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나신혜 기자] 롯데홈쇼핑 자체 캐릭터인 '벨리곰'이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대규모 팝업스토어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앞서 태국과 일본 시장 등 진출에 이어 싱가포르까지 아시아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16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오는 5월 3일까지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벨리곰 대형 전시와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간 벨리곰'을 주제로 현지 문화를 반영했다. 이번 전시는 창이공항 전역에서 진행된다. 특히 3번 터미널에 높이 7m 대형 벨리곰 조형물과 싱가포르 전통 건축 양식인 '페라나칸 하우스'를 모티브로 한 포토존을 조성해 눈길을 끈다. 싱가포르 전통 상점인 마마샵을 테마로 꾸민 팝업스토어에서는 한정 굿즈를 포함한 캐릭터 상품 45종을 선보인다. 야외 푸드코트인 '호커 센터' 콘셉트의 놀이 체험 공간을 운영하고 주말마다 벨리곰 캐릭터 인형이 등장하는 이벤트도 진행해 관람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벨리곰은 지난 2024년부터 해외 진출에 나서 현재 9개국에 진출했다. 해외 매출 비중은 20%, 국내외 누적 콘텐츠 조회수는 2억 뷰를 기록하며 글로벌 팬덤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창이공항 전시를 시작으로 중국과 일본, 말레이시아
[더구루=홍성일 기자] 우버의 공동창업자인 트래비스 캘러닉(Travis Kalanick)이 8년간의 잠행을 끝내고 로봇 전문기업 아톰스(Atoms)를 출범시켰다. 아톰스는 음식 배달 인프라 구축과 함께 광업, 운송 분야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트래비스 캘러닉은 아톰스가 휴머노이드가 아닌 특수 목적 로봇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아이마켓코리아가 베트남 푸토성에 고첨단 기술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를 정식 제안하며 현지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낸다. 미국 텍사스 테일러시에서 추진 중인 '한국형 산업단지' 모델을 베트남에 전격 이식해, 삼성전자 등 글로벌 기업의 공급망을 잇는 고부가가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16일 베트남 상공회의소(VCCI) 산하 경제 전문 매체 VCCI 뉴스에 따르면 김학재 아이마켓코리아 대표이사는 최근 푸토성 인민위원회 본부에서 쩐 주이 동(Trần Duy Đông) 성 인민위원회 위원장과 만나 관내 산업단지 인프라 개발 및 고첨단 기술 제조 프로젝트 유치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동에서 아이마켓코리아는 현대적 모델의 산업단지 개발 계획을 소개하고, 이를 기반으로 부품·소재 분야의 고첨단 기술 기업들을 유치하겠다는 투자 의사를 전달했다. 특히 양측은 현지 지원 산업 공급망과 연계된 전문 산업단지 조성이 베트남 정부의 산업 발전 전략과 궤를 같이한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투자 제안은 아이마켓코리아와 쩐 주이 동 위원장 간의 오랜 신뢰 관계가 바탕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쩐 주이 동 위원장은 과거 빈
[더구루=정등용 기자]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인한 유가 상승이 원자재 채굴 비용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원유가 원자재 채굴 장비 등에 폭 넓게 쓰이는 만큼, 유가 상승이 전체적인 채굴 비용에 압박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캐나다 투자기관 ‘BMO 캐피털 마켓’은 13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시장 분석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원자재 채굴 비용은 원유 가격 상승에 따라 증가세를 보였다. 유가가 10% 오를 경우 채굴 비용은 철광석이 10%, 구리가 3.5%, 금이 2%의 상승률을 보였다. 브렌트유 평균 가격이 배럴당 100달러를 기록할 경우 철광석 채굴 비용은 20%, 구리는 16%, 금은 9% 가량 치솟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BMO 캐피털 마켓은 “구리 광산 운영 비용에서 디젤 연료가 차지하는 직접적인 비중은 약 5%로, 20년 전의 8%에 비해 낮아졌다”면서도 “에너지 가격 상승은 결국 전기료, 소모품, 인건비, 장비 비용으로 이어져 전체적인 비용 압박을 증폭시킨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도 편차를 보였다. 아프리카와 미주 지역 광산들은 유럽이나 아시아에 비해 글로벌 유가 변화에 덜 민감한 모습을 나타냈다.
[더구루=김현수 기자] 삼성에피스홀딩스가 지투지바이오와 손잡고 장기 약효 지속형 비만치료제 개발과 플랫폼 기술 확보에 나섰다.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지투지바이오는 신약 후보물질을 포함한 3종을 추가로 개발할 수 있는 우선협상권 보유 조건에도 합의했다. 구체적인 계약 금액과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16일 삼성에피스홀딩스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에피스넥스랩은 지투지바이오와 비만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별로 보면 바이오의약품 개발사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투지바이오와 장기 지속형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 성분 비만치료제를 포함한 후보물질 2종에 대한 독점 개발권을 갖고 계약금과 마일스톤을 지급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 바이오 기술 플랫폼 개발사 에피스넥스랩은 장기 약효 지속형 약물 전달 기술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따냈다. 각 계약에 따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투지바이오 파이프라인에 대한 개발·상업화 권리를 도입(license-in)해 제품화 개발을, 에피스넥스랩은 지투지바이오와 장기 약효 지속형 약물 전달 기술 플랫폼 구축을 위해 공동 연구를 각각 추진한다. 지투지바이오가 보유한 미세구체(mic
[더구루=길소연 기자] 캐나다가 독일과 노르웨이의 압박 속에 최대 60조원 규모의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 계약 관련해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수주 경쟁사들이 최종 제안서를 제출하며 우선협상대상자 발표를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독일과 노르웨이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안보를 앞세워 공세를 펼치자 캐나다가 결정 '함구령'을 내렸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미국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이 미국 버거 체인 인기 순위에서 1위에 올랐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6년 당시 SPC그룹이 도입한 브랜드로, 허희수 SPC 사장이 주도한 글로벌 외식 사업 전략 성과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는 평가다. 최근에는 미국 멕시칸 푸드 브랜드 '치폴레(Chipotle)' 도입도 추진하며 글로벌 외식 브랜드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16일 미국 음식 전문 디지털 매체 '더 데일리 밀(The Daily Meal)'에 따르면 쉐이크쉑은 미국 버거 체인 인기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순위는 레딧, 유튜브, SNS 등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 평가와 장기간 버거 체인을 경험한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해 매겨졌다. 쉐이크쉑은 신선한 소고기 패티를 그릴에서 눌러 굽는 '스매시 버거' 방식과 간결한 토핑, 포테이토 번을 활용한 균형 잡힌 맛이 강점으로 꼽힌다. 특히 패티의 바삭한 식감과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가 소비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으며 글로벌 버거 시장에서도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국내에서는 SPC가 지난 2016년 쉐이크쉑을 도입하며 프리미엄 버거 시장을 본격적으로 열
[더구루=오소영 기자] HD현대일렉트릭이 미국 철도 운송 전문 회사인 CSX와 협력해 북미 초고압 변압기 신공장의 물류 효율을 높인다. CSX의 특수 화물 운송 역량을 활용해 공장 내 변압기 운반 경로를 최적화한다. 16일 CSX에 따르면 이 회사는 HD현대일렉트릭의 북미 법인인 'HD현대 파워 트랜스포머 USA(HDHPT)'의 물류 파트너로 선정됐다. HDHPT는 CSX 산하 클리어런스 뷰로(Clearance Bureau)와 협력한다. 특수 화물 운송에 대한 클리어런스 뷰로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미국 제2공장 내 레일 캐리어(Rail Carrier)를 깔고 변압기를 옮기는 작업을 지원받는다. HDHPT는 지난 6일(현지시간)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에서 열린 제2공장 기공식에도 CSX를 초청하며 파트너십을 다졌다. 신공장은 2만9000㎡(약 8800평) 규모로 765kV급 초고압 변압기의 시험·생산 설비가 들어선다. 투자 규모는 2억 달러(약 2970억원)다. 내년 4월 준공되면 HD현대일렉트릭의 초고압 변압기 생산 능력은 기존보다 약 1.5배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크리스티나 보텀리(Christina Bottomley) CSX 사업개발·부동산 담당은 "당사는
[더구루=홍성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자국 기업으로부터 농축 핵연료를 구매하는 한국·일본 원자력 발전소 운영사에 최대 6조30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전 세계 우라늄 공급망에서 대(對) 러시아 의존도를 줄이는 한편, 자국 기업의 영향력을 높이기 위한 행보로 읽힌다. 16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수출입은행은 15일 도쿄에서 열린 '인도-태평양 에너지 안보 장관회의 및 비즈니스 포럼'에서 한국 원전 운영사에 최대 18억 달러(약 2조7000억원), 일본 원전 운영사에 최대 24억 달러(약 3조6000억원) 등 총 42억 달러(약 6조3000억원) 규모로 핵연료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는 내용의 의향서를 발송했다. 해당 보조금은 캘리포니아주(州)에 본사를 둔 우라늄 농축 기업인 '제너럴 매터(General Matter)'로부터 연료를 구매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팔란티어 창업자 피터 틸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주목을 받았다. 올해 고순도 저농축 우라늄(HALEU) 농축 시설을 착공해, 2030년 말 가동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미국 내 HALEU 소비량의 3분의 2를 공급한다는 목표다. 존 요바노비치 미 수출입은행장은 "이
[더구루=이연춘 기자] 젝시믹스(XEXYMIX)가 일본 도쿄의 패션 중심지 시부야구에 위치한 ‘오모테산도 힐스’에 일본 내 5번째 정식 매장을 오픈했다. 국내 애슬레저 업계가 일본 프리미엄 쇼핑몰인 오모테산도 힐스에 입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6일 젝시믹스에 따르면 오모테산도는 ‘도쿄의 샹젤리제’로 불리며 글로벌 명품 브랜드와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 숍이 밀집해 있어, 일본 내 패션·뷰티 트렌드를 선도하는 핵심 랜드마크로 꼽힌다. 특히 오모테산도 힐스는 입생로랑, 디올, 끌로에, 프라다 등 럭셔리 브랜드를 비롯해, 라운지웨어 ‘젤라또 피케’, 양말 브랜드 ‘타비오’ 등 영 캐주얼 브랜드까지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복합 대형 쇼핑몰이다. 지난 12일 오픈 당일, 매장 앞은 오픈 전부터 입장 대기 행렬이 장사진을 이루며 현지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오픈 3시간만에 1000만원을 돌파했으며, 당일 입점 상점 중 매출 상위에 랭크되는 등 내로라하는 글로벌 브랜드들 속에서 확고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번 오모테산도 힐스 매장에만 단독으로 선보인 ‘봄 한정판 블랙라벨 시그니처 360N’은 3일 만에 전량 품절을 기록하는 등 일본 내 젝시믹스의 강력한
[더구루=김현수 기자] 농심이 ‘김치볶음면’을 일본에 론칭하고 열도 공략에 강드라이브를 건다. 실적을 크게 견인했던 볶음면 라인을 보강해 올해 매출 기록을 또다시 경신하겠다는 목표다. 농심 일본법인 농심재팬은 오는 18일(현지시간) ‘신라면 김치볶음면’ 봉지면 발매를 앞두고 13일부터 16일까지 사전 예약 접수를 진행한다. 사전 예약에는 10% 할인과 발매일 당일 빠른 배송 등 혜택을 제공한다. 공식 판매 가격은 4입 한 번들에 부가세 포함 1152.8엔(약 1만 818원)이다. 1봉당 288.2엔(약 2700원)꼴로 앞서 출시한 신라면 볶음면, 신라면 툼바와 같은 가격을 책정했다. 신라면 김치볶음면에는 볶음김치의 단맛과 신라면의 매운맛을 적절히 조합해 이른바 ‘스와이시(SWICY)’ 맛을 살렸다. 스와이시는 단맛을 뜻하는 스위트(Sweet)와 매운맛을 뜻하는 스파이시(SPICY)를 합친 단어다. 최근 전 세계 시장에서 한국의 맛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김치 플레이크와 건 청경채를 푸짐하게 사용해 식감도 살렸다. 이번 신제품은 ‘할랄 인증’도 획득했다. 전 세계 100여 개국 이상에 수출되는 신라면 브랜드의 위상에 걸맞게, 종교적·문화적 배경에 상관없이 누구
[더구루=김수현 기자]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인 KB뱅크가 지난해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2020년 KB국민은행의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 5년 만이다. 올해 경영진 교체를 통해 새 수익 구조를 찾아나설 예정이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자카르타에서 개최한 주주총회에서 KB뱅크는 지난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2650억 루피아(약 234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2조7300억 루피아(2413억원) 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흑자 전환에는 대출 확대가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총 대출액은 44조3200억 루피아(약 4조원)에 달해 전년 동기 39조9900억 루피아(약 3조5700억원) 대비 10.83% 증가했다. 자금 조달 측면에서 KB은행의 일반 예금(DPK)은 같은 기간 14.48% 늘어났다. 비정기 예금(CASA)도 전년 대비 38.02% 증가했다. KB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업 기반 강화, 자산 건전성 개선, 선별적이고 다각화된 대출 성장 전략에 집중할 것"이라며 "주주들의 지지와 더욱 견고해진 경영진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향한 전환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KB뱅크는 지난 202
[더구루=정예린 기자] 인텔이 말레이시아 첨단 패키징 생산거점을 올해 하반기 본격 가동한다. 후공정 경쟁력 강화와 칩렛 기반 반도체 대응력을 앞세워 파운드리 시장 주도권 경쟁에서 입지 확대를 노릴 것으로 전망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가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PSN)'의 명칭을 변경한다. SIE는 6개월여간의 시간을 가지고 현재 사용 중인 브랜드명을 단계적으로 폐기할 계획이다. SIE는 디지털 서비스를 포괄하는 새로운 명칭을 제정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