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XR 솔루션 전문기업 버넥트, 지난해 영업손실 39억

[더구루=최영희 기자] 산업용 XR 기술 및 솔루션 전문기업 버넥트가 지난해 실적을 공시했다.

 

25일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버넥트의 지난해 영업수익(매출)은 전년대비 108% 늘어난 45억원이다.

 

성장세가 가파른 반면 수익성은 크게 악화됐다. 영업손실은 39억원을 넘으며 전년(14억원) 대비 2.7배나 늘었고, 당기순손실 역시 40억원으로 지난해(15억원)보다 증가했다.

 

한편 버넥트는 지난 1월, 30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유치를 완료했다.  스틱벤처스, 롯데벤처스가 신규 투자사로 참여하고 전략적투자자(SI)로 ㈜한화가 합류했으며, KTB네트워크, KB인베스트먼트, KDB산업은행 등 기존 투자사도 함께 투자에 참여했다. 버넥트는 올해 말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이다.

 

2016년에 설립된 버넥트는 현재 XR 다자간 원격 협업 솔루션과 실감형 콘텐츠 제작 솔루션을 LG화학, 삼성전자 등 39개 대기업 및 계열사와 한국전력공사, 한국공항공사 등 27개 공기업에 공급하고 있으며, 100여 건이 넘는 프로젝트 진행 경험을 비롯해 107건의 지식재산권과 36건의 수상실적, 나이스 기술신용평가(NICE TCB)에서 ‘매우 우수’에 해당하는 TI-2등급의 기술신용평가 인증을 받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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