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한아름 기자] 이스라엘 바이오기업 캔파이트 바이오파마(Can-Fite Biopharma·이하 캔파이트)가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신약 후보물질 '나모데노손' 연구에 속도를 낸다. 캐나다 특허청으로부터 나모데노손이 이소성 지방(Ectopic Fat) 축적을 저해할 수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특허를 따냈다. 나모데노손 국내 판권을 보유한 종근당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점쳐진다. 나모데노손이 NASH치료제로 상업화될 경우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유료기사코드] 캐나다 특허청은 29일 캔파이트의 나모데노손 특허 등록을 허가했다. 특허명은 '이소성 지방 축적 치료에 사용되는 A3 아데노신 수용체 리간드'(An A3 Adenosine Receptor Ligand For Use In Treating Ectopic Fat Accumulation)다. 이소성 지방이란 간, 근육, 심장 등 지방 조직이 없는 부위에 쌓이는 지방으로, 비알코올성지방간염이나 대사증후군 등 질병을 일으킨다. 캐나다 특허청은 특허 허가 배경에 대해 캔파이트가 제출한 나모데노손 임상2a상 연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간 손상 지표 AST·ALT 등을 개선하고 간 지방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비디아(NVIDIA)가 허깅페이스(Hugging Face), 서비스나우(ServiceNow)와 함께 개방형 액세스 코드 생성 대형언어모델(LLM) 스타코더2(StarCoder2)를 출시했다. [유료기사코드] 엔비디아는 28일(현지시간) 서비스나우, 허깅페이스와 스타코더2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타코더2는 619개 프로그래밍 언어를 학습했으며 추가 학습을 통해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탑재된다. 스타코더2는 텍스트 투 코드 기능 등을 제공, 프롬프트에 텍스트를 입력하면 코드를 출력해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기업은 스타코더2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소스 코드 생성, 워크플로 생성, 텍스트 요약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개발자들도 코드 완성, 고급 코드 요약, 코드 스니펫 검색 등 기능을 제공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스타코더2는 엔비디아의 인프라에서 학습된 150억개 파라미터 모델, 허깅페이스의 70억개 파라미터 모델, 서비스나우의 30억개 파라미터 모델이 제공된다. 엔비디아는 작은 파라미터 모델을 통해 컴퓨팅 비용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엔비디아 관계자는 "모든 소프트웨어 생태계에는 고유한 프로그래밍 언어가 있으므로 코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의 혼합현실(MR) 디바이스 비전 프로(Vision Pro)의 올해 생산량이 당초 예상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현재 미국에서만 판매되고 있는 비전 프로의 타지역 출시도 조만간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유료기사코드] 애플 전문가로 불리는 TF증권 궈밍치 애널리스트는 28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비전프로의 올해 생산량이 최대 80만대로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궈밍치 애널리스트는 비전프로의 2024년 생산량을 최대 50만대로 전망했다. 비전프로의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 것은 비전프로 공급업체의 생산량이 50만대에서 80만대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공급업체의 생산량 증가는 애플의 요청으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궈밍치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서 비전프로의 배송시간도 개선됐다. 이는 사전주문 물량이 배송이 거의 완료된 상황에서 수요가 급격히 감소한 것이 원인이다. 궈밍치 애널리스트는 "비전프로의 가격을 인하하거나 더 매력적인 애플리케이션이 나오지 않는 한 미국 시장에서의 출하량 증가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비전프로의 올해 미국 출하량은 최대 25만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시장의 수요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 엔비디아, AMD가 공동으로 개발한 범용 업스케일링 기술이 공개된다. 범용 업스케일링 기술 개발로 향후 게임 개발 적용 등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유료기사코드] 28일 업계에 따르면 MS는 내달 18일부터 22일까지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열리는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GDC) 2024에서 다이렉트SR(DirectSR)로 명명된 범용 업스케이링 기술을 발표한다. 발표행사는 '다이렉트X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온(DirectX State of the Union)'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21일(현지시간) 진행된다. 이날 발표회에는 MS 다이렉트3D 책임 개발자인 숀 하그리브즈(Shawn Hargreaves), 오스틴 킨로스(Austin Kinross) MS PIX 리드 개발자, 웨삼 바흐나시(Wessam Bahnassi) 엔비디아 기술 개발 수석엔지니어, 롭 마틴(Rob Martin) AMD 펠로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등이 참석한다. 행사에선 다이렉트SR의 기능 소개와 함께 MS, 엔비디아, AMD가 업스케일링 표준화를 위해 어떤 방식을 적용했는지도 공개된다. 다이렉트SR은 업스케일링 기술을 표준화 한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독일 제약사 바이엘(Bayer)의 비소세포폐암 신약후보물질 'BAY2927088'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혁신치료제(Breakthrough Therapy Designation·BTD)로 지정받았다. 바이엘은 FDA와 협력을 강화해 상용화 시기를 앞당긴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FDA는 28일 바이엘의 BAY2927088를 혁신치료제로 지정하고 지원에 나선다. BAY2927088가 절제불가능 또는 전이성 HER2(유전자) 변이를 가진 성인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FDA 측 입장이다. BAY2927088는 HER2 및 EGFR을 타깃으로 한 경구용 타이로신 키나아제 억제제(tyrosine kinase inhibitor·TKI)다. 이번 혁신치료제 지정은 바이엘의 'NCT05099172' 연구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온 후 이뤄졌다. NCT05099172는 HER2 또는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BAY2927088 임상1상이다. 이번 연구에서 BAY2927088가 내약성과 안정성, 효능을 입증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바이엘은 BAY2927088 개발 과정에서
[더구루=한아름 기자] 스웨덴 바이오기업 온코펩타이드(Oncopeptides)가 미국에서 다발성골수종 치료제 '페팍스토'(Pepaxto) 판매 승인을 받는 데 실패했다. 페팍스토는 지난 2021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가속승인(Accelerated Approval)을 받았지만 결국 문턱을 넘지 못했다. [유료기사코드] FDA는 28일 페팍스토 판매 불허를 결정했다. 다른 치료제보다 임상적 이점이 적다는 이유에서다. 페팍스토는 가속승인 이후 진행한 임상3상 시험에서 일차 평가지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무진행생존기간(환자가 치료 후 질병이 악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살 수 있는 기간)을 개선하지 못했고, 전체 생존기간(환자가 치료 시작후부터 사망에 이르는 기간)에는 오히려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드러났다. FDA는 가속승인 8개월 만에 페팍스토의 미국 판매를 금지했다. 다만 온코펩타이드는 글로벌 진입을 완전히 포기한 것은 아니다. FDA의 결정을 받아들이고, 미국 외 지역에서만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유럽에서는 '페팍스티'(Pepaxti)라는 이름으로 판매된다. △유럽연합(EU) △영국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노르웨이 등에서 허가받았다. 2021년 가속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퀀텀스케이프' 경영진이 주주로부터 소송을 당했다. 주요 고객사인 폭스바겐이 새로운 전고체 배터리 파트너사를 물색하고 있다는 설(說)이 전해지며 기업 가치가 폭락한 데 따른 책임을 묻고 나섰다. [유료기사코드] 27일 미국 델라웨어 지방법원에 따르면 달린 존스 씨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법원에 퀀텀스케이프를 미 증권거래소법 제15조제78(b)항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자그딥 싱 퀀텀스케이프 공동 창업자, J.B. 스트라우벨 레드우드 머티리얼즈 최고경영자(CEO) 등 주요 경영진과 이사회 멤버를 피고로 지목했다. 미 증권거래소법 제15조제78(b)항은 기업이 주기적으로 발행하는 보고서와 각종 회계 기록에 대한 규정을 담고 있다. 원고는 퀀텀스케이프가 공식 성명과 보고서 등을 통해 자사 기술력을 과장하고 잘못된 정보를 제공, 주가를 부풀려 투자자를 오도했다고 주장했다. 퀀텀스케이프 전고체 배터리가 리튬이온배터리와 유사한 성능을 발휘하는 등 전기차 시장 내 경쟁력을 갖췄다는 잘못된 인상을 심어줬다는 것이다. 원고는 경영진의 그릇된 판단으로 인해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고 강조했다. 실제 퀀텀스케이프 주가는 지난달 3일 주당 9.30달러에
[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 치킨 프랜차이즈 KFC가 치킨에 피자를 접목한 이색 메뉴 '치짜'(Chizza)를 론칭하고 로컬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글로벌 인기 메뉴로 자리매김한 치짜의 국내 재출시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치짜의 국내 출시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KFC는 미국에 치짜를 론칭했다. 치짜는 후라이드 치킨 위에 모짜렐라 치즈, 페페로니 등을 얹고 토마토 베이스의 마리나라 소스로 맛을 낸 이색 메뉴다. KFC는 미국에 치짜 단품 메뉴, 치짜·감자튀김·음료 등으로 이뤄진 세트 메뉴 등을 선보인다. 치짜와 잘 어울리는 음료 '블랙베리 레모네이드'(Blackberry Lemonade)도 준비했다. 새콤달콤한 과일의 풍미가 입안을 상쾌하게 해주는 음료다. KFC는 치짜 출시를 기념해 미국 뉴욕 맨해튼에 '치쩨리아'(Chizzeria)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치짜를 테마로 조성한 팝업스토어로 치짜만 판매한다. 이달 말까지 해당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현지 소비자들에게 치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KFC는 지난 2015년 필리핀에 처음 치짜를 선보였다. 이후 대만, 인도, 태국, 독일, 스페인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자동차 정보 플랫폼 '에드먼드(Edmunds)'가 테슬라의 전기픽업 '사이버트럭'의 실주행거리 측정 결과를 공개했다. 에드먼드는 사이버트럭이 정말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에드먼드에 따르면 주행테스트 결과, 사이버트럭은 334마일(약 537km)을 달렸다. 에드먼드는 테슬라가 기존에 공개했던 340마일(약 547km)에 6마일 정도밖에 차이나지 않는다며 지금까지 테스트한 테슬라 중 가장 데이터와 근접한 주행거리를 기록한 것에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에드먼드는 에어로커버가 장착된 사계절용 타이어를 장착한 상태에서 테스트를 진행하면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에드먼드의 테스트에는 전륜구동, 600마력 모터 2개가 장착된 파운데이션 시리즈가 투입됐다. 테스트는 총 2명이 참여, 식사와 화장실을 가는 시간을 제외하면 총 11시간 30분동안 테스트가 진행됐다. 에드먼드는 효율적인 전비 확인을 위해 급가속하지 않고 회생 제동도 최대 강도록 설정했다. 출발 시에는 100%가 완충된 상태로 시작됐으며 테스트 당일 온도는 섭씨 15.5도 정도로 온화한 날씨였다. 에드먼드는 사이버트럭의 주행가능 거리가 테슬라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반도체 기업 AMD가 라데온 RX 7900 GRE 그래픽카드(GPU)의 판매지역을 확대했다. AMD는 가격 정책을 통해 엔비디아를 추격한다. [유료기사코드] AMD는 26일(현지시간) 라데온 RX 7900 골든 래빗 에디션(Golden Rabbit Edition, GRE)의 출시 범위를 북미와 유럽 등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AMD는 글로벌 출시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라데온 RX 7900 GRE는 27일부터 판매되며 판매가격은 550달러이다. 라데온 RX 7900 GRE는 지난해 7월 중국 전용 모델로 출시된 GPU다. 라데온 RX 7900 GRE의 성능은 라데온 RX 7900 XT보다 낮고 RX 7800 XT보다는 높은 성능을 가지고 있다. 라데온 RX 7900 GRE는 개선된 나비(Navi) 31 프로세서 설계를 반영했으며 GPU클러스터 80개, 최대 클럭 속도 2.2GHz, GDDR6 메모리 16GB, 256비트(bit) 메모리 버스 등이 적용돼 RX 7900 XT보다 아주 약간 낮은 성능을 보여준다. AMD가 라데온 RX 7900 GRE의 출시 범위를 확대하는 것에 대해서 정확한 이유를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라
[더구루=김형수 기자] 맥도날드가 글로벌 애니메이션 팬을 겨냥한 이색 마케팅을 펼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애니메이션 관련 콘텐츠, 이벤트 등을 선보이며 고객몰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유료기사코드] 26일 업계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전세계 30개국에서 '왁도날드'(WcDonald’s) 캠페인을 돌입했다. 다만 한국은 이번 캠페인 대상 국가에 포함되지 않았다. 맥도날드는 유명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피에로'(Studio Pierrot)와 협력해 제작한 공식 왁도날드 애니메이션을 온라인을 통해 공개한다. 스튜디오 피에로는 나루토, 블리치 등 글로벌 히트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업체다. 액션, 로맨스, 메카, 판타지 등의 장르 애니메이션 4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더 레이스 투 왁도날드(The Race to WcDonald’s)를 비롯해 △러브 프롬 어크로스 더 부스(Love from Across the Booth) △왁너겟스 스페이스 프론티어 3000(WcNuggets Space Frontier 3000) △더 위즈덤 오브 더 소스(The Wisdom of the Sauce) 등이다. 왁도날드 쇼핑백에 새겨진 코드를 스캔하면 감상할
[더구루=오소영 기자] 애플이 전체 사업 매출의 약 10%를 차지하는 웨어러블 사업 살리기에 안간힘이다. 헬스 기능을 탑재한 반지와 스마트 글래스, 카메라 내장 무선 이어폰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애플 생태계를 확장하면서 '갤럭시 링' 출시를 앞둔 삼성과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유료기사코드] 블룸버그 통신의 마크 거먼 정보통신(IT) 전문 기자는 25일(현지시간) 뉴스레터 '파워 온(Power On)'에서 "애플이 피트니스 링과 스마트 안경, 카메라가 장착된 에어팟 등 새로운 웨어러블 기기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애플 링'이라 불리는 반지는 헬스 기능에 초점을 뒀다. 스마트워치인 '애플 워치'를 구매하는 고객들은 대게 심박수와 혈중 산소포화도, 칼로리 소모량 등 건강 데이터를 확인하려는 니즈가 강하다. 이들 중에는 전화 통화를 비롯해 부가 기능을 원하지 않고, 시계 착용을 꺼리는 사람도 있다. 거먼 기자는 "이것이 링이 등장한 이유"라며 "시계를 차지 않고 링으로 주요 건강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애플은) 스마트워치만큼 많은 돈을 벌지 못하겠지만 새로운 유형의 고객을 유치할 수 있
[더구루=길소연 기자] 페루 육군조병창(FAME)이 향후 10년간 방위산업에 6억 달러(약 8000억원)를 투자한다. 페루 군대와 경찰에 무기 시스템, 차량과 장비를 제공해 페루의 방위 산업 발전을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미 K-방산업체 현대로템과 STX가 차륜형장갑차 K808 '백호'를 수출하기로 한데 이어 한국 기업이 추가 수주 기회를 얻을지 주목된다. [유료기사코드] 21일 업계에 따르면 FAME은 군사 부문의 글로벌 리더와 전략적 제휴를 맺어 방위산업 부문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군사무기 조립과 공동 제조를 위한 합작 투자나 제휴를 통해 방위 산업 발전을 시키는 한편 기술 유치에 집중할 방침이다. 페루는 현재 이스라엘의 총기제조회사 IWI(Israel Weapon Industries)와 협력해 소총 조립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페루 육군 전력 강화를 위한 차륜형장갑차 공급업체로는 현대로템과 STX를 낙점했다. 현대로템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FAME이 발주한 6000만 달러 규모의 차륜형장갑차 공급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STX를 통해 페루 육군에 차륜형장갑차 K808 백호 30대를 공급한다. FAME와
[더구루=한아름 기자] 산토리홀딩스의 미국 주류 기업 산토리 글로벌 스프리츠(옛 빔 산토리·이하 산토리 글로벌)가 보모어 타임리스 라인을 한정 출시한다. 보모어는 지난 1779년 스코틀랜드 아일라섬에서 처음 만들어진 싱글몰트 위스키다. 그중 타임리스 라인은 물을 타지 않고 원액 그대로 병입한 캐스크 스트랭스(Cask Strength) 방식으로 제작돼 위스키 본연의 깊고 풍부한 맛이 특징이다. 보모어 타임리스 라인은 국내 출시에도 이목이 쏠린다. [유료기사코드] 21일 업계에 따르면 산토리 글로벌이 보모어 타임리스 라인 △29년산 △33년산을 론칭한다. 지난 2021년 타임리스 31년산을 출시한 데 이어 3년 만에 라인업을 새롭게 선보였다. 29년산은 내수용, 33년산은 면세용으로, 각각 3000병 한정 출시됐다. 29주년은 1996유로(약 295만원) , 33년산은 3490유로(약 516만원)에 달하는 최고급 위스키다. 알코올 도수는 각각 53.7% 45.5%이다. 이번 라인업은 폴란드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하니아 라니(Hania Rani)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탄생했다. 위스키 포장 박스에는 모래시계가 형상화한 디자인이 적용된 점이 특징이다. 맛과 향도 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