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글로벌 K-뷰티 유통 기업 '랜딩인터내셔널(Landing International, 이하 랜딩)'이 미국 대형 뷰티 유통 체인 '얼타뷰티(Ulta Beauty)'와 손잡고 K-웰니스 브랜드의 미국 시장 진출 지원에 본격 나선다. 얼타뷰티가 매장 내 웰니스 전용관을 신설하며 관련 카테고리를 핵심 성장축으로 키우는 가운데, 양사는 기존 K-뷰티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K-웰니스 브랜드의 현지 유통과 시장 안착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랜딩은 최근 얼타뷰티와의 10년 독점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미국 내 K-웰니스 브랜드 진출 지원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랜딩은 지난 2016년 얼타뷰티에 K-뷰티 카테고리를 론칭한 이후 이듬해 코스알엑스를 시작으로 200여 개 브랜드 유통을 지원해 왔다. 지난해 7월에는 얼타뷰티 매장 내 K-뷰티 큐레이션 공간 'K-뷰티 월드(K-Beauty World)'를 선보이며 현지 유통 기반을 확장한 바 있다. 최근 얼타뷰티는 웰니스 카테고리를 단순 트렌드가 아닌 장기 성장 분야로 보고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초 취임한 케시아 스틸먼 최고경영자(CEO)가 웰니스를 핵심 전략으로 제시한 이후, 오
[더구루=김현수 기자] 이마트 미국 자회사 뉴시즌스마켓(New Seasons Market)이 노사 갈등으로 홍역을 앓고 있다. 지난해 말 노사 합의를 통해 임금을 인상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단행된 조치로, 현지 노동계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LG전자의 북미이노베이션센터(이하 LG 노바)가 독자적인 인공지능(AI) 미들웨어 플랫폼을 전격 공개하며 AI 중심의 벤처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기존의 단순 투자를 넘어, 직접 개발한 AI 기술 인프라를 신생 벤처에 제공해 사업화 속도를 높이는 플랫폼 중심 전략으로 LG전자의 미래 먹거리 발굴 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한다는 방침이다. 12일 LG 노바에 따르면 최근 AI 퍼스트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전용 AI 미들웨어 플랫폼을 출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헬스테크 △클린테크 △트랜스포메이션 테크 등 고성장 분야의 신규 벤처 육성을 가속화한다. 이번에 공개된 플랫폼은 검색 증강 생성(RAG)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정보 검색 파이프라인으로 각 벤처 기업이 특정 산업의 지식 베이스를 활용해 고성능 AI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석우 LG 노바 센터장(부사장)은 "LG전자가 자산 가벼운 플랫폼 중심 기업(Asset-light)으로 전환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며 AI는 그 핵심 촉매제"라고 밝혔다. 이어 "단순한 기술 유행을 쫓는 것이 아니라 헬스케어와 에너지 관리 등 실제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함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중공업이 수주한 원유 운반선 3척의 실제 발주처가 글로벌 투자은행(IB)인 JP모건인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금융자본의 선박 시장 진입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세계 최대 해사 전문 매체인 트레이드윈즈는 12일 "JP모건과 삼성중공업이 수에즈막스급 원유 운반선 3척 건조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삼성중공업은 앞서 지난 10일 "버뮤다 지역 선사로부터 원유 운반선 3척을 4001억원에 수주했다"고 공시했지만, 구체적인 발주처를 공개하지 않았다. 이 선박은 오는 2029년 2월까지 인도될 계획이다. 수에즈막스급은 수에즈 운하를 통과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선박으로, 길이는 축구장 두 개 규모이고 높이는 약 6층 건물 수준이다. 싱가포르 매체 리비에라는 앞서 지난달 삼성중공업과 JP모건의 협상 소식을 보도하며 "JP모건 선박 자산운용 계열사인 '글로벌 메리디안 홀딩스'가 삼성중공업에 선박을 발주하고, HSG성동조선의 인프라를 활용하는 위탁 건조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한 바 있다. 이번 수주로 삼성중공업의 올해 누적 수주 실적은 총 11척, 21억 달러(약 3조원)로 늘었다. 이는 올해 수주 목표 139억 달러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이란 전쟁으로 인해 유가에 이어 식료품 가격도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전 세계 비료 교역의 주요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이 막히면서, 봄철 파종 시기를 맞은 농업과 유통업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미국 금융 분석 전문 기업 ‘울프 리서치(Wolfe Research)’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스테파니 로스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10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로스는 보고서를 통해 “에너지 외에도 주목받지 못하는 또 다른 위험은, 비료 부족이 농업 비용을 밀어올려 식료품 가격에 미칠 연쇄 효과”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비료 공급망 차질로 인해 미국 가정 내 식료품 물가 상승률은 약 2%p 높아질 수 있다”며 “이는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상승분에 추가 상승 요인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같은 전망은 미국·이란 전쟁에 따른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서 비롯됐다. 전 세계 비료 교역량의 3분의1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고 있는데, 미국·이란 전쟁 이후 이란 혁명수비대(IRGC)의 위협으로 이 길이 막힌 상태다. 특히 봄철 파종 시기에 이번 사태가 벌어지면서 제때 비료 공급이 어려워지고 있다. 로
[더구루=정예린 기자] 남정운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 대표가 중국 화학기업 '북원그룹(北元集团·영어명 Beiyuan Group)' 경영진과 만나 화학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글로벌 폴리염화비닐(PVC) 생산 비중이 높은 중국 기업과 접점을 확대하며 기술 교류와 사업 협력 가능성을 모색, 한화솔루션의 화학 사업 경쟁력 강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12일 북원그룹에 따르면 남 대표는 최근 중국 출장 기간 산시성 위린에 위치한 북원그룹을 방문해 회사 경영진과 좌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북원그룹 당서기이자 회장인 스옌융(史彦勇)과 총경리 류젠궈(刘建国)가 참석했으며 한화솔루션에서는 정두영 PVC영업담당(상무) 등이 동석했다. 한화솔루션과 북원그룹은 화학 산업 전반의 시장 환경과 PVC 산업 흐름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중국에서 널리 활용되는 전석법(电石法) 기반 PVC 생산 공정과 관련 기술 개조, 설비 개선, 향후 시장 전망 등을 주요 논의 주제로 다뤘다. 북원그룹 측은 자리에서 회사의 성장 과정과 생산 규모, 비용 관리 전략, 산업 배치 등을 소개했다. 아울러 자원·규모·순환 산업 체인·입지·운영 체계 등 다섯 가지 경쟁 요소를 중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새로운 인공지능(AI) 프로젝트 '매크로하드(Macrohard)'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머스크는 매크로하드가 테슬라와 xAI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라고 소개하며, 업계에 엄청난 파장을 몰고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에너지 기업 페르미 아메리카가 빠르면 7월 텍사스주(州) 신규 원자력 발전소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현대건설, 두산에너빌리티 등 이 사업에 참여하는 국내 기업의 수혜가 기대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앵거스 탑시(Angus Topshee) 캐나다 해군사령관이 단일 발주 원칙을 재확인했다. 사양이 상이한 잠수함을 혼합 운용하면, 유지보수의 복잡성과 효율 저하를 불러올 수 있다고 판단했다. 캐나다 군에서도 분할 발주설을 부인하며 한화오션과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 중 한 곳이 잠수함 공급사가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탑시 해군사령관은 최근 더구루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저희(마크 카니) 총리는 지난 여름 단일 공급사로부터 잠수함 12척을 구매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분명히 했다"며 "제 입장도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앞서 지난달 캐나다 현지에서 진행한 대면 인터뷰에서도 분할 발주 계획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단일 공급사를 택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분할 발주설은 캐나다 언론을 통해 제기됐다. 현지 유력 일간지인 '더 글로브 앤 메일'은 복수의 캐나다 정부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독일의 Type-212CD 잠수함 6척을 대서양 연안 초계에 투입하고, 한국의 KSS-III 배치-II 잠수함 6척을 태평양 연안 및 인도·태평양 지역에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캐나다는 분할 발주를 통해 독일과 한국
[더구루=진유진 기자] CJ가 베트남 태권도 국가대표팀 후원을 연장하며 오는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도전에 힘을 보탠다. 스포츠 후원을 통한 브랜드 확장과 K-스포츠 협력 모델 강화라는 측면에서 기업과 스포츠계 모두에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된다. 12일 베트남태권도연맹(VTF)에 따르면 CJ와 전략적 후원 협약을 연장하고 오는 2028년까지 베트남 태권도 국가대표팀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표팀 훈련과 국제대회 참가 등 장기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재정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베트남 태권도는 최근 세대교체와 함께 시스템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표팀은 태국에서 열린 '제33회 동남아시아경기대회(SEA Games)'에서 금메달 4개를 획득하며 종합 2위를 기록했지만, 주요 선수들의 은퇴로 전력 재편이 진행 중이다. 이에 베트남태권도연맹은 올해를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고 지도자 교육과 심판 역량 강화, 대표팀 구조 개편 등 전반적인 체질 개선에 나섰다. 최근 호찌민에서는 세계태권도연맹(WT) 관계자가 참여한 국제 지도자 연수와 심판 교육이 열려 전국에서 450여 명이 참가했다. 대표팀 운영 방식도 변화했다. 남녀 겨루기 대표팀을 약 1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AI 데이터센터 기업 코어위브와 영국 AI 기업 피직스X가 첨단 제조업을 지원하는 '피지컬 AI' 플랫폼 확장에 협력하기로 했다.
[더구루=김현수 기자] 세계 1위 면세기업 아볼타(Avolta, 옛 듀프리)가 이탈리아와 캐나다에서 외연을 확장한다. 특히 식음료(F&B) 계약이 확대됐는데, 리테일과 식음료 경계를 허물어 글로벌 면세사업의 판도를 바꾸겠다는 ‘데스티네이션(Destination) 2027’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인텔이 말레이시아 첨단 패키징 생산거점을 올해 하반기 본격 가동한다. 후공정 경쟁력 강화와 칩렛 기반 반도체 대응력을 앞세워 파운드리 시장 주도권 경쟁에서 입지 확대를 노릴 것으로 전망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가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PSN)'의 명칭을 변경한다. SIE는 6개월여간의 시간을 가지고 현재 사용 중인 브랜드명을 단계적으로 폐기할 계획이다. SIE는 디지털 서비스를 포괄하는 새로운 명칭을 제정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