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오는 10월 한화 거제조선소를 찾는다. '60조원 규모'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에서 결선에 오른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컨소시엄의 조선 기술을 직접 점검한다.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TKMS)에 이어 국내 기업 컨소시엄 현장 점검도 진행하며 결선 라운드의 닻이 본격적으로 올랐다. 27일 더글로벌앤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카니 총리는 전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10월 한화 조선소를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캐나다는 잠수함 사업의 숏리스트(적격후보)로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컨소시엄과 독일 TKMS를 택했다. 추가 평가를 거쳐 내년께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국내 기업들은 방사청의 중재 아래 한화오션이 사업 주관, HD현대중공업이 지원하는 형태의 '원팀'으로 이번 수주 경쟁을 진행한다. 카니 총리는 숏리스트를 발표하면서 현장 시찰 계획을 공유했다. 그는 지난 25일부터 폴란드와 독일, 라트비아를 순방 중이다. 독일에 머무는 기간 독일 슐레스비히홀슈타인주 킬에 위치한 TKMS 조선소를 방문하고 이어 10월 한화 거제 조선소를 찾는다. 현장 시찰을 통해 가장 적합한 파트너를 뽑겠다는 것이다. 카니 총리는 "두 후보자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케이던스(Cadence)'가 엔비디아와 협력해 인공지능(AI) 반도체 설계 전력 분석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설계 초기 단계부터 전력 최적화를 가능하게 해 AI 칩의 에너지 효율과 개발 속도를 동시에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정부가 중서부 지역 전력망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컨슈머스 에너지(Consumers Energy)가 운영하는 석탄 발전소 수명을 또 다시 연장했다. 중서부 지역의 정전 위험을 최소화하고 전력망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5월 한 차례 운영을 이어갔지만 전력 공급망 보장을 위해 한 번 더 연장한다. 에너지 안보 강화를 명분으로 바이든 전 행정부의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전면 뒤집고 있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테슬라가 미국 네바다주에 위치한 전용 공장에서 대형 전기 화물 트럭 '세미(Semi)'의 본격적인 양산 준비에 돌입했다. 테슬라가 세미 제조를 위한 대형 스탬핑 프레스를 공장으로 반입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세미의 생산 개시가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온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GE버노바와 롤스로이스가 스웨덴 소형모듈원전(SMR) 개발 사업을 놓고 경쟁한다. 두산에너빌리티·LS일렉트릭·SNT에너지·비에치아이(BHI) 등 국내 발전용 기자재 기업의 직간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더구루=김명은 기자] 코카콜라가 11년 연속 전 세계 비알코올 음료 부문 브랜드 가치 1위를 차지했다. 10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치열하게 경쟁해온 펩시와의 격차를 두 배 이상으로 벌리며 '콜라=코카콜라'라는 인식을 확실히 심어주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앱)의 폭발적인 성장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비게임 앱의 지출 규모가 게임을 앞질렀다. AI 기술의 발전이 모바일 앱 시장의 지출 지형도를 바꾸고 있는 모양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원자력 기업 홀텍 인터내셔널(Holtec International)이 미국 뉴저지주(州) 오이스터 크릭 원자력 발전소 부지에 소형모듈원전(SMR) 4기를 건설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의 수혜가 예상된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이 오는 2040년까지 30회 이상의 해상 석유·가스 임대권 입찰을 진행한다. 자원 개발에 대한 기업 투자를 유치해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겠다는 포석이 깔려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올해 미국에서 새로 추가되는 발전 설비 용량의 절반 이상을 '태양광'이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데이터센터 확장으로 막대한 전력이 필요한 빅테크 기업들이 태양광 발전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면서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생성형 AI 기업 앤트로픽이 약 14조원에 달하는 자금을 조달할 전망이다. 싱가포르 투자청(GIC), 카타르 투자청(QIA) 등이 투자를 저울질하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SK텔레콤(SKT)이 투자한 미국의 인공지능(AI) 클라우드 기업 람다(Lambda)가 팔란티어(Palantir) 출신 재무 전문가를 영입했다. 람다가 대규모 투자 유치에 이어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임명하면서 기업공개(IPO)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러시아 광산업체 노르니켈이 연산 3000톤 규모 코발트 공장의 가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