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베트남 스타트업 시장에 글로벌 투자 자금이 몰리고 있다. 인구 1억명의 거대한 내수시장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1일 베트남 호찌민무역관의 '코로나19 이후 베트남 스타트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베트남에서 총 88건의 스타트업 투자를 기록했고, 투자액은 13억 달러(약 1조6150억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베트남에는 약 3800개 스타트업이 있으며, 이 가운데 11곳이 기업가치가 1억 달러(약 1240억원) 이상이다. 이외에 200여개 투자펀드가 운영되고 있다. 베트남은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발표하는 세계혁신지수에서 지난해 44위를 차지했고,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연구센터인 스타트업 블링크가 발표하는 스타트업 생태계 순위에서 100개국 중 59위를 차지했다. 베트남 스타트업 생태계는 아세안 지역에서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에 이어 3위다. 베트남 정부는 '2030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계획'에 따라 디지털 정부, 디지털 경제, 디지털 사회로의 발전과 더불어 2030년까지 글로벌 진출이 가능한 혁신적인 디지털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육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분야별 유망 스타
[더구루=최영희 기자] 종합시설관리 전문기업 ㈜캡스텍은 캡스클린케어 전용 친환경 LED 벌레퇴치기(이하 포충기)를 출시, 보급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캡스텍이 이번에 출시한 포충기는 주로 모기나 해충을 잡아먹는 ‘도마뱀’을 연상하도록 ‘리자드(Lizard)’라고 명명했다. 이번에 출시된 ‘리자드’는 저전력 소비, 높은 에너지 절감 효과, 폐기물 배출 감축 효과가 높은 친환경 포충기다. 즉, 기존의 UV 형광램프를 사용한 제품 대비 전력 소비를 3분의 1 수준으로 줄여 1년 전기사용료도 약 6분의 1 수준으로 저렴하며, 24시간 작동을 시켜도 수명이 최장 3년 가까이 되는 UV-LED 전구를 사용해 교체주기도 길어서 폐기물 배출까지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생활 속 탄소발자국 줄이기에도 기여할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특히 품질은 물론 설치 편의성까지 현장에서 방역 방제 활동을 직접 수행하는 중소 전문 협력기업들과 수시 대면간담회 결과를 반영한 협업의 결과로서, 위생관리에 신경을 쓰는 음식점 카페 등에 계절적 요인으로 부쩍 기승을 부리는 날벌레 퇴치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캡스텍은 전문 소독 방제 서비스인 ‘캡스클린케어’를 운영하면서 쌓은 노하우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도네시아의 디지털 투자 앱을 개발한 비빗(Bibit)이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비빗은 25일(현지시간) 싱가포르 투자청(GIC)이 주도한 투자 라운드를 통해 8000만 달러(약 100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프로서스의 벤처투자사(VC)인 프로서스 벤처스도 참여했다. [유료기사코드] 비빗은 초보 투자자들이 뮤추얼 펀드 상품 등에 투자할 수 있도록 보조하는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도네시아의 디지털 투자 앱 개발업체다. 현재 비빗의 플랫폼은 젊은 밀레니얼 세대 투자자들이 대거 사용하고 있으며 수백만 명이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비빗은 지난 1년간 주식 시장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스톡빗 아카데미를 런칭했으며 인도네시아 재무부로부터 올해 초 정부 채권(SBN)을 판매할 수 있는 유통 파트너로도 지정됐다. 또한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로부터 뮤추얼 펀드 판매 에이전트 라이센스를 받기도 했다. 비빗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기반으로 추가 기술 개발, 인재 확보, 금융 교육 프로그램 강화 등에 나선다. 이를통해 일반 대중들에 대한 투자 문화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주방가전 브랜드 하우스쿡이 지난 24일부터 진행 중인 태국 국제 식품 박람회에 국가대표 브랜드 K에 선정된 정수조리기를 출품하고 현지 시장 공략 중이다. 25일 하우스쿡 부스를 방문한 바이어가 정수조리기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유니플로우는 인텔과 자체 개발 ’프로젝트CA’의 개발 기술 협력 및 글로벌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프로젝트CA’는 인텔의 차세대 CPU, 그래픽 카드를 지원하게 된다. 또, 인텔의 선도적 기술로 알려진 아크 그래픽 하드웨어 Xe 슈퍼 샘플링(XeSS) AI 기반 업스케일링 기술 등을 ‘프로젝트CA’에 적용해 압도적인 게임 그래픽을 보여줄 예정이다. 유니플로우와 인텔은 23일 양사 주요 관계자(마승재 인텔 글로벌 게임 어카운트 매니저 한국 총괄 이사, 김준호 인텔 클라이언트 XPU제품 및 솔루션 그룹 아시아 클라이언트 어카운트 총괄 전무, 류승호 유니플로우 CTO 기술총괄이사, 김도경 유니플로우 CEO)가 참석한 가운데 MOU 체결식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유니플로우 김도경 대표는 ‘프로젝트CA’를 시작으로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텔 프로세서 기반의 게임 성능 최적화는 물론, 다양한 글로벌 마케팅 기획을 적극 모색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인텔 클
[더구루=최영희 기자] 화장품 전문기업 더클라세움은 서울 강남 라운지 오픈식에서 세계 최초 대마+엑소좀 화장품 브랜드 ‘엑소더마’를 런칭했다고 24일 밝혔다. 더클라세움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회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강남 라운지 오픈을 결정했다. 지난 21일 개최된 서울본부 오픈식에서는 사회 저명인사들의 축하인사와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더클라세움 서울 강남 라운지는 방문고객들이 제품을 직접 테스트하고 무료 상담도 받을 수 있는 고객 친화형 공간이다. 오프라인 상에서의 소규모 강의는 물론, 온라인 상에서의 대규모 강의도 가능해졌다. 독립된 비즈니스 라운지와 부서별 공간, 회의실과 카페테리아가 갖춰져 있는 복합문화 비즈니스 공간이다. 김영삼 대표는 “세계 최초로 엑소좀과 대마가 만나 ‘엑소더마’라는 브랜드가 탄생했다”며 “격이 다른 제품과 클래스가 다른 사업으로 모두가 품격있는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주성진 대표는 “세상에 없던 새로운 조합으로 '엑소더마'라는 혁신적 제품이 만들어졌다”며 “많은 분들이 서울 강남 라운지를 방문해 엑소좀과 대마의 놀라운 효과를 현장에서 손쉽게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더클라세움이 세계 최초
[더구루=최영희 기자] 온라인 쇼핑몰 통합 솔루션 기업 ㈜위드소프트가 대학 창업 동아리 지원을 진행 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은 대학 창업 동아리들의 온라인 쇼핑몰 오픈과 사업에 필요한 솔루션 지원이 주 내용이다. 위드소프트 지원을 희망하는 대학 창업 동아리는 6월 말까지 위드소프트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온라인 쇼핑몰 오픈과 동아리 성격에 맞는 위드소프트 솔루션을 지원 할 예정이다. 국내 418개 대학 창업활동 현황을 파악한 '2018년 대학 창업통계 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창업 동아리 보유 대학은 283개교로 확인되고 있다. 4년제 및 전문대의 창업동아리 수는 5,596개가 운영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는 2018년 기준으로 2022년 현재는 더 많은 동아리가 활동하며 창업을 준비하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학 창업 동아리는 영역을 더 넓힐 것으로 예상된다. 재화를 공급,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을 비롯해 아이디어와 지식을 기반으로 한 스타트업까지 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주머니 사정으로 현실은 녹녹치 않은 것이 사실. 이에 위드소프트는 청년 창업가들의 사업 시작과 연착륙을 돕기 위해 지원을 진행한다. 희망 대학 창업 동아리는
[더구루=최영희 기자]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가 자격 요건에 따라 최대 6,000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며 ‘타다 넥스트’ 3기 드라이버 모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타다는 금융지원이 필요한 3기 드라이버를 대상으로 3년간 3,600만 원을 무이자로 대출을 지원하는 전례 없는 혜택을 제공한다. 현장에서 드라이버들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에 집중함으로써 초기 자본금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고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규모는 100명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대출금은 전액 일시불로 지급된다. 이외에도 선정된 3기 드라이버에게는 최대 1,000만 원의 홍보비가 일시 지급된다. 또한, 올해 연말까지 플랫폼 수수료를 전액 무료로 지원하며, 이후 2023년부터 남은 계약 기간까지는 반값 수수료 혜택을 제공한다. 3기 드라이버 금융지원 신청 자격 요건은 타다 플랫폼 드라이버로 계약한 자로 보증보험에 가입 가능한 개인택시 드라이버다. 타다 넥스트 드라이버는 ▲서울 개인택시 면허를 보유하고, ▲행정처분 이력이 없으며, ▲5년 무사고 경력의 개인 택시 사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난 4월, 타다는 7인승 이상의 대형 승합차를 기반으로 한 호출 중개 서
[더구루=최영희 기자] 정치 데이터 플랫폼 옥소폴리틱스는 오는 6월 1일로 다가온 전국동시지방선거 ‘교육감’ 선거와 관련, 사전 관심 독려 차원에서 ‘학교, 이렇게 바꾸겠어’ 설문조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모든 사람의 모든 생각’을 보여주는 것을 미션으로 하는 ‘옥소폴리틱스’는 지난 2019년 트위터, 에어비앤비 엔지니어 출신의 유호현 공동대표가 형제 유찬현과 함께 설립, 현재 총 회원수 10만 5천여 명을 보유한 온라인 커뮤니티로 성장했다. 매일 그날그날의 대중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정치 사회 이슈를 선정해 오픈하면, 진보부터 보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에 걸친 유저들이 ○, △, X 투표와 댓글로 참여할 수 있고, 비록 나와 정치 성향은 다르더라도 해당 주제에 관한 유저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이슈 핵심 정보들을 간추려 관련된 인물들과 함께 제시하기 때문에 최신 이슈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얻을 수 있고, 서로 다른 생각을 갖고 있더라도 대립과 갈등이라는 격한 논쟁없이 커뮤니티 안에서 공존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6월 8일까지 진행되는 설문조사 이벤트는 ‘교육’과 관련해 제시
[더구루=홍성일 기자] 대중교통 엔드 투 엔트 소프트웨어 플랫폼 스타트업 옵티버스가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유니콘 기업에 등극했다. [유료기사코드] 옵티버스는 16일(현지시간) 시리즈D 투자 라운드를 통해 1억 달러(약 1275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옵티버스는 이번 투자 라운드를 통해 총 2억6000만 달러를 조달하게 됏으며 기업가치도 13억 달러를 인정받으며 대중교통 부문 스타트업으로는 최초로 유니콘 기업에 등극했다. 옵티버스는 2014년 설립된 이후 대중교통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솔루션 개발에 매진해왔다. 옵티버스의 솔루션은 지도를 통해 승객 수 데이터를 시각화해 분석할 수 있도록해 도시 계획자들에게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옵티버스의 솔루션이 공급하는 정보는 탑승·하차 정보, 구간·정류장별 승객 수, 날짜·요일·날씨 별 데이터 등을 공급한다. 옵티버스는 이번 투자 라운드 진행과 함께 대중교통 엔드 투 엔트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라이더십 인사이트도 출시했다. 라이더십 인사이트는 기존 플랫폼을 전반적으로 발전시킨 플랫폼이다. 옵티버스 관계자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라이더십 인사이트 플랫폼을 발전시키고 대중교통을 넘어 전기차 관리를 포함한 기능확장과 글
[더구루=최영희 기자] 팁스(TIPS) 운영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지난해 11월 국민바이오에 프리A 투자 이후 6개월만에 후속 투자를 단행했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마이크로바이옴 (Microbiome) 전문 스타트업 국민바이오에 8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결정했다고 20일 발표했다. 뉴패러다임 측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리드했고, 한국대안투자자산운용, 국민대학교 기술지주 등이 공동으로 후속 투자사로 참여해 총 국민바이오는 총 20억원의 투자를 받게 된다”고 밝혔다. 2019년 설립된 국민바이오는 바이오헬스 식·의약 소재 기반 마이크로바이옴 조절 소재의 연구및 개발과 생산 그리고 사업화를 추진하는 바이오헬스 R&D 혁신기업이다. 마이크로바이옴이란 인체에 서식하는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를 합친 용어로, 사람의 몸속에 존재하는 수십 조 개의 미생물과 그 유전자를 의미하며, 현재 인체의 다양한 질환에서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국내외 바이오헬스 시장내 블루오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대표는 “국민바이오는 금년 내에 마이크로바이옴 조절 기술을 활용하여 대사증후
[더구루=최영희 기자] 명품 수선·리폼 전문업체 월드리페어가 명품 리폼, 수선 누적 7만5000건을 돌파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누적 7만5000건 돌파는 지난해 11월 7만건 누적 기록 후 5개월만에 5000 건을 진행한 결과다. 이번 7만5 000건 돌파는 2008년 3월 창립 후 14년 동안 명품 리폼, 수선한 결과다. 이를 월 평균으로 따지면 446 개, 하루 평균 15개를 취급한 셈이다. 명품은 소장하는 사람들의 ‘머스트 해브(MUST HAVE)’ 아이템이다. ‘저 하나는 꼭 가져야 한다’는 것은 소장자들의 가장 기본적인 심리다. 월드리페어가 지난 3월 고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소장자 70%가 4개월 정도의 시간 동안 돈을 모아 힘들게 구입해 그만큼 소중한 ‘잇템’이다. 명품도 쓰다 보면 수선을 요구하는 작은 파손과 흠이 생기게 마련이다. 그렇다고 고가의 명품을 또 구입 할 수 없는 것도 현실이다. 월드리페어는 2 년간 명품 수리 노하우를 가진 김향숙, 김춘보 공동 대표가 소장자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2008년 창립 됐다. 창립 후 현재까지 명장들을 영입, 구찌와 프라다를 비롯한 여러 브랜드 명품 가방과 지갑의 리폼, 수선 노하우를
[더구루=오소영 기자]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회사 램리서치가 베트남 재무부와 회동해 연구소 설립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산학 협력과 인턴·장학금 제도를 활용해 반도체 인재도 양성한다. 동남아시아 반도체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베트남 정부의 부푼 꿈에 동참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유료기사코드] 12일 베트남 재무부 기관지인 띤 냐인 쯩 꽌(Tin nhanh chứng khoán) 등 외신에 따르면 램리서치의 동남아시아 사업을 총괄하는 앤드류 고 부사장은 전날 베트남 하노이 재무부 청사에서 응우옌 득 땀(Nguyễn Đức Tâm) 차관을 접견했다. 양측은 반도체 연구소 설립부터 인재 양성까지 폭넓게 논의했다. 땀 차관은 국가 주도의 연구소 설립 과정에 참여해 자문을 해달라는 요청했다. 국제 표준을 충족하고 효과적으로 연구·개발(R&D) 활동이 이뤄지기 위해 램리서치와 같은 기업의 실질적인 조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 부사장은 땀 차관의 요청에 공감을 표하며 연구소 설립을 이끌 전담 위원회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베트남을 유망한 투자처로 평가하며 성공적인 연구소 설립을 위해 국가혁신센터(NIC)와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인재 육성에 대
[더구루=홍성일 기자] 북미 최대 식품 유통업체인 유나이티드 내추럴 푸드(United Natural Foods Inc, UNFI)가 사이버 공격으로 운영이 중단됐다. 최근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가 해킹 당하는 등 미국 내 사이버보안 취약점이 전방위적으로 확인되면서,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사회적 혼란이 눈덩이처럼 커질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2일 업계에 따르면 UNFI는 오는 15일(현지시간)까지 네트워크망을 정상화하기 위해 복구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UNFI는 복구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15일 전이라도 시스템을 정상 가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UNFI가 자사 시스템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인지한 시점은 지난 5일이다. UFNI는 하루동안 자체 조사를 통해 6일 저녁 모든 네트워크를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인해 UFNI의 미국 내 모든 물류 시스템이 중단됐다. UFNI의 식품 유통이 중단되면서 미국 전역에 있는 마트에서 재고 부족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실제로 아마존이 운영하는 홀푸드마켓의 경우 UFNI에서 공급받는 아이스크림과 빵 등의 재고가 떨어져 일부 매대가 빈공간으로 남아있는 상황이다. 미국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