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스테파니 벡 캐나다 국방차관이 캐나다 잠수함 사업의 후보 모델인 '장보고-Ⅲ(KSS-III) 배치-II'를 체험하고 한화의 제안에 환영을 표했다. 공급 역량과 장기적이고 광범위한 파트너십 구축에 대한 한국의 의지를 확인했다. 'K조선' 기술의 심장인 거제조선소에서의 회동을 통해 한국의 존재감을 각인하며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에 한발 다가섰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캐나다 국방부 차관, 장보고함 직접 탑승…한화 '방산·에너지·광물' 패키지 제안
[더구루=김은비 기자]테슬라(Tesla)의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의 새로운 버전이 공개됐습니다. 공개된 모습에서 옵티머스는 미흡한 완성도를 보여줬습니다. 테슬라는 시제품 상태의 로봇인만큼 추가 개발을 통해 성능을 높여갈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테슬라 옵티머스 2.5 공개…완성도는 미흡
[더구루=김예지 기자]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미국 미주리주에서 150메가와트(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상업운전에 돌입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화큐셀이 설계·조달·시공(EPC)을 직접 수행하고, 미국 현지에서 생산한 태양광 모듈을 공급함으로써 ‘메이드 인 USA’ 태양광 솔루션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11일 북미 재생에너지 기업 코델리오 파워(Cordelio Power)에 따르면 미주리 링컨 카운티에 위치한 ‘윈필드(Winfield) 태양광 발전소’가 최근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는 한화큐셀이 미국 내 EPC와 모듈 공급을 동시에 수행한 사례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세제 혜택을 극대화한 것으로 평가된다. 윈필드 발전소는 글로벌 IT 기업 마이크로소프트와 15년간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도 확보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속가능경영 전략의 일환으로 재생에너지 확보에 힘쓰고 있다. 총 3억1300만 달러(약 4150억 원) 규모의 금융 패키지를 통해 자금이 조달됐다. △MUFG △캐나다국립은행 △SMBC △라보뱅크 등이 대출 금융을 제공했다. 피프스 서드
[더구루=김은비 기자] 테슬라가 중국에서 9월 첫째 주에 1만4000대가 넘는 등록 대수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3분기 들어 최고치다. 지난주 첫 첫 인도된 6인승 롱휠베이스 ‘모델 Y 롱레인지’가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주춤했던 중국 내 실적이 반등 여부에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9월 1~7일 중국 시장에서 총 1만4300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주(1만2500대)보다 14.4% 증가한 수치로, 올 3분기 들어 주간 기준 최고 기록이다. 특히 지난 주 새롭게 출시된 ‘모델 Y 롱레인지’가 전체 판매를 견인했다. 출시 첫 주에만 900대가 등록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모델 Y 롱레인지는 누적 주문 12만 건을 돌파했으며 하루 평균 1만 건 가까운 주문이 접수되고 있다. 모델 Y 롱레인지를 제외하면 모델3가 5000대, 모델Y가 8400대 등록됐다. 업계는 모델 Y 롱레인지 투입이 테슬라의 중국 내 판매 반등을 이끄는 핵심 카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 모델3·Y 중심의 단일 라인업 전략이 한계에 부딪힌 상황에서, 롱휠베이스 신형 모델은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는 동시에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모델 Y
[더구루=진유진 기자] 파리바게뜨가 미국 시장에서 쿠키버터와 펌프킨(호박), 피칸을 전면에 내세운 가을 한정 메뉴를 공개했다. 단순 제품 확대를 넘어 리워즈 프로그램을 통한 재방문 유도 전략을 병행하며, 시즌성 매출과 고객 충성도 동시 확보를 노리는 전략이다. 현지 문화 코드에 맞춘 시즌 플레이를 통해 '동네 베이커리' 정체성을 공고히 하려는 의도로 평가된다. 11일 파리바게뜨에 따르면 이번 라인업은 비스코프(Biscoff)® 쿠키버터를 핵심으로 한 제품군과 전통적 펌프킨 풍미를 결합한 메뉴로 구성됐다. 주요 품목은 △비스코프® 쿠키버터 레이어 케이크 △비스코프® 쿠키버터 크러핀 △비스코프® 쿠키버터 킹 크림 도넛 △쿠키버터 마키아토 등이다. 펌프킨 계열로는 △펌프킨 파이 커스터드 타르트 △펌프킨 스콘 △펌프킨 파이 라떼 △펌프킨 파이 스위트 크림 콜드브루 등을 내놨다. 이번 신메뉴는 현지 소비자에게 익숙한 원료를 활용해 향신료·풍미·비주얼을 모두 잡았다. 신제품에 따뜻한 향신료를 활용해 가을 감성을 극대화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쿠키버터를 올가을 '스테디 플레이버'로 삼아 케이크·도넛·라떼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 적용한 점이 눈에 띈다. PB 리워
[더구루=김예지 기자] 삼성SDS가 '인공지능(AI) 풀스택' 전략을 고도화하며 기업 대상 AI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단순 어시스턴트를 넘어선 멀티 에이전트 기반 자동화 시스템을 전면에 내세운다. △인프라부터 △솔루션 △보안 △운영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AI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및 공공 시장을 동시 공략한다. 삼성SDS는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내일의 기술을 내 일의 기술로'를 주제로 REAL Summit 2025를 개최하고 AI 전략과 고객 사례를 대거 공개했다. 행사에는 온·오프라인 포함 약 1만5000명이 참석했으며, 키노트 세션과 Press Q&A 시간이 주어졌다. ◇ 에이전트가 일한다… AI 트랜스포메이션 본격화 삼성SDS의 차세대 전략은 에이전트 중심의 AI 풀스택이다. 단순 명령 수행이 아닌, 사용자의 맥락을 이해하고 자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구조를 기반으로 한다. 이준희 삼성SDS 대표 이사(사장)는 "한 번의 요청이면 에이전트가 업무를 처리하고, 사용자는 최종 결정만 내리는 구조가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핵심은 삼성SDS 플랫폼인 ‘패브릭스(FabriX)’와 자동화 솔루션 ‘브리티(Brity)’ 라인업이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HD현대가 글로벌 선박엔진 제조기업 '에버런스'와 손잡고 차세대 암모니아 연료 추진 선박 개발에 나선다. 강화되는 국제 환경 규제 속에서 친환경 선박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수주 확대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11일 에버런스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HD현대미포조선, HD현대중공업 엔진기계 사업부와 함께 암모니아 연료 기반 차세대 중형 가스 운반선(Medium Gas Carrier, MGC)을 공동 개발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서명식은 지난 9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가스텍(Gastech) 2025'에서 진행됐다. 이번 파트너십에서 에버런스는 B&W G50-LGIA 암모니아 듀얼 연료 엔진을 개발·공급한다. HD현대미포조선은 해당 엔진을 탑재한 선박을 설계·건조하고, HD현대중공업 엔진사업부는 엔진 제작과 설치 과정에서 기술 지원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선박 발주사가 친환경 선박을 선택할 경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어 각 사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분석된다. 에버런스는 설계 단계부터 엔진이 반영되면서 채택 가능성이 높아지고, HD현대미포조선은 친환경 연료 선박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산업은행이 중국 최대 민간 투자사인 푸싱 인터내셔널(Fosun International)에 자금을 조달했다. 푸싱 인터내셔널은 11일 9억1000만 달러(약 1조2700억원) 규모 신디케이트론(집단대출) 약정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 민영기업이 해외 시장에서 확보한 신디케이트론 중 역대 최대 규모다. 산업은행 베이징지점이 자금을 지원했다. 산업은행을 포함해 중국과 홍콩, 마카오,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아랍에미리트(UAE), 브라질 등 총 12개 국가 24개 은행이 참여했다. 푸싱 인터내셔널은 중국 최대 민영기업인 푸싱그룹의 주력 계열사로, 홍콩 증시에 상장돼 있다. 푸싱그룹은 '중국의 워런 버핏'으로 불리는 궈광창이 지난 1992년 설립한 회사다. 중국 최대 민영기업으로 의약·유통·부동산·금융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공핑 푸싱 인터내셔널 대표이사 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푸싱은 글로벌 혁신 중심 소비재 그룹으로 글로벌 발전을 추구하며 핵심 사업에 대한 전략적 집중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번 신디케이트론의 성공적인 마무리는 국제 금융기관이 우리의 탄탄한 사업 기반과 세계화 역량을 인정하고
[더구루=김은비 기자] BMW가 전기 SUV ‘iX3’에 퀄컴의 차세대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한다. BMW는 글로벌 자율주행차 시장 경쟁 구도를 흔들 ‘게임 체인저’가 될 전망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BMW는 퀄컴이 개발한 ‘스냅드래곤 라이드 파일럿(Snapdragon Ride Pilot)’ 자율주행 시스템을 iX3에 처음 적용한다. 퀄컴은 이미 60개국에서 이 시스템의 검증을 마쳤으며, 내년까지 100여개 국가에서 상용화할 예정이다. 스냅드래곤 라이드 파일럿은 자동차용 반도체 칩셋 ‘스냅드래곤 라이드(Snapdragon Ride)’ 기반으로 제작된 AI 자율주행 솔루션이다. 차량에 장착된 센서 데이터를 고도화된 AI가 실시간으로 융합 처리해 인지·판단·제어 전 과정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레벨3 이상 자율주행을 구현, 운전자는 안전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BMW는 올해 연말 출시 예정인 iX3에 해당 기술을 적용, ‘지능형 안전 주행’을 전면에 내세워 전동화 모델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업계는 이번 협업이 테슬라 ‘풀 셀프 드라이빙(FSD)’과 정면 승부를 벌일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최근 공개된 로보택시 ‘사이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동 지역 소셜미디어(SNS) 마케팅 파트너로 글로벌 광고·마케팅 그룹 맥캔(McCann) 산하 콘텐츠 전문 기업 ‘맥캔 콘텐츠 스튜디오(McCann Content Studios, 이하 맥켄)’를 공식 선정했다. 현대차는 SNS 마케팅을 내세워 현지에서 브랜드 제고하고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중동·아프리카권역본부(MEA)는 최근 맥켄과 중동 지역 SNS 마케팅 파트너십을 공식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맥캔은 △소셜 전략 수립 △콘텐츠 제작 △플랫폼 운영 △인플루언서 협업 △성과 기반 캠페인 기획 등 중동 지역 내 현대차 디지털 마케팅 운영 전반을 책임진다. 맥캔은 실시간 스토리텔링, 인플루언서 협업, 성과 지향적 캠페인 운영 경험을 가진 콘텐츠 기업이다. △아를라(Arla) △헨즈(Heinz) △맥도날드 등 글로벌 브랜드와 장기 협업을 이어오며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현대차는 이번 마케팅 대행사 선정이 알제리 공장 가동과 함께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입지 강화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한다. 현대차는 내년부터 알제리에서 그랜드 i10과 신형 엑센트를 현지 생산하고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Neuralink)가 임상 케이스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뉴럴링크는 미국 밖에서도 최초의 이식 수술을 진행하는 등 임상 범위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뉴럴링크는 10일(현지시간) "전 세계적으로 뉴럴링크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rain-Computer Interface, BCI) 임플란트를 이식받은 환자가 12명"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7월 9번째 이식을 마무리한 후 40여일만에 3명의 임상 참여자가 늘어난 것이다. 뉴럴링크는 올해에만 9건의 이식 수술을 진행했다. 새로 추가된 임상환자 중 2명은 유나이티드 헬스 네트워크(UHN) 산하 캐나다 토론토 웨스턴 병원에서 8월 27일, 9월 3일에 각각 이식 수술을 받았다. 뉴럴링크는 지난해 11월 캐나다에서 CAN-프라임 임상 연구의 승인을 획득하며 임상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특히 이번 캐나다 이식 수술은 미국 밖에서 진행된 최초의 뉴럴링크 임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나머지 한 명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뉴럴링크는 캐나다 외에도 아랍에미리트(UAE), 영국 등에서 임상 참가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이스라엘 팹리스(반도체 설계) 업체 '발렌스 세미컨덕터(Valens Semiconductor, 이하 발렌스)'와 손잡고 자동차 시스템 글로벌 표준 '미피 A-PHY(MIPI A-PHY)' 기반 칩셋 상용화를 지원사격한다. 신규 수주를 통해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영향력을 한층 공고히 하고, 차세대 첨단 차량 시스템 생태계 확산에 따른 전략적 기회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11일 발렌스에 따르면 발렌스가 미피 A-PHY 표준으로 설계한 반도체는 삼성 파운드리의 첨단 자동차용 핀펫(FinFET) 공정으로 제조된다. 삼성전자는 엄격한 공정 관리와 첨단 지적재산권(IP)을 바탕으로 발렌스의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과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공식적으로 몇 나노미터(nm) 공정을 사용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핀펫 공정이 적용된 점을 고려했을 때 4나노 이상급 칩일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전자는 3나노 이하 공정에서는 핀펫이 아닌 게이트올어라운드(GAA) 방식을 활용한다. 발렌스는 지난 2006년 설립된 자동차·오디오·비디오용 칩 전문 팹리스 업체다. 앞서 MIPI A-PHY를 적용한 첫 칩셋인 VA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창업자 빌 게이츠가 설립한 미국 소형모듈원자로(SMR) 스타트업 '테라파워'가 미국 엔지니어링·건설·프로젝트 관리 회사 'KBR'과 손잡았다. 테라파워는 KBR과 협력을 강화해 영국 원전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유료기사코드] 테라파워는 15일(현지시간) KBR과 영국에 소듐냉각고속로(SFR) 발전 시스템 '나트륨(Natrium®)'을 구축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테라파워와 KBR은 올해 3월 나트륨 상용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나트륨은 액체 나트륨(소듐)을 냉각재로 사용하는 SMR과 용융염 기반 에너지 저장 시스템를 통합해 만들어졌다. 소듐은 끓는점이 880℃로 기존 냉각제인 물보다 8배 이상 높아 많은 열을 흡수하면서 발전 출력을 높일 수 있다. 안정적이고 핵폐기물도 적다는 장점을 지녔다. 용융염 기반 에너지 저장 시스템은 원자로에서 생성된 열을 용융염 형태로 저장한다. 용융염은 가열된 상태로 보관되며, 추가 에너지가 필요할시 증기를 가열하는데 사용된다. 이를 통해 나트륨 원자로 전력 출력인 345MWe보다 더 많은 전력이 필요할 때 500MWe까지 발전 용량을 늘릴 수 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배터리 스타트업 '앰프리우스 테크놀로지(Amprius Technologies, 이하 앰프리우스)'가 약 6개월 만에 직전 수주 대비 3배 이상 커진 규모의 무인항공기(UAS)용 배터리 공급 계약을 따냈다. 기존 고객과의 신뢰를 기반으로 신규 수주를 확보하며 고에너지밀도 실리콘 음극 배터리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 글로벌 UAS 시장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앰프리우스는 15일(현지시간) 익명의 UAS 제조업체와 3500만 달러 규모의 'SiCore' 배터리셀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수주는 지난 2월 체결한 1500만 달러 규모 수주의 후속 주문으로, 같은 고객사와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본보 2025년 2월 28일 참고 '현대공업 투자' 美 앰프리우스, 무인항공기용 실리콘 음극재 배터리 수주> 앰프리우스가 공급하는 SiCore는 고정된 날개를 이용해 비행하는 UAS에 장착된다. 군용 장거리 감시·정찰 드론뿐만 아니라 재난 대응, 탐색·구조, 대규모 농업 모니터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 SiCore가 높은 에너지밀도를 갖춰 UAS 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