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K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가 레깅스 기술을 접목한 스트레치 데님 '에어데님'을 일본 시장에 선보이며 현지 워크레저룩 공략에 나섰다. 안다르는 에어데님 출시를 기점으로 일본 시장 점유율 확대에 드라이브를 걸 방침이다. 17일 안다르에 따르면 '에어데님 세미 부츠컷 진'이 최근 일본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출시됐다. 가격은 1만2900엔이며 색상은 스톤 블루·미드 블루 등 2종이다. 해당 제품은 레깅스 수준의 신축성과 부드러운 촉감이 특징이다. 안다르 자체 연구소 'AI 랩(AI LAB)'이 글로벌 신축 섬유 '라이크라®' 기반으로 개발한 소재를 적용해 장시간 착용 시에도 편안함을 유지한다. 복원력도 뛰어나 실루엣이 흐트러지지 않고 무릎이 쉽게 나오지 않으며, 힙 라인에 밀착해 입체적인 실루엣을 형성한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워크레저 수요를 고려했다. 무릎 위에서 퍼지는 세미 부츠컷 라인으로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하고, 두 가지 길이 옵션을 제공해 신장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아시아인 체형 연구를 기반으로 허리·힙·허벅지 비율을 최적화해 착용 편의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확보했다. 기존 데님은 딱딱하고 움직임이 불편하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더구루=정등용 기자] 카타르가 헬륨을 국가 전략수출 산업으로 지정했다. 현재 세계 2위 헬륨 생산국 지위를 보다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17일 카타르 정부에 따르면, 카타르 국영 에너지 기업인 ‘카타르 에너지’는 최근 헬륨을 국가 전략수출 산업으로 공식 지정했다. 헬륨은 천연가스 액화 공정의 부산물로 얻어지는 천연자원이다. 반도체·의료(MRI)·우주항공·양자 컴퓨팅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필수적으로 활용된다. 카타르 에너지는 헬륨 공급망의 안정성 강화와 생산 확대를 국가 차원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단순한 헬륨 수출 확대가 아닌 △첨단산업 지원 인프라 구축 △전략 광물·가스 자원의 국가 경쟁력 강화 △장기 매매 계약(SPA)을 통한 글로벌 시장 영향력 확대 등을 목표로 잡았다. 카타르 에너지는 이미 중국과 독일 등 외국기업과 15년 이상의 장기 헬륨 공급 계약을 맺었다. 특히 중국은 미국과의 무역전쟁에 있어 미국산 헬륨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최근 카타르산 헬륨 수입을 크게 늘렸다. 카타르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연 6500만~7000만㎥의 헬륨을 생산하고 있다. 생산 점유율은 약 27%에 이른다. 1위는 미국으로 연 7500만~8000만㎥의 헬륨을 생
[더구루=홍성환 기자] 이스라엘 정부가 국영 방산기업의 민영화를 추진한다. 전 세계적인 방산 장비 수요 급증에 따라 신규 자금을 유치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이 아르메니아와 TRIPP(국제평화와 번영을 위한 트럼프 루트) 프로젝트 개발을 위한 합작사를 설립한다. 합작사는 아르메니아 인프라 개발을 주도할 예정이다. 17일 러시아 국영 통신사 ‘타스’에 따르면,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아라라트 미르조얀 아르메니아 외무장관은 최근 워싱턴에서 만나 TRIPP 프로젝트 개발 합작사 설립에 합의했다. TRIPP 프로젝트는 중앙아시아와 카스피 해를 잇는 교통 연결망 구축 사업이다. 지난해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이 평화협정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미국이 제안한 바 있다. TRIPP 개발 합작사는 앞으로 49년 동안 아르메니아의 인프라 개발 권한을 갖게 된다. 추가로 50년 연장도 가능해 사실상 100년에 가까운 사업권이 부여된다. 경영권은 미국이 소유하며 아르메니아는 프로젝트 수행에 대한 감독 역할을 한다. 미국은 이번 TRIPP 개발 합작사를 통해 남코카서스 지역의 물류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중국과 러시아를 견제하는 동시에 남코카서스 지역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올해 미국 경제가 조정 국면에 들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미국 경제의 주요 변수로 △통화 정책 △AI 투자 △정책 환경 등이 꼽혔다. 코트라는 17일 "올해 미국 경제에 대해 워싱턴과 월가에서는 위기보다는 조정 국면에 가깝다는 시각이 제시되고 있다"며 "무역, 기술, 노동 시장 등 여러 구조적 변화가 동시에 작용하는 시기로 보고 있으며, 전염병 대유행 이후 과열과 긴축 국면을 지나 경제가 새로운 균형을 찾아가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글로벌 기관과 금융시장은 올해 미국 경제가 급격한 반등이나 침체보다는 완만한 둔화 흐름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미국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025년 2%에서 2026년 1.7%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딜로이트는 "금리 부담과 정책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미국 경제가 기본적인 성장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며, 올해 GDP 성장률을 1.9%로 제시했다. 민간 전망도 비슷하다.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이 정리한 민간 경제전문가 설문을 보면 많은 전문가가 올해 미국 경제가 2% 안팎의 성장률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소비 지표 역시
[더구루=진유진 기자] 삼성중공업이 중국 생산 거점을 활용해 원가 경쟁력 강화에 나섰습니다. 삼성중공업 영성(荣成)유한공사는 지난 6일(현지시간) 액화천연가스(LNG) 블록을 '카로 베이호'에 실어 한국에 인도했습니다. 중국 룽칭공장에서 제작한 선박 블록을 국내 조선소로 들여 LNG 운반선 건조에 활용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삼성중공업, LNG선 中 사업장 건조 유지...저렴한 인건비 활용 '비용 절감' 목적
[더구루=오소영 기자]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카타르에너지가 추진하는 메이단 마흐잠(Maydan Mahzam) 해상유전 현대화 사업에 도전한다. 재킷(jacket)과 상부 구조물 톱사이드(Topside)를 설치하는 패키지1에 참여한다. 베트남·이탈리아·인도·중국 등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할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노리고 있는 카타르에너지 메이단 마흐잠 해상유전 현대화 사업 패키지1 입찰은 카타르 할룰섬 인근에 위치한 메이단 마흐잠 유전의 노후화된 인프라 개선 사업이다. 이 유전은 1960년대 발견돼 1965년부터 생산을 시작했다. 설비 노후화로 생산성이 떨어지며 카타르에너지는 업그레이드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비는 약 40~50억 달러(약 5조9000~7조3700억원)로 추정된다. 카타르에너지는 총 4개의 패키지로 입찰을 진행한다.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도전한 입찰은 패키지1이다. 패키지1은 해저에 고정돼 설비를 지탱하는 철제 뼈대 재킷(jacket)과 원유 시추와 처리 설비를 갖춘 상부 구조물 톱사이드 7개를 제작하는 작업을 포괄한다. △페트로베트남과 싱가포르 시트리움 △이탈리아 사이펨 △중국해양석유공사(CN
[더구루=오소영 기자] “AI가 멀티모달로 진화하면서 10년 이내에는 간단한 아이디어만으로 1시간 분량의 영화를 1분 안에 제작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인간의 창작 영역이 인공지능(AI)으로 대체되는 셈이다. 다만 가장 큰 약점은 메모리다. 현재보다 메모리 반도체가 1000배 이상 필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정호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전자공학과 교수는 16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제15회 소부장미래포럼에서 'AI 2026 예측과 HBM-HBF 하이브리드 메모리 시스템'이라는 주제발표를 진행하며 AI의 미래를 이같이 진단했다. 김 교수는 HBM의 기본 구조를 창안해 'HBM의 아버지'로 불리는 인물이다. 김 교수는 올해 AI가 텍스트를 넘어 이미지·영상·음성까지 이해하고 처리하는 멀티모달 AI로 본격 전환한다고 내다봤다. 방대하고 복잡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해야 하는 만큼 메모리 반도체 수요는 급격히 늘어날 수밖에 없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미국 샌디스크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 교수는 "그래픽처리장치(GPU)의 성능 향상에는 한계가 있다"며 "메모리를 통해 성능을 개선할 수밖에 없고,
[더구루=김예지 기자] LG가 미래 배터리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점찍은 미국의 나트륨이온 배터리 스타트업 '유니그리드(UNIGRID)'가 본격적인 제품 양산 및 공급 단계에 진입했다. 중국 기업들이 독점하다시피 했던 나트륨이온 배터리 시장에서 미국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대규모 상업적 수출에 성공하며 '차세대 배터리' 시장의 판도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공화당과 민주당이 전략적 핵심광물 비축을 위한 법안을 발의했다. 중국의 핵심광물 무기화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에서다. 미국 양당 의원들은 15일(현지시간) '전략적 핵심광물 비축분 조성 법안'을 발의했다. 법안은 25억 달러(약 3조6000억원) 규모의 ‘전략적 회복력 비축(Strategic Resilience Reserve, SRR)’ 기금을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금은 연방준비제도(Fed)와 유사한 7인 위원회가 관리하게 된다. 위원회는 시장 가격이 낮을 때 핵심광물을 사들여 비축하고, 공급망 위기나 가격 급등 시에는 방산·상업용으로 판매한다. 대상 광물은 전기차 배터리, 첨단 무기, 반도체에 필수적인 리튬, 흑연, 코발트, 희토류 등이다. 한국과 일본, 호주 등 동맹국들의 위원회 참여도 가능하다. 1억 달러(약 1500억원) 이상의 기여금을 위원회에 납부할 경우 핵심광물 비축 시스템에 포함된다. 법안은 상원과 하원의 승인을 거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서명을 받으면 정식 발효된다. 법안을 발의한 진 샤힌 뉴햄프셔주 민주당 상원의원은 “이 법안이 미국 국가 안보에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표적 투자와 핵심 원자재 비축
[더구루=정등용 기자] 스위스 광산 기업 글렌코어(Glencore)가 다국적 광산 기업 리오 틴토(Rio Tinto)와의 합병을 위해 석탄 사업 분리상장을 검토 중이다. 글렌코어는 호주 최대 석탄 수출 업체 중 하나로, 석탄 사업은 리오 틴토와의 합병에 걸림돌로 지목돼왔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베트남 대기업 타코그룹이 호치민 지하철 설계·조달·시공(EPC) 계약을 따냈다. 타코그룹은 베트남 고속철 관련 현대로템과 파트너 관계인 현지 기업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세계 1위 배터리기업인 중국 CATL과 인도네시아 국영 광산기업 안탐이 인도네시아에 건설하는 고압산침출(HPAL) 제련소에 대한 최종투자결정(FID)이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 CATL과 안탐은 올해 초 중 FID 평가를 마무리하고 건설을 위한 사전 작업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민간 우주기업 로켓랩(Rocket Lab)이 중형 재사용 로켓 '뉴트론' 테스트 과정에서 결함이 발생했다. 연내 시험 발사가 제대로 진행될 지 의문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