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츠키 일본 스퀘어 에닉스(Square Enix Co., Ltd)와 아카츠키(Akatsuki Inc.)가 스페셜 이벤트를 진행한다. 양사에서 공동으로 개발한 Romancing SaGa 시리즈 30주년 기념 작품이자 인기리에 서비스 중인 모바일 RPG ‘로맨싱 사가 RS(Romancing SaGa Re;universe, 이하 SaGa RS)의 글로벌 서비스 3.5주년을 기념해 역대 최대 업데이트 콘텐츠와 동시에 풍성한 한정 이벤트와 보상을 선물한다. 아카츠키 측은 글로벌 서비스 3.5주년을 기념해 △게임 UI 업데이트 △프리퀘스트, 주얼 박스 콘텐츠 적용 △SS 연성 무기 및 SS 무기 추가 △모험자 Rank 추가 △메인 스토리 ‘시레이’와 시레이 SS 시레이 스타일 공개 등 다양한 콘텐츠와 한정 이벤트를 공개하며 SaGa RS 이요장들을 매료시킬 계획이다. 이번 3.5주년 업데이트에서는 프리 퀘스트, 챌린지, 메인 스토리 3가지 모드가 게임에 정식 반영됐다. 프리 퀘스트 모드는 다양한 모험 기록에 위치한 스테이지 퀘스트에 도전해 보상을 획득하는 콘텐츠의 일종으로, 획득한 ‘스테이지 Lv. EXP'로 다음 스테이지를 해방할 수 있게 구성됐다. 신규 프리 퀘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에 또 딴지를 걸고 나섰다. [유료기사코드] FTC는 6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이 지난 7월 11일(현지시간) 내린 판결이 잘못된 결정이었다고 비판했다. 지난 7월 FTC의 재판 패소는 영국 경쟁시장국(CMA)이 결정을 번복하고 MS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 승인 결정을 내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마트 아비아드 FTC 대변인은 "판사들이 거래가 반경쟁적이라는 것을 증명하는데 너무 높은 기준을 적용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FTC는 연방법원에서 MS가 경쟁 게임 플랫폼에 액티비전의 게임 제공을 보류할 능력이 있다는 것만 입증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의 3인의 판사는 FTC에 패소를 결정하며 MS와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합병이 시장 경쟁을 저해할 것이란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고 봤다. MS는 FTC의 딴지에 "FTC가 제안하는 만큼 기준을 낮출 수 없다는 것이 명백하다"며 "단순한 증거로 입증될 수 없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MS 측은 FTC가 MS가 경쟁 게임 플랫폼에 '콜 오브 듀티' 공급을 막을 인센티브가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국내 e스포츠 구단인 젠지 이스포츠(Gen.G Esports, 이하 젠지)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토호국인 샤르자와 e스포츠 생태계 확장을 위해 손잡았다. 젠지는 리그오브레전드를 비롯해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발로란트 등의 e스포츠 팀을 운영하고 있는 인기 구단이다. 젠지와 샤르자 미디어 시티(이하 샴스)는 5일 미디어 및 기술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은 서울 젠지 사옥에서 진행됐으며 아놀드 허 젠지 최고경영자(CEO)와 칼리드 알 미드파 샴스 의장이 대표로 서명했다. 체결식에는 셰이크 술탄 빈 아흐메드 빈 알 카시미(H.H. Sheikh Sultan bin Ahmed bin Al Qasimi) 샤르자 부국왕이 참석해 샤르자의 e스포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이외에도 샤르자 미디어 분야 관계자들도 동행했다. 셰이크 술탄 빈 아흐메드 빈 알 카시미 부국왕을 비롯한 샤르자 대표단은 젠지 사옥에 방문해 젠지의 역사, 성과, 수상 이력, 향후 프로젝트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받았다. 특히 젠지의 e스포츠 아카데미에서 이뤄지는 체계적인 훈련, 개인 능력 개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해서 자세한 내용이 공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게임 개발사 일렉트로닉 아츠(EA)가 신규 상표를 등록했다. EA가 신규 상표 분류로 개발 스튜디오도 등록해 상표의 용도를 두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미국특허청(USPTO)은 1일(현지시간) EA가 등록한 '네온 폭스(NEON FOX)' 상표를 공개했다. EA는 1일 네온 폭스에 대해 3건(98294820, 98294822, 98294824)을 등록했다. 등록된 상표에 따르면 98294820, 98294822는 클래스9으로 분류됐으며 비디오 게임에 사용될 용도로 설명됐다. 반면 98294824는 비디오, 컴퓨터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과 관련된 상표로 소개돼 신규 스튜디오의 가능성을 열어둬 해당 상표의 정확한 용도는 현재 확인되지 않고 있다. 현재까지는 EA의 신규 상표가 신규 스튜디오에 사용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게임업계 팁스터인 쿠라카시스(Kurakasis)는 3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를 통해 "개인적으로 신규 스튜디오에 사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EA는 2021년 네온 블랙 스튜디오라는 네온을 사용한 다른 상표를 등록한 바 있다"며 "관련된 내용은 조만간 발표될 것 같다"고 말
[더구루=홍성일 기자] 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의 컨트롤러인 듀얼센스에 신규 특허를 출원했다. 소니는 컨트롤러의 기능을 강화해 게임 접근성을 높인다는 복안이다. [유료기사코드] 4일 게임전문매체 게임렌트에 따르면 소니가 AI기능과 디스플레이를 통한 동작 힌트 기능을 장착한 새로운 컨트롤러를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USPTO(미국특허청)이 30일(현지시간) 공개한 특허에 따르면 소니는 듀얼센스 중앙에 위치한 터치패드를 터치스크린으로 변경하고 버튼과 아날로그 스틱에 조명을 추가해 게이머에게 상황에 적절한 버튼을 안내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연구하고 있다. 소니가 이런 동작 힌트 기능을 컨트롤러에 넣기 위한 개발을 진행 중이라는 것은 지난 9월 공개된 특허를 통해서도 확인된 바 있다. 소니는 이외에도 머신 러닝 모델을 활용해 게이머의 플레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도움이 필요한 시점에 예측 지원 솔루션을 제공하는 특허도 공개됐다. 해당 기능을 동작 힌트 기능과 결합돼 작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소니가 AI기능과 디스플레이 기능을 컨트롤러에 결합하려는 시도를 하는 것은 게이머의 접근성을 높여 새로운 유저들이 생태계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네오위즈 네오위즈가 모바일 신작 ‘보노보노 뭐하니?’의 글로벌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보노보노 뭐하니?’는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원작 ‘보노보노’의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으로, 따뜻한 세계관과 이야기를 느낄 수 있는 방치형 힐링 시뮬레이션 장르로 선보일 예정이다. 네오위즈가 개발을 맡았으며, 네오위즈의 일본 자회사 게임온이 서비스를 담당한다. 특히, 게임에서는 주인공 보노보노를 포함해 숲 속 다양한 친구 등 100여 종의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으며, 이들과 함께 시설을 건설하고 성장시키는 재미도 함께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재료 채집 후 요리를 통해 음식도 제작할 수 있으며, 악세서리와 가구를 만드는 귀여운 캐릭터들의 모습은 또 다른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 ‘고구마 뽑기’, ‘바다 속 토토 터치하기’ 등 간단하게 참여 가능한 미니 게임들도 준비되어 있다. 보노보노 뭐하니?의 글로벌 사전 예약은 정식 출시 전까지 구글 플레이 스토어(https://bit.ly/3QVrSEY)와 앱스토어(https://apple.co/3QZIonD)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예약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에게는 사전예약 기념 아이템 보상이 제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는 인도의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로코(Loco)가 수익성 확보를 위해 비핵심 인력 상당수를 해고하기로 했다. 로코는 이번 해고를 시작으로 회사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데 집중한다. 1일 로코에 따르면 수익성 확보의 일환으로 직원 40명을 해고하기로 했다. 로코의 전체 직원은 110명으로 이번 해고 규모는 전체 직원의 36%에 달한다. 로코는 대규모 정리해고를 단행하며 당분간 게임 스트리밍을 제외한 비핵심 활동을 중단한다고 전했다. 로코 관계자는 인도 경제전문매체 이코노믹 타임즈에 "이전에 수행했던 모든 종류의 실험과 같은 단기 비핵심 이니셔티브에 시간을 소비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코는 최근 일일 활성 유저수(DAU)가 감소했을 뿐 아니라 유료서비스 'VIP 프로그램'이 아직 충분한 수익을 창출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수익화에 집중하고 더 적은 비용 구조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로코의 월간 활성 유저수(MAU)는 600만명이며 DAU는 80만명이다. 이중 VIP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유저는 3%정도로 알려졌다. 로코 측은 "회사의 장기적인 건전성과 지속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며 "우리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씨소프트(NC)가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와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엔씨소프트는 향후 해외 PC·콘솔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소니와 손잡았다. SIE는 28일(현지시간) 엔씨소프트와 전략적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식에는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와 짐 라이언 SIE 대표가 참여해 공동 서명했다. SIE는 엔씨소프트와 파트너십을 통해 모바일을 포함한 다양한 글로벌 사업 분야에서 협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엔씨소프트의 기술력과 SIE의 글로벌 리더십을 활용해 전략적 시너지를 만들어낸다는 목표로 다양한 잠재적 기회를 평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양 사는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진행할 협업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콘솔과 모바일 전방위적으로 협업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SIE는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애플 등 경쟁자들의 확장에 한국 게임사들에 러브콜을 보내왔다. 지난 7월 1일(현지시간) IT 팁스터인 주비테크는 소니가 검은사막을 개발한 펄어비스에 대한 투자를 논의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그러면서 엔씨소프트, 컴투스, 네오위즈 등도 파트너로 점쳐진다고 밝혔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숏폼 플랫폼 틱톡의 운영사인 중국의 바이트댄스가 게임 부문 인력의 대규모 해고를 단행한다. 바이트댄스는 중국 게임업계 1위인 텐센트의 아성을 뛰어넘는 것이 쉽지 않다고 판단했다. [유료기사코드] 블룸버그는 27일(현지시간)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바이트댄스가 게임브랜드 누버스의 직원 수백명을 해고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관계자는 바이트댄스가 상세 내용을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트댄스는 개발 중인 프로젝트를 전면 취소하고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게임 타이틀에 대한 가능성도 평가할 예정이다. 바이트댄스가 게임 사업을 축소하려는 것은 업계 1위 텐센트의 점유율을 가져오는데 실패했기 때문이다. 바이트댄스는 2019년 게임사업을 본격화하고 2021년 '모바일 레전드' 개발사 문톤 테크놀로지를 40억 달러에 인수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장했지만 텐센트, 넷이즈 등과 같은 터줏대감들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이에 바이트댄스는 지난해부터 숏폼 플랫폼과 이커머스를 핵심 사업으로 하고 다른 부문 사업을 축소하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가상현실 부문 피코의 직도 4분의 1을 감원했다. 바이트댄스는 2021년 인수한 문톤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가 내달 7일 출시 예정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THRONE AND LIBERTY(쓰론앤리버티, 이하 TL)'를 '많은 이용자가 즐기는 게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TL의 안종옥 개발 PD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자동 사냥'을 전면 제외하고 이용자가 부담을 느낄만한 비즈니스 모델(BM)을 도입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엔씨(NC)는 TL의 콘텐츠 개선에 대한 의지를 꾸준히 밝혀왔다. 국내외에서 CBT를 진행하며 이용자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 결과 핵심 목표가 '역동적인 전투'와 '빠른 성장'으로 모아졌다. 이를 위해 안종옥 PD는 '자동 사냥'과 '자동 이동'을 전면 제거했다고 밝혔다. PC의 키보드와 마우스, 콘솔의 게임 컨트롤러를 통해 이용자가 콘텐츠를 직접 세밀하게 컨트롤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결정이다. '자동 사냥'의 삭제에 따라 전투 시스템 전반이 개편됐다. 캐릭터가 움직임과 동시에 공격이 가능하도록 하는 한편, 캐릭터나 몬스터를 지정하는 것이 아닌 특정 지점을 타격하는 '논타게팅'형 스킬이 추가됐다. 또한 두 종류의 무기를 착용하고 사용하는 '무기 조합 시스템' 특
[더구루=홍성일 기자] 라인을 통해 일본에서 서비스 되고 있는 '라인 포코포코'가 유명 영화배우를 출연시키며 신규 TV 광고를 개시했다. 라인야후는 슈퍼포코 페스티벌도 개최하며 신규 이용자 확보에 나섰다. 라인야후는 27일 모바일 3매치 퍼즐게임 라인 포코포코의 새로운 TV광고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라인야후는 새로운 TV광고 제작을 위해 인기 영화배우인 사와무라 잇키를 섭외했다. 라인야후는 새로운 TV광고 시작과 함께 슈퍼 포코 페스티벌과 명탐정 코난 콜라보 이벤트도 동시에 개최된다고 덧붙였다. 사와무라 잇키는 이번 TV광고 영상에서 오렌지색 슈트를 입고 출연해 슈퍼 포코 페스티벌을 선전한다. 라인 포코포코의 새로운 TV광고는 27일부터 일부 지역을 제외한 일본 전역에서 방송된다. 슈퍼 포코 페스티벌은 27일 오전 11시부터 내달 18일까지 진행되며 게임 내 미션을 수행해 얻을 수 있는 행운권을 통해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경품 이벤트 1등은 1000만엔을 받게 되며 2등 5명에게는 100만엔, 3등 10명에게는 10만엔이 주어진다. 그외에도 게임 내 재화인 다이아 등이 상품으로 주어진다. 이외에도 28일부터는 인기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과 콜라보레
[더구루=홍성일 기자] 전 세계 국가들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비디오 게임 시장이 성장했듯이 남아프리카공화국 비디오 게임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아지며 모바일게임 부문 성장세에도 가속도가 붙였다. 25일 코트라 요하네스버그무역관의 '급부상하는 남아공 게임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남아공 비디오 게임기기 총판매량은 24%가 성장했다. 올해에도 게임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남아공 내 스마트폰 보급률 상승과 전기불안 공급 등으로 모바일게임 부문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남아공에는 총 2630만대의 스마트폰이 사용되고 있다. 남아공 인구 6200만명 중 3분의 1일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매년 100만대씩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이에 모바일 게임 시장도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연평균 6.17% 성장하며 2027년에는 8601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남아공에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비디오 게임 콘솔이 판매되고 있으며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등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플레이스테이션5가 엑스박스 시리즈 보다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것은 다양하게 게임 선택지가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가 중국 시장 전용 6인승 전기 SUV '모델 Y L'을 출시했다. 테슬라는 모델Y L을 앞세워 중국 로컬 브랜드에 맞서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테슬라는 19일(현지시간) 모델Y L을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했다. 모델YL의 배송은 다음달 시작될 예정이다. 모델Y L은 중국 시장 최고 인기 모델인 모델Y의 롱바디 모델이다. 이를 통해 좌석을 3열까지 배치해, 탑승인원을 6명으로 늘린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테슬라 중국법인 측은 "휠베이스를 늘려 각 좌석마다 넉넉한 레그룸을 갖추고 있다"며 "좌석마다 전동 조절 시트와 열선 기능이 장착됐고, 2열 시트에는 전동 암레스트도 탑재됐다"고 소개했다. 또한 2열과 3열은 평평하게 접혀, 필요에 따라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도 있다. 테슬라 모델Y L의 1회 충전시 751km(CLTC 기준) 주행할 수 있으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는 4.5초가 소요된다. 최고 속도는 시속 210km에 달한다. 중국 전기차 전문매체 CNEV포스트는 모델YL에 LG에너지솔루션에서 개발한 82kWh 삼원계 배터리(NMC)가 장착됐다고 전했다. 테슬라는 모델YL을 33만90
[더구루=정예린 기자] 엔비디아가 오는 2027년부터 고대역폭메모리(HBM) 핵심 부품인 '베이스 다이'의 자체 생산을 추진한다. 기존 공급망 의존도가 줄어들면서 HBM 시장과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에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대만 공상시보(CTEE)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7세대 HBM인 HBM4E부터 자체 설계한 베이스 다이를 탑재할 계획이다. 초기에는 TSMC 3나노미터(nm) 공정을 적용해 소량 시험 생산을 진행하고, 점차 생산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는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HBM 생산 기업들이 설계부터 생산까지 모든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2027년 하반기부터는 엔비디아가 자체 맞춤형으로 설계한 베이스다이를 적용할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2027년 하반기부터 어느 메모리 업체의 HBM 제품과 결합하더라도 엔비디아가 자체 설계한 베이스 다이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계획대로 진행되면 HBM 생산 기업 등 공급망 내 기업들의 일부 역할이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이번 전략 변화가 GPU와 HBM 시스템 통합 성능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HBM4E부터는 단순 메모리 적층을 넘어, 최하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