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NSDC)가 미국 방산 기업 '안두릴 인더스트리(Anduril Industries)'와 만나 생산 현지화와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무인·대(對)무인기 기술의 우크라이나 내 도입과 공동 생산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방공 역량 강화와 방위산업 자립 기반 확대에 속도가 붙을지 주목된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제안으로 추진된 '친환경 조리도구(쿡스토브) 보급 사업'이 파리 기후협약 하의 UN 공식 탄소 크레딧 '1호'로 승인받는 쾌거를 거뒀다. 까다로운 국제 검증을 통과하며 6만톤(t)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 최 회장은 8년 전, 단순한 사회 공헌을 넘어 실질적인 환경 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SV) 창출을 위해 이 사업을 제안했다. 당시에는 생소했던 '탄소 크레딧' 수익화 모델을 뚝심 있게 밀어붙인 결과, UN의 엄격한 검증을 통과하며 국제 기구로부터 공식 인정받는 '실질적 자산'으로 돌아오게 된 셈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실질적인 탄소 배출량 감소 효과를 인정받으며 명실상부한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1일 유엔기후변화협약(United Nations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ange, UNFCCC)에 따르면 파리 협정 제6.4조에 기반한 새로운 탄소 시장 메커니즘을 통해 SK텔레콤(SKT)이 추진해 온 미얀마 쿡스토브 보급 사업이 세계 최초로 탄소 크레딧 발행 승인을 받았다. 이는 파리협정 하에서 설계된 탄소시장 제도가 실제 발급 단계에 들어간 첫 사례다. 국제 탄소거
[더구루=이진욱 기자] HD현대중공업이 스위스 윈드지디와 함께 선박용 2행정 암모니아 이중연료 엔진 ‘X52DF-A-1.0’의 형식승인시운전(TAT)과 공장승인시운전(FAT)을 완료했습니다 .해당 엔진은 엑스마르가 발주한 4만6000㎥급 중형 암모니아 운반선에 탑재될 예정이며, 다음 단계로 해상 시험을 통해 엔진과 선박 시스템의 통합 및 전반 성능을 검증한 뒤 상용화 절차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HD현대·WinGD 세계 최초 암모니아 이중 연료 추진 엔진 테스트 완료
[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마브렉스(MARBLEX)와 미국 게임 개발사 드림월드 리얼리티즈(DreamWorld Realities Inc.)가 협력해 개발한 신작 샌드박스 대규모다중온라인(MMO)게임이 출시된다. 드림월드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도입해 모든 이용자가 하나의 세계에서 공존하는 새로운 형태의 샌드박스 게임을 만들어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드림월드 리얼리티즈는 오는 10일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5년간 개발해온 신작 '드림월드(DreamWorld)'의 앞서해보기 버전을 출시한다. 드림월드는 지난달 23일 열린 '스팀 넥스트 페스트(Steam Next Fest)'를 통해 플레이 데모 버전이 공개됐었다. 마브렉스는 드림월드 개발에 참여했으며, 글로벌 마케팅을 전담하고 있다. 마브렉스는 드림월드를 첫번째 글로벌 플래그십 프로젝트로 정의하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드림월드는 언리얼 엔진 5를 기반으로 하는 샌드박스 게임이다. 이용자들은 거대한 공간에 자신만의 건축물을 건설할 수 있다. 또한 이용자는 다양한 자원을 수집하고 무기나 마법을 제작할 수 있으며 등반,
[더구루=홍성일 기자] 이란의 중국 초음속 대함 순항미사일 도입이 초읽기에 돌입했다. 미국이 핵협상 합의를 위해 압박 강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이란이 중국제 미사일 도입을 추진하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코스맥스그룹 건강기능식품 계열사 코스맥스엔비티(Cosmax NBT)가 K-웰니스 확산을 발판으로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ODM(제조자개발생산) 사업을 기반으로 이너뷰티와 맞춤형 제품 개발 역량을 강화하며, 단순 제조를 넘어 고객사의 제품 기획과 경쟁력 확보까지 지원하는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1일 코스맥스엔비티 USA에 따르면 최근 K-웰니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피부에 바르는 화장품 중심 K-뷰티를 넘어 영양, 건강기능식품, 라이프스타일 관리 등 내면 건강까지 아우르는 개념으로, 예방 중심 건강 관리 수요 확대와 맞물려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K-웰니스는 한방과 발효식품 등 한국 전통 건강문화에 현대 바이오 기술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콜라겐, 프로바이오틱스, 홍삼 등 기능성 원료를 활용한 이너뷰티 제품이 대표적이며, 최근에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제품과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개발까지 확대되고 있다. 건강과 아름다움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려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간 산업 경계도 점차 허물어지는 추세다. 미국은 이러한
[더구루=진유진 기자]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이 베트남 주방용품 시장에서 3년 연속 브랜드 1위에 오르며 현지 시장 지배력을 재확인했다. 소비자 직접 투표로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브랜드 신뢰도와 충성도를 동시에 입증했다는 평가다. 베트남을 동남아 핵심 거점으로 삼은 락앤락의 중장기 성장 전략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1일 락앤락에 따르면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2026'에서 베트남 주방용품 부문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밀폐용기 부문에서도 10년 연속 수상하며 핵심 제품군에서 독보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이어갔다. 해당 수상은 베트남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한 투표 결과를 기반으로 선정됐다. 락앤락은 현지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장기간 브랜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베트남 경제전문지 'Vn이코노미(VnEconomy)'가 선정하는 '소비자가 신뢰하는 제품·서비스 톱10'에도 14년 연속 이름을 올리며 생활용품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성과는 락앤락이 약 20년간 축적해온 현지화 전략 결과로 읽힌다. 베트남은 젊은 인구 구조와 도시화, 중산층 확대 등에 힘입어 프리미엄 생활용품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시장이다. 여기에 한국 브랜드 선호도가
[더구루=홍성환 기자] 강남·서초·송파구 등 서울 강남 3구 아파트값이 일제히 하락했다. 강남 3구가 동반 하락한 것은 2년 만이다. 강남권 약세와 함께 서울 전체 아파트값 상승폭도 4주 연속 둔화됐다. 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월 넷째 주(2월23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직전 주 대비 0.11%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보다 0.04%포인트 축소돼 4주째 둔화세를 이어갔다. 상급지로 꼽히는 △강남구(-0.06%) △송파구(-0.03%) △서초구(-0.02%) △용산구(-0.01%)가 가격을 낮춘 급매물 영향으로 일제히 하락 전환했다. 강남 3구가 동반 하락한 건 2024년 2월 첫째 주 이후 2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용산구는 같은 해 3월 첫째 주 마지막으로 하락한 뒤 내내 상승 기조를 이어왔다. 오는 5월 9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조치 종료를 앞두고 일부 다주택자들이 호가를 낮춰 급히 주택 처분에 나섰고, 고가 1주택 보유자들도 6월 지방선거 이후 보유세 개편 논의가 본격화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차익 실현 매물을 내놓은 점 등이 가격을 끌어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들 4개 지역은 지난해 서울 아파트값 상승을 이끌어 왔다. 부동
[더구루=정등용 기자] 블룸버그 통신이 'AI 데이터센터 열풍 현상의 승자'로 전력 인프라 제조사를 지목했다. 전력 인프라 분야도 반도체처럼 슈퍼 사이클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1일 블룸버그 통신은 “이튼(Eaton),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 ABB, 버티브(Vertiv)와 같은 전력설비·냉각 시스템 제조사들이 사상 최고 수준의 수익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들이 AI 모델 구동을 위해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수십억 달러를 쏟아붓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AI 데이터 센터는 일반 데이터 센터보다 더 많은 전력을 소비한다. 이 때문에 이를 지원하기 위한 변압기와 스위치기어(배전반), 무정전 전원 장치(UPS), 정밀 냉각 장치에 대한 수요도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전력 기기에 대한 수요가 공급을 압도하면서, 제조사들은 강력한 가격 결정권을 갖게 됐다”면서 “고객사들은 제품을 받기 위해 수개월에서 수년을 기다려야 하며, 이는 기업들의 이익률 상승으로 직접 연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블룸버그 통신은 “전력 인프라 기업 주가도 지난 1년 동안
[더구루=김예지 기자] LG전자가 인도 공공부문 핵심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는 ‘제12회 PSU 콘퍼런스·어워즈·엑스포’의 공식 디지털 사이니지 파트너로 선정되며 현지 기업·정부 간 거래(B2G)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디스플레이 기술을 활용해 행사 현장의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고 인도 공공 네트워크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1일 인도 거버넌스 나우(Governance Now)에 따르면 LG전자는 다음달 11일(현지시간) 뉴델리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의 디지털 사이니지 파트너로 참여한다. LG전자는 자사의 최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을 제공하여 행사 전반에 걸쳐 임팩트 있는 커뮤니케이션과 참가자들의 원활한 상호작용을 도울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인도 공공부문 기업(PSU)의 경영 성과를 조명하고 디지털 전환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중앙·주정부 관계자와 공기업 최고경영진, IT·사이버보안 책임자 등 정책·산업 핵심 인사들이 참석하여 스마트 행정, 공공 인프라 고도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한다. 인도 정부가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와 디지털 행정 고도화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어, 글로벌 전자업체들의 B2G 수주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더구루=홍성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국 철강산업 부활을 위해 수입산 철강 제품에 대해 높은 관세를 부과하면서 "미국 제조업이 되레 위축됐다"는 주장이 나온다.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즈(NYT)는 1일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제철소 일자리를 늘렸지만, 많은 미국의 공장을 고사시켰다"고 보도했다. NYT는 "트럼프 행정부는 철강과 알루미늄에 높은 관세를 부과했다"며 "이는 수입을 억제하고 미국 내 생산량을 늘리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리노이주(州)에 있는 거대한 제철소의 재가동은 이러한 전략이 효과를 냈다는 명백한 증거"라며 "제철소 소유주인 US스틸은 약 400명의 직원을 추가로 고용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2023년 말 해당 제철소에서 해고됐다가 최근 다시 고용된 브래든 모리스씨는 NYT에 "관세 정책은 도움이 됐다"며 "이는 우리가 다시 일어서고 있다는 증거"라고 평가했다. 반대로 미네소타주 자전거 수리 도구 제조업체인 파크툴은 철강 관세 정책으로 심각한 타격을 받았다. 관세로 인해 철강과 알루미늄 가격이 상승하면서, 제품 가격을 10% 인상했다. 이로 인해 매출 성장세가 둔화됐다. 파크툴의 에릭 호킨스 대표는 "지난해 모든
[더구루=정등용 기자] 지난해 국내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방한 외국인도 많았지만 더 많은 국민이 해외로 나가면서 관광수지도 3년째 적자를 이어갔다. 1일 한국은행의 '2025년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거주자의 카드(신용·체크) 해외 사용 금액은 229억1000만 달러(약 33조원)로 집계됐다. 2024년(217억2000만 달러)보다 5.5% 증가한, 사상 최대 기록이다. 해외여행 수요 회복이 가장 큰 이유다. 지난해 내국인 출국자 수는 2955만명으로 전년(2868만6000명) 대비 3% 늘었다. 온라인 쇼핑을 통한 해외 직접구매액도 59억8000만 달러(약 8조5400억원)로 전년보다 1% 증가하며 완만한 확대 흐름을 이어갔다. 카드 종류별로 보면 신용카드 해외 사용액은 156억9300만 달러(약 22조4000억원)로 전년 대비 1.3% 늘어났다. 체크카드 해외 사용액은 72억1500만 달러(약 10조3000억원)로 15.7% 급증했다. 이에 따라 전체 해외 카드 사용액에서 체크카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31.5%까지 확대됐다. 환전 수수료 부담이 낮은 트래블카드 등 체크카드 기반 상품이 확산되면
[더구루=길소연 기자] 스위스가 미국산 페트리엇 미사일의 인도 지연과 영공 방어를 위해 추가 방공시스템을 도입하는데 '한국형 사드(THAAD)'로 불리는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시스템(Long range Surface to Air Missile·L-SAM)이 후보 물망에 올랐다. 생산시설을 유럽으로 이전하는 조건이 걸렸지만 스위스 영공방어체계의 주요 구성 시스템으로 언급되면서 한국 무기체계의 우수성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오클로와 우라늄 농축 기업 센트러스 에너지가 첨단 핵연료 생산에 협력하기로 했다. 우라늄 농축과 역변환 과정을 통합해 핵연료 생산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