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박상규 기자] 새 주인을 찾은 한진중공업이 신규 수주로 조선 부문 부활에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호황기에 접어든 상선 시장 재진입이 확실시되면서 수주에 박차를 가하는데요. 업계에 따르면 한진중공업은 독일 금융기관 MPC캐피탈과 5,300TEU급 컨테이너선 6척 건조를 3억 9,000만 달러(약…
[더구루=김영범 기자] 두산중공업의 영국 자회사인 두산밥콕이 영국에서 탈탄소 동맹을 구축합니다. 영국이 추진하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프로젝트 수주에 주력하는 움직임인데요. 업계에 따르면 두산밥콕은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지멘스, 엔지니어링 업체 에이커솔루션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영국의 이…
[더구루=김영범 기자] 테슬라의 새로운 미국 생산기지인 텍사스 기가팩토리 가동을 앞두고 파트너사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 협력기업들은 물량을 차질 없이 공급한다는 목표로 기가팩토리 인근에 대규모 제조 시설을 마련하고 있는데요. 이 중에는 국내 업체도 포함됐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테…
[더구루=김영범 기자] 호주 공립연구대학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대학교(UWA) 산하 국방안보연구소(DSI)가 한국과 호주 간 국방협력 강화를 주장하면서 한화디펜스의 수주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DSI 측이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것으로 향후 한화디펜스의 수주와 협력 강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
[더구루=박상규 기자] 제넥신의 성장호르몬 결핍치료제 'GX-H9'이 중국에서 임상 3상 첫 환자 투약을 완료하고 순조롭게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넥신의 중국 파트너사인 아이맵 바이오파마(I-Mab Biopharma)는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지난…
[더구루=박상규 기자] 테슬라가 4680 배터리셀의 생산 수율을 최대 80%까지 끌어올렸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막바지 검증을 거쳐 조만간 대량 양산 단계에 진입할 전망인데요. 업계에 따르면 구독자 15만 명 이상을 보유한 투자정보 유튜버 갈릴레오 러셀은 소식통을 인용해 테슬라가 최근 4680 배터리…
[더구루=박상규 기자] 애플이 미국에서 실외 스크린에 주행 정보를 표시하고 다른 운전자와 소통할 수 있는 기술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특허청(USPTO)에 '실외 조명·경고 시스템' 특허를 등록했습니다. 이 특허는 교통·주행 정보를 수집하고…
[더구루=박상규 기자] 미국 음극재 제조사 노보닉스가 테네시주 폐공장을 개조해 생산량을 확대합니다. 삼성SDI에 안정적인 음극재 공급을 추진함에 따라 삼성의 미국 전기차 배터리 공장 투자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노보닉스는 프랑스 고속철 테제베(TGV) 제조사 알스톰의 폐…
[더구루=박상규 기자] 한화큐셀이 독일 베를린시가 추진하는 태양광 발전소 보급 사업의 파트너로 선정됐습니다. 상업·가정용 태양광 발전소 설치를 지원하며 '유럽 태양광 강국'인 독일 공략에 고삐를 죄고 있는데요. 업계에 따르면 한화큐셀 독일법인은 베를린시의 솔라시티 마스터플랜에 참여합니다.…
[더구루=박상규 기자]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이 러시아 국영 에너지회사 노바텍으로부터 아크틱(ARCTIC) LNG-2 프로젝트에 투입될 쇄빙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을 각각 4척씩 신규 수주할 전망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노바텍은 아크틱 LNG-2 프로젝트 개발을 진행하면서 삼성중공업에 아…
[더구루=박상규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최초의 스마트폰 기반 가정용 코로나19 진단검사키트를 승인했습니다. 코로나19 진단 검사가 점차 간소화되고 있는데요. 업계에 따르면 의료기기 제조업체 벡톤 디킨스(BD)와 스캔웰헬스(Scanwell Health)가 공동으로 개발한 '베리터'(Veritor) 신…
[더구루=박상규 기자] 포스코가 핵심 소재 사업에 올인합니다. 고품질의 이차전지 재료에 대한 수요 충족을 위해 호주 광물 탐사·개발 회사와 손을 잡는데요.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호주 레나스코 리소스(Renascor Resources)와 전략적 업무 협약(MOU) 및 구매계약을 맺었습니다. 레나스…
[더구루=진유진 기자] 일본 담배 기업 재팬토바코인터내셔널(Japan Tobacco International·이하 JTI)이 차세대 가열식 전자담배 '플룸 오라(Ploom AURA)'를 스위스에서 공식 출시했다. 이번 론칭은 단순 신제품 공개를 넘어, 글로벌 확장을 향한 본격적인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JTI가 대규모 투자와 기술 혁신을 앞세워 글로벌 전자담배 시장 내 입지를 넓히기 위한 행보라는 평가다. [유료기사코드] 13일 JTI에 따르면 플룸 오라는 최근 스위스에서 첫선을 보였다. 이번 출시가 단순한 신제품 론칭이 아니라 글로벌 전략 전개의 핵심 단계라는 설명이다. 스위스 제네바 본사와 루체른주 다그메르셀렌 공장은 JTI 핵심 생산 기지로, 전 세계 네 곳뿐인 EVO 필터 마우스피스 생산 시설이 자리 잡고 있다. 현지 마케팅과 제조 역량을 동시에 갖춘 지역에서 출시를 시작한 건 장기적 투자 의지를 반영한다는 분석이다. 플룸 오라는 '스마트 히트플로우(SMART HEATFLOW™)' 지능형 가열 시스템을 탑재해 온도를 정밀 제어하고, '히트 셀렉트(Heat Select)' 기능을 통해 4단계 가열 모드를 제공한다. 기존 단일 모드 한계를 넘어 소비자가 맛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연구기관이 자국산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기반으로 인간 뇌 속 뉴런의 상호작용을 모방한 차세대 인공지능(AI) 모델 개발에 성공했다. 미국의 고성능 반도체 수출 통제에 맞서 중국이 기술 자립을 위한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다. [유료기사코드] 13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과학원 자동화연구소가 세계 최초로 스파이킹신경망(Spiking Neural Network, SNN) 대형 모델 '순시(瞬悉) 1.0'를 개발했다. 연구팀은 순시 1.0 모델의 훈련부터 추론까지 전 과정을 중국에서 생산된 GPU 플랫폼에서 완료했다고 소개했다. 연구팀은 순시 1.0 70억 매개변수 버전의 경우에는 오픈소스로 공개했으며 760억 파라미터 버전은 테스트 URL를 게재해 이용해 볼 수 있도록 개방했다. 스파이킹신경망 기술은 인간 두뇌의 작동 방식을 모방한 차세대 인공 신경망이다. 기존 인공 신경망이 연속적인 값을 주고 받는 것과 달리 스파이킹신경망은 뉴런과 뉴런이 신호를 전달받는 것과 같이 '스파이크(spike)'라는 순간적인 전기 신호의 형태로 정보를 전달하고 처리한다. SNN은 스파이크의 시간과 빈도를 통해 정보를 인코딩한다. 그런만큼 정보를 전달하는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