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 ETF 운용 자회사 ‘글로벌X ETF 유럽’이 방위 기술 ETF를 출시했다. 글로벌X ETF 유럽은 26일(현지시간) ‘글로벌X 유럽 포커스드 디펜스 테크 UCITS ETF(Global X Europe Focused Defence Tech UCITS ETF, EDEF)’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EDEF는 유럽 방위 기술 개발 기업에 대한 투자 접근성을 제공한다. 특히 유럽의 방위 자율성 강화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들을 포착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상품 출시는 미국의 국방 정책 변화에 따른 것이라는 게 업체 설명이다. 미국이 자국 국방 강화 기조를 이어가면서 유럽도 군사적 자율성을 높여야 하는 상황이 됐다. 이는 유럽 방위 기술 산업에 대한 투자 가치가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동안 미국으로부터 국방 지원을 받았던 유럽은 이미 관련 예산을 대폭 늘리고 있다. 독일은 국방 지출에 대한 부채 제한을 완화하고 군사 인프라 지출을 위한 5000억 유로(약 778조3100억원) 규모의 특별 기금을 조성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도 유럽방위기금(EDF)에 9억1000만 유로(약 1조4200억원)를 배정하고, 유럽 재무장 계획(ReAr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뉴스케일파워(NuScale Power)가 2022년 5월 상장 이후 3년 만에 시가총액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유료기사코드]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뉴스케일파워는 전거래일인 지난 23일 대비 17.46% 오른 35.52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는 52주 최고가인 35.77달러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종가 기준으로는 역대 최고치다. 이로써 시총은 101억 달러(약 13조8600억원)로 불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3일 원자력 산업 활성화를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뉴스케일파워 등 원전주가 급등했다. 행정명령은 △원자력규제위원회(NRC) 개혁 △에너지부 내 원자력 에너지 연구 개혁 △연방 정부 토지 내 원전 건립 추진 △미국 내 우라늄 채굴 및 농축 확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정책으로 미국 원자력 에너지 용량을 현재 약 100GW(기가와트)에서 2050년까지 400GW로 확대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뉴스케일파워는 미국 에너지부의 지원을 받아 SMR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뉴스케일파워의 SMR은 1기당 77㎿(메가와트)의 원자로 모듈을 최대 12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전자 투자 전문 자회사 삼성넥스트가 생성형 AI 모니터링 기술 스타트업 '트레이셀루프(Traceloop)'에 투자했다. 트레이셀루프는 28일 610만 달러(약 80억원) 규모 시드 자금조달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금조달은 소렌슨캐피털과 아이벡스인베스터스가 공동으로 주선했다. 삼성넥스트와 와이콤비네이터가 참여했다. 트레이셀루프는 이스라엘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이다. 대규모언어모델(LLM) 응용프로그램을 모니터링하고 오류를 수정하는 오픈소스 기술인 'OpenLLMetry'를 기반으로 생성형 AI 모니터링 기술을 개발했다. 생성형 AI 응용프로그램의 이상 징후를 감지해 평가·수정·배포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한다. 개발자는 트레이셀루프 솔루션을 통해 고객에 배포하기 전에 응용프로그램을 테스트하고 문제을 해결할 수 있다. 트레이셀루프는 제품 개발을 가속화하고 신규 시장 진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니르 가지트 트레이셀루프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생성형 AI 응용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관찰 가능하고 시험 가능하며 신뢰할 수 있어야 한다"며 "엄격한 모니터링 기술을 적용할 때 AI의 잠재력을 최대로 발휘할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가 루마니아 원자력공사(SNN)와 업무 협의를 진행했다. 27일 무역보험공사에 따르면 장영진 사장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루마니아를 방문해 루마니아 원자력공사 관계자들과 만났다. 또 루마니아 개발은행, 루마니아 수출입은행과도 업무 협의를 이어갔다. 루마니아 원자력공사는 지난해 12월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체르나보다 원전 1호기 설비개선사업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한수원은 체르나보다 1호기의 추가 30년 계속운전을 위해 약 2조8000억원 규모의 설비개선 프로젝트를 맡아 진행한다. 한수원은 캐나다 캔두에너지(Candu Energy), 이탈리아 안살도 뉴클리어(Ansaldo Nucleare)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참여하며 약 65개월 동안 설비개선사업을 수행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카타르 투자청(QIA)이 중국 최대 자산운용사 화샤기금(ChinaAMC)에 지분 투자한다. 두 나라 간 경제 동맹이 강화될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타르 투자청이 화샤기금 지분 10%를 인수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인수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지분 투자가 완료되면 카타르 투자청은 중신증권(62%), 맥켄지인베스트먼트(28%)에 이어 3대 주주에 오르게 된다. 화샤기금은 1998년 설립된 중국 최대 자산운용사다. 순자산가치는 1조9000억 위안(약 360조원)에 이른다. 카타르 투자청은 운용자산 5260억 달러(약 720조원) 규모 세계 9위 국부펀드다. 카타르를 비롯해 많은 중동 국가는 미국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중국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중국의 경우 미국과의 무역 갈등이 격화함에 따라 중동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중동은 전략적·지리적으로 유럽·아프리카 진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데다 인구 성장, 정부 주도 산업 다각화 정책 등으로 글로벌 기업의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인도네시아 은행들이 올해 1분기에도 5%를 웃도는 부실채권(NPL) 비율을 이어가며 건전성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아마르 은행(PT Bank Amar Indonesia)은 올해 3월 기준 총 NPL 비율이 10.89%로, 전년 동기(10.26%)보다 0.63%포인트 상승했다. 순 NPL도 같은 기간 0.84%에서 1.48%로 확대됐다. 아마르은행은 "전체 대출 중 약 50%가 중소기업 부문에 집중돼 있어 리스크가 높다"며 "다만 충당금이 충분하고 수익이 발생하는 한 실질적 문제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 은행의 총 대출 규모는 같은 기간 2조7400억 루피아에서 3조1800억 루피아로 15.8% 증가했다.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인 KB뱅크는 같은 기간 총 NPL 비율이 9.1%로 전년 동기(9.92%)보다 소폭 개선됐으나, 순 NPL은 4.93%에서 5%로 상승했다. 반텐주개발은행(BEKS)의 총 NPL은 9.58%에서 7.22%로 낮아졌지만, 순 NPL은 1.47%에서 1.9%로 확대됐다. '인도 인도네시아은행(PT Bank of India Indonesia)'도 총 NPL 7.09%를
[더구루=홍성환 기자] 인도네시아 금융당국이 한화생명이 인수하는 노부은행과 현지 중형은행 MNC은행 간 합병과 관련해 "별다른 진척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다안 에디아나 레이 금융감독청(OJK) 청장은 26일(현지시간) "두 은행 간 합병에 관한 공식적인 서류를 제출받지 않았다"면서 "합병 계획의 지속 여부는 전적으로 내부 합의에 달려 있다"고 전했다. 그는 "금융감독청은 합병 관련 결정을 내릴 권한이 없다"면서 "각 은행에 이익을 제공하고 은행업계 통합을 강화할 수 있는 기업 활동을 지원한다"고 밀했다. 이어 "이를 통해 더욱 건강하고 효율적이며 경쟁력 있는 은행업을 육성하고 국가 경제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사간 합병 논의는 2023년 시작했다. 이는 당국이 상업은행에 최소 3조 루피아(약 2500억원) 이상의 핵심자본을 확보하도록 권고한 데 따른 것이다. 애초 2023년 8월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었지만 현재까지 지연된 상황이다. 금융당국은 강제 합병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본보 2025년 2월 5일자 참고 : 인니 금융당국, 노부은행·MNC은행 합병 의지 재확인…한화생명 부담 커질까> 이런 가운데 한화생명이 노부은행 인수를 추
[더구루=진유진 기자] JP모건이 태양광 기업 한화솔루션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낮췄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개편안이 하원을 통과하면서 국내 태양광 기업의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6일 JP모건의 애널리스트 파슬리 옹은 한화솔루션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비중축소'로 내렸다. 목표 주가는 최근 주가 대비 25% 낮은 2만2000원으로 제시했다. 앞서 IRA 수정안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하원을 통과했다. 태양광, 풍력, 지열, 원자력 발전소, 에너지 저장시설 등에 세액 공제를 주는 제도인 탄소 청정전기 생산세액공제(PTC)와 투자 세액공제(ITC)의 일몰 시점을 앞당기고, 가정용 태양광 시스템의 제3자 소유(TPO) 사업에 대한 ITC 혜택을 폐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법안이 제정된 후 60일 이내 착공하고, 오는 2028년 말까지 가동을 시작한 시설만 공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변경됐다. 미국 태양광 시장의 성장 속도와 TPO에 대한 중장기 기대감을 낮출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하원 의장은 독립기념일(7월 4일) 이전에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통령의 서명 또는 거부권
[더구루=홍성환 기자]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IBIT)가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IBIT는 현재 약 63만6100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전 세계 비트코인 유통량의 3% 수준으로 비트코인의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에 이어 2위다. 사토시는 약 112만개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 가격이 15만 달러(약 2억520만원)를 돌파할 경우 내년 여름 IBIT가 사토시의 보유량을 추월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기관 투자가 증가해 ETF 누적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IBIT는 작년 초 승인된 비트코인 현물 ETF다. 최근 자금 유입액이 크게 증가했다. IBIT에는 올해 들어 약 90억 달러(약 12조3100억원)가 유입돼 자금 유입이 많은 ETF 5위에 올랐다. 한 달 전 47위에서 42계단 상승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스테이블코인이 대통령 선거를 계기로 주요 쟁점으로 부상했다.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 주요국이 스테이블코인에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한국도 제도권 편입에 속도를 낼 지 주목된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8일 경제 유튜버들과의 대담에서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시장을 만들어놔야 국부 유출을 막을 수 있다"고 언급해 이슈에 불을 지폈다. 이후 더불어민주당은 곧장 스테이블코인 발행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디지털자산기본법 발의에 착수하며 이 후보의 공약을 지원 사격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아직 스테이블코인에 대해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공약에 "가상자산 활성화를 위해 스테이블코인 규율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포함시켰다. 2014년 처음 등장한 스테이블코인은 미국 달러나 금과 같은 특정 자산 가격에 가치를 고정시키거나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설계한 가상자산이다. 달러와 일대일로 가치를 연동시키는 테더(USDT)와 서클(USDC) 등이 대표적이다. 전 세계 스테이블코인 시장 규모는 현재 약 2430억 달러(약 330조원) 수준이다. 2023년 말 약 1210억 달러(약 170조원)에서 1년
[더구루=진유진 기자] 새 정부 출범 이후 최대 25조원 규모 2차 추가경정예산이 편성돼 경기 부양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일본 노무라 그룹의 아시아 수석이코노미스트인 로버트 슈바라만 박사는 지난 22일 세계경제연구원이 주최한 웨비나에서 "1분기 한국 경제 역성장은 건설 경기 침체, 정치적 불확실성, 소비 위축, 수출 둔화 등 복합적인 요인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정부가 이미 13조8000억원 규모 1차 추경안을 편성했지만, 새 정부는 추가로 20조~25조원 규모 2차 추경안을 마련해 더 강력한 경기 부양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을 기존 1.2%에서 1%로 내렸다. 소비 회복이 지연되고, 반도체를 제외한 수출 산업 전반이 구조적 둔화 흐름에 접어든 가운데 건설 경기 역시 깊은 침체를 겪고 있다는 설명이다. 통화정책과 관련해선 "한국은행이 이달 29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것"이라며 "소비 둔화와 공급 증가가 원화 약세에 따른 물가 상승 압력을 상쇄해 물가 상승률은 목표치인 2% 수준에서 관리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는 7월과 11월에도 추가 인하가 단행될 경우, 연말 기준금리는 연 2
[더구루=정등용 기자] 홍콩이 아시아 지역 내 핀테크 강국으로 급부상 하고 있다. 24일 홍콩 투자유치기관인 인베스트 홍콩(Invest HK)이 발간한 ‘홍콩 핀테크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기준 홍콩 핀테크 기업 수는 1100개 이상이다. 이 중 웰스테크 기업은 총 198개로 전체의 17.4%를 차지해 가장 큰 비중을 보였다. 그 다음으로는 블록체인 응용·소프트웨어(15.4%), 결제·송금(10.7%), 디지털 자산·암호화폐(9.8%) 순이다. 핀테크 기업 유형별 수를 살펴보면, 지난 2022~2024년 동안 블록체인 응용·소프트웨어 분야 기업 수 증가율은 약 250%로 가장 큰 성장치를 기록했다. 디지털 자산·암호 화폐 증가율은 약 30%를 기록했다. 핀테크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비상장사)도 10개 이상이다. 이들 기업은 약 1만20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데, 이는 홍콩 핀테크 전체 인력의 약 50% 정도다. 다만 전체 핀테크 산업에서 인재 수급은 원활하지 못한 상황이다. 전체 핀테크 기업 중 57%가 핀테크 인재를 찾고 있으며, 36%는 핀테크 공석을 채우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홍콩 정부는 대학원생들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아랍에미리트(UAE)가 차세대 미래 교통수단인 도심 항공 모빌리티(Urban Air Mobility, UAM) 산업 글로벌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 UAE는 정부의 정책 지원과 규제 혁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항공 택시 상용화에도 속도를 내고있다. [유료기사코드] 6일 코트라 두바이무역관 따르면 UAE는 두바이와 아부다비를 양축으로 UAM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두바이는 2026년 세계 최초로 상업용 항공 택시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인프라 구축에 돌입하는 등 UAE의 UAM 산업을 주도하고 있다. 두바이 정부는 2023년 발표한 '자율주행 교통 전략(Dubai Autonomous Transportation Strategy)'를 토대로 UAM 생태계를 육성하고 있다. 해당 전략은 2030년까지 전체 교통량의 25%를 자율주행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교통사고 감소, 환경오염 완화, 운송 효율성 제고 등 지속 가능한 교통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두바이 자율주행 교통 전략의 핵심축 중 하나가 바로 UAM 도입이다. 이를 위해 두바이는 미국의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 영국의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고체전지 생산장비 기업이 올해 상반기에만 300억 위안(5조8500억원)이 넘는 주문 잔고를 기록했다. 차세대 배터리인 고체전지 개발 경쟁이 치열지고 혁신 공정 수요가 높아지며 장비 기업들이 호재를 맞았다. [유료기사코드] 6일 중국 증권일보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고체전지 생산장비 기업의 신규·재고 주문 총액은 300억 위안을 돌파해 전년 대비 70~80%나 증가했다. 기업별로 보면 선도지넝(先导智能)은 신규 주문액이 124억 위안(약 2조4100억원)으로 1년 사이 70%나 뛰었으며 하이머싱(海目星)은 44억2000만 위안(약 8600억원)으로 117.5% 급등했다. 잉허커지(赢合科技)는 1분기 말 계약부채가 27억6000만 위안(약 540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였다. 리위안헝(利元亨)은 5월 말 기준 수주 잔액이 49억2100만 위안(약 9600억원)에 달했다. 고체전지는 액체 전해질 대신 고체 전해질을 사용해 에너지밀도가 높고 안전성이 향상된 차세대 제품으로 불린다. 신에너지와 휴머노이드 로봇, 우주항공 등 다양한 응용처에 쓰일 수 있다. 시장 성장성이 높아 중국 기업들이 대거 개발에 뛰어들고 고체전지 상용화를 위해 새 공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