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카카오의 블록체인 네트워크 클레이튼을 운영하는 클레이튼재단의 데이비드 신 글로벌 그룹 총괄이 사임했다. 이번 신 총괄 사임이 하면서 향후 클레이튼 글로벌 전략 변화로 이어질 지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데이비드 신 클레이튼 글로벌 그룹 총괄은 1일(현지시간) 자신의 링크드인…
[더구루=한아름 기자] KT&G가 터키를 교두보로 유럽 시장 공략에 본격 드라이브를 걸었다. 터키 투자를 통해 담배 한류에 속도를 내겠단 목표다. KT&G 터키 이사회는 현재 자본금 3500만 달러(약 456억7500만원)를 확보했으며 2년간 지속 투자할 계획을 밝혔다. 3년 내 글로벌 톱4…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폴란드 수출형 FA-50PL 경공격기에 최신 다기능 레이더 팬텀스트라이크가 탑재될 전망이다. 미국 방위·항공우주 기업인 레이시온 계열의 '레이시온 인텔리전스 앤 스페이스'(Raytheon Intelligence and Space)는 폴란드 군 당국이…
[더구루=정예린 기자] '한국판 수소 어벤저스'라고 불리는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코리아)가 스페인 바스크 지방 정부와 손잡았다. 당국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고성장이 예상되는 현지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하고 사업 기회를 적극 모색한다. 30일 바스크 정부에 따르면 바스크 에너지청과 H2코리아는 지난…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이 중국 전자 설계 자동화 업체 엑스에픽(X-EPIC)에 투자했다. 엑스에픽은 이번 투자 자금을 활용해 제품군을 늘리는 한편 연구 인력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엑스에픽은 30일 공식 성명을 통해 시리즈B 투자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중진그룹(C…
[더구루=오소영 기자] 포스코가 호주 로이힐홀딩스로부터 상반기 1500억원 이상의 배당금을 챙겼다. 국제 철광석 가격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로이힐홀딩스로부터 올해 상반기 배당금으로 약 1억7500만 호주달러(약 1550…
[더구루=홍성일 기자]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가 투자한 중국 차세대 면역항암제 개발기업 3D메디슨(3D Medicines)가 내달 홍콩 증시에 상장된다. 3D메디슨은 이번 상장에 힘입어 신약 개발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스마일게이트의 투자 수익 규모에도 관심이 쏠린다. 30일 업계…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모바일용 초고속 충전 기기를 개발하고 있다는 정황이 포착되고 있다. 신규 상표권을 등록하며 제품 출시를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30일 미국특허청(USPTO)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삼성 슈퍼패스트 포터블 파워(Samsung Superfas…
[더구루=정등용 기자] 삼성전자의 투자 자회사인 삼성넥스트가 웨어러블 하드웨어 전문 기업 익사나(Ixana)에 투자했다. 익사나는 무선 증강현실(AR) 헤드셋 기술을 고도화 하는 데 투자 자금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익사나는 30일 삼성넥스트가 참여한 300만 달러(약 40억 원) 규모의 시드 펀딩 라운…
[더구루=홍성일 기자] 한국금융지주 산하 한국투자파트너스가 미국의 RNA 표적 의약품 개발사 '리젠타 테라퓨틱스(Rgenta Therapeutics, 이하 리젠타)'에 투자했다. 향후 RNA 신약 부문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유료기사코드] 리젠타는 29일(현지시간) 한국투자파트너스…
[더구루=윤진웅 기자] GM 내년 북미 전략 모델인 '올 뉴 2024 쉐보레 트랙스'가 한국에서 생산된다. 차세대 크로스오버유틸리티 차량(CUV) 생산을 위해 선제적 투자가 진행된 한국GM 창원공장이 맡았다. 한국GM은 차세대 CUV 시범 생산에 돌입했다고 밝힌 바 있으나 구체적인 모델명이 확인된 것은 이…
[더구루=홍성환 기자] 유안타증권이 항체신약 개발사 와이바이오로직스가 발행한 전환우선주에 투자했다. 29일 대만 유안타그룹에 따르면 유안타증권은 와이바이오로직스 전환우선주 6만2500주를 주당 8000원에 인수했다. 총 투자액은 5억원이다. 이번 투자로 유안타증권은 와이바이오로직스의 지분…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챗GPT의 어머니'로 불리는 미라 무라티(Mira Murati) 전 오픈AI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설립한 스타트업에도 군침을 흘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공지능(AI) 경쟁에서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는 애플이 인수합병(M&A)을 통해 기술 격차를 줄이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8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초 미라 무라티를 만나 AI 스타트업 '싱킹 머신즈 랩(Thinking Machines Lab, TML)'의 인수 가능성을 타진했다. 블룸버그는 애플이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TML은 미라 무라티가 오픈AI 퇴사 후 설립한 AI스타트업으로, 최근 앤드리슨 호로위츠가 주도한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20억 달러(약 2조7000억원)를 조달한 바 있다. 설립 이후 제대로 된 제품 하나 출시하지 못한 TML이 100억 달러(약 13조5000억원)에 달하는 가치를 인정받으며 조단위 자금을 투자 받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미라 무라티가 있다. 미라 무라티는 2017년부터 오픈AI에서 근무했으며, 샘 알트만 축출 사건 당시 오픈AI의 임시 최고경영자(CEO)를 맡기도 했다. 애플이 TML 인수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BOE'와 '비전옥스'를 비롯한 주요 패널 제조사들이 8.6세대 아몰레드(AMOLED) 생산라인 구축에 박차를 가하며 올레드(OLED) 산업 자립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에 맞서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도 동세대 투자 확대에 나서며 글로벌 OLED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8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건축공정총공사 제1국은 최근 자사가 시공 중인 '허페이 국셴' 8.6세대 AMOLED 프로젝트의 지원구역 첫 번째 지붕이 조기 상량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프로젝트 주요 구조물의 마무리 단계 진입을 뜻하며, 중국 내 차세대 디스플레이 클러스터 구축의 상징적 진전으로 평가된다. 허페이 국셴 생산라인은 비전옥스가 출자한 합자법인이 건설과 운영을 맡는다. 총 550억 위안(약 10조4080억원)이 투입되며, 건물 면적은 80만㎡에 달한다. 해당 생산라인은 세계 최초로 FMM(정밀 금속 마스크) 없이 OLED를 증착하는 'ViP 기술'을 도입한 8.6세대 설비로 최신 기술을 집약했다. 월 생산능력은 유리기판 3만2000장(2290×2620mm)이며, 주로 태블릿, 노트북, 차량용 디스플레이에 공급될 예정이다. ViP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