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울산공항을 기반으로 하는 소형항공사 하이에어가 내년 1월 김포과 사천을 오가는 노선을 증편한다. 코로나19 여파로 국제선 보다 국내선 이용율이 높아짐에 따라 신규 취항했던 노선을 증편, 여객 수요 확보에 나선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에어는 내년 1월 '김포~진주' 노선을…
[더구루=길소연 기자] 아시아나항공 인수 추진을 공식화한 대한항공이 막혔던 하늘길도 연다. 국제선 운항 재개로 경쟁력을 강화, 거대 국적항공사로 거듭날 준비 작업에 착수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다음달 3일 '인천~후쿠오카'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다음달 3일(목)과 10일(목), 13일(일…
[더구루=길소연 기자] 티웨이항공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발묶인 교민 수송을 위해 전세편을 운항한다. 중국 지난(濟南, 제남) 노선에 비행기를 띄워 교민 귀국을 돕기로 한 것. 16일 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이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주1회 일정으로 '인천~지난' 노선…
[더구루=길소연 기자] 에어부산이 연내 도입하려는 중형항공기 'A321-200 NEO' 3호기를 내년 상반기에 도입한다. 코로나19 여파로 항공업계 상황이 좋지 않자 신형 도입을 내년으로 미룬 것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에어부산은 중형항공기 'A321-200 NEO' 3호기를 내년에 도입한다. 당초 에어부산은…
[더구루=길소연 기자] 일본공항(JAL) 제휴 공항 플라이트숍이 안면 인식 결제 서비스를 도입, 눈길을 끌고 있다. 카드나 현금 결제가 아닌 얼굴 인식만으로 결제되는 시스템으로, 일본 공항 내 플라이트숍에서 여행객 편의를 도모하고자 도입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하네다공항 22번 게이트 숍 '블루 스…
[더구루=길소연 기자] 일본의 저비용항공사(LCC)인 제트스타재팬이 하늘 위에서 항공 교육을 실시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탑승객이 저조하자, 항공 교육 전세 항공편을 운항한 것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제트스타재팬은 지난 25일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항공 교육 전세비…
[더구루=길소연 기자] 티웨이항공의 일본 노선 재개 움직임이 주춤하다. 다음달 일본 4개 노선을 잇달아 재개하려했지만 나고야, 후쿠오카 노선 운휴를 연장하면서 더디게 한일 하늘길을 연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다음달 초 운항 재개 예정이던 인천~나고야(센트레아)·후쿠오카 노선을 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일본항공(JAL)이 설립한 중장거리 전문 저비용 항공사(LCC) 집에어 도쿄(ZIP AIR Tokyo)가 기내에서 스마트폰으로 주문, 결제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승객 편의를 돕는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집에어 도쿄는 기내에서 승객이 자신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기내 와이파이(W…
[더구루=길소연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코로나19로 피해를 보고 있는 네팔 교민 수송을 돕는다. 코로나19로 하늘길은 막혔지만, 네팔 교민 수송을 위해 특별편을 운항키로 한 것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1일과 31일 '인천~카트만두' 노선 임시운항 특별기 2편 운항을 검토 중이다. 해…
[더구루=길소연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동계시즌을 맞아 일본 노선 운항 재개를 검토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김포~하네다', '인천~나고야', '인천~후쿠오카' 노선 운항을 재개를 계획하고 있다. 기존 운항중인 인천~간사이 노선은 증편 운항할 예정이다. 먼…
[더구루=길소연 기자] 다국적 항공 우주 기업 에어버스가 오는 2035년 서비스 목표로 한 세계 최고 무공해 상용항공기 컨셉을 공개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에어버스는 오는 2035년 개발 목표로 한 수소 항공기 3가지 콘셉트 항공기를 공개했다. 항공기 코드명은 모두 제로이(ZEROe)이다. 3개 항공기 모…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한항공이 코로나19 종식을 선언한 중국 노선 여객 공급석을 늘린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인천~광저우' 노선 기종 변경을 예약했다. 기존 338석의 보잉 777-300 기종에서 407석의 에어버스380을 투입기로 한 것. 이번 기종 변경으로…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인공지능(AI) 패권을 두고 미국과 경쟁하고 있는 중국이 자국산 반도체의 기술적 한계라는 벽에 부딪혔다. 딥시크의 자국 칩 사용 시도가 실패로 돌아가면서, 상당기간 중국이 미국 기술에 의존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업계에 따르면 딥시크가 당초 5월 출시 예정이던 최신 거대언어모델(LLM) R2 출시를 당분간 미뤘다. 딥시크 R2 출시가 지연된 배경에는 중국 정부의 권고에 따라 도입한 화웨이 어센드(Ascend) 프로세서의 성능 문제가 있었다. 딥시크는 R2의 훈련 과정에 화웨이 어센드 칩으로 구성된 시스템을 도입했다. 문제는 어센드 칩 시스템이 단 한 번의 학습과정도 완료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화웨이 어센드 시스템은 R2 훈련에 필요한 막대한 양의 연산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딥시크는 R2의 학습은 엔비디아 칩, 추론은 화웨이 어센드 칩을 활용하는 것으로 전략을 수정해야만 했고 출시도 지연될 수 밖에 없었다. AI 모델 개발에서 훈련은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하며 모델을 만드는 가장 연산 집약적인 단계이며, 추론은 이미 학습된 모델을 활용해 결과를 도출하는 것으로 하드웨
[더구루=홍성일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앱)의 폭발적인 성장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비게임 앱의 지출 규모가 게임을 앞질렀다. AI 기술의 발전이 모바일 앱 시장의 지출 지형도를 바꾸고 있는 모양새다. [유료기사코드] 23일 모바일 데이터 분석기업 센서타워의 '2025년 2분기 디지털 시장 지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글로벌 모바일 인앱결제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한 410억 달러(약 57조3430억원)를 기록했다. 센서타워는 조사를 시작한 이래 분기 수익으로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비게임 앱 지출이 전년 동기 대비 24%나 급증한 211억 달러(약 29조5100억원)를 기록, 200억 달러(약 27조9700억원)에 머문 모바일 게임 부문을 사상 처음으로 넘어섰다. 10년 전 게임 부문 매출은 비게임 앱에 6배에 달했었다. 비게임 앱의 매출 성장은 구독 모델의 보편화와 숏폼 플랫폼 틱톡의 수익화 전략 성공 등으로 모바일 결제에 대한 심리적 장벽이 낮아진 것이 일차적인 이유로 꼽힌다. 틱톡은 인앱 결제를 통해 크리에이터에게 보낼 가상 선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해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