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철씨 별세, 김인숙씨 남편상, 양성모(비즈니스플러스 산업부장)씨 부친상 = 21일 오전 9시30분, 한림병원장례식장 VIP5호실. 발인 23일 오전 7시30분, 장지 인천가족공원 ☎ 032-543-2444
[더구루=정등용 기자] 아마존이 글로벌 AI 스타트업 앤트로픽(Anthropic)에 대규모 투자를 예고했다. 앤트로픽은 이에 대한 대가로 아마존의 기술력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AI 생태계를 선점하기 위한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아마존은 20일(현지시간) “AI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앤트로픽에 최대 250억 달러(약 36조8000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액 중 50억 달러(약 7조4000억원)는 즉각 투입되며, 나머지 200억 달러(약 29조4000억원)는 특정 목표 달성 여부에 추가될 예정이다. 앞서 아마존은 최근 수년간 앤트로픽에 80억 달러(약 11조8000억원)를 투자한 바 있다. 앤트로픽은 향후 10년간 아마존의 맞춤형 AI 칩인 '트레이니움(Trainium)'을 사용하기로 했다. 올해 말까지 트레이니움2와 트레이니움3 용량을 합쳐 총 1기가와트 가까이 가동할 계획이다. 또한 앤트로픽은 향후 10년간 AWS(아마존웹서비스) 기술에 1000억 달러(약 147조원) 이상을 지출하기로 약속했다. 앤디 재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앤트로픽이 10년간 트레이니움과 AWS를 활용하기로 한 것은 우리가 함께 이룬 진전을
[더구루=진유진 기자] 아모레퍼시픽 자연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디즈니·픽사의 메가 히트 지식재산권(IP) '토이 스토리'를 앞세워 열도 공략에 속도를 낸다. 이번 협업은 영화 '토이 스토리 5' 개봉 화제성을 선점하는 동시에, 제품의 기능성을 넘어 정서적 만족을 중시하는 일본 '펀슈머(Fun-sumer)' 시장을 정조준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21일 아모레퍼시픽재팬에 따르면 이니스프리는 다음 달 1일부터 일본 전역에서 토이 스토리 캐릭터를 입힌 한정판 에디션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우디와 버즈 외에도 에일리언, 포키, 보 핍 등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캐릭터들을 제품 패키지에 전면 배치했다. 파우치, 키링, 손거울 등 현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실용적인 굿즈를 세트로 구성해 소장 가치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군은 브랜드의 정체성이 담긴 베스트셀러 위주로 꾸려졌다. 글로벌 누적 판매 8800만 개를 돌파한 '노세범 미네랄 파우더 N'을 필두로 '비타C 그린티 엔자임 브라이트 세럼', '그린티 씨드 히알루론 세럼' 등 핵심 라인업 5종이 포함됐다. 이니스프리는 로프트(LOFT), 앳코스메(@cosme) 등 오프라인 거점은 물론 온라인 전용 세트를
[더구루=정예린 기자] 롯데케미칼이 동남아시아 생산 거점 간의 원료 공조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 위기 대응에 나선다.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원료 수급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계열사 간 자원을 재배분해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1일 말레이시아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의 기초소재 계열사인 롯데케미칼 타이탄은 전날 자회사인 롯데케미칼 타이탄 말레이시아(LCTM)와 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LCI) 간의 나프타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 2월 말 발생한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분쟁 및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공급망 차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거래 규모는 약 2530만 달러(약 372억원)다. 가격은 시장가를 기준으로 산정됐다. 말레이시아 법인이 자체 소비 후 보유하고 있던 나프타 여유 물량을 인도네시아법인에 넘긴 것으로 전해진다. 나프타는 원유를 증류할 때 나오는 반제품으로, 석유화학의 기초 원료인 에틸렌과 프로필렌 등을 생산하는 나프타분해시설(NCC)의 핵심 원료다. 석유화학 산업의 '쌀'로 불리는 만큼 안정적인 수급이 공장 가동률과 수익성에 직결된다. 롯데
[더구루=오소영 기자] HD현대가 미국 인공지능(AI) 방산기업 안두릴 인더스트리(Anduril Industries, 이하 안두릴)와 무인수상정(USV) 공동 건조에 돌입했다. 이르면 오는 10월 건조를 마쳐 진수하고 시험 운항에 착수할 예정이다. 연내 시제품 개발을 완료하며 무인 함정 시장 공략에 나선다. 21일 밀리터리타임스에 따르면 안두릴은 최근 이 매체를 통해 HD현대와 진행 중인 USV 사업 협력과 관련해 "핵심 설계 검토를 성공적으로 완료해 첫 번째 시제품을 건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연말까지 진수와 시험을 마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코리 엠몬스(Cory Emmons) 안두릴 제너럴 매니저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해양항공우주 전시회(SAS 2026)'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 건조 중인 함정은 10월 진수될 예정이며 이후 시험 운항에 투입될 것"이라며 "연말까지 미국 연안에서 시운항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안두릴은 HD현대와 지난해 4월 'USV 개발 및 시장 진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파트너십을 발전시켜왔다. 그해 11월 합의각서(MOA)에 서명하고 한국과 미국 시장을 겨냥한
[더구루=진유진 기자] 파리바게뜨가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신흥 거점 굿이어(Goodyear) 내 대규모 복합단지 'GSQ'에 입점한다. 단순 매장 확대를 넘어 현지 핵심 요충지를 선점, 북미 소비자의 일상에 밀착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안착하기 위한 전략적 포석으로 풀이된다. 올해 목표인 북미 400호점 달성과 150개 매장 추가 오픈 계획에도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1일 미국 대형 상업용 부동산 개발사 레드 디벨롭먼트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약 18만 평 규모의 GSQ 프로젝트 내 매장 임대 계약을 체결하고, 연내 개점 준비에 착수했다. GSQ는 시청·도서관 등 공공 인프라와 리테일, 식음료(F&B) 시설이 결합된 지역 커뮤니티의 중심지다. 파리바게뜨는 이곳을 거점으로 현지 주류 상권 소비층과 접점을 극대화할 복안이다. 이번 행보는 최근 파리바게뜨가 보여준 랜드마크 출점 전략의 연장선으로 읽힌다. 파리바게뜨는 이달 초 미국 동부 주요 관문인 필라델피아 국제공항(PHL) 입점을 확정하며 북미 시장 진출의 상징적 고지인 '300호점' 돌파를 가시화했다. 연내 문을 열 필라델피아 공항점은 비아시아계 고객 비중이 높은 상권이라는 점에서 주류 시장 안
[더구루=김예지 기자] 국내 배달용 전기 이륜차 시장의 강자 대동모빌리티가 세계 최대 규모의 오토바이 격전지인 인도네시아에 깃발을 꽂는다. 국내 시장의 정체기와 가동률 저하라는 성장통을 딛고, 연간 500만 대 이상의 신규 수요가 발생하는 인도네시아를 '포스트 코리아'의 전초기지로 삼아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대동모빌리티는 전략 모델 'GS100 라이트(Lite)'를 앞세워 현지 배달 및 모빌리티 서비스의 상징인 '온라인 오토바이 택시(오졸·Ojol)' 시장을 정조준하며 실적 반등을 위한 승부수를 던졌다. 21일 현지 유통업체인 PT DAT 모빌리티 시스템(PT DAT Mobility System)에 따르면 대동모빌리티의 맥시 스쿠터형 전기 오토바이 GS100 라이트가 최근 현지 시장에 출시됐다. 이번 공급은 단일 모델 출시를 넘어 국내 기업인 E3 모빌리티의 'D7', 현대케피코의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인니 국영 브랜드 게시츠(Gesits)의 'GK5'와 함께 통합 라인업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한국의 핵심 기술력을 중심으로 비즈니스부터 온라인 운송 서비스까지 인니 내 다양한 수요에 전방위적으로 대응하겠다는 행보로 풀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팹리스 기업 AMD가 차세대 인공지능(AI) 가속기 개발을 위해 세계 3위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기업 글로벌파운드리(GlobalFoundries, GF)와 손잡았다. AMD는 GF와 협력해 실리콘 포토닉스 패키징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김수현 기자] 서울 강남 재건축의 최대어로 꼽히는 압구정 재건축 지구의 시공사 선정 작업이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긴박하게 전개되고 있다. 3·4·5구역 조합 모두 이달 말 시공사 선정 총회를 목표로 속도를 내면서 대형 건설사들의 수주전도 정점에 달하고 있다. 2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 3·4·5구역은 모두 오는 이달 말 시공사 선정 총회를 앞두고 있다. 23일 4구역을 시작으로 25일 3구역, 30일에는 5구역이 차례대로 시공사를 선정한다. 가장 규모가 큰 압구정 3구역(현대 1~7, 10, 13, 14차)은 현대건설의 무혈입성이 가시화됐다. 현대건설은 전날 공시를 통해 "3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진행된 두 차례의 입찰에서 현대건설만 단독 입찰하면서 수의계약 절차를 밟게 됐다. 4구역(현대8차, 한양3·4·6차)도 삼성물산의 독주 체제가 굳어졌다. 삼성물산은 지난 8일 2차 입찰에 단독 참석했다. 재입찰에도 삼성물산만 참여하게 되면서 사실상 수의계약 수순을 밟게 될 가능성이 커졌다. 당초 현대건설과의 격전이 예상됐으나 현대건설이 3·5구역에 집중하기로 하면서 삼성물산이 4구역을 선점하는 구도가 형성됐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빅테크 기업 알리바바가 전세계 30개 언어를 인식할 수 있는 차세대 음성 모델 'Fun-ASR 1.5'를 공개했다. Fun-ASR 1.5은 이전 세대 모델에 비해 음성 인식 후 텍스트로 출력하는 기능이 강화됐다. 알리바바는 차세대 음성인식 모델이 다국어 소통이 필요한 모든 산업군에서 생산성 혁신을 만들어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폴란드 민간발전사 ‘제팍(ZE PAK)’의 회장을 역임했던 지그문트 솔로쉬가 미국 SMR(소형모듈원자로) 기업 ‘엑스에너지(X-Energy)’와의 협력에 나섰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의 원전 협력이 무산된 이후 새로운 파트너사로 엑스에너지를 낙점했다. 21일 폴란드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솔로쉬 전 회장은 지난 10일 미국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에너지, 인공지능, 우주 분야 협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솔로쉬 전 회장은 엑스에너지의 폴란드 내 SMR 건설을 요청했다. 엑스에너지는 지난 2009년 설립된 SMR 기업으로, DL이앤씨·두산에너빌리티 등 국내 회사와도 협력하고 있다. 폴란드 내 사업지로는 코닌 지역 인근에 있는 제팍 소유 부지를 언급했다. 수년간 탄광과 석탄 화력발전소가 운영되던 곳이다. 솔로쉬 전 회장은 “신규 SMR에 대한 투자 규모는 수십억 즈워티에 달할 수 있다”며 “건설 기간은 8~10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또한 솔로쉬 전 회장은 엑스에너지에 대한 투자도 약속했다. 엑스에너지는 현재 상장을 준비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약 7억5000만~8억1500만 달러(약 1조1000억~1
[도쿄(일본)=진유진 기자] 인스턴트 라면의 종주국이자 매년 1000여 종의 신제품이 각축을 벌이는 일본 시장에서 농심이 '기적의 우상향' 곡선을 그려내고 있다. 지난 2020년 95억 엔(약 880억원) 규모던 농심 일본법인 매출은 매년 증가하며 지난해 209억 엔(약 2000억원)을 돌파, 5년 만에 외형을 두 배 넘게 불렸다. 매서운 성장세의 중심에는 33년 '일본통'으로서 신라면을 현지 식문화에 박제시킨 김대하 농심 일본법인장의 집념 어린 애사심이 녹아 있다. 김대하 법인장은 지난 15일 일본 도쿄 하라주쿠 '신라면 분식' 팝업스토어에서 기자와 만나 "2030년까지 매출 500억 엔(약 4630억원) 달성과 일본 즉석면 시장 '톱5' 진입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즉석면 시장 6위인 농심이 닛신, 도요스이산 등 현지 '라면 공룡'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겠다는 선언이다. 김 법인장은 출시 40년을 맞은 '신라면' 역사의 산증인이다. 지난 2002년 법인 설립부터 현장을 지킨 그는 "일본에 브랜드를 심어야 한다"는 고(故) 신춘호 창업주의 철학을 현실로 옮겼다. 그는 "1990년대 초반엔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사람이 먹을 수 없는 맛'이라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인공지능(AI)의 영향으로 신규 프로그래머 채용이 둔화됐다는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내놨다. 연준은 인공지능(AI)이 고용의 종말을 가져오지는 않았지만, 신규 채용 수요를 억제하는 효과는 충분히 발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이탈리아가 유럽 내 K-메디컬 성장을 견인할 핵심 전략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국내 보툴리눔 톡신·필러 기업들이 글로벌 인허가와 유통망 구축을 바탕으로 글로벌 확장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현지 시술 수요가 폭발하며 유럽 시장 선점을 위한 '골든타임'이 열렸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