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기존 원자력 발전소의 출력을 높이는 사업에 최대 5조6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자 기존 설비를 개선해 추가 전력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다. 10일 미국 CNBC에 따르면 미 에너지부(DOE)는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민간 발전기업 '비스트라 에너지'와 최대 42억 달러(약 5조6000억원) 규모의 조건부 대출 약정을 맺었다. 대출 자금은 원전의 출력 증강과 설비 현대화에 사용될 예정이다. 다만 최종 계약 체결 전 단계인 조건부 승인이다. 비스트라는 기술적·환경적·법적·재무적 세부 요건을 충족해야 실제 자금을 쓸 수 있다.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원전 르네상스 실현을 약속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기존 원전의 발전량을 확대함으로써 가정과 기업에 더 저렴하고 안정적인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비스트라는 △펜실베이니아주 '비버밸리 원전' △오하이오주 '데이비스-베시 원전' △오하이오주 페리 원전 등 세 곳에 설비 투자를 실시할 예정이다. 약 30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4GW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원전 기업 홀텍 인터내셔널이 미국 미시간주(州) 소형모듈원전(SMR) 사업의 건설 인허가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착공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홀텍은 8일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에 미시간주 팰리세이즈 SMR 사업의 '예비 안전성 분석 보고서(PSAR)'를 제출했다"며 "이는 건설 허가 신청서(CPA) 절차의 두 번째 단계"라고 밝혔다. 예비 안전성 분석 보고서는 원자력 시설의 건설 허가 신청 등 인허가 단계에서 제출·심사되는 안전성 분석 문서다. △원전 부지 특성 △원자로 설계 △안전성 평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홀텍은 지난해 12월 제한적 작업 허가(LWA) 요청서와 환경보고서를 제출하며 건설 인허가 절차에 착수한 바 있다. 올해 말 제한적 작업 허가 신청에 대한 NRC의 안전성 평가 보고서 초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NRC와 협의를 이어가 승인을 받고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홀텍은 현대건설과 함께 팰리세이즈 원전 단지에 300㎿(메가와트)급 SMR 2기를 건설할 예정이다. 현재 본공사 착수에 필수적인 굴착 구조물과 차수벽 설치 작업을 진행 중이다. 2030년대 초반 가동이 목표다. <본보 20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원자력 발전소 개발사 블루에너지가 텍사스주 소형모듈원전(SMR) 프로젝트의 인허가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블룸버그 통신은 6일(이하 현지시간) "블루에너지가 텍사스주 전력망 운영기관인 '텍사스전력신뢰도위원회(ERCOT)'에 전력망 연결을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SMR 운영사가 ERCOT에 전력망 연결을 신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블루에너지는 일본 히타치와 미국 GE버노바의 합작사 'GE버노바 히타치(GVH)'의 SMR 모델인 'BWRX-300'을 기반으로 SMR 5기를 건설할 계획이다. BWRX-300은 300㎿(메가와트)급 비등수형 SMR이다. 기존 상업용 원자로 기술을 바탕으로 설계를 단순화하고 표준화한 게 특징이다. 2033년 가동이 목표다. 블루에너지는 SMR 생산 전력의 최대 1.5GW(기가와트)를 AI 인프라 기업 크루소의 데이터센터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26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블루에너지는 또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남서쪽으로 약 230㎞ 떨어진 빅토리아항에 SMR과 가스복합발전소가 결합된 에너지 단지 건설을 추진 중이다. 지난달 미국
[더구루=홍성환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가 설립한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테라파워가 와이오밍주 SMR 사업의 새로운 시공사 선정에 착수했다. 테라파워의 협력사인 현대건설의 참여 가능성이 나온다. 2일 와이오밍주 지역지인 '그린 리버 스타'에 따르면 테라파워는 미국 건설사 벡텔이 나트륨 원자로 실증 사업에서 철수함에 따라 대체 시공사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 절차를 진행 중이다. 테라파워는 빠르게 시공사를 선정해 당초 목표대로 2031년 SMR을 가동할 계획이다. 테라파워는 "우수한 하도급 업체와 상업용 원전 분야 전문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해 공사가 기존 일정대로 진행되고 있다"이라며 "전체 건설 일정을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해 설계·조달·시공(EPC) 사업자 재입찰을 빠르게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테라파워는 와이오밍주 케머러 지역에 SMR 1호기를 건설 중이다. 이는 지난 3월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미국 최초의 상업용 첨단원자로 건설 허가를 받은 프로젝트다. 4월 공식 착공했다. 하지만 시공사인 벡텔이 지난달 "테라파워와 와이오밍주 케머러 지역에서 추진 중인 SMR 실증로 사업의 후속 단계에 대해 합의하지 못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태국 국영 에너지기업 PTT그룹 산하 발전사 '글로벌파워시너지(GPSC)'와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 협력을 본격화한다. 태국이 오는 2050년까지 9000메가와트(MW) 규모의 SMR 도입을 추진하는 가운데 한수원의 현지 원전 사업 확대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1일 GPSC에 따르면 한수원과 GPSC는 지난달 SMR 발전소 개발을 위한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한수원의 SMR 기술을 활용한 예비타당성 조사와 공동 투자 가능성을 살피고, 운영·정비(O&M) 사업 협력과 전문인력 양성도 추진한다. GPSC는 한수원의 원전 기술과 개발·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태국 내 SMR 도입을 준비한다. 후보 부지와 적용 기술, 인프라 등을 함께 살피고 발전소 운영과 안전관리를 담당할 전문인력도 육성한다. SMR 관련 인력과 지식을 확보하기 위한 별도 법인이나 전담 조직 설립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양사는 공동 기술실무그룹을 꾸려 교육과 세미나 등 인력 양성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발전소 건설에 앞선 기술 검토에 그치지 않고 공동 투자와 O&M까지 협력 범위를 열어두면서 실제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일본 2호 투자 사업인 테네시주(州) 소형모듈원전(SMR) 프로젝트의 건설 승인이 임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원전 르네상스' 구상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공공 전력사 테네시밸리전력청(TVA)은 "2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가 테네시주 SMR의 건설 허가를 승인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NRC는 애초 12월까지 인허가를 확정할 계획이었는데, 일정을 앞당기기로 했다. 앞서 NRC는 올해 초 이 사업의 안전성 평가와 환경 영향 평가를 완료했다. <본보 2026년 9월 11일자 참고 : 삼성물산 협력 GE 버노바 히타치, 이달 안에 美 SMR 허가 받을 듯> TVA는 미일 합작 SMR 개발사 'GE 버노바 히타치(GVH)', 미 건설사 '벡텔' 등과 협력해 오크리지 클린치강 부지에 300㎿(메가와트)급 SMR 최대 4기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번 건설 허가는 1호기에 대한 것이다. 미국 GE버노바와 일본 히타치 합작사 GVH가 개발 중인 SMR 노형 'BWRX-300'은 300㎿급 비등형 경수로(BWR) 기반 SMR 기술이다. 실제 인허가가 완료되면 테라파워에 이어 미국에서 건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테레스트리얼 에너지(Terrestrial Energy)가 미 육군에 차세대 원자로로 불리는 '통합 용융염 원자로(IMSR)' 기술을 공급하기로 했다. 테레스트리얼은 22일 "메릴랜드주 미 육군 애버딘 시험장에서 추진되는 발전소 프로젝트에 차세대 원자력 발전 기술을 공급하는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 에너지 솔루션 기업 아메레스코가 주도하는 사업이다. 애버딘 시험장의 전력 공급 회복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천연가스와 차세대 원자력 발전 시설이 단계적으로 개발된다. 테레스트리얼과 아메레스코는 최근 IMSR 사업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 사이먼 아이리시 테레스트리얼 최고경영자(CEO)는 "아메레스코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미 육군의 에너지 수요를 충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테레스트리얼은 2012년 설립된 원전 기업이다. 오는 2030년대 초 건설을 목표로 데이터센터 운영에 특화된 IMSR을 개발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22년 DL이앤씨와도 IMSR 열병합 발전소 개발과 구축에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IMSR은 SMR의 한 종류이자 '4세대 원자로'로 불
[더구루=홍성환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가 설립한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테라파워와 미국 건설사 벡텔이 나트륨 원자로 실증 사업의 협력을 중단하기로 했다. 테라파워의 협력사인 현대건설이 벡텔의 자리를 대체할지 주목된다. 벡텔은 21일 버지니아주 당국에 제출한 '대규모 해고 사전 통지(WARN)' 서류에서 "테라파워와 와이오밍주 케머러 지역에서 추진 중인 SMR 실증로 사업의 다음 단계에 대해 합의하지 못해 각자 독자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2020년부터 이 사업에 협력해 왔다. 지난 3월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SMR 건설을 승인받았고, 이어 4월 공식 착공한 바 있다. 지난 6월에는 비원자력 시설 공사가 시작됐다. 이미 테스트 및 충전 시설, 교육센터 등 초기 작업이 완료됐다. 이에 대해 테라파워는 "케머러 현장에서 건설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전체 건설 일정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새로운 시공 파트너로는 현대건설이 거론된다. 앞서 현대건설과 테라파워는 지난 8월 나트륨 원전 사업 수행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현대건설은 이 협약으로 테라파워가 추가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원자력 발전소 개발사 블루에너지가 텍사스주(州) 천연가스·원자력 하이브리드 발전소 개발 사업의 건설 인허가 절차에 착수했다. 블루에너지는 17일 "미 원자력규제위원회(NRC)에 텍사스주에서 추진하는 '가스 투 원자력(Gas-to-Nuclear)' 사업과 관련해 1차 건설 허가 신청서(CPA)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블루에너지는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남서쪽으로 약 230㎞ 떨어진 빅토리아항에 가스복합발전소와 SMR이 결합된 에너지 단지를 건설할 계획이다. 천연가스 발전소와 부대 설비를 먼저 건설해 초기 전력을 생산하고, 이후 SMR 5기를 추가로 구축해 천연가스·원자력 발전 체계를 통합할 예정이다. 인허가와 건설에 오랜 시간이 필요한 원전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 히타치와 미국 GE버노바의 합작법인인 'GE버노바 히타치(GVH)'가 SMR 건설에 참여한다. GVH가 개발 중인 SMR 노형인 'BWRX-300'은 300㎿(메가와트)급 비등형 경수로(BWR) 기반 SMR 기술이다. 블루에너지는 내년 하반기 2차 건설 허가 신청서를 제출하고, 최종 투자 결정(FID)을 내릴 방침이다. 제이크 주레비치 블루에너지 최고
[더구루=김예지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사우디아라비아 ‘자푸라 열병합발전소 2단계 확장공사’ 현장에서 파워차이나 시노하이드로(POWERCHINA Sinohydro)와 안전·위험성 평가 회의를 열고 주요 공정별 위험요인을 점검했다. 최근 네팔 대홍수로 해외 발전소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가운데, 주요 공정별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며 현장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이다. 16일 파워차이나 시노하이드로에 따르면 이 회사 엔지니어링팀과 설계·조달·시공(EPC)사인 두산에너빌리티 엔지니어 및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위험성 평가 회의가 최근 진행됐다. 파워차이나 시노하이드로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두산에너빌리티와 손잡고 현지 토목·건축 및 주요 공정 시공을 맡아 협력하고 있다. 최근 네팔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대홍수로 어퍼트리슐리(UT)-1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던 두산에너빌리티 직원 6명이 실종되는 등, 해외 인프라 건설 현장에서 예측 불가능한 재난에 대비한 선제적 안전관리와 공정별 위험요인 점검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사우디 자푸라 현장에서도 현장 안전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공정 점검이 이뤄졌다. 이날 회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엑스에너지가 영국에서 원자로 설계에 대한 인허가 절차에 공식적으로 돌입했다. 핵심 협력사인 DL이앤씨와 두산에너빌리티의 수혜가 기대된다. 엑스에너지는 16일 "영국 규제 당국이 자사 SMR 원자로 'Xe-100'에 대한 규제 심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엑스에너지는 지난 6월 영국 정부에 일반설계평가(GDA)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GDA는 영국 원자력규제청, 환경청 등 영국 정부 부처가 원전 건설에 앞서 안전성과 환경 영향 등을 평가하는 단계다. 이를 통과하면 원자력규제청의 '설계승인확인서(DAC)'와 환경청의 '설계승인보고서(SoDA)'가 발급된다. 이후 원전 개발을 본격화할 수 있다. 엑스에너지는 2029년 말 GDA 절차를 완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엑스에너지는 영국 에너지 기업 센트리카와 협력해 최대 6GW(기가와트) 규모 SMR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이는 대형 원전 기준으로 4~6기 수준에 해당하는 전력 생산량이다. 경제적 가치는 최소 540억 달러(약 74조원)로 추산된다. 두 회사는 우선 프랑스 국영 전력공사(EDF)와 협력해 영국 하트풀 원전 부지에 SMR을 배치할 계획이다. E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이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술 발전과 글로벌 표준 수립, 그리고 시장 보급을 지원하기 위한 동맹체를 띄운다. 전 세계 SMR 기술의 표준화와 상용화를 가속화하고 관련 국가 및 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글로벌 원자력 에너지 전문매체 월드 뉴클리어 뉴스(World Nuclear News, WNN)에 따르면 중국원자력청(CAEA)은 지난 14일(현지시간) 국제원자력기구(IAEA) 제70차 정기총회의 부대행사로 개최된 '공동의 미래를 위한 SMR 혁신 협력(Cooperating in SMR Innovation for a Shared Future)' 포럼에서 'SMR 혁신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Global Network for SMR Innovation)'를 발족시켰다. SMR 기술 발전, 표준 수립 및 보급을 지원하기 위해 출범된 네트워크는 기후 행동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하며 원자력 에너지를 더욱 안전하고 저렴하며 접근하기 쉬운 에너지원으로 만드는 데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조직 구조는 운영위원회, 사무국, 전문 위원회 및 실무 그룹으로 구성되고, 회원 가입은 전적으로 자발적이며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군이 멕시코 마약 카르텔의 무인기(드론) 활용 급증에 대응해 남부 국경 일대에서 첨단 대드론 기술 시험에 나섰다. 미 육군은 마약 카르텔의 상용 드론이 군용 체계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첨단 장비를 검증하고 장병들을 훈련할 수 있는 최적의 실전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10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 북부사령부(US Northern Command)는 최근 애리조나주 국경 지대에서 육군 주도로 대드론 합동 훈련인 '팔콘 피크(Falcon Peak)'를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서 미 육군은 최첨단 레이더와 요격 드론,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사격 체계 등을 점검하고, 소형 무인기를 실시간으로 탐지·추적·무력화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팔콘 피크 훈련은 2024년 10월 처음 진행된 연례 대드론 대응 시스템 작전 실험 훈련이다. 지난 두 번의 훈련은 각각 콜로라도와 플로리다에서 진행됐다. 미군이 국경 지역에서 대드론 훈련을 진행한 것은 최근 마약 및 밀입국 조직의 드론 활용이 급격하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미 남부국경 합동태스크포스(JTF-SB) 작전부사령관인 브라이언 필러(Brian Filler) 준장은 "시중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육군이 노후화된 지상 기갑 전력을 전면 교체하기 위해 개발 중인 차세대 M1E3 에이브럼스(Abrams) 전차와 XM30 보병전투장갑차(IFV) 시제품의 실사격 모습을 공개됐다. 이와 함께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공급한 차륜형 자주포 'K9MH(K9 Mobile Howitzer)'의 시제품 모습도 포착돼 이목을 끌고 있다. 9일 미국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블로그'에 따르면 알렉산더 밀러(Alexander Miller) 미 육군 참모총장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최근 소셜미디어 링크드인(LinkedIn)을 통해 차세대 M1E3 전차와 브래들리 장갑차를 대체할 XM30 시제품의 사격 훈련 사진을 게재했다. 밀러 CTO는 "M1E3 차기 전차 시제품, XM30 제안 모델 중 하나, 기동전술포(Mobile Tactical Cannon, MTC), 그리고 신형 광학 조준 장비들을 직접 살펴볼 기회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미 육군이 기존 M1A2 SEPv4 현대화 계획을 취소하고 2023년부터 새롭게 설계를 시작한 M1E3 전차는 자동장전장치가 장착된 무인 포탑, 차체 내부 3인 승무원 배치, 완전 디지털 제어 및 개방형 시스템 아키텍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