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생명·삼성화재 등 삼성 금융 계열사가 프랑스 파리 소재 오피스 빌딩의 리파이낸싱(재융자)을 실시했다. 펀드 만기가 다가오는 가운데 부동산 가치 하락으로 매각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해외 부동산 리스크가 지속해서 확산하는 모습이다. 프랑스 자산운용사 라프랑세즈(La Francaise Real Estate Managers)는 삼성SRA자산운용을 대신해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프라임 오피스 빌딩인 '소웨스트(So Ouest)'의 리파이낸싱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소웨스트는 전체 면적 3만3300㎡, 지상 22층 규모 사무실 건물이다. 파리 대형 쇼핑몰 소웨스트가 입점해 있다. 아울러 글로벌 IT 기업 SAP가 장기 임차해 사용 중이다. 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증권·삼성SRA자산운용 등 삼성 금융 계열사는 지난 2016년 공동 조성한 블라인드 펀드(삼성SRA글로벌코어오피스사모부동산투자신탁 제1호)를 통해 이 빌딩을 3억3400만 유로(약 4700억원)에 인수했다. 삼성생명 등은 투자 회수를 위해 올해 초 매물로 내놨지만 해외 부동산 침체로 매각에 실패하면서 결국 재융자를 했다. 삼성SRA글로벌코어오피스사모부동산투자신탁 제1호는
[더구루=정등용 기자] 인도네시아 생명보험 시장이 내년 급성장 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보험업계가 글로벌 경제 리스크에 노출돼 있지만 보험사들의 수익률은 증가할 것이란 분석이다. 19일 인도네시아 생명보험협회(AAJI)에 따르면 내년 인도네시아 생명보험 시장은 550조5000억 루피아(약 46조200억원)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시장 규모 542조3000억 루피아(약 45조3400억원)에서 약 8조 루피아(약 6700억원) 증가한 수치다. 특히 인도네시아 보험 업계는 내년 건강보험과 손해보험 부문도 부분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인도네시아 보험 산업 내 자본 축적이 이어지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실제로 인도네시아 보험 업계의 자본 비율은 기준치를 넘고 있다. 각종 위험에 대비한 자본 비율인 위험기준자기자본(RBC·Risk Based Capital)은 기준치인 120%를 상회했다. 인도네시아 생명보험업과 손해보험업의 RBC도 각각 451.23%, 308.97%를 기록했다. 인도네시아 정부의 사회보장보험(BPJS·Badan Penyelenggara Jaminan Sosial) 보급이 건강보험 시장에 순기능을 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올해 9월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해상이 베트남 손해보험사 비엣틴은행보험(VietinBank Insurance·VBI)에 대한 추가 투자를 검토한다. 베트남 보험 시장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국내 보험사의 진출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VBI는 지난달 24일 서울에서 열린 연례 회의에서 현대해상과 추가 지분 투자에 대해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례 회의를 VBI의 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두 회사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재원 현대해상 부사장과 응우옌 후이 꽝 VBI 이사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VBI 측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현대해상은 해외 시장에서 비효율적인 파트너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서 줄여왔지만 VBI 지분율을 높이려는 많은 기대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VBI는 베트남 국영은행인 비엣틴은행의 자회사로, 현지 30개 손해보험사 가운데 10위 수준이다. 앞서 현대해상은 지난 2019년 이 회사 지분 25%를 인수하며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베트남 보험시장은 빠른 경제 성장과 소득 증가로 잠재력이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베트남 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베트남 보험시장의 총 수입보험료는 245조9000억 동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했
[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보험사 알리안츠가 미국 중소기업 전용 보험사 넥스트 인슈어런스(NEXT Insurance)에 투자한다. 알리안츠는 이번 투자를 통해 넥스트 인슈어런스와의 파트너십 관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반려동물 인구가 증가하면서 펫보험 시장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전반적인 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반려동물의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 역시 늘어난 것이 그 배경으로 분석된다. 5일 북미 반려동물건강보험협회(NAPHIA)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미국의 보험 가입 반려동물 규모는 약 485만 마리를 기록했다.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이 규모는 약 23%의 연평균성장률을 기록하며 지속해서 증가해 왔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정점을 겪은 직후인 지난 2021년에는 보험에 가입한 반려동물 규모가 전년 대비 약 28%나 증가했다. 지난 2022년에도 전년 대비 약 22% 증가한 모습을 보이며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이 같은 흐름엔 반려동물에 대한 병원 진료비 부담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기관 마켓 워치 가이드(Market Watch Guides)가 실시한 동물병원 응급 방문(Vet emergency) 비용 조사에서 미국 반려동물 보유 인구의 약 32%는 동물병원 응급 방문에 약 201~500달러를 지출했다. 20% 이상은 1000달러 이상을 지출하는 것으로
[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신용평가기관 AM베스트가 KB손해보험에 대한 신용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AM베스트는 KB손해보험에 대해 재무건전성 등급 ‘A’, 장기 발행자 신용등급 ‘a’, 신용 등급 전망 ‘안정적’을 각각 부여했다. AM베스트는 KB손해보험의 대차대조표 강점과 적절한 영업 실적, 중립적인 사업 프로필, 효과적인 기업 리스크 관리 등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모그룹인 KB금융그룹의 지원과 그룹 내 KB손해보험의 전략적 중요성도 등급 결정에 요인이 됐다고 부연했다. AM베스트는 자본적정성비율(BCAR)로 KB손해보험의 위험조정자기자본을 측정한 결과 매우 견고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최근 후순위채 발행을 통해 자본시장에 대한 접근성도 양호한 것으로 진단했다. 이 밖에도 KB손해보험의 상대적으로 낮은 부채 레버리지와 건전한 지급여력비율, 보수적인 투자 전략 등이 재무제표의 강점으로 평가됐다. 다만 AM베스트는 KB손해보험의 재무건전성 펀더멘털이 현저히 저하되거나 KB금융그룹의 지원이 현재의 개선 수준을 더 이상 지탱할 수 없을 정도로 축소될 경우 부정적 등급조치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더불어 KB손해보험
[더구루=홍성환 기자] 푸본현대생명이 약 160억원의 부실채권을 처분한다. 대만 푸본금융그룹은 30일(현지시간) 푸본현대생명의 161억원 규모 부실채권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푸본현대생명은 지난 8월 3925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하는 등 새로운 회계 제도에 맞춰 건정성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자본 확충으로 3분기 말 기준 지급여력비율(K-ICS)은 170%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푸본현대생명은 퇴직연금을 비롯한 각 판매채널에서 효율성을 제고하고, 상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화재가 투자한 베트남 손해보험사 피지코가 올해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한EZ손해보험이 인도네시아 디지털 보험사와 손잡고 현지 보험 시장 공략에 나섰다.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시동을 건 모습이다. 인도네시아 디지털 보험사 탭인슈어는 25일 신한EZ손해보험과 디지털 기반 자동차 보험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는 내용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저렴한 보험료의 온라인 자동차 보험을 선보일 계획이다. 신한EZ손해보험은 신한금융그룹이 작년 7월 BNP파리바카디프손해보험을 인수해 출범한 디지털손해보험사다. 신한EZ손해보험은 올해 상반기 순손실 13억원을 기록했다. 수익성 낮은 상품을 주로 취급함에 따라 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새로운 성장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 상황이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 인구 대국으로 중산층과 젊은 세대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보험시장 성장에 유리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 2019년 기준 지출된 총보험료를 국내총생산(GDP)로 나눈 보험침투율은 3%로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세계 평균은 7.8%로 말레이시아(4%)·싱가포르(7%) 등 다른 동남아 국가들에 비해서도
[더구루=정등용 기자] 배승준 신한라이프 베트남 법인장이 베트남 시장 생존 전략으로 차별화를 강조했다. 베트남 보험 시장에 다른 보험사들보다 다소 늦게 진출한 만큼 차별화 전략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각오다. 배승준 법인장은 18일(현지시간)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상품 포트폴리오와 유통채널, 운영모델을 구축하고 차별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베트남 보험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베트남 보험 시장은 과거 한국이 경험했던 변화와 유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모기업인 신한라이프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고 베트남 고객 눈높이에 맞는 상품을 설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유통채널 확대에 대한 의지도 내비쳤다. 신한라이프 베트남 법인은 현재 은행, 금융사,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보험 상품을 유통하고 있다. 배 법인장은 “텔레마케팅과 제휴 설계사를 통해 합리적인 보장과 보험료의 보험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라며 “개인보험대리점의 질적 향상에 초점을 맞춰 내년에는 전문 재무 컨설턴트 채널을 출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배 법인장은 대리점 채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보
[더구루=홍성환 기자] 흥국생명이 해외 신용등급 유지의 실효성이 없다는 판단에 따라 글로벌 신용평가사 신용등급을 잇따라 철회하고 있다.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16일 흥국생명의 신용등급(BBB+·우수)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보통 기업 신용등급 철회는 해당 기업의 요청에 따라 이뤄진다. 신용등급 하향이 우려되거나 해외 자금 조달 계획이 없을 때 주로 요청한다. 흥국생명의 기존 신용등급이 투자적격 등급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당분간 해외에서 자금을 유치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흥국생명은 지난 6월에도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의 신용등급(Baa1·안정적)을 철회한 바 있다. 흥국생명은 지난주 1600억원 규모 후순위채 상환을 완료했다. 지난해 11월 콜옵션 사태 이후 시장 신뢰 회복과 자본 건전성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당시 흥국생명은 2017년 11월 발행한 5억 달러 규모의 해외 신종자본증권에 대해 콜옵션을 행사하지 않겠다고 공시한 후 채권시장의 혼란이 커지자 이를 번복한 바 있다. 이후 작년 12월 콜옵션 행사에 따른 자본 확충을 위해 태광그룹 계열사로부터 23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중국 신에너지차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면서 관련 보험 산업도 커지고 있다. 기존 손해보험사는 물론 테슬라 등 신에너지차 제조기업도 신에너지차 보험 시장에 잇따라 진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14일 중국 둥우증권(东吴证券)에 따르면 2025년 중국 신에너지차 보험사의 보험료 규모는 1865억 위안(약 34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2030년에는 그 규모가 4541억 위안(약 84조원)까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신에너지차 보험료가 전체 차량 보험료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날로 커지고 있다. 둥우증권은 신에너지차 보험료 비중이 2025년 17.9%에서 2030년 32.1%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대형 손해보험사는 이미 신에너지차 보험 분야를 선점하고 있다. 지난해 손해보험사 PICC의 신에너지차 보험에 가입한 신에너지차는 467만 대에 달했다. 이 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59.6% 증가한 수치다. PICC의 신에너지차 수입보험료도 205억 위안(약 4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7% 늘어났다. 또 다른 손해보험사인 CPIC의 신에너지차 보험에 가입한 신에너지차 수도 지난해 280만 대에 이르렀다. 올 상반기 CPIC가 거둬들인 신에너지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방산업체 L3해리스 테크놀로지스(L3Harris Technologies, 이하 L3해리스)가 한국 기상청(KMA)에 주요 영상장비를 공급해 한반도 기상 예보의 정확성과 적시성을 향상시킨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투자한 것으로 유명한 캐나다 핵융합 에너지 기술기업 '제너럴퓨전(General Fusion)'이 증시 상장을 추진한다. 자본력을 강화해 핵융합 기술 상용화에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