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펄어비스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모바일 출시 6주년 기념 이벤트를 시작했다. 펄어비스는 오는 28일 맞이하는 검은사막 모바일 출시 6주년과 다가오는 봄을 기념한 모험가들의 여섯 번째 봄 '모.여.봄' 이벤트를 4주간 각 주의 콘셉트에 맞춰 진행한다. 모험가들은 인게임에서 등장하는 배너로 알림 신청만 해도 매주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주요 보상으로 △1주차 7세대 반려동물 '행운의 검은 용' △2주차 클래스 변경 선택 상자 △3주차 그림자 매듭 1500개 △4주차 블랙펄 1000개가 있다. 또한 모.여.봄 1주차부터 6주간 매주 '서버 의뢰'를 진행한다. 서버 내 모험가들이 모두 힘을 합쳐 의뢰를 해결하면 돌파 복구권 6만0000개 묶음, 칸 쿠툼 레이트 선택 상자 5개 묶음 등의 아이템을 지급한다. 27일 오전 9시까지는 '푸른 용의 해 기념 용의 날개 수집2'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몬스터 처치 시 용의 날개를 얻을 수 있고 용의 날개는 각종 보상과 교환 가능하다. 클래스 '드라카니아 각성' 티징 영상도 공개됐다. 클래스 명을 포함한 세부 정보는 추후 공식 포럼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넥슨 넥슨이 글로벌 게임 데이터 플랫폼 오피지지(OP.GG)와 게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빅테크 바이트댄스가 글로벌 숏폼 플랫폼 '틱톡'의 유럽 선거 가짜뉴스 대응 정책을 내놨다. 틱톡은 가짜뉴스 대응과 함께 사용자 인식 교육에도 나선다. [유료기사코드] 24일 업계에 따르면 바이트댄스는 유럽 선거기간 중 틱톡 가짜뉴스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유럽연합(EU) 27개국에서 인앱 선거 센터를 출시한다. 틱톡은 인앱 선거 센터를 오는 6월 열리는 유럽의회 선거에서 가동한다. 바이트댄스는 틱톡 인앱선거 센터 운영을 위해 현지 선거관리위원회, 시민사회단체와 협력한다. 바이트댄스는 생성형AI가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현실을 반영해 AI를 통해 생성된 가짜뉴스를 삭제한다. 또한 AI생성 콘텐츠에 라벨을 추가해 이용자들이 구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바이트댄스가 가짜뉴스 대응에 나선 것은 틱톡의 영향이 유럽 내에서 상당한 상황에서 EU의 압력이 거세졌기 때문이다. EU는 지난해 8월 강화된 온라인 거버넌스 규정을 24개 대형 플랫폼에 강제할 수 있는 법적 장치를 만들었다. EU는 플랫폼 기업들이 가짜뉴스에 제대로 대응하고 있지 못하다는 불만을 내비쳐왔다. 틱톡은 유럽에서만 매월 1억 3400만명이 사용하고 있다. 바이트댄스는 가짜뉴스에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인공지능·머신러닝 전문지 애널리틱스 인사이트(Analytics Insight)가 올해 매수해야 하는 글로벌 암호화폐 3가지를 선정·공개했다. 24일 애널리틱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명단에는 레틱 파이낸스(RETIK)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이 포함됐다. 애널리틱스 인사이트는 레틱 파이낸스에 대해 “디파이 솔루션 수요 증가에 따라 혜택을 누릴 것”이라며 “큰 성장 잠재력과 저렴한 가격 때문에 투자자들에게 훌륭한 옵션”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레틱 페이와 레틱 월렛, 레틱 디파이 직불카드는 레틱 파이낸스가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독특한 생태계 중 일부”라며 “더 많은 금융 옵션에 대한 높은 접근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에 대해선 투자자들이 고려할 수 있는 최고의 옵션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실제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이자 부의 저장고라는 명성 덕분에 기관과 개인 투자자 모두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 애널리틱스 인사이트는 “비트코인은 유통량이 2100만개에 불과해 인플레이션과 금융 불안정에 확실한 방어막 역할을 하는 디플레이션 자산”이라며 “주요 기관과 기업의 수용도가 높아짐에 따라 장기적으로
[더구루=정등용 기자] 친환경 벽돌 생산기업 이노씨에스알(InnoCSR)이 신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노씨에스알은 굿 브릭스 시스템(Good Bricks System) 보급 확대에 투자 자금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노씨에스알은 최근 시리즈A 펀딩 라운드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펀딩 라운드에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가든 임팩트 펀드(Garden Impact Fund)와 클라리온 뉴라이프 캐피털(Clarion Newlife Capital), ADB 벤처스(ADB Ventures) 등이 참여했다. ADB 벤처스는 이번 투자 참여에 대해 “ADB가 광범위한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이노씨에스알의 굿 브릭스 시스템과 같은 영향력 있는 기술 솔루션을 배포하는 데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노씨에스알은 이번 투자 유치가 사업 운영을 가속화 하고 네팔과 아시아 전역에 굿 브릭스 시스템을 널리 보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네팔은 벽돌 생산을 주요 산업 중 하나로 삼고 있다. 하지만 연간 약 100만t(톤)의 석탄을 연소시켜 이산화탄소 배출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히말라야 환경에 악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등의 투자를 받은 미국 양자컴퓨터 선도 기업인 '아이온큐'가 '이온-광자 얽힘' 시연에 성공했다. 양자 네트워크 개발에 있어 중요한 단계를 통과했다. [유료기사코드] 아이온큐는 22일(현지시간) 이온-광자 얽힘을 시연했다고 밝혔다. 얽힘은 두 개의 입자가 거리와 상관없이 연결되는 물리적 현상을 뜻한다. 가령 0과 1이 중첩된 두 개의 양자가 있다고 가정할 때 하나의 값이 1이면 나머지 하나의 값도 자동으로 1이 된다. 아무리 거리가 떨어져도 양자와 양자가 얽힘으로써 정보를 순식간에 전달할 수 있는 것이다. 얽힘의 특성을 제대로 구현할수록 양자컴퓨터의 핵심 기술인 양자 네트워크의 완성도도 높아진다. 아이온큐는 업계 최초로 얽힘 시연에 성공하면서 양자 네트워크 구축에 한발 다가가게 됐다. 아이온큐는 지난해 캐나다 양자컴퓨팅 솔루션 스타트업 인탱글드 네트웍스(Entangled Networks)를 인수했다. 양자 네트워킹 연구와 응용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미국 공군연구소(AFRL)와 2550만 달러(약 340억원) 규모의 계약도 맺었다. 선제적으로 기술을 확보하려는 다양한 노력들이 합쳐져 시연을 완료할 수 있었다는 게 회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최대 암호화페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가 증권당국에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을 촉구했다.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기대감이 더욱 커지는 모습이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폴 그레와 코인베이스 최고법률책임자(CLO)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그레이스케일이 신청한 이더리움 현물 ETF는 거래소가 제안한 규칙과 요구 사항을 충족한다고 판단한다"면서 승인을 요청했다. 그는 "이더리움은 강력하고 분산화된 거버넌스 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사기나 조작에 대한 취약성이 없다"면서 "아울러 이더리움은 증권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레이스케일스는 앞서 작년 10월 이더리움 현물 신탁의 ETF 전환을 신청했다. 이외에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을 비롯해 피델리티, 프랭클린템플턴, 아크인베스트 등도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를 준비 중이다. 업계에서는 이르면 5월 이더리움 현물 ETF가 출시될 것으로 보고 있다. 미 자산운용사 번스타인은 지난 18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SEC가 빠르면 오는 5월, 늦어도 올해 안에 이더리움 현물 ETF를 승인한다고 예상했다. 영국계 투자은행 스탠다드차타드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법원이 지난 2022년 파산한 가상자산 거래소 FTX의 앤트로픽(Anthropic) 지분 매각을 승인했다. FTX는 앤트로픽 지분 매각 대금으로 고객 피해 자금을 상환한다는 계획이다. 존 도시 델라웨어주 윌밍턴 연방법원 파산 판사는 23일 FTX가 고객 그룹과 합의에 이르렀다며 FTX의 앤트로픽 지분 7.84%에 대한 매각을 승인했다. 해당 지분의 가치는 약 14억 달러(약 1조88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FTX는 지난 2021년 앤트로픽에 5억 달러(약 6645억원)를 투자하며 지분 13.56%를 확보했다. 이후 아마존닷컴의 40억 달러(약 5조3160억원)를 포함한 후속 투자가 이뤄지며 FTX 지분은 7.84%까지 낮아졌다. FTX측 앤디 디트데리히 변호사는 “AI와 대규모 언어 모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앤트로픽의 주식 가치도 크게 상승했다”며 “가장 최적의 시기에 주식을 매각할 수 있는 유연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FTX 고객들은 FTX가 고객 예치금에서 횡령한 자금으로 앤트로픽 주식을 매입한 만큼 FTX가 앤트로픽 지분을 실제로 보유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해왔다. 하지만 F
[더구루=홍성일 기자] 아마존의 라이브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가 수익성 강화를 위해 채널 구독 가격을 인상했다. 트위치는 향후 인상 범위를 확장해 추가 수익을 확보한다. [유료기사코드] 22일 업계에 따르면 트위치는 영국, 캐나다, 호주의 웹 1티어 정기구독권의 가격을 인상한다. 터키에서는 총 3개 티어로 구성된 구독권 가격 전체가 인상된다. 트위치에 따르면 구독료 인상은 스트리머들의 수익을 높여줄 전망이다. 가격은 인상은 3월 28일부로 진행된다. 호주 1티어 정기구독권은 현재 월 7.99달러였던 것이 8.99달러로 오르며 캐나다는 6.99캐나다달러에서 7.99캐나다달러로, 영국에서는 3.99파운드에서 4.99파운드로 인상된다. 터키는 변화폭이 크다. 1티어 정기구독권은 9.90리라에서 43.90리라로 오르며 2티어 구독권은 19.99리라에서 87.90리라, 3티어는 49.99리라에서 215.90리라로 급등한다. 이번 가격인상은 웹 환경에서 구독권을 대상으로 하며 모바일 구독권은 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추후에는 모바일 구독권도 가격을 인상해 추가 수익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트위치가 구독료를 인상한 것은 추가적인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트위
[더구루=홍성일 기자] 국내 최초 현물 조각투자 플랫폼 '피스'(PIECE)를 운영하는 바이셀스탠다드(대표 신범준)가 공적자금, 기관투자자에 의존해온 선박금융 시장에 새로운 투자 대안을 제시했다. 바이셀스탠다드는 22일 부산국제금융진흥원(BFC)과 글로벌 컨설팅 기관 지옌(Z/Yen Group)이 공동으로 발표한 '해양금융의 새로운 국면과 도전(Developments In Maritime Finance & Maritime Financial Centres)' 연구보고서에 해양산업에서의 핀테크 기술 융합을 사업에 적용한 사례로 수록됐다고 밝혔다. 또한 관련 웨비나에서 토큰증권(STO)를 활용한 민간 선박금융 활성화 노력 사례로 언급됐다고 덧붙였다. 바이셀스탠다드는 선박금융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민간이 철수하면서 투자재원의 약 99%를 정책금융에 의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중소선사들과, 중소형 선박 등 다양한 선박에 대한 투자가 대부분 중단됐다는 분석했다. 이에 바이셀스탠다는는 STO를 활용해 유동성을 공급하는 방식을 고안했다. 바이셀스탠다드는 STO를 비정형적 증권을 유동성을 공급하면 민간 내행 화물선 등 노화된 선박을 친환경 선
[더구루=홍성일 기자] NHN의 일본 내 클라우드 자회사인 'NHN 테코라스'가 아마존 웹 서비스(AWS) 종합 지원 서비스 'C-코러스(C-Chorus)'에 신규 관리 서비스를 추가했다. NHN 테코라스는 새로운 서비스로 이용자들에게 지속적인 최적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22일 NHN테코라스에 따르면 C-코러스 라인업에 '클라우드 옵티마이즈 매니저(Cloud Optimize Manager, 이하 COM)'를 추가,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COM서비스는 AWS 인정 자격을 갖춘 전임 엔지니어를 AWS를 도입한 기업에 배치한다. 이후 담당자와 협업해 클라우드 문제 해결, 환경 최적화 등을 제안한다. 전임 AWS 엔지니어는 기업들에 정기적인 리포팅과 AWS 클라우드 관련 최신정보 등을 제공하며 환경 최적화, 개선을 위한 제안도 정기적으로 제출한다. 기업들은 이를 통해 최적화된 클라우드 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됐다. 이외에도 비용, 보안 관련 개선 사안과 효과에 대한 제안 등도 정기적으로 제공해 클라우드 이용 비용을 절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NHN 테코라스는 2000년부터 데이터센터·매니지드 호스팅 서비스 등을 전개해왔다. 2021년 11월에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씨소프트의 미국 자회사인 아레나넷이 서비스하고 있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길드워2가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다. 아레나넷은 홍보 트레일러 영상, 스크린샷 등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아레나넷은 오는 27일 길드워2 확장팩 '시크릿 오브 디 옵스큐어(Secrets of the Obscure)'의 두번째 콘텐츠 업데이트인 '더 렐름 오브 드림스(The Realm of Dreams)'를 출시한다. 해당 콘텐츠는 길드워2 시크릿 오브 디 옵스큐어 확장팩을 구매한 이용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크립티스의 본거지인 나이요스에 새로운 지역이 추가된다. 이용자들은 티리아가 적에게 함락되는 것을 막는 미션을 수행한다. 또한 지난해 11월 업데이트된 50인 전투에 보스 캐릭터 2종이 추가되며 직업 별 신규 무기 숙련도 시스템을 도입해 새로운 빌드를 구축, 이전과는 다른 전투를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신규 아이템과 보상도 추가된다. 길드워2는 2005년 출시된 길드워의 후속편으로 지난 2012년 출시됐다. 출시 당시 게이머, 언론의 찬사를 받으며 밀리언셀러로 기록됐고 현재까지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의 대형 인더스트리얼 솔루션 기업이 국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 솔루엠의 인수∙합병(M&A)을 추진한다. 북미 시장의 전자가격표시기(ESL) 도입 확산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미국 뉴욕증시 상장기업인 A사가 국내 ESL 등 전장∙전기부품을 생산하는 솔루엠의 인수 작업에 착수했다. A사는 리테일∙헬스케어∙인더스트리얼 솔루션을 제공하는 연매출 10조 원대 기업이다. 솔루엠은 삼성전기의 파워 모듈 사업과 튜너(Tuner) 사업, ESL 사업을 분사해 2015년 9월에 설립한 회사로 지난해 2조 원대 매출과 1600억 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된다. 솔루엠은 지난해 국내 3대 통신사 중 한 곳과 매각 논의를 진행하다 무산된 바 있다. 이후 북미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이번 논의의 물꼬를 튼 것으로 전해진다. 솔루엠은 모빌리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근 멕시코 공장 준공을 추진하는 한편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태양전지 기반 ESL 개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A사는 ESL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솔루엠의 기술 경쟁력을 높게 평가해 인수를 추진한다는 전언이다. 글로벌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Nvidia)가 인공지능(AI) 개인용컴퓨터(PC) 시대에 그래픽처리장치(GPU)의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유료기사코드] 2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향후 신경망처리장치(NPU) 기술이 발전하더라도 GPU가 프리미엄 AI PC 시장에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업계에서는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이 같은 내용을 내달 4일부터 7일까지 타이베이에서 개최되는 컴퓨텍스 2024 기조연설을 통해 강조할 것으로 보고있다. 엔비디아는 NPU가 기본(베이직) AI PC 부문에서 강점을 가질 것으로 봤다. 기본 AI PC는 AI용 기본 툴 정도를 사용할 수 있는 사양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45톱스(TOPS, 초당 1조회 연산)정도의 계산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배터리 효율이 중요한 랩탑(노트북) 부문에선 NPU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콘텐츠 제작, 프로그램 개발, LLM(대규모언어모델) 운용 등 강력한 하드웨어 성능이 필요한 경우에는 GPU가를 더 우선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엔비디아는 GPU 기반 프리미엄 AI PC는 최대 1300톱스의 연산 성능을 제공
[더구루=길소연 기자] 노르웨이 페리 운영사가 세계 최대 규모로 건조하는 수소 동력 페리에 스웨덴의 연료전지 제조기업 파워셀 스웨덴(PowerCell Sweden AB)의 수소연료전지를 탑재한다. [유료기사코드] 2일 업계에 따르면 노르웨이 페리 운영사인 토르가텐 노르드(Trollhatten Nord)는 미켈버스트(Mykelbust) 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 연료 페리 2척에 파워셀의 수소연료전지를 장착한다. 오는 4분기에 수소연료전지를 공급받아 노르웨이 해양시스템 개발자인 심(SEAM) AS가 시스템을 통합한다. 페리는 내년 10월부터 운항할 예정이다. 파워셀측은 "1920만 유로(약 284억원) 규모의 수소 동력 페리 건조 프로젝트는 현재까지 세계 최대의 해양 산업 수소연료전지 프로젝트"라며 "각 페리마다 총 전력 출력이 약 6MW에 달하는 '파워셀루션 마린 시스템 200(PowerCellution Marine System 200)'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워셀이 페리에 공급하는 파워셀루션 마린 시스템은 해상 애플리케이션의 전자화를 위해 개발된 수소연료전지이다. 내구성이 뛰어나고 중량 대비 출력 비율이 높아 해상용으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