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반도체 기업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exas Instruments, 이하 TI)와 인피니언 테크놀로지(Infineon Technologies, 이하 인피니언)가 전력 관리용 직접회로(IC) 제품군의 가격을 대폭 인상하기로 했다.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장으로 촉발된 반도체 가격 급등 현상이 메모리에 이어 전력 관리 부문으로 확대되고 있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에이수스(ASUS)가 인공지능(AI) PC 시대를 정조준한 차세대 성장 로드맵을 전격 공개했다. 단순한 제품 라인업 확대를 넘어 소재 혁신과 글로벌 테크 기업과의 동맹을 통해 국내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AI PC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에이수스는 10일 서울 호텔 나루 엠갤러리에서 '디자인 유 캔 필(Design You Can Feel)'을 테마로 한 젠북 신제품 발표 행사를 개최하고, 독자 소재인 세랄루미늄(Ceraluminum™)을 적용한 차세대 라인업과 향후 비즈니스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에이수스가 제시하는 프리미엄 디자인 철학을 공유하는 동시에, 글로벌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AI PC 시장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이수스는 이번 라인업을 △휴대성을 극대화한 젠북 A △압도적인 생산성의 젠북 DUO △초슬림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인 젠북 S 세 가지 핵심축으로 재편하며 국내 소비자들의 세분화된 니즈를 공략한다. 특히 세라믹의 강도와 알루미늄의 경량성을 결합한 세랄루미늄 소재는 에이수스만의 독보적인 R&D 역량이 집약된 결과물로, 프리미엄 노트북 소재의 새로운 기
[더구루=길소연 기자] 유럽에서 3년 전 전망된 2000기가와트시(GWh) 이상의 배터리 셀 생산능력이 올해는 1190GWh로 현실화될 것이라는 제언이 나왔다. 이중 일부는 아시아 제조업체가 주도해 아시아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영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차세대 이차전지용 소재 기술을 선점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SK이노베이션과 SK지오센트릭이 코오롱인더스트리와 공동 개발한 생분해성 폴리에스터 소재 기술이 중국에서 특허 승인을 받으며 협력 성과가 가시화됐다.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기술을 확보하며 석유화학 사업의 친환경 소재 확대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중국 국가지적재산권국(CNIPA)에 따르면 CNIPA는 지난달 SK그룹 계열사가 출원한 특허 64건을 승인했다. 이는 작년 2월 승인 건수(81건) 대비 약 21%(17건) 감소한 규모다. 승인은 총 7일에 걸쳐 이뤄졌다. 계열사별로는 SK하이닉스가 44건으로 가장 많았다. △SK온 10건 △SK이노베이션 5건 △SK지오센트릭 3건 △SK엔펄스 3건 △SK텔레콤 3건 △SKC 1건 등이 뒤를 이었다. 승인된 특허에는 SK이노베이션과 SK지오센트릭이 공동 출원한 '생분해성 폴리에스터 수지 및 그 제조 방법(특허번호 CN121487981A)'이 포함됐다. 해당 기술은 생분해가 가능한 폴리에스터 수지 조성과 제조 공정을 다루는 친환경 고분자 소재 기술이다. 포장재와 산업용 소재 등 플라스틱을 대체할 친환경 소재 개발에 활용될 수 있다. 양사는 지난 2021년 생분해성 플라스틱 PBAT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해양 안보 전문 싱크탱크가 중국의 조선 굴기에 대응하려면 한국과 같은 동맹국을 활용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한국 조선업의 빠른 생산능력과 가격 경쟁력, 첨단 기술을 호평하며 미국의 조선 산업 재건을 도울 핵심 파트너로 평가했다. 한국 조선 기업들의 현지 투자와 핵 추진 잠수함(SSN) 사업을 계기로 양국 협력이 한층 깊어졌다고 분석했다.
[더구루=정현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디자인과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신형 베르나(Verna)를 앞세워 인도 세단 시장 평정에 나선다.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과 상품성을 무기로 현지 주도권을 되찾고, 판매 순위 2위 탈환을 위한 승부수를 던지겠다는 복안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법인(HMIL)은 현지 시장에서 상품성을 개선(부분 변경)한 2026년형 '더 뉴 베르나'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신형 베르나의 가격은 트림 및 사양에 따라 109만8400루피(약 1752만원)부터 시작한다. 최상위 트림인 1.5리터 터보 GDi 가솔린 7단 DCT 모델은 182만5400루피(약 2912만원)로 책정됐다. 신형 베르나는 외관 디자인을 수정하고 최신 기능들을 탑재해 상품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전면부는 재설계된 범퍼와 대형 그릴, 더 커진 듀얼 LED 헤드램프가 특징이다. 차체를 가로지르는 수평형 LED 라이트 바는 이전보다 두껍게 디자인돼 존재감을 강조했다. 후면부는 L자형 테일램프를 LED 라이트 바와 연결해 통일감 있는 실루엣을 완성했다. 후면 범퍼에는 실버 인서트가 적용된 일체형 디퓨저와 16인치 다이아몬드 컷 알로이 휠을 장착, 역동적인
[더구루=길소연 기자] 독일의 다국적 자동차 제조 기업인 폭스바겐(Volkswagen AG)이 전 세계 전기차 수요 둔화에 따라 배터리 기반 에너지저장장치(BESS) 사업을 확장한다. 전기차 이후 에너지저장장치(ESS)가 차세대 먹거리로 떠오른 가운데 폭스바겐도 배터리 셀 생산 능력을 전기차 대신 BESS로 전환해 반등의 기회를 꾀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17년간 테슬라의 재무를 관리했던 센딜 팔라니(Sendil Palani) 파이낸스 부문 VP(Vice President, 상무급)가 회사를 떠나기로 했다. 팔라니 VP는 자신의 퇴사가 '테슬라 줄이탈 사태'와 연관되는 것에 대해 경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도 회사를 떠나는 팔라니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는 등 '신경질'적이었던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스위스가 미국산 페트리엇 미사일의 인도 지연과 영공 방어를 위해 추가 방공시스템을 도입하는데 '한국형 사드(THAAD)'로 불리는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시스템(Long range Surface to Air Missile·L-SAM)이 후보 물망에 올랐다. 생산시설을 유럽으로 이전하는 조건이 걸렸지만 스위스 영공방어체계의 주요 구성 시스템으로 언급되면서 한국 무기체계의 우수성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
[더구루=정현준 기자] 현대자동차 전용 전기 세단 '아이오닉 6' 페이스리프트(부분 변경) 모델을 유럽 시장에 공개하며 전기차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신형 모델은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고 배터리 용량 확대한 데 더해 고성능 N 브랜드 정체성을 이식한 'N라인' 트림을 새롭게 추가해 유럽 전기차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신형 아이오닉 6를 이탈리아 시장에 출시한다. 부분 변경을 통해 전면 디자인을 포함한 스타일링이 개선됐으며, 공기역학 성능과 주행 효율을 높이는 최신 기술이 적용됐다. 정확한 출시 시점과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신형 아이오닉 6는 기존의 유선형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디테일을 개선해 공기역학 성능을 강화했다. 공기저항계수(Cd)는 약 0.21로 동급 최고 수준을 유지하며, 차체 하부 설계 개선 등을 통해 전반적인 효율성도 향상됐다. 이번에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N라인 트림의 도입이다. 아이오닉 6 N라인은 현대차 고성능 콘셉트카 'RN22e'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적용했다. 전용 전후면 범퍼와 공기 흡입구, 사이드 스커트, 블랙 컬러 디테일을 통해 차체를 더욱 낮고 넓어 보이게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오클로와 우라늄 농축 기업 센트러스 에너지가 첨단 핵연료 생산에 협력하기로 했다. 우라늄 농축과 역변환 과정을 통합해 핵연료 생산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더구루=정현준 기자] 기아가 약 4년 만에 상품성 강화한 2세대 부분변경 모델 '더 뉴 니로'를 공개했다. 10일부터 본격적인 계약에 돌입한다. 기아는 9일 서울 마포구 레이어스튜디오11에서 '더 뉴 니로 미디어 데이'를 열고 차량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발표했다. 이번 신차는 동급 최고 수준의 복합 연비를 유지하면서도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고 최신 안전·편의 사양을 대거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은 "2016년 3월 첫선을 보인 니로는 첨단 하이브리드 기술을 집약해 '친환경'이라는 가치를 SUV에 담은 모델"이라며 "니로는 기아가 전동화의 미래를 향해 내디딘 첫 번째 발걸음이자, 친환경 가치를 고객의 일상 속으로 끌어들인 차"라고 말했다. 니로는 2016년 출시 이후 전 세계 누적 판매 120만대를 달성하며 기아를 대표하는 친환경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자리매김했다. ◇'연비 1위' 타이틀 사수…하이브리드 특화 기술 집약 신형 니로는 1.6 하이브리드 단일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시스템 최고 출력 141마력, 최대 토크 27.0kgf·m의 동력 성능을 바탕으로 복합 연비 20.2km/ℓ(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에너지 기업 '페르미 아메리카'가 텍사스주(州) 대형 원자력 발전소 기자재 구매를 위해 약 2500억원을 조달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캐나다 명문 맥길대학교 산하 학부 학술지인 '맥길 인터내셔널 리뷰(McGill International Review, MIR)'가 차세대 초계 잠수함 사업(CPSP)에 참가한 한국과 독일의 제안서를 평가했다. MIR은 한화오션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의 제안 성격 자체가 판이하다며, 국내 산업적 발전 측면에서는 한국이 더욱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독일의 제안에 대해서는 전통적 동맹,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내 상호운용성 등이 눈에 띄지만 협력의 폭이 좁아보인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