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국내 최대 주차관제 플랫폼 '파킹클라우드'의 지난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금감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파킹클라우드의 작년 매출액은 749억5410만원으로 전년대비 17.45% 늘었다. 영업손실은 44억원으로 전년(233억원)보다 대폭 줄었고, 당기순손실 역시 127억원으로 전년(392억원)보다 감소했다. 파킹클라우드는 올해 창업자 신상용 대표가 물러나고 NHN 출신 하태년 대표가 취임했다. 하 대표는 NHN IOT사업본부장을 역임하며 영상 스트리밍 및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사업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오는 등 우수한 경영 능력과 폭넓은 정보기술(IT) 지식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지난 2월엔 SK E&S와 NHN으로부터 주차업계 최대 규모인 1000억원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보는 아시아 스타트업 트렌드가 공개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글로벌 경제 전문지 CNBC의 경제 교육 플랫폼 'CNBC 메이크잇'은 5일(현지시간) 제수스 마틴 MS 아시아 전략 총괄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제수스 마틴은 아시아의 스타트업 생태계가 성장하는 이유로 '모바일 퍼스트' 환경을 조명했다. 제수스 마틴은 아시아가 모바일을 우선시했고 그 결과 모바일이 혁신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플랫폼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시아 스타트업 생태계 트렌드 3가지를 공개했다. MS가 뽑은 아시아 스타트업 생태계 트렌드 첫번째는 슈퍼앱의 발전이다. 슈퍼앱은 하나의 앱으로 다양한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는 포털 형태의 앱을 말한다. 대중들은 슈퍼앱 하나를 통해 교통, 음식 배달, 의료, 금융 등 다양한 서비스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아시아에서는 이런 슈퍼앱이 발전했는데 대표적인 케이스가 음식배달, 차량공유, 금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말레이시아의 그랩이다. 또한 중국의 위챗, 인도의 페이티엠, 인도네시아 고투, 한국의 카카오 등도 서비스 되고 있다. 트렌드 두번째는 게임이다. 아시아는 세계 최대 게임시장으로
[더구루=최영희 기자] 온라인 쇼핑몰 통합 솔루션 기업 ㈜위드소프트가 반려 동물과 관련된 온라인 창업 지원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반려 동물 관련 온라인 쇼핑몰 및 분양을 하는 사업체, 관련 단체 모두가 대상이다. 지원 희망 개인이나 사업체, 반려 동물 관련 단체는 위드소프트로 신청 하면 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2015년 1조9000억원에 이른다고 한다. 2027년엔 6조원까지 커질 것이라는 전망. 4집 중 1집은 반려 동물과 같이 생활 중이라는 발표도 있다. 이에 비례해 반려동물 용품 시장도 급격히 상승 중이다. 사료, 반려동물 패션, 잠자리는 ‘기본 중의 기본’. 외출용 하네스, 셀프 미용 용품, 입욕제 등 상상 할 수 있는 모든 것이 반려 동물을 위해 소비 되고 있다. 이에 위드소프트는 반려동물과 관련된 사업을 돕고, 온라인 유통 시장 안착 지원을 결정했다. 대상은 반려 동물 관련 온라인 창업을 희망하는 개인과 사업체다. 이와 함께, 올바른 반려 동물 분양, 입양 문화를 지원책도 마련했다. ‘동물 = 구입, 거래’가 아닌 건전한 입양과 유기 동물의 새로운 가정 정착을 위해 관련 단체와 유기 동물 입양,
[더구루=최영희 기자] CEO 전용 전문 애플리케이션(앱) ‘CP9’을 운영하고 있는 거인의어깨네트웍스에서는 사단법인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와 공동으로 4월 20일 워커힐호텔 아트홀에서 CP9회원 CEO들을 대상으로 ‘제2회 융합비즈니스데이’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월 16일 ‘제1회 융합비즈니스데이’를 스틱벤처스와 투자설명회로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오는 4월 20일 사단법인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와 공동주최로 개최하는 ‘제2회 융합비즈니스데이’는 한국전력(KEPCO)과 기술이전설명회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력의 우수한 특허기술과 정부정책자금 등을 통해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아젠다를 연계하여 비즈니스로 발전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전력 담당자들과 신재성에너지, 디지털솔루션, 에너지환경, 발전기술, 차세대송변전, 스마트배전, 융복합프로젝트 등 7분야 관련 융합비즈니스와 실제 CP9회원 기업간의 협력 성공사례 등을 통해 융합비즈니스의 장(場)을 만든다. CP9 김형일 대표는 "‘제1회 융합비지니스데이’ 행사를 통해 성공적인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면서 "이번에는 한국전력의 우수한 특허기술을 소개하여 이를 근거로 우수상품을 만들려는 많은 CP9회원 기
[더구루=최영희 기자] DB금융투자에 따르면 2020년 국내 인터넷 쇼핑몰 시장 규모는 161조원이다. 2025년엔 270조원 규모까지 성장 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여기에 코로나19로 소비 시장이 비대면이 중심이 되면서 성장세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분위기를 타고 인터넷 쇼핑몰 창업도 많아 질 것으로 업계는 예상 중이다. 온라인 쇼핑몰 통합 솔루션 기업 ㈜위드소프트 김형준 대표는 29일 “처음부터 인터넷 쇼핑몰 창업을 준비한 사람들도 있지만, 코로나19로 더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 시장으로 유입이 더 가속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프라인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들이 재기를 위해 온라인 쇼핑몰을 선택한다는 것. 하지만 사업이란 것은 같지만 오프라인과 온라인은 전혀 다른 환경이다. 오프라인 매장서 온라인으로 전업하는 창업자에게 위드소프트는 다음과 같은 주의 사항을 안내한다. ■ 고객 댓글 하나로 문 닫을 수 있다. 꼼수는 절대 금물 오프라인 가게 운영 창업주들은 ‘직접 손님 상대한 경험’있다. 이것만 믿다간 큰 코 다친다. 온라인은 환경 자체가 다르다. SNS와 포털 댓글서 보듯 고객에게 실수하면 바로 소문 퍼진다. 상품과 배송에 실수 할 수
[더구루=최영희 기자] 케이엘인터내셔널이 '2022 서울커피엑스포'에 참가해 블렌타이어 인피니티 블렌더K9과 치노아트 자동탬퍼PT2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케이엘인터내셔널이 선보이는 블렌타이어 인피니티 블렌더K9은 우수한 디자인과 더불어 강력한 자석을 이용한 방음커버의 탈·부착으로 소음 차단이 강점이다. 여기에 세척이 편리해 위생적인 관리가 용이하다. 또한 일자형 어드벤스칼날 사용으로 좋은 질감의 스므디 제조의 끝판왕이라 불린다. 구준상 케이엘인터내셔널 대표는"블렌타이어 인피니티 블렌더K9은 우수한 디자인과 가성비 높은 가격, 저렴한 소모품으로 유지관리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엑스포에서 선보이는 또 다른 제품 '치노아트 자동탬퍼PT2'는 특허출원한 GLS(Guide Leveling System)시스템을 사용한 탬핑으로 leveling(수평), channeling(편류) 방지가 가능하다. 또 에스프레소커피의 품질을 크게 높여주며, 그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시켜준다. 한편, 올해로 11번째 개최되는 '2022 서울커피엑스포'는 약 250개사가 참여해 커피를 비롯한 디저트, 음료, 커피 머신 등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이는 상반기 최대 규모 커피
[더구루=최영희 기자] 종합 콘텐츠 기업 블리츠웨이는 국내 1위 게임 개발사 크래프톤과 국내 1위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 등으로부터 200억원의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크래프톤이 100억원, 두나무가 50억원, KAI 히스토리 NFT 투자조합 30억원, 초록뱀 히스토리 NFT 투자조합 20억원을 참여했다. 유상증자로 발행될 주식은 한국예탁결제원에 전량 1년간 보호예수될 예정이다. 블리츠웨이는 유상증자 자금 등으로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 25일 드라마 제작사 블리츠웨이스튜디오의 전환사채(CB)를 인수했다. 창립작품은 4월 20일 KBS 방송 예정인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개인 세무 시장을 혁신하는 택스테크 스타트업 자비스앤빌런즈가 모바일 스타트업 ‘스무디’를 인수하고, PMI(인수 후 통합) 작업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2017년 설립된 스무디는 여러 사람이 고화질로 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 모바일 앱 ‘스무디’를 개발했다. 스무디는 자신을 나타낼 수 있는 증강현실(AR) 기반의 다양한 감정표현 기능으로 큰 호평을 받아 왔으며, 참신하고 매력적인 UI, UX와 함께 우수한 앱 개발 기술력으로 주목받아왔다. 스무디는 소셜 분야에서 국내 4위와 아랍에미리트 1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누적 2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그 가치를 인정받아 퓨처플레이, 롯데액셀러레이터, 해시드, 서울대기술지주 등으로부터 총 35억원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삼쩜삼은 스무디의 앞서가는 앱 개발 기술력 및 노하우를 내재화하기 위해 전격 인수를 결정했다. 그 동안 웹을 통해 제공해 온 삼쩜삼은 1년에 한 번 종합소득세 정기신고 시에만 이용하는 서비스가 아닌, 1년 상시 긱 워커를 위한 종합 서비스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으로 삼기 위해 삼쩜삼을 앱으로 출시하고 고객의 편리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인수
[더구루=최영희 기자] 산업용 XR 기술 및 솔루션 전문기업 버넥트가 지난해 실적을 공시했다. 25일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버넥트의 지난해 영업수익(매출)은 전년대비 108% 늘어난 45억원이다. 성장세가 가파른 반면 수익성은 크게 악화됐다. 영업손실은 39억원을 넘으며 전년(14억원) 대비 2.7배나 늘었고, 당기순손실 역시 40억원으로 지난해(15억원)보다 증가했다. 한편 버넥트는 지난 1월, 30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유치를 완료했다. 스틱벤처스, 롯데벤처스가 신규 투자사로 참여하고 전략적투자자(SI)로 ㈜한화가 합류했으며, KTB네트워크, KB인베스트먼트, KDB산업은행 등 기존 투자사도 함께 투자에 참여했다. 버넥트는 올해 말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이다. 2016년에 설립된 버넥트는 현재 XR 다자간 원격 협업 솔루션과 실감형 콘텐츠 제작 솔루션을 LG화학, 삼성전자 등 39개 대기업 및 계열사와 한국전력공사, 한국공항공사 등 27개 공기업에 공급하고 있으며, 100여 건이 넘는 프로젝트 진행 경험을 비롯해 107건의 지식재산권과 36건의 수상실적, 나이스 기술신용평가(NICE TCB)에서 ‘매우 우수’에 해당하는 TI-2등급의 기술신
[더구루=최영희 기자] 온라인 쇼핑몰이 대세가 되며 고객들에게 어필하기 위한 쇼핑몰들의 아이디어도 강해지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 통합 솔루션 기업 ㈜위드소프트가 지난 1달 동안 자사 서비스를 이용하는 쇼핑몰들을 확인, 선정해 ‘작명 우수’ 쇼핑몰들을 24일 발표했다. 이름만 봐도 취급 아이템을 곧바로 알 수 있는 쇼핑몰들은 ‘비건쿡(식품)’, ‘힘내라 농가(농산물, 식품)’, ‘약밥마켓(농산물, 식품)’, ‘일상공유(생활 소비재)’로 선정 됐다. 이 쇼핑몰들은해당 아이템을 고객들이 인터넷서 한번에 검색해 들어오게 하는 네이밍 전략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 즉, 쇼핑몰명만으로도 고객 접속과 회원 가입을 유도하고 있는 것이다. 쇼핑몰의 혜택을 강조하는 네이밍 전략도 있다. ‘베푸는사람들(생활, 소비재), ‘인생꿀템(생활, 소비재), ‘별난맘(생활, 소비재)’, ‘할인원정대(생활, 소비재)’가 각각 선정 됐다. 이 쇼핑몰들은 혜택을 많이 찾는 고객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서는 네이밍 전략을 추구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재밌는 네이밍으로 독특한 개성을 표현하는 쇼핑몰들도 있다. ‘주책남(주방을책임지는남자 / 식품, 농수산)’, 게이득(‘게’ 전문 농수산물, 식품)’,
[더구루=최영희 기자] 대동그룹의 모회사인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국내 1위 농기계 기업 ㈜대동은 원유현 대동 총괄사장이 계열사인 대동모빌리티㈜의 대표이사도 맡아 경영을 총괄한다고 23일 밝혔다. 관련해 대동모빌리티는 23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로 원유현 대동 총괄사장을 선임했다. 신임 원유현 대표이사의 임기는 2년으로, 오는 2024년이다. 대동과 대동모빌리티의 원유현 대표이사는 조지워싱턴대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삼성물산과 KTF를 거쳐 KT 경영전략실 부장,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 상무를 역임한 경영전략 전문가다. 2019년 대동공업㈜ 전략기획부문장(전무)으로 합류해서 20년 ㈜대동 대표이사로 선임돼 ▲스마트 농기계 ▲스마트 팜 ▲스마트 모빌리티 대동 그룹의 3대 미래사업의 청사진을 그렸다. 이와 함께 미래사업에 필요한 조직 체질 개선 및 경영 효율화를 위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이하 DT)이 대동의 전체 사업 밸류체인에 내재화 될 수 있게 빠르게 추진하면서 스마트 농기계를 중심으로 국내외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했다. 관련해 대동은 연결 매출 기준 2019년 8343억원, 20년 8
[더구루=최영희 기자] SK쉴더스 계열사인 종합시설관리 전문기업 ㈜캡스텍은 전문 살균 방제 서비스 ‘캡스클린케어’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rand Identity·BI)를 교체하고 새롭게 마스코트를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신규 BI는 녹색과 청색의 조화를 통해 ‘캡스클린케어’ 서비스가 표방하는 깨끗하고 선명한 이미지를 전달하는 동시에, 고객들에게 따뜻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설 수 있도록 디자인됐으며, 기존보다 굵은 폰트를 적용해 시각적 효과를 강조했다. 또 첨단 방역서비스 이미지와 고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서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새롭게 마련된 ‘캡스클린케어’ 마스코트는 기존 마스코트인 ‘캡돌이’에 확장성과 친근함을 더한 ‘로봇 캐릭터’로 만들어졌다. 한편 새로운 BI와 마스코트는 메타버스 세상에서 고객과의 소통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캡스클린케어’는 살균 방제서비스의 가치를 새롭게 하고자, 전문성을 갖춘 중소 전문 협력기업들과 제휴를 맺고, 상생협력을 통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캡스텍의 전문 소독 방제 서비스다. 캡스클린케어 관계자는 “캡스클린케어의 신규 BI 및 마스코트 도입을 통해 방역 방제 서비스 현장에서 중소 협력기업들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유럽인 대다수가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큰 우려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인의 개인정보 보호 정책에 대한 인식이 인공지능(AI) 산업의 성장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13일 삼성전자가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유럽인 10명 중 9명이 개인정보 유출을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8개국 8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유럽 소비자 중 상당수는 개인정보 보호 때문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었다. 응답자의 75%가 데이터 관리가 스트레스를 유발한다고 답한 것. 특히 스페인(88%)과 그리스(87%)에서 이런 경향이 두드러졌으며,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도 75%의 설문 참가자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응답자의 18%는 보안 문제 때문에 스마트 기기 간 데이터 공유도 꺼려진다고 답변했다. 흥미로운 점은 유럽 소비자들이 스마트폰 개인정보 보호에는 민감하지만, 다른 스마트 기기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무관심하다는 사실이다. 실제 응답자의 약 50%가 매일 스마트폰의 개인정보 보호를 염두에 둔다고 답한 반면, 3분
[더구루=홍성일 기자] 우크라이나 군이 러시아 통신사에 대한 대대적인 사이버 공격을 감행했다. 이번 공격으로 핵 개발 시설이 위치한 도시의 인터넷 망도 타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료기사코드] 러시아 통신사인 오리온 텔레콤은 12일(현지시간) 자사 네트워크와 서버 인프라가 강력한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DDoS, 디도스)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오리온 텔레콤 외에도 MTS, 비라인, 로스텔레콤 등에서도 통신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디도스 공격은 서버나 네트워크 장비를 대상으로 처리할 수 없을 정도의 트래픽을 발생시켜, 전송 장애 등을 일으키는 공격이다. 이 과정에서 서버, 네트워크 장비가 불능이 되기도 한다. 오리온 텔레콤에 따르면 이번 공격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인터넷 접속이 중단됐을 뿐 아니라 전화와 TV도 먹통이 됐다. 이번 디도스 공격은 우크라이나 군과 연계된 해커집단에 의해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우크라이나 매체 RBC가 12일 군사정보국(GUR) 소속 사이버전 병력과 전문가 집단이 공동으로 오리온 텔레콤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단행했다고 보도한 것. RBC에 따르면 이번 공격으로 러시아 내 370개 서버와 500여개 네트워크 스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