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효성중공업이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사업장 생산시설 증설에 이어 물류 인프라 확장에도 나서며 현지 투자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주일새 현지 당국에 증설 계획과 관련한 서류를 잇달아 제출했다. 초고압 변압기 생산과 물류 체계를 동시에 확충해 미국 시장 지배력을 높이겠다는 조현준 효성 회장의 '현지 완결형 공급망' 구축 전략이 구체화되는 모습이다. 17일 테네시주 멤피스·쉘비 카운티 계획개발국에 따르면 건축 회사 '피커링 펌(Pickering Firm Inc.)'은 지난 14일(현지시간) 효성중공업의 미국 제조법인 '효성하이코(Hyosung HICO)'의 공장 확장 프로젝트를 위한 상업용 증축 허가를 신청했다. 약 1250만 달러를 쏟아 기존 공장 부지에 물류·보관 중심의 지원 시설을 추가로 건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현재 심사 단계에 있다. '프로젝트 이노베이션 이스트(Project Innovation East)'라고 명명된 이번 증설 계획은 창고 용도가 중심인 건물로 일부 사무와 공장 기능이 포함된 복합 시설로 계획됐다. 총 건물 면적은 약 5만6000평방피트(ft²) 규모이며 건물 높이는 약 65피트다. 이번 허가 신청은 효성중
[더구루=오소영 기자] HD현대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국제 해운 컨퍼런스에 참석한다. 글로벌 선사·선급 등 해운 전문가들과 모여 탈탄소 규제에 대응할 친환경 솔루션을 모색한다. 선박 전동화와 디지털화 기술을 공유하고 차세대 친환경 해운 전략을 제시한다. 17일 포르테스 미디어그룹에 따르면 강가형 HD현대 유럽R&D센터 책임연구원은 18~19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그린 마린 트랜스포트(Green Marine Transport) 2026'에 연사로 참가한다. 그린 마린 트래스포트는 지속가능한 해운 산업의 미래를 논의하고자 열리는 국제 컨퍼런스다. 올해는 국제해양기구(IMO)의 2050년 넷제로 목표와 유럽의 퓨어EU 마린타임(FuelEU Maritime) 규제에 대응할 방안을 모색하고 최신 친환경 솔루션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에퀴노르와 쉘, 로이드선급, 뷰로베리타스(BV) 등 주요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강 책임연구원은 19일 '대체 연료를 넘어서: 넷제로 해운을 향한 통합 기술 경로(Beyond Alternative Fuels: Integrated Technology Pathways toward
[더구루=김예지 기자] LS일렉트릭이 북미 전력 시장 공략을 위해 인수한 전력 기자재 기업 MCM 엔지니어링의 생산 거점 확대에 속도를 낸다. 미국 유타주 당국으로부터 대규모 투자에 따른 세제 혜택 등 인센티브에 대한 승인을 최종 획득하며 북미 배전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17일 유타 내륙 항만청(UIPA)에 따르면 UIPA 이사회는 전날 유타주 아이언 카운티 내 '아이언 스프링스 프로젝트 구역'에 위치한 MCM 엔지니어링 첨단 제조 캠퍼스 확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후 성과 기반 인센티브(Resolution 2026-15)를 승인했다. 이번 승인으로 MCM 엔지니어링은 향후 25년간 프로젝트 수행으로 발생하는 적격 세액 증분(tax differential)의 최대 30%를 리베이트 형태로 돌려받게 된다. LS일렉트릭은 오는 2030년까지 총 1억6800만 달러(약 2400억원)를 투입해 3개의 신규 제조 시설을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다. 약 29만 4000평방피트(약 8200평) 규모의 제조 용량이 증설되는 이번 확장을 통해 LS일렉트릭은 미국 서부 지역의 생산 거점을 견고히 구축하게 된다. 특히 이번 증설 라인은 국내 청주 공장과 동일한 수
[더구루=오재우 기자] 이집트가 해군 잠수함 현대화와 해양 전력 증강을 위해 신형 잠수함 4척 구매를 진행하며 한국 214급 잠수함(TYPE 214, 손원일급)으로 국산화를 추진합니다. 한국 잠수함이 성능뿐 아니라 일정·생산 리듬·국산화 기반 지원 측면에서 경쟁력이 있어 잠수함 건조 기술을 이전받아 현지생산해 전력화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이집트, 한국과 214급 잠수함 국산화 사업 협상 진행 - 이 영상은 AI 음성 기술을 활용하여 제작되었습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살라 솔리만 곰블라트(Salah Soliman Gomblat) 이집트 군수부 장관이 한화 K9 자주포 생산시설을 찾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단과 회동한 지 보름 만이다. 생산 현황을 살피고 현지 부품 비중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테슬라가 호주 '시라 리소스(Syrah Resources, 이하 시라)'와 체결한 배터리용 흑연 음극재 공급 계약의 시정 기한을 '또' 연장했다. 시라의 미국 공장이 품질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현지 흑연 공급망 구축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퓨처엠이 비(非)중국 음극재 확보 전략의 대안으로 부상할지 주목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아르헨티나 정부가 추진하는 700메가와트(MW) 규모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BESS) 구축 프로젝트의 입찰이 개시됐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입찰 과정을 거쳐 올 상반기 중으로 수주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대규모 BESS 구축 프로젝트가 개시되면서 글로벌 배터리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미국 미시시피주 경제 개발을 총괄하는 수장이 한국을 찾아 국내 주요 기업들과 파트너십 강화에 나섰다. 이번 방한은 글로벌 배터리 및 첨단 산업의 메카로 떠오른 한국과의 협력을 공고히 하고, 미시시피주의 투자 환경을 적극 홍보해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기 위함이다. 17일 윌리엄 코크(William Cork) 미시시피 개발청(MDA) 청장 링크드인에 따르면 코크 청장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6' 참관을 전후해 △LG CNS △일진제강 △삼성SDI △비츠로테크 등 국내 주요 대기업 및 중견기업 경영진과 연쇄 면담을 가졌다. 미시시피주가 주목하는 핵심 협력 분야는 배터리 공급망과 첨단 제조 인프라다. 삼성SDI와는 전기차 배터리 생산 거점 확보 및 공급망 구축 방안 논의를 비롯해 LG CNS, 일진제강, 비츠로테크 등 기업들과의 만남에서는 현지 투자 환경에 대한 포괄적인 정보 공유가 이뤄졌다. 미시시피주는 해외 기업 유치를 위해 세제 혜택과 인프라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이번 면담에서도 관련 지원책을 바탕으로 한 중장기적 협력 방안이 거론됐을 가능성이 크다. 코크 청장은 SNS를 통해 "서울에서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3위 파운드리 기업 넥스칩(Nexchip)이 6월부터 파운드리 수수료를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넥스칩은 원자재 가격 상승, 공급망 변동성 증가 등이 가격 인상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넥스칩이 가격 인상 적용까지 2개월이 넘는 시차를 두면서 고객사들의 출고 일정과 물량이 조정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기아가 중국 주요 생산 거점인 옌청 제3공장이 현지 '톱10' 자동차 공장으로 선정되며 제조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안정적인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브랜드 신뢰도와 사업 기반을 강화하며 중국 시장 판매 확대에 기여할지 주목된다. 17일 중국 자동차 품질 평가 플랫폼 '처즈왕(车质网·CheZhi.com)'에 따르면 장쑤성 옌청에 위치한 기아 옌청 제3공장은 '2026 중국 자동차 제품 품질 트렌드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2025년도 자동차 품질 우수 공장'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심포지엄은 처즈왕과 카이루이사이치 컨설팅(KaiRuiSaichi Consulting)의 공동 주최로 지난 12일(현지시간) 베이징에서 열렸다. 이번 평가는 중국 전역 596개 완성차 제조 공장·생산기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최종적으로 10개 공장이 선정됐다. 기아 옌청 3공장을 비롯해 △비야디(BYD) 지난 공장 △상하이 진차오 캐딜락 공장 △상치폭스바겐 안팅 제3공장 △세레스(SERES) 슈퍼팩토리 △지리자동차 △광저우자동차(GAC) △체리자동차 △창안자동차 △리오토(Li Auto) 등 총 10곳이 포함됐다. 중국 토종 브랜드와 합작 브랜드, 신흥 전기차 기
[더구루=길소연 기자] 최근 걸프 지역에서 미사일과 드론 위협이 증가하자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가 아랍에미리트(UAE)와 방공망 통합을 추진한다. '한국형 패트리엇' 천궁(KM-SAM)-II를 긴급 도입한 UAE와 방공망을 묶어 위협 대응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HMM이 HD현대에 소형 컨테이너선 10척을 발주했다. HD현대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2030년 130척 확보를 목표로 한 로드맵에 따라 선대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소형 선박을 투입해 원양·근해 항로 네트워크를 고도화하고 수익성 제고를 꾀한다. 17일 노르웨이 해운전문지 '트레이드윈즈(Trade Winds)'에 따르면 HMM이 HD현대에 2800TEU급 컨테이너선 10척을 발주한 선사로 확인됐다.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전날 총 8237억원 규모의 컨테이너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선박은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건조되며, 2028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계약 상대는 아시아 기반 선사로만 알려졌었다. HMM은 작년 10월 황하이조선소과 컨테이너선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3000TEU와 1800TEU급 컨테이너선 각각 7척과 5척을 주문하며 2028~2029년 인도받기로 했다. 11월에는 1만3000TEU급 친환경 컨테이너선을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에 각각 8척과 4척씩 나눠 맡겼고, HD현대삼호와 HJ중공업로부터 바이오메탄올 연료 컨테이너선 총 8척도 확보했다. 특히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에너지 기업 '페르미 아메리카'가 텍사스주(州) 대형 원자력 발전소 기자재 구매를 위해 약 2500억원을 조달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캐나다 명문 맥길대학교 산하 학부 학술지인 '맥길 인터내셔널 리뷰(McGill International Review, MIR)'가 차세대 초계 잠수함 사업(CPSP)에 참가한 한국과 독일의 제안서를 평가했다. MIR은 한화오션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의 제안 성격 자체가 판이하다며, 국내 산업적 발전 측면에서는 한국이 더욱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독일의 제안에 대해서는 전통적 동맹,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내 상호운용성 등이 눈에 띄지만 협력의 폭이 좁아보인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