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실리콘밸리에서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차세대 업무 도구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일정 관리, 내부 업무 지원 등 반복적이면서도 일정 수준의 판단이 필요한 영역을 중심으로 기업들의 도입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코트라 실리콘밸리무역관 보고서에 따르면 실리콘밸리 기업을 중심으로 AI 에이전트를 도입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AI 에이전트는 목표를 부여받으면 스스로 작업 단계를 구성하고 실행까지 담당하는 기술을 말한다. 코트라 보고서에 따르면 AI 에이전트 도입 논의를 대중화 시킨 것은 몰트북(Moltbook)이다. Moltbook은 인간이 아닌 AI 에이전트만이 가입해 게시글을 작성하고 댓글을 달며 상호작용하도록 설계된 일종의 '인공지능 전용 소셜미디어' 플랫폼이다. 몰트북이 주목받은 것은 인간의 개입없이 AI 에이전트끼리 일정한 맥락을 유지하며 대화했기 때문이다. 업계는 몰트북이 AI 에이전트가 실제 환경에서 어떻게 나타날 수 있는지 직관적으로 보여준 사례였다고 평가했다. AI 에이전트의 가능성을 확인한 실리콘밸리 기업들은 자율적인 상호작용 보다는 일정한 업무 범위 내에서 작동하는 자동 실행 도구로써 주목하고 있다. 실리콘밸리 기업
◇해시드, AI 네이티브 빌더 육성 프로그램 '바이브랩스' 세부 내용 공개 글로벌 웹3 벤처캐피털 해시드가 인공지능(AI) 네이티브 빌더를 육성하기 위한 8주 집중 프로그램 ‘해시드 바이브랩스’를 공식 론칭한 데 이어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바이브랩스는 2019년 스카이 매비스, 더 샌드박스 등과 함께 알려진 해시드 랩스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빌더 육성 프로그램으로, AI 도구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빠르게 제품으로 구현하고 시장 반응을 검증하는 개발 흐름을 반영해 설계됐다. 바이브랩스는 지원서 중심의 선발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로 배포된 프로덕트의 이력과 개선 속도를 주요 기준으로 삼는다. 사업계획서나 피치덱 제출 대신 프로덕트 URL과 데모, 간단한 설명을 기반으로 평가하며, 최종 선발과 동시에 투자를 집행한다. 이후 8주 동안은 제품 개발과 배포, 사용자 반응 확인 등 실행 과정에 집중하도록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주간 배포 스프린트'를 기본 단위로 구성된다. 참여 팀은 매주 프로덕트를 실제로 배포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 상황을 점검받는다. 별도의 진행 보고서나 중간 발표 대신, 해당 주에 배포한 결과물과 사용자 반응이 핵심 판단 기준이 된다. 프로
◇홍범식 LG유플러스 CEO, MWC26 개막식 기조 연설자로 나선다 LG유플러스 홍범식 CEO가 내달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26'의 개막식 기조 연설자(Keynote Speaker)로 나선다. LG그룹의 경영자가 MWC의 공식 기조 연설자로 나서는 것은 홍 CEO가 처음이다. 이번 MWC26에서는 홍범식 CEO 외에도 존 스탠키(John Stankey) AT&T CEO, 크리스티아노 아몬(Cristiano R. Amon) 퀄컴 CEO, 저스틴 호타드(Justin Hotard) 노키아 CEO 등 글로벌 기업의 CEO들이 기조 연설자로 나설 예정이다. 홍 CEO는 이번 기조 연설에서 '사람중심 AI(Humanizing Every Connection)'를 주제로 본격적인 AI 콜 에이전트(Call Agent) 시대의 개막을 알릴 예정이다. 홍 CEO는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AI 콜 에이전트 '익시오(ixi-O)'가 음성(VOICE) 통화의 영역에서 새로운 고객 경험을 만들고, 그것이 사람과 사람 간의 연결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을 담아 이번 기조 연설을 준비했다. 이번 기조 연
[더구루=홍성일 기자] 넥슨이 서비스하는 익스트랙션 슈터게임 '아크 레이더스'가 불법 프로그램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개발사인 엠바크 스튜디오(Embark Studios)는 공정한 게임 환경 조성이 장기 흥행의 성패를 가를 핵심 요소라고 보고 강력한 제재 조치를 이어갈 방침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엠바크 스튜디오는 지난달부터 일명 '핵'이라고 불리는 불법 프로그램 단속에 착수했다. 패트릭 쇠더룬드(Patrick Söderlund) 엠바크 스튜디오 대표는 미국 게임전문매체 IGN과의 인터뷰를 통해 "정확한 숫자를 공개하기는 어렵다"면서 "수 만명의 이용자가 게임 이용을 정지당했다"고 전했다. 엠바크 스튜디오는 핵을 사용한 이용자가 감지되면 우선 게임 이용을 중단시키고 있다. 처음 적발된 경우에는 24시간동안 이용을 정지시키며, 추가로 적발될 시 영구적으로 접근을 정지시키고 있다. 엠바크 스튜디오가 불법 프로그램 차단에 나선 배경에는 장기 흥행 체제 구축이 있다. 1인칭슈팅게임(FPS)와 같은 슈터 게임이 인기를 끌게 되면 자동으로 상대방을 조준하는 '에임봇', 적의 정확한 위치를 알려주는 'ESP핵' 등을 사용하는 이용자가 급증하게 된다. 아크 레이더스는 지
◇아크 레이더스, 'D.I.C.E 어워드'서 '올해의 온라인 게임' 부문 수상 넥슨은 PvPvE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게임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가 글로벌 시상식 'D.I.C.E. 어워드(D.I.C.E. Awards 2026)'에서 '올해의 온라인 게임(Online Game of the Year)'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D.I.C.E 어워드는 미국 AIAS(Academy of Interactive Arts & Science)가 주관하는 글로벌 게임 시상식으로, 전 세계 3만3000여 명의 게임 개발자와 업계 전문가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특히 올해의 온라인 게임 부문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온라인 플레이 경험과 서비스 완성도를 선보인 작품에 수여되는 상으로, 게임성·기술력·운영 전반에 걸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이번 수상으로 아크 레이더스는 앞선 '더 게임 어워드(The Game Awards)', '스팀 어워드(Steam Award)'에 이어 'D.I.C.E. 어워드'까지 석권하며, 출시 100여 일 만에 글로벌 게임 어워드 3관왕을 달성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아크 레이더스는 글로벌 누적 판
[더구루=홍성일 기자] 구글 딥마인드의 월드모델 '프로젝트 지니(Project Genie)'가 게임 제작 방식을 뒤흔들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며 글로벌 게임사들의 주가가 급락했다. 게임 업계 리더들은 투자 시장이 너무 예민하게 반응했다며, 인공지능(AI)이 단기간 내에 인간 개발자의 역할을 완전히 대체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라인야후(LY)가 야후재팬과 라인(LINE)의 인프라를 통합할 프라이빗 클라우드(Private Cloud, 기업 내부 클라우드) '플라바(Flava)'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Y는 플라바 구축으로 파편화된 개발 환경을 하나로 묶어 글로벌 빅테크와 경쟁한다는 방침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LY는 기존 야후재팬과 라인이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개발 인프라와 툴을 플라바로 단일화하는 '플라바이제이션(Flavaization)'을 진행하고 있다. LY는 지난해 6월 말 개최된 테크버스 2025를 통해 플라바를 소개했으며 모든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합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박영희 LY 클라우드 총괄본부장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플라바가 향후 어떻게 진화하게 될지를 소개했다. 박 본부장은 "플라바의 최우선적인 목표는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모든 플랫폼을 클라우드 형태로 제공하는 것"이라며 "모든 서비스를 플라바로 통합하는 것을 플라바이제이션이라고 부르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플라바에 대한 사내 부서의 인식이 높아지면서 플라바이제이션을 진행하고자 하는 움직임도 많아지고 있다"며 "향후 1~2년이면 플라바이제이션을 완수할 수 있을 것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터널 굴착회사 보링컴퍼니가 '유니버설 올랜도 터널 프로젝트(Universal Orlando tunnel project)'를 수주했다. 보링컴퍼니는 새로운 터널의 설계부터 건설, 유지보수까지 프로젝트 전반을 관리할 예정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빅테크 기업 샤오미(Xiaomi)가 로봇 개발용 시각언어행동(vision-language-action, VLA)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업계는 샤오미가 새로운 VLA 모델을 적용한 제품을 수 개월내 출시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국방부가 군 기밀 네트워크에 제한없이 인공지능(AI) 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구글, 오픈AI, xAI 등을 압박하고 있다. 테크 업계에서는 국방부 기밀 네트워크에 AI모델이 적용될 경우 환각 등으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오픈AI가 엔비디아의 대항마로 주목받고 있는 미국 인공지능(AI) 반도체 전문기업 세레브라스 시스템즈(Cerebras Systems·이하 세레브라스)의 추론칩을 활용하는 첫번째 코딩 특화 모델을 공개했다. 오픈AI는 세레브라스 칩 기반 코딩 특화 모델이 기존 제품보다 월등한 처리 속도를 보여준다고 소개했다. 오픈AI는 기존 모델과 세레브라스 모델을 결합해 코딩 특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가 미국 인디애나주에 새로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건설하기 시작했다. 메타는 새로운 데이터센터 구축에 100억 달러(약 14조5000억원) 이상을 투자하며, 2028년 초에는 가동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우크라이나가 차세대 지상 발사 탄도미사일 'FP-9'을 기반으로 공중 발사 탄도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새로운 공중 발사 탄도미사일을 통해 장거리 타격능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당국이 전기자전거와 스쿠터 등에 사용되는 미인증 리튬 이온 배터리를 시장에서 완전히 퇴출하기 위한 초강수 조치에 나섰다. 최근 급증하는 화재 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 인증이 없는 제품의 온·오프라인 유통을 원천 봉쇄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