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HD현대 파트너인 미국 방산업체 헌팅턴 잉걸스 인더스트리즈(Huntington Ingalls Industries, HII)가 해군 장성을 초청해 군함 건조 역량을 보여주며 조선소의 비전과 역할을 각인시켰다. 트럼프 대통령의 '황금함대'(Golden Fleet) 구성을 위한 신형 호위함 건조사 선정된 HII는 미 해군의 해군력 현대화와 글로벌 조선 협력의 중심 축으로 평가받는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의 글로벌 테스트·측정 전문 기업 키사이트 테크놀로지스(Keysight Technologies, 이하 키사이트)와 손잡고 차세대 이동통신의 핵심인 위성 직결 통신 기술력을 입증했다. 양사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6에서 최신 3GPP 표준 기반의 위성 연결 시연에 성공하며, 일반 스마트폰으로 위성 서비스를 이용하는 '다이렉트 투 셀(Direct-to-Cell)'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9일 키사이트에 따르면 이번 시연에서는 삼성의 차세대 모뎀 칩과 키사이트의 비지상 네트워크(Non-Terrestrial Network, NTN) 에뮬레이션 솔루션을 활용해 3GPP 릴리스 19 기준 n252 S-밴드 대역에서 라이브 NR-NTN 연결을 구현했다. 이번 시연에서는 단순한 연결을 넘어, 이동 중인 위성과 위성 사이를 매끄럽게 연결하는 '위성 간 이동성(SAT-to-SAT mobility)' 기술도 상용 등급 모뎀 칩으로 구현됐다. 이번 성과는 차세대 저궤도 위성(Low Earth Orbit, LEO)서비스의 핵심 주파수인 n252 대역이 실제 환경에서도 원활히 작동함을 처음으로 입증한 사례다. 기존에 검증된 △n25
[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정예린 기자]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에서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가 선보인 대규모 체험형 부스가 연일 참관객들로 붐비고 있다. AI 헬스케어로봇을 직접 체험한 참관객들은 혁신적인 기술력에 감탄을 표하고 있다. 특히 웨어러블 AI 헬스케어로봇 ‘733’에 참관객들이 직접 탑승하게 해 인체 구조와 부위별 협응을 고려한 전신 스트레칭의 효용을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폭발적인 반응으로 이어졌다. 팔과 어깨, 다리와 발목까지 분절되어 스트레칭 되는 동작이 이어지자 여기저기서 탄성이 흘러나왔다. 참관객들은 헬스케어로봇에 탑재된 AI가 개인의 신체 컨디션을 분석해 맞춤형 마사지와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적 완성도에도 놀라움을 표했다. 바디프랜드 부스를 찾은 참관객들은 자신의 신체 상태를 인지하고 관리하는 새로운 방식의 헬스케어에 생생한 반응들을 쏟아냈다. AI 헬스케어로봇 '733’을 체험한 참관객 저스틴 마모스타인 씨는 “팔과 어깨가 스트레칭되는 방식이 매우 인상적이었고, 마치 로봇 슈트를 입고 몸을 쭉 스트레칭하며 교정받는 느낌이었다”며 “아이언맨이나 트랜스포머가 된 것 같았다”고 말했다. ‘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이디야커피가 말레이시아 진출 1년 만에 현지 주요 커피 체인 평가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글로벌 시장에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매장 수는 아직 제한적이지만, 합리적인 가격과 한국식 메뉴 전략을 앞세워 브랜드 존재감을 빠르게 키우고 있다는 평가다. 9일 말레이시아 라이프스타일 매체 '더스마트로컬(TheSmartLocal)'에 따르면 이디야커피는 지난해 말 기준 현지 인기 커피 체인 14곳의 라떼를 대상으로 한 비교 평가에서 종합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는 스몰 사이즈 핫 라떼를 기준으로 △가격 △맛 △패키징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뤄졌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2024년 쿠알라룸푸르 인근 위성도시 엘미나(Elmina)에 드라이브스루 형태로 1호점을 열며 말레이시아 시장에 진출했다. 한국형 미니멀 인테리어와 넓은 좌석, 충분한 콘센트를 갖춘 공간 구성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나, 현재까지 단일 매장 운영에 머물면서 접근성 항목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다만 가격 경쟁력은 강점으로 부각됐다. 이디야 핫 라떼 가격은 9.5링깃으로, 현지 매체는 이를 동급 커피 체인 대비 경쟁력 있는 수준으로 평가했다. 맛에 대해서는
[더구루=진유진 기자] 크레이버코퍼레이션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1004(스킨천사)가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대규모 센텔라 옥외광고를 진행한다. 9일 스킨1004에 따르면 오는 18일까지 ‘Centella? You mean SKIN1004.(센텔라? 그러니까 스킨1004.)’를 카피로 한 영상을 중심으로 뉴욕 타임스퀘어와 지하철 주요 노선에서 옥외광고를 전개한다. 해당 영상은 글로벌 베스트셀러인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앰플’을 소재로, 센텔라 원료 대표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광고는 타임스퀘어의 대표 랜드마크 중 하나인 ‘투 타임스 스퀘어(Two Times Square)’ 전광판과 교통의 핵심 거점인 펜스테이션 앞 메인 전광판을 통해 상영된다. 이와 함께 지하철 역사 내 200개의 라이브 보드와 열차 내부에서도 송출돼 글로벌 뷰티 시장의 중심지에서 브랜드 노출을 확대할 예정이다. 스킨1004는 앞서 지난해 연말 브루클린 옥외광고와 맨해튼 샘플링 트럭 이벤트를 진행하며 현지 소비자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이번 타임스퀘어 옥외광고를 추가 전개하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올 1분기에는 뉴욕 소호 거리
[더구루=홍성환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참여한 캐나다 녹색수소(그린수소) 프로젝트가 무산됐다. 대신 풍력사업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캐나다 재생에너지 기업 '월드 에너지 GH2(World Energy GH2)'의 존 리슬리 회장은 8일(현지시간) 캐나다 공영방송 CBC와 인터뷰에서 "녹색수소 사업을 포기하고 풍력 발전 사업으로 방향을 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실질적인 수출 시장이 없고 국내 수요도 부족하기 때문에 청정 수소 사업은 경제적으로 실현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뉴지오호닉(Nujio'qonik)'로 명명된 이 프로젝트는 캐나다 동부 뉴펀들랜드 래브라도에 있는 뉴펀들랜드섬에 녹색수소 플랜트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뉴지오호닉은 현지 원주민 언어로 '모래 바람이 불어오는 곳'이란 뜻이다. 사업비는 45억 달러(약 6조5400억원) 규모다. 월드에너지GH2는 풍력 발전으로 생산된 전기를 활용해 연간 6만톤의 녹색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36만톤 규모 녹색 암모니아로 전환해 유럽으로 수출한다는 계획이었다. 애초 2025년 3월 녹색수소 생산을 시작하고, 이듬해 3월 녹색 암모니아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2
[더구루=홍성일 기자] 양자컴퓨팅 기업 아이온큐(IonQ)의 양자암호 자회사인 아이디퀀티크(IDQ)가 미국 통신장비 기업 시스코(Cisco)와 스위스 제네바에 양자 보안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IDQ는 이번에 확보한 기술로 양자컴퓨터 기반 해킹 공격을 방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사는 제네바를 시작으로 양자 보안 네트워크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한진이 소상공인 특화 물류 서비스인 ‘원클릭’의 외연을 대폭 확장하며 소상공인의 성장 파트너로 나선다. 이번 서비스는 단 한 박스의 소규모 물량도 창고 입고부터 출고까지 일괄 처리하는 소상공인 맞춤형 물류 솔루션이다. 한진은 소상공인의 이커머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원클릭 풀필먼트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9일 밝혔다. 원클릭 가입 셀러들은 풀필먼트 서비스를 통해 주문 처리부터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함으로써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복잡한 패키징이나 별도의 집화 대기 과정 없이, 클릭 몇 번만으로 신속한 상품 발송이 가능한 것이 핵심이다. 수도권 기반 셀러들의 독자적인 배송 경쟁력도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한진은 서울 구로 풀필먼트 센터를 거점으로 주문과 동시에 상품이 공정에 투입되는 ‘직출고 체계’를 구축했다. 셀러가 직접 상품을 포장하고 택배 기사의 방문을 기다려야 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창고 내 재고를 바탕으로 즉시 출고가 이뤄져 대기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이를 통해 서울권역 내 당일 상품 수령이 가능한 ‘오늘배송’ 서비스를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소상공인 브랜드의 고객 충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더구루=홍성환 기자] 중국 AI 스타트업 미니맥스(시위과기·稀宇科技)가 홍콩 증시 상장을 통해 약 9000억원을 조달했다. 미래에셋증권이 투자했다. 미니맥스는 8일(현지시간) 48억2000만 홍콩달러(약 9000억원) 규모 홍콩 증권거래소 기업공개(IPO) 공모를 완료했다. 중국 대규모 언어모델(LLM) 기업 중 증시에 상장한 것은 미니맥스가 처음이다. 미래에셋증권, 아부다비 투자청(ADIA) 이 투자했다. 미니맥스는 2022년 초 설립된 생성형 AI 기업으로 중국에서 빠르게 성장한 대표적 AI 스타트업이다. 미니맥스 창업주 옌쥔제 최고경영자(CEO)는 과거 안면인식 기술기업 상탕그룹 부사장을 지낸 인물이다. 미니맥스는 자체 개발한 언어·영상·음성 생성 모델을 기반으로 AI 에이전트 '미니맥스', 사용자 맞춤형 챗봇 '싱예(Talkie)'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미니맥스의 제품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2023년 310만명에서 2024년 1910만명으로 급증했다. 2025년 1∼9월에는 2760만명에 달했다. 이 회사의 개방형 AI 모델 'M2'는 글로벌 AI 성능 평가기관 '아티피셜 애널리시스'의 종합 지능 지수에서 개방형 모델 기준 사상 최고 점
[더구루=진유진 기자] SPC그룹 파리바게뜨가 미국 텍사스를 거점으로 한 확장 전략을 가속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신규 매장 출점에 현지 생산·물류 인프라 구축이 병행되며, 북미 시장 내 입지를 한층 강화하는 흐름이다. 텍사스가 매장 확대와 생산기지 구축이 동시에 이뤄지는 전략적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다. 9일 파리바게뜨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하이츠(The Heights) 지역에 신규 매장을 오픈한다. 현재 매장 공사 중으로, 오는 5월 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규 매장은 유동 인구와 주거 수요가 모두 탄탄한 하이츠 핵심 상권에 들어선다. 약 82평 규모로, 실내 32석과 야외 파티오를 갖춘 동네형 베이커리 카페 콘셉트다. 파리바게뜨는 지역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 매장 전략을 통해 브랜드 접점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매장이 문을 열면 파리바게뜨의 텍사스 내 매장 수는 17개로 늘어난다. 텍사스는 매장 확대와 생산기지 구축이 동시에 진행되는 지역으로, 회사의 북미 전략에서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재 텍사스에 건설 중인 제빵공장은 내년 1차 가동을 시작한 뒤 오는 2029년 최종 완공 목표다. 완공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노동부가 조선 인력 재건에 예산을 투자한다. 트럼프 행정부의 조선업 기반 재건 정책을 위해 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으로 고도의 숙련 기술을 가진 인적자원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다국적 광산 기업 리오 틴토(Rio Tinto)와 스위스 광산 기업 글렌코어(Glencore)의 합병 가능성이 재점화됐다. 두 회사는 그동안 사업 방향과 기업 가치 산정 등을 문제로 합병 협상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구리 수요 급증 등 시장 환경 변화로 합병 논의에 다시 불을 지피고 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모하메드 빈 무라바크 알 마즈루이(Mohammed bin Mubarak Al Mazrouei) 아랍에미리트(UAE) 국방특임장관이 군 현대화를 발 빠르게 추진한다. 여러 건의 무기 도입 협상을 연내 완료한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K방산'의 호재가 전망된다. 한국산 초음속 전투기인 KF-21 '보라매'부터 잠수함까지 협상 대상에 오르며 양국 방산 협력이 본궤도에 올랐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한화가 최대주주로 있는 호주 조선·방산 업체 오스탈(Austal)의 주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방예산 확대 예고에 급등했다. 미 해군이 늘어나는 예산을 기반으로 오스탈에 새로운 군함 건조를 요청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