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신한라이프가 베트남에서 신상품을 선보이며 현지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신한라이프 베트남법인은 14일 어린이보험 2종을 새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두 상품 모두 사망보험과 생존보험을 혼합한 형태의 생명보험인 양로보험이다. 사고로 인한 의료비를 지원하고 부모 가운데 한 명이 불의 사고를 당할 경우 보험료를 면제해준다. 신한라이프는 지난 1월 첫 해외법인인 베트남법인을 정식으로 출범하고 영업을 개시했다. 2015년 6월 베트남 하노이에 주재사무소를 설치한 이후 현지 생명보험시장 조사, 베트남 금융당국 협력 사업 등을 이어왔다. 이어 지난해 2월 베트남 재무부로부터 법인 설립 인가를 획득했다. 신한라이프는 안정적인 초기 정착을 위해 현지 GA(보험 대리점) 제휴를 통한 대면 채널, 젊은 고객층을 타깃으로 한 디지털 채널 등을 중심으로 영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베트남에 먼저 진출한 신한은행, 신한카드 등 계열사와 시너지를 통해 판매 채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본보 2022년 5월 25일자 참고 : [단독] 신한라이프·신한은행, 베트남서 '원신한' 시너지 본격화…방카슈랑스 협약> 한편, 베트남 보험시장은 빠른 경제 성장과
[더구루=최영희 기자]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한국소비자연맹, 소비자시민모임 등 3개 소비자단체가 9일 MG손해보험에게 금융당국과 법원에 제출한 자본확충 계획을 즉시 공개·이행하라고 재차 촉구했다. 또한, 경영정상화 계획을 밝히고 이행하라고 밝혔다. MG손해보험은 지난 5월31일 지급여력비율(RBC)이 올해 3월 말 기준으로 69.3%라고 공시했다. 2021년 말 기준 88.3%에서 19%p나 하락했다. 이에 대해 소비자단체들은 MG손해보험의 대응방식에 대해 꼬집었다. 지난 5월 31일 MG손해보험은 보험계약자에게 중요한 지표인 RBC를 회사 홈페이지에 ‘올빼미’ 공시해서다. 실제 지난번 보험금 지급에 문제가 없다며 보도자료를 낸 것과 달리, 보험 계약자를 포함한 금융소비자들에게 떳떳하게 알리지 못하고 휴일을 앞두고 슬쩍 숨기려는 듯 알렸다. 지난 5월 12일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는 성명서를 발표하여 MG손해보험이 자본확충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한 바 있다. 금융당국이 MG손해보험에 대해 자본확충 등을 명령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 고육지책으로 소비자단체가 나선 것. 지난달 금융위원회의 MG손해보험에 대한 부실금융기관 결정에 대해 법원의 집행정지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화생명이 인도네시아에서 우수 한국 브랜드로 선정됐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 인도네시아법인은 현지 컨설팅업체 마크플러스와 한·인도네시아경영학회(KIMA)가 공동 주최한 'K-브랜드 어워드'에서 금융 서비스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이는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한국 브랜드에 수여하는 상으로 양국의 비즈니스와 문화 이해를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 고객 타케팅과 포지셔닝, 판매 실적, 브랜드 자산 등 다양한 지표를 기반으로 우수한 한국 브랜드를 선정한다. 남궁훈 한화생명 인도네시아법인 최고마케팅전략책임자(CMSO)는 "혁신적인 상품과 디지털 기술 등을 통해 한화생명은 인도네시아 국민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화생명은 지난 2013년 10월 인도네시아에 처음 진출한 이후 상품과 서비스, 네트워크를 지속해서 강화하며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인도네시아 중형 보험사인 리포보험 인수를 추진 중이다. <본보 2022년 4월 5일자 참고 : [단독] 한화생명, 인도네시아 리포보험 인수…김동원 신남방 공략 속도>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 인구 대국으로 중산층과 젊은 세대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보험시장 성장에 유리한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화생명이 베트남 영업망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다.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은 27일 금융 컨설팅 업체 VHP컨설팅앤드트레이닝(VHP Consulting and Training)과 보험 유통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VHP는 지난 2019년 설립된 금융 컨설팅 회사로, 전국 30여개 사무실과 4000여명의 재무설계사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고객 수는 2만여명에 달한다. 한화생명은 베트남 시장 공략을 위해 영업망 확충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대형 보험 대리점 아시안링크, 최대 통신사 비엣텔그룹 자회사인 비엣텔포스트 등과 잇따라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본보 2022년 1월 24일자 참고 : 한화생명, 베트남 최대 통신사 비엣텔 자회사와 파트너십…유통망 강화> 한화생명은 지난 2009년 4월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다. 진출 7년 만인 2016년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이후 수익성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있다. 2020년 상반기 기준 시장점유율 3% 내외로 업계 10위권 수준이다. 베트남 보험시장은 빠른 경제 성장과 풍부한 인구, 높은 젊은층 비중 등에 힘입어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베트남 보험감독청(ISA)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한라이프와 신한은행이 베트남 방카슈랑스(은행에서 보험상품 판매) 시장 공략을 위해 '원신한(One Shinhan)' 협업을 본격화한다. 신한라이프가 현지 1등 외국계 은행인 신한은행의 지원 사격을 기반으로 빠르게 사업을 확대할지 주목된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한라이프 베트남법인과 신한베트남은행은 24일 방카슈랑스 사업 모델 시행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양사는 신한베트남은행의 지점에서 보험 상품을 공동으로 마케팅한다. 우선 양사는 은행에서 자금을 빌리는 고객을 보호하는 상품을 처음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의철 신한라이프 베트남법인장은 "고객에게 새로운 보험 상품을 선보이는 것과 유통 채널을 다변화하는 것이 사업 초기 최우선 과제"라며 "신한베트남은행의 전국적인 지점망을 통해 많은 고객이 보험상품을 편리하게 이용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한라이프는 올해 1월 첫 해외법인인 베트남법인을 정식으로 출범하고 공식적으로 영업을 개시했다. 2015년 6월 베트남 하노이에 주재사무소를 설치한 이후 현지 생명보험시장 조사, 베트남 금융당국 협력 사업 등을 이어왔다. 이어 지난해 2월 베트남 재무부로부터 법인 설립 인가
[더구루=최영희 기자]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가 회사에 유리한 기준만을 제시하며 보험금 지급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는 MG손해보험이 확실하게 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자본확충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MG손해보험은 최근 법원으로부터 부실금융기관 처분 집행정지 결정을 받자 지난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영실태평가(RAAS) 지표와 책임준비금 적정성평가(LAT) 결과 모두 매우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당장의 보험금 지급은 물론 급격한 보험금 증가에도 문제없이 대응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제시했다. 이에 대해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는 "소비자를 호도하고 있다. 소비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도 구체적인 방안은 전혀 제시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앞서 5월 3일 서울행정법원은 금융위원회의 MG손해보험에 대한 부실금융기관 결정과 임원 업무집행정지 및 관리인 선임 처분 등에 대해 MG손해보험의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 법원의 결정은 부실금융기관 지정 등 금융위원회의 처분으로 인해 MG손해보험의 이해관계자, 즉 주주, 임직원, 보험계약자 등에 회복할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는 "하지만 MG
[더구루=홍성환 기자] 주택보험 분야 인슈어테크(보험+기술) 기업 히포(Hippo Insurance Services)가 미국 뉴욕주(州)에 진출했다. [유료기사코드]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히포는 뉴욕주에서 주택보험상품을 출시했다. 이로써 히포는 미국 38개 주에서 전체 인구의 88.9%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히포는 "미국에서 네번재로 인구가 많은 뉴욕주로 사업을 확장함으로써 지리적 포트폴리오를 더욱 다양화했다"며 "고객과 사업에 더 나은 결과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016년 설립한 히포는 주택보험을 전문으로 하는 이스라엘계 보험사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1분 이내 보험 견적을 내주는 서비스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보험료 수입은 2018~2020년 연평균 69%씩 성장, 2020년 기준 4억500만 달러(약 5100억원)를 기록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대만 푸본금융그룹의 현대카드 지분 투자가 9부 능선을 넘었다. 두 회사간 신사업 논의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대만 경제부 투자심의위원회는 2일(현지시간) 푸본금융 계열사 푸본생명이 현대카드 지분 10%를 2565억5100만원에 인수하는 것을 승인했다. 이달 중으로 거래가 이뤄질 예정이다. 앞서 올해 1월 푸본상업은행이 현대카드 지분 10% 인수를 완료한 데 이어 푸본금융의 지분 투자가 마무리된다. 이에 따라 현대카드 주주는 △현대차(36.96%) △기아 (11.48%) △현대커머셜(28.56%) △푸본금융(20.00%)으로 재편된다. <본보 2022년 1월 28일자 참고 : 대만 푸본상업은행, 현대카드 지분 10% 인수 완료…2190억 투자> 푸본금융은 지난해 8월 현대카드가 어피니티 컨소시엄에 약속했던 기업공개(IPO) 이행이 어려워지자 지분 20% 인수하기로 했다. 어피니티와 싱가포르투자청, 알프인베스트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지난 2017년 현대카드 지분을 인수할 당시 4년 내 상장해 자금 회수를 돕는다는 내용을 계약에 포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약속했던 작년 말까지 상장이 어렵게 되자 투자 회수를 결정했다. 현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한라이프가 베트남 진출 첫해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신한라이프 베트남법인은 26일(현지시간) 호찌민시 어린이병원에 입원 중인 소아암 환자를 위해 1억 동(약 600만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한라이프는 앞서 올해 1월 공식 출범을 맞아 5만여명의 소아암 환자에 보험 상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의철 신한라이프 베트남법인장은 "따뜻한 금융을 강조하는 신한금융그룹의 경영 방침에 맞춰 베트남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한라이프는 지난 1월 첫 해외법인인 베트남법인을 정식으로 출범하고 영업을 개시했다. 2015년 6월 베트남 하노이에 주재사무소를 설치한 이후 현지 생명보험시장 조사, 베트남 금융당국 협력 사업 등을 이어왔다. 이어 지난해 2월 베트남 재무부로부터 법인 설립 인가를 획득했다. 신한라이프는 안정적인 초기 정착을 위해 현지 GA(보험 대리점) 제휴를 통한 대면 채널, 젊은 고객층을 타깃으로 한 디지털 채널 등을 중심으로 영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베트남에 먼저 진출한 신한은행, 신한카드 등 계열사와 시너지를 통해 판매 채널을 확대해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화재 중국법인이 올해 1분기 순이익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26일 더구루 취재 결과 삼성화재 중국법인은 1분기 3420만 위안(약 65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030만 위안(약 57억원) 대비 13% 증가한 수치다. 수입보험료는 1억2360만 위안(약 230억원)으로 전년 1억1530만 위안(약 220억원)보다 7% 늘었다. 3월 말 현재 순자산은 10억3120만 위안(약 1960억원)으로 1년 전보다 8% 증가했다. 1분기 말 기준 지급여력비율은 238.03%로 직전 분기 말 대비 10.79%포인트 개선됐다. 한편, 삼성화재는 중국법인의 합작법인 전환을 추진 중이다. 텐센트와 상해지아인문화매체유한회사, 위싱과학기술회사, 상해티엔천, 보위펀드 등 5곳이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이 가운데 텐센트는 지분 32%를 인수해 2대 주주에 오르게 된다. 삼성화재의 지분율은 100%에서 37%로 내려간다. 이외에 △상해지아인문화매체유한회사 11.5% △위싱과학기술회사 11.5% △상해티엔천 4% △보위펀드 4% 등이다. 합작법인은 공동경영 형태로 운영된다. 사명은 정해지지 않았다. 삼성화재는 1995년 북경사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화재가 투자한 베트남 손해보험사 피지코(PJICO)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함에 따라 배당성향을 상향 조정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피지코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열린 주주총회에서 작년 사업연도에 대한 배당성향을 8%로 확정했다. 애초 계획이었던 5% 대비 3%포인트 높인 수준이다. 이는 지난해 실적이 두 배 성장하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데 따른 것이다. 피지코의 지난해 세전이익은 4368억 동(약 230억원)으로 전년(2170억 동·약 120억원) 대비 두 배 가깝게 급증하면서 연초 목표치를 215% 초과 달성했다. 피지코는 또 이날 주주총회에서 주식배당을 통해 자본금을 늘리는 안건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의 자본금은 기존 8870억 동(약 480억원)에서 1조1080억 동(약 600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피지코는 베트남 국영 베트남석유공사가 설립한 손해보험사다. 삼성화재는 지난 2017년 이 회사 지분 20%를 인수하며 2대 주주에 올라 있다. 한편, 올해 세전이익 목표를 전년 대비 60% 수준인 최소 2500억 동(약 140억원)으로 설정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생명이 전 세계 보험사 브랜드 경쟁력 평가에서 3위에 올랐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영국 컨설팅 기업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가 발표한 '보험 100 2022(Insurance 100 2021)' 보고서를 보면 삼성생명은 '보험 브랜드 경쟁력(Strongest Insurance Brand)' 부문에서 총점 87.7점, AAA 등급으로 3위를 차지했다. 앞서 지난해 5위에서 두 계단 상승한 순위다. 브랜드 파이낸스는 매년 5000개가 넘는 글로벌 브랜드의 가치를 평가하며, 여러 국가 및 부문의 브랜드의 순위를 매긴 100여개의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본보 2021년 5월 3일자 참고 : 삼성생명, 글로벌 보험사 브랜드 경쟁력 '톱10'> 이탈리아 보험사 유니폴사이가 총점 89.6점, AAA+ 등급으로 전 세계 보험사 가운데 가장 경쟁력이 높은 브랜드로 선정됐다. 지난해 1위였던 이탈리아 포스테이탈리아네는 88.6점, AAA 등급으로 2위로 하락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Nvidia)가 인공지능(AI) 개인용컴퓨터(PC) 시대에 그래픽처리장치(GPU)의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유료기사코드] 2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향후 신경망처리장치(NPU) 기술이 발전하더라도 GPU가 프리미엄 AI PC 시장에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업계에서는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이 같은 내용을 내달 4일부터 7일까지 타이베이에서 개최되는 컴퓨텍스 2024 기조연설을 통해 강조할 것으로 보고있다. 엔비디아는 NPU가 기본(베이직) AI PC 부문에서 강점을 가질 것으로 봤다. 기본 AI PC는 AI용 기본 툴 정도를 사용할 수 있는 사양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45톱스(TOPS, 초당 1조회 연산)정도의 계산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배터리 효율이 중요한 랩탑(노트북) 부문에선 NPU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콘텐츠 제작, 프로그램 개발, LLM(대규모언어모델) 운용 등 강력한 하드웨어 성능이 필요한 경우에는 GPU가를 더 우선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엔비디아는 GPU 기반 프리미엄 AI PC는 최대 1300톱스의 연산 성능을 제공
[더구루=길소연 기자] 노르웨이 페리 운영사가 세계 최대 규모로 건조하는 수소 동력 페리에 스웨덴의 연료전지 제조기업 파워셀 스웨덴(PowerCell Sweden AB)의 수소연료전지를 탑재한다. [유료기사코드] 2일 업계에 따르면 노르웨이 페리 운영사인 토르가텐 노르드(Trollhatten Nord)는 미켈버스트(Mykelbust) 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 연료 페리 2척에 파워셀의 수소연료전지를 장착한다. 오는 4분기에 수소연료전지를 공급받아 노르웨이 해양시스템 개발자인 심(SEAM) AS가 시스템을 통합한다. 페리는 내년 10월부터 운항할 예정이다. 파워셀측은 "1920만 유로(약 284억원) 규모의 수소 동력 페리 건조 프로젝트는 현재까지 세계 최대의 해양 산업 수소연료전지 프로젝트"라며 "각 페리마다 총 전력 출력이 약 6MW에 달하는 '파워셀루션 마린 시스템 200(PowerCellution Marine System 200)'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워셀이 페리에 공급하는 파워셀루션 마린 시스템은 해상 애플리케이션의 전자화를 위해 개발된 수소연료전지이다. 내구성이 뛰어나고 중량 대비 출력 비율이 높아 해상용으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