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제약업체 트래콘 파마슈티컬(TRACON Pharmaceuticals·이하 트래콘)이 고형종양 치료제를 공동 개발하고 있는 아이맙 바이오파마(I-Mab Biopharma·이하 아이맙)과 계약 위반 여부를 둘러싼 공방을 벌이고 있다. 16일…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가(家) 3세 정대선 HN그룹 사장이 미국에 설립한 3D 건설기계 제조·판매 기업 블랙버팔로 3D(Black Buffalo 3D)가 대마 산업에 투자하는 임팩트 펀드를 공식 출범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마이클 우즈 블랙버팔로 최고경영자(CEO)는 제프 웨일링 전미대마협회장과…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전자의 투자 자회사 삼성넥스트가 미국 5세대(5G) 이동통신 회사 프리덤파이에 투자했다. 프리덤파이는 16일 "시리즈 A펀딩 라운드를 통해 950만 달러(약 110억원)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삼성넥스트와 퀄컴벤처스, 블루야드캐피털이 참여했다. 프리덤파이는 펌웨어·스몰셀…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솔루션이 프랑스에서 태양광 발전 사업권을 추가로 확보했다. 지난해 프랑스 재생에너지 전문 회사를 인수한 후 유럽 사업 확대에 올인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의 프랑스법인 큐에너지 프랑스(Q ENERGY France)는 최근 프랑스 에너지규제위원회(CRE…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계 사모펀드(PEF) IMM인베스트먼트 글로벌이 미국 석유화학기업 엔시나(Encina)에 투자했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IMM인베스트먼트 글로벌은 엔시나와 5500만 달러(약 700억원) 규모 파이낸싱 약정을 맺었다. 이번 약정에 따라 IMM인베스트먼트 글로벌은 엔시나…
[더구루=길소연 기자] 아모레퍼시픽 럭서리 브랜드 설화수가 일본 대표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 재팬'에 입점했다. 디지털 판매 채널 강화로 일본 시장 확대가 예고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설화수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아마존 재팬에 입점하는데 성공했다. 이날 부터 공식 온라인 스토어(Amazon.…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건설이 2000억원 규모 쿠웨이트 항만 현대화 사업을 수주했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쿠웨이트 항만청(KPA)은 쿠웨이트만 남쪽 슈와이크항 7개 부두의 개보수 공사 사업자로 현대건설·HEISCO 컨소시엄을 우선 사업자로 선정했다. 이후 현지 감사원의 승인을 거쳐 최종…
[더구루=윤진웅 기자] 한신공영이 우즈베키스탄 한국형 신도시 투자 계약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해외 활동 영역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한신공영은 최근 대한민국을 방한한 하이룰라 보자로프(Khairullo Bozorov) 우즈벡 페르가나 주지사와 만나 우…
[더구루=홍성환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독일 프랑크푸르트 소재 사무실 건물을 인수했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독일 도이체방크 자회사 DWS와 함께 프랑크푸르트 중심업무지구에 위치한 마리엔텀(Marienturm) 오피스 타워를 인수했다. 매각자는 영국계 자산운용사 에르몬트캐피탈이…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도로공사 직원들이 고속국도 건설 공사에 참여한 건설사로부터 여러 차례 골프 접대와 골프용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도로공사는 지난 2월 내부감사를 통해 금품 등 수수 금지를 위반한 직원 4명을 정직 처분했다. 이들은 도로공사와 건설 공사 계약을 맺…
[더구루=홍성환 기자]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 비전펀드(SVF investmensts)가 쿠팡의 주식을 또 처분했다. 손 회장이 본격적으로 엑시트에 나설 것이란 우려가 더욱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더구루 취재 결과 쿠팡은 지난 9일(현지시간) 비전펀드가 자사 클래스A 보통주…
[더구루=길소연 기자] 빙그레 슈퍼콘이 홍콩에 상륙한다. 홍콩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공식 계약을 맺고 판매에 나선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빙그레는 홍콩 세븐일레븐과 슈퍼콘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오는 16일 부터 홍콩 내 세븐일레븐 전체 편의점에서 판매한다. 현지 소비자 가격은 개당 20 홍콩달…
[더구루=홍성일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Anthropic)이 AI가 인류 경제 시스템에 미칠 영향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앤트로픽은 이번 기회를 통해 AI 도입으로 발생할 문제에 대한 대응책도 마련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엔트로픽에 따르면 '앤트로픽 경제 미래 프로그램(Anthropic Economic Futures Program)'을 개시한다. 앤트로픽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AI가 경제에 미칠 영향을 연구하고, 발생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개발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AI가 도입되면서 노동 시장에서 발생할 일자리 문제와 글로벌 경제 시스템의 변화 등을 상세하게 연구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토대로 발생할 부작용을 예측해 대응 방안도 제시한다. 앤트로픽 경제 미래 프로그램은 △연구비 지원 △포럼 개최 △장기 데이터 생성·공급 등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앤트로픽은 연구자들이 AI가 미칠 영향을 조사할 수 있도록 지원금과 파트너십 등을 제공하고, 실제 데이터에 기반해 AI의 영향을 연구할 수 있도록 포럼을 마련한다. 또한 정기적으로 앤트로픽 경제 지수(Anthropic Economic Index)를 기반으로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에어택시 제조업체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이 내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도심항공교통(UAM)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조비는 1일 "두바이에서 전기 수직이착륙 비행체(eVTOL) 유인 비행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조비는 내년 UAE 두바이에서 첫 에어택시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두바이 도로교통청(RTA), 두바이 민간항공청(GAA), UAE 민간항공청(GCAA) 등과 협력 중이다. 이 회사는 6년 간 두바이에서 독점적으로 에어택시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한 상태다. 조비는 두바이 국제공항과 인공섬 팜 주메이라, 두바이 마리나, 두바이 다운타운 등 네 곳에 거점을 마련한다. 현재 버티포트(수직이착륙장) 건설 공사가 진행 중이다. 조벤 비버티 조비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UAE는 글로벌 시장 진출에 있어 중요한 발판"이라고 강조했다. 조비는 UAM에 활용되는 전기항공기의 최장 비행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연방항공국(FAA)의 상업 비행용 허가인 G-1 인증을 획득한 UAM 기체 제조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조비가 개발 중인 eV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