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우즈베키스탄에 섬유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이를 통해 향후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유럽을 대상으로 수출 판로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 우즈벡 현지법인 포스코 인터내셔널 텍스타일(POSCO International Text…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카드가 푸본금융그룹과 대만 신용카드 시장 진출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푸본금융이 전략적 투자자로서 현대카드 경영에 참여하는 만큼 양사 간 시너지를 확대하기 위한 협력 방안 가운데 하나로 보인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와 푸본금융이 대만 신용카드 사…
[더구루=길소연 기자] 롯데푸드가 프로바이오틱스 우유를 내세워 중국 시장을 공략한다.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사태로 사실상 중국에서 사업 철수한 롯데푸드가 현지 사업에 재시동을 거는 모양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푸드는 멸균제품 무항생제 바른목장 프로바이오틱스 우유를…
[더구루=길소연 기자] CJ대한통운이 말레이시아 미디어그룹의 물류 서비스에 나선다. 현지 미디어업체의 공급망 관리 역량과 운영 우수성이 설치업체의 유연성을 돕고 4K UHD가 탑재된 셋톱박스 울트라 박스(Ultra Box)와 HD가 탑재된 얼티 박스(Ulti Box)의 배송, 설치 리드타임을 크게 줄인다. 17일…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국 계열사 글로벌X가 비트코인 선물과 블록체인 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했다. 글로벌X는 16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에 블록체인&비트코인 스트래티지 ETF(Global X Blockchain & Bitcoin Strategy E…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화재가 영국 손해보험사 캐노피우스와 손잡고 세계 최대 보험시장인 미국 공략을 본격화한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와 캐노피우스는 A++ 등급 인증서를 받은 삼성화재의 미국 승인 사업을 양도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캐노피우스는 우선 삼성화재의 인증서를 활…
[더구루=윤진웅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원자재·물류비 상승 등 영향으로 유럽 판매 가격을 또 인상한다. 최대 7%까지 올릴 예정이다. 국내 타이어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17일 한국타이어 독일판매법인 등에 따르면 한국타이어 유럽 판매 타이어 가격이 내년 1월 1일…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오위즈가 퍼블리싱하고 메구스타 게임이 개발 중인 2D 액션RPG ‘언소울드(Unsouled)’가 스팀에서 얼리엑세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네오위즈는 17일 스팀 공식 페이지 등을 통해 언소울드의 스팀 얼리엑세스 출시를 발표했다. 얼리엑세스는 정식 출시 전 유저들에게 먼저…
[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의 모바일 수집형 MMORPG '세븐나이츠2'가 글로벌 서비스 시작 6일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세븐나이츠2는 전일 기준 전세계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넷마블은 100만 다운로드를 기념해 루비 777개, 영웅 소환티켓 7장 등을 로그인하는…
[더구루=정예린 기자] GS그룹이 초음파 기반 자체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을 보유한 미국 스타트업에 베팅했다. 배터리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기술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관련 유망기업을 발굴, 신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GS그룹 미국 벤처투자 법인 GS퓨처스와 GS에…
[더구루=길소연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뷰티브랜드 에뛰드가 인도네시아 시장에 재진출한다. 지난해 현지 유통회사와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토대로 인니 시장에 복귀한다. 에뛰드 구원투수로 등장한 이창규 대표의 승부수로 업계는 보고 있다. 특히 이 대표의 행보는 중국과 북미 부진을 만회, 에뛰드 대주주…
[더구루=홍성환 기자] 헤지펀드계의 거물로 꼽히는 조지 소로스가 쿠팡에 투자했다. 16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조지 소로스가 이끄는 소로스 펀드 매니지먼트(Soros Fund Management)는 지난 3분기 쿠팡 주식을 신규로 매입했다. 9월 말 기준 보유 주식은 50만주로, 지분…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레드우드 머티리얼즈(이하 레드우드)'가 네바다주에 세계 최대 규모의 재사용 전기차 배터리 기반 마이크로그리드를 구축했다. 빠르게 늘어나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친환경 에너지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2일 레드우드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AI 인프라 기업 '크루소(Crusoe)'와 협력해 네바다주 리노 인근에 12메가와트(MW) 발전 용량과 63메가와트시(MWh) 저장 용량을 갖춘 마이크로그리드를 완공했다. 단일 재사용 배터리 기반 에너지 시스템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 마이크로그리드 단일 프로젝트로는 북미 최대 규모다. 이 마이크로그리드는 태양광 발전과 재사용 전기차 배터리를 통합한 구조로, 전통적인 전력망 연결 없이도 데이터센터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독립형(오프그리드) 전력 시스템이다. 수백 개의 퇴역 전기차 배터리를 모듈화해 고정형 에너지 저장장치로 재구성하고 태양광으로 생산한 전력을 저장했다가 필요 시 AI 서버에 공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2000개의 그래픽처리장치(GPU)가 구동되는 AI 전용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한다. 완공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더구루=홍성일 기자] 양자컴퓨터 기업 아이온큐(IonQ)의 자회사인 아이디퀀티크(IDQ)가 유럽 통신업체 콜트 테크놀로지 서비스(Colt Technology Services, 이하 콜트)와 양자 보안 서비스 확대를 위해 손잡았다. 콜트는 IDQ의 양자 암호 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보안 성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IDQ와 콜트는 최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파트너십에 따라 양사는 기존 광통신망에 대한 양자 보안 솔루션 통합을 모색하기로 했다. 양사는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콜트의 광파 전송망(optical wave network)과 IDQ의 양자 암호화 솔루션을 결합한 새로운 통신 기술을 테스트했다. 해당 시험은 광파 전송망에 양자 키 분배(QKD)와 사전 공유키(PSK), 사후 양자 암호화(PQC) 등 다양한 양자 암호화 기능을 통합, 시연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IDQ는 이번 시험 운영을 통해 QKD 시스템인 '클라비스 XG(Clavis XG)'와 양자 안전키 교환 플랫폼인 '클라리온 KX(Clarion KX)'이 성능을 증명했다고 설명했다. 콜트는 이번 시험 결과를 토대로 자사의 네트워크 전반에 IDQ 양자 암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