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수소 충전과 수전해 인프라 구축을 확대해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수자원공사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4박 6일간의 일정으로 스페인과 덴마크 일대를 방문한 가운데 세계적인 수소기업인 넬(Nel)과 기밀유지 협약(Non-disclos…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전력이 괌 망길라오 태양광 발전소를 내달 완공한다. 1만4000세대가 쓸 전력을 공급하고 재생에너지 보급에 기여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내달 망길라오 태양광 발전소를 완공하고 시운전에 돌입한다. 이미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상업가동에 돌…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가 해외 금융시장에서 자금조달 역량을 강화한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주택금융공사는 이달 초 싱가포르 대화은행(UOB)과 주택저당증권(MBS)·이중상환청구권부채권(커버드본드) 발행과 관련해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양사는 MBS·커버드본드의 발…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인천 아시아드 태양광발전사업 건설에 착수한다. 아시아드경기장 내 유휴부지를 활용한 그린에너지 생산은 물론 일자리 창출 등 부가수익을 창출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중부발전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인천 아시아드 태양광발전사업 건설 기본계획안'을 의결했…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광해광업공단이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광산을 긴급 현장 점검한 것으로 확인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해외자원개발 정책과 '코드' 맞추기 위한 행보로 분석된다. 문재인 정부에서 매각 절차를 밟았지만 이번 긴급 점검을 통해 정반대로 사업을 유지·확대하기로 한 셈이다. 2…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다소 우위에 있는 폴란드 원자력 발전소 수주전 판세를 뒤집기 위해 적극적인 여론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자금 지원을 통해 지분 투자를 거듭 강조하고 있다. 임승열 한수원 원전수출처장은 23일(현지시간) 폴란드 PAP통신과 인터뷰에서 "한…
[더구루=오소영 기자] 볼랏 악출라코프 카자흐스탄 에너지부 장관이 러시아의 원전 기술을 호평했다. 대(對)러 제재를 강화하고 있는 서방의 눈치를 보면서도 우방인 러시아에 높은 점수를 매기며 신규 원전 입찰을 앞두고 러시아로 분위기가 쏠리고 있다. 영국 원전 전문지 뉴클리어 엔지니어링 인터내셔…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미국 포스앤컴퍼니(Foss & Company)로부터 투자를 획득했다. 연내 완공을 목표로 괌 망길라오 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을 추진한다. 포스앤컴퍼니는 지난 17일(현지시간) "한전과 약 5000만 달러(약 630억원) 상당의 세금 자산화(Ta…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수출법인은 국내 발전 기자재 수출증대를 위해 설립한 수출전문법인을 해산시킨다. 대신 ESG 경영 강화 목적으로 동반성장 프로그램으로 흡수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남부발전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발전기자재수출법인(KPGE) 해산안'을 의결했다. 남부발전은…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베트남 바리아붕따우성에 투자를 모색한다. 현지 지방 정부가 주요 투자처로 가스공사를 언급하고 LNG 냉열 기반 콜드체인 구축을 비롯해 다양한 협력을 거론하며 가스공사가 베트남에서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바리아붕따우성 당국에 따르…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전력이 필리핀 전력공사인 세네코(Central Negros Electric Cooperative·이하 CENECO)로부터 미납액 약 68억원을 받지 못할 위기에 놓였다. 현지 시의원이 양사의 계약이 전기 요금 인상을 불러왔다며 세네코에 대한 조사를 주문해서다. 윌슨 감보아(Wilso…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미국 텍사스주 콘초밸리 태양광 발전소 사업 자금을 조달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중부발전 미국법인 코미포 아메리카(KOMIPO America)는 콘초밸리 태양광 발전사업을 위해 1억6600만 달러(약 2106억원) 규모의 자금을 댄다. 현재 건설 중인 이 프로젝트는 고…
[더구루=홍성일 기자] 핀란드의 휴대전화 제조사인 'HMD(Human Mobile Devices)'이 세계 최고 인기 축구팀 중 하나인 FC바르셀로나와 손잡고 중국에서 노키아 피처폰을 출시했다. [유료기사코드] 3일 업계에 따르면 HMD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중국에서 FC바르셀로나와 컬래버레이션한 바르사 3210(Barça 3210) 피처폰을 선보였다. HMD는 클래식 노키아 휴대전화의 매력과 FC바르셀로나의 브랜드를 결합해, 노키아를 좋아하는 축구팬을 공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르사 3210은 HMD와 FC바르셀로나가 맺은 파트너십에 따라 제작됐다. 양사는 지난해 8월 3년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바르사 3210이 처음 출시된 것은 지난 4월이다. HMD는 바르사 3210 외에도 컬래버레이션 스마트폰인 '바르사 퓨전'도 출시했었다. 바르사 3210은 지난해 출시된 노키아 3210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4G 통신망을 지원하며 200만화소 후면 카메라 1개가 장착됐다. 디자인은 FC바르셀로나와 컬래버한 제품이라는 점을 보여주기 위해 엠블럼과 상징색이 사용됐다. 휴대전화 후면에는 FC바르셀로나를 상징하는 자주빛의 빨간색과 엠블럼이 각인됐
[더구루=정예린 기자] 테슬라 전 사장이 테슬라가 전기차 시장을 주도할 수 있었던 핵심 요인으로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주도한 실물 기반 제품 회의를 꼽았다. 수치를 담은 프레젠테이션 대신 실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직접 만지며 평가하는 방식이 빠른 피드백과 조직 내 긴장감을 동시에 가능하게 했다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2일 미국 IT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테슬라의 전 글로벌 세일즈·서비스 총괄 사장이자 현재 제너럴모터스(GM) 이사회 멤버인 존 맥닐은 최근 보스턴에서 열린 'TC 올 스테이지' 행사에서 "첫 번째 규칙은 슬라이드를 금지하는 것이었다"며 "우리는 항상 실제 제품을 검토해야 했다"고 밝혔다. 이어 "매주 고위 임원들과 제품 책임자들이 모여 프로토타입이든 하드웨어든 직접 만지고 작동해보며 진척 상황을 점검했다"며 "이런 문화가 조직에 긴장감을 주고 매주 진척과 혁신이 이어지게 했다"고 덧붙였다. 머스크 CEO의 회의 운영 철학은 애플 창업자 고(故) 스티브 잡스의 조언에서 비롯됐다. 맥닐은 "머스크가 잡스를 찾아가 '하드웨어 비즈니스를 시작하려 한다. 한 가지 조언만 해달라'고 하자, 잡스는 '완벽한 제품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