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개발에 돌입할 수 있게 됐다. 새로운 MR탱커 설계의 핵심은 ‘전방 거주구’를 적용했다는 점이다. 기존 선박은 선원 거주 구역이 주로 선미에 위치했지만, 전방 거주구 설계는 이를 선박 앞부분으로 옮겨 선체 무게 중심과 공기 저항을 최적화한다. 이로 인해 연료 효율이 향상되고
[더구루=오소영 기자] 우진산전이 국내 최대 철도 전시회에서 자율주행 전기버스와 국내 최초 무인자동운전 경량전철을 선보인다. 올해 창립 51년을 맞으며 철도산업의 발전과 궤를 같이한 역량을 바탕으로 전기버스 전문 메이커로 성장한다. 우진산전이 이날부터 21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부산국제철도기술 산업전'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소개될 제품은 'APOLLO 900' 자율주행 전기버스와 K-AGT 양산선이다. APOLLO 900 자율주행 전기버스는 도시형 교통환경에 최적화된 친환경 스마트 모빌리티 차량이다. 전기 구동을 통해 무배출·저소음 운행이 가능하며, 인공지능(AI) 기반 첨단 센서와 제어 시스템을 탑재해 도심 내 자율주행을 구현한다. 공공교통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모델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K-AGT(Korean Automated Guideway Transit)는 우진산전이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네 번째로 개발한 무인자동운전 경량전철이다. 양산선은 양산시 도시철도 1호선에 투입될 예정인 무인운전 경전철 차량으로, 고무차륜 방식을 채택해 주행 소음이 적고, 급곡선과 경사 구간에서도 안정적인 운행이 가능하
[더구루=정등용 기자] 비트코인 채굴 비용이 7만 달러를 넘어섰다. 해시 레이트(Hash Rate) 급등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18일 비트코인 채굴 리서치 기업 더마이너맥(TheMinerMag)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 비용은 지난해 4분기 5만2000달러(약 7000만원)에서 올해 1분기 6만4000달러(약 8800만원), 올해 2분기 7만 달러(약 9600만원)로 2분기만에 34% 이상 상승했다. 주 요인으로는 해시 레이트 급등이 첫 번째로 꼽힌다. 해시 레이트는 채굴 장비가 작동하는 속도를 나타낸다. 해시 레이트가 높아진다는 것은 더 많은 채굴자가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경우 코인은 가치 유지를 위해 채굴 난이도를 올리며, 이는 채굴 비용 증가로 이어진다. 전기료 급등도 요인 중 하나다. 실제 테라울프(Terawulf) 같은 일부 채굴 기업은 작년 평균의 거의 두 배에 달하는 kWh당 0.081달러라는 높은 전기료를 지불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전체 비용이 25% 이상 증가했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은 중동 지역 분쟁으로 인해 하락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전일 대비 2%
[더구루=이연춘 기자] HR메디컬이 올인원 구강케어 제품 ‘퀵클린(Quicklean)’을 유통 전문기업 넥서스코퍼레이션과의 파트너십 협약을 통해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시티면세점 ‘코코시티’에 공식 입점했다. 이번 입점은 퀵클린의 첫 공항 면세 유통 진출 사례로, 해외여행객과 출장객을 겨냥한 전략적 유통 확대의 일환이다. 18일 HR메디컬에 따르면 ‘퀵클린’은 칫솔, 캡슐형 구강세정제, 혀 클리너, 치실, 이쑤시개 등 5가지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일회용 구강케어 제품으로, 물 없이도 사용할 수 있는 위생적 구조를 갖춰 여행, 출장, 외출 등 다양한 상황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분리형 설계의 칫솔과 치실은 사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상쾌한 민트향의 캡슐형 세정제는 구취 제거에 효과적이다. 부드러운 이중모 칫솔모는 치아 사이사이까지 섬세하게 세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퀵클린’은 자사몰과 주요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출시 약 5개월동안 매월 300%씩 성장을 지속하며, 빠르게 소비자 반응을 이끌어내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 여행과 일상 모두에 유용한 위생 솔루션으로 주목받으며,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자발적 SNS 업로드 및 후기 커뮤니티에서 실사용 후기가 활
[더구루=정예린 기자] HD현대건설기계가 인도네시아 중장비 전문 기업과 손잡고 현지 유통망을 강화한다. 인도네시아 시장 내 입지를 확고히 다지는 한편, 서비스 품질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며 아시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HD현대건설기계 인도네시아법인은 17일(현지시간) '오스카마스(Oscarmas)'와 공식 딜러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오스카마스는 HD현대건설기계의 굴절식 덤프트럭(Articulated Hauler)과 광산용 덤프트럭(Wide Body Truck) 등 광산 장비 라인업의 공식 유통·서비스 파트너로 지정됐다. HD현대건설기계는 이번 계약을 통해 오스카마스의 광산·건설 장비 산업 내 풍부한 경험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인도네시아 광산 시장에서 제품 접근성과 서비스 품질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스카마스는 제품 판매뿐 아니라 애프터서비스(A/S), 부품 공급 등 고객 지원 전반을 담당하며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오스카마스와의 협력은 HD현대건설기계가 2008년 도매 방식으로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한 이후 소매 판매로 영역을 확대하며 강화해온 현지화 전략의 일환이다. 회사는 중장비
[더구루=김명은 기자] 농심이 '감자면 큰사발'을 일본 최대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지난 4월 기간 한정으로 판매됐던 '신라면 툼바' 컵라면도 재출시하며 'K-라면 명가'의 자존심을 세운다는 계획이다. 농심재팬은 '감자면 큰사발'을 오는 19일부터 일본 전역의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수량 한정으로 선판매한다. 감자면 컵라면 타입이 일본에서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19년 국내에서 처음 출시된 '감자면 큰사발'은 감자에서 추출한 쫄깃쫄깃한 식감의 면과 후추를 곁들인 매콤한 수프가 특징이다. 면발은 감자전분 40%를 함유하고 있다. 농심재팬은 단백한 맛에 매운 맛이 일반 라면에 비해 덜해 한국 라면 초보자들이 도전하기 좋은 제품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감자면 봉지라면은 매년 농심재팬에서 판매되는 상위 10개 제품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다. '감자면 큰사발'은 전자레인지로도 조리가 가능하다. 국내외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신제품 '신라면 툼바' 컵라면도 '감자면 큰사발'과 동시에 세븐일레븐에서 출시된다. '신라면 툼바' 컵라면은 앞서 지난 4월 전국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기간 한정으로 발매돼 불과 몇 주만에 첫 출하 물량이 모두 소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과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등 팀코리아가 체코 두코바니 원전 사업에 본격 시동을 건다. 현지 발주처와 곧 공식 회의를 열고, 신규 사무소를 마련해 3년 동안 설계와 인허가 절차를 밟는다. 터빈과 냉각탑 등 주요 기자재 공급을 맡기고 시공 분야에서 현지 기업 참여율을 70%까지 높인다는 목표다. 18일 체코 매체 '세즈남 즈프라비(Seznam Zprávy)'에 따르면 장민환 한수원 프라하사무소장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두코바니 원전) 계약 서명 직후 준비 단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어 "발주처(Elektrárna Dukovany II)와 첫 공식 회의를 열어 설계와 승인 절차를 시작하고, 수개월 이내에 두코바니에 신규 사무소를 만들어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한수원은 현지 공급사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도 연다. 장 소장은 "자격을 갖춘 공급업체에 필요한 절차를 안내하고 협력을 강화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수원은 원전 시공 과정에서 체코 기업의 참여 비중을 약 70%로 예상하고 있다. 1·2차 계통 전반에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장 소장은 "1차 계통은 발전소 안전성과 신뢰성을 좌우하는 여러 구
[더구루=홍성환 기자] 노르웨이 최대 수소기업 넬(Nel)이 주가 반등을 위해 삼성E&A와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오스트리아 투자전문매체 뵈르제 익스프레스(Börse Express)는 18일 "넬은 현재 압박을 받고 있지만 삼성E&A와 강화된 협력은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양사 협력의 핵심은 전해조 기술의 공동 개발"이라며 "넬의 양성자 교환막(PEM)·알카라인 수전해(AEC) 기술과 삼성E&A의 프로젝트 관리 및 엔지니어링 전문성을 결합하는 걸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체적인 목표로 △수소 프로젝트의 자본지출 절감 △완전 모듈화된 100㎿(메가와트)급 수소 솔루션 도입 △수익성 있는 통합 수소 플랜트 구축 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번 협력은 넬에게 상당한 기술적 우위를 제공하는 동시에 경쟁 우위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면서 "넬 단독으로 수행하기 어려웠던 규모가 크고 복잡한 프로젝트에도 참여할 수 있는 입지를 확보하게 됐다"고 전했다. 뵈르제는 "넬의 주가는 연초 대비 15% 이상 하락했는데 이는 재생 에너지 부문에 대한 투자자의 부정적인 심리를 반영하는 것"이라며 "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 중국 전략형 전기 SUV ‘일렉시오(ELEXIO)’가 현지 최초로 ‘충전 적합성 인증’을 받았다. 중국 대륙 99%지역 충전 인프라와 호환성이 입증된 만큼 일렉시오가 공식 출시되면 '충전 고민 제로'에 힘입어 흥행 돌풍으로 이어질 것으로 분석된다. 18일 중국자동차기술연구센터(CATARC)에 따르면 현대차 중국 합작사 베이징현대의 일렉시오는 CATARC 산하 신에너지 시험센터로부터 ‘충전 적합성 검증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중국 내 충전 네트워크 호환성을 공식 인증한 첫 사례로, 일렉시오는 해당 인증을 획득한 최초의 순수 전기차가 됐다. 이번 충전 적합성 평가는 실험실이 아닌 실사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국 주요 권역을 직접 주행하며 이뤄졌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국 북부와 동부, 중부, 남부, 서남부, 서북부 등 6대 권역의 대표 도시에서 총 500여 개 AC·DC 충전소를 대상으로 실차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일렉시오는 전 지역에서 100% 충전에 성공했다. 중국 대륙 전역에서 사실상 '충전 고민 제로'인 셈이다. 일렉시오는 현대차 중국 R&D센터가 현지 전략에 따라 독자 개발한 중국 전략형 전기차다. 배터
[더구루=홍성환 기자] 아마존의 인터넷 위성 서비스 '프로젝트 카이퍼'가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한 인력 채용에 나섰다. 역시 한국 서비스를 준비 중인 일론 머스크의 인터넷 위성 스타링크와 경쟁을 하게 된다. [유료기사코드] 3일 아마존 채용 사이트(amazon.jobs)를 보면 이 회사는 지난달 23일 프로젝트 카이퍼와 관련해 대관 업무를 담당할 한국 지사장 채용 공고를 냈다. 이외 일본과 대만 등 동아시아 쪽 대관 담당자도 모집 중이다. 주요 업무는 △지역 목표에 맞춘 국가별 사업 개발 전략 실행 △장관 등 주요 정부 이해 관계자 관계 구축·유지 △정부 부문 판매 파이프라인 개발·관리 △정부 전략적 파트너십 기회 식별·구축 △정부 고객 소통 △정부 기관과 협상 주도 등이다. 프로젝트 카이퍼는 아마존의 인터넷 위성 서비스다. 아마존은 3000개 이상의 위성으로 구성된 위성망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년 7월까지 전체 약 절반인 1618개의 위성을 발사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4월 처음 27기의 인터넷 위성 발사에 성공했고, 이어 지난달 추가로 27기 위성을 쏘아올려 궤도에 있는 카이퍼 위성은 총 54기로 늘어났다. 이들 위성은 지구 표면에서 약 1200마일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의 차세대 스마트 안경이 담긴 렌더링 이미지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메타는 스마트 안경과 연동되는 손목밴드도 함께 출시해 사용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유료기사코드] 3일 업계에 따르면 IT팁스터 루나(@Lunayian)는 1일(현지시간)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메타 하이퍼노바와 세레스 손목밴드(Meta Hypernova and Ceres Wristband)"라는 멘트와 함께 이미지를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스마트 안경과 리모컨 기능을 할 것으로 알려진 손목밴드가 담겨있다. 하이퍼노바는 올해 말 출시를 목표로 메타가 개발하고 있는 스마트 안경의 프로젝트 코드명이다. 하이퍼노바는 기존 메타-레이벤 스마트 안경과 같이 일상 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디자인되며 카메라와 마이크, 스피커 등이 탑재된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하이퍼노바의 가장 큰 특징은 안경 렌즈에 디스플레이가 내장된다는 점이다. 블룸버그는 지난 4월 보도를 통해 하이퍼노바 오른쪽 렌즈 하단에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며, 이를 통해 내비게이션, 카메라, 스마트폰 수신 알림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안경 다리에는 터치 센서가 장착돼,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