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박상규 기자] 셀트리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가 인도네시아에서 대체의학 시험을 시작했습니다. 부디 구나디 사디킨(Budi Gunadi Sadikin) 인도네시아 보건부장관은 5일(현지시간) “식품의약품감독청(BPOM), 여러 병원과 협력해 코로나19 치료…
[더구루=박상규 기자] 유럽연합(EU)이 한화시스템이 투자한 위성 인터넷 서비스 기업 '원웹(OneWeb)'을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의 대항마로 키울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투자할 의향이 있음을 시사한 건데요. 업계에 따르면 유럽연합은 원웹이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와 경쟁…
[더구루=김영범 기자] 두산중공업 독일 자회사 두산렌체스가 독일 비스바덴의 폐기물 에너지화 플랜트(MHKW) 건설에 참여합니다. 업계에 따르면 두산렌체스는 독일 건설회사 아리콘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비스바덴 신규 폐기물 소각로 사업 턴키 납품 계약을 따냈습니다. 턴키 계약은 자금 조달에서 기획…
[더구루=박상규 기자] 애플이 전기·자율주행차인 애플카 개발 프로젝트를 재개한 가운데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완전히 새로운 종류의 차량이 탄생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가장 유력한 파트너사로는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을 꼽았는데요. 업계에 따르면 독일 카 매거진의 게오르그 카처(Ge…
[더구루=박상규 기자] 아마존의 클라우드 부문 자회사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양자컴퓨터 개발에 뛰어들며 구글과 IBM이 선도하는 시장에 균열을 낼 전망입니다. 오스카 페인터(Oskar Painter) AWS 퀀텀 하드웨어 담당은 23일(현지시간) 독일 경제지 한델스블랏(Handelsblatt)에서 "자체 양…
[더구루=박상규 기자] 인도 정부가 7조8000억원 규모의 잠수함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가운데 유력 건조사로 대우조선해양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인도 해군의 차기 잠수함 도입사업인 '프로젝트-75(I)'에서 유력한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업체로 거론되고 있는데…
[더구루=박상규 기자] 인류 최초 관광 목적을 위한 우주여행이 성공하면서 우주 개발을 선점하기 위한 삼국지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22일 코트라 디트로이트무역관에서 작성한 '우주산업 삼국지, 시작된 우주여행'에 따르면 훈련받지 않은 일반인이 우주로 갈 수 있는 길이 열리면서 우주여행에 대한 관심…
[더구루=박상규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영국 모빌리티 기업 '어반에어포트'(Urban-Air Port)와 함께 런던과 LA 등 전 세계 65개 도시에 플라잉카 공항 '에어원'(Air One)을 짓습니다. 오는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점차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데요. 어반에어포트는 16일(현지 시간) 현대차그룹과 함…
[더구루=박상규 기자]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그룹이 투자한 미국 양자컴퓨터 스타트업 '아이온큐(IonQ)'가 글로벌 컨설팅 업체 '액센츄어(Accenture)'와 손잡고 기술 상용화를 적극 추진합니다. 기업에 맞춤형 양자 컴퓨팅 기반 산업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인데요. 업계에 따르면 아이온큐와 액센츄…
[더구루=박상규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 전력공급회사인 CPS 에너지와 함께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에 나섭니다. 국내에 이어 미국에서도 전기차 폐배터리를 태양광 발전설비 에너지저장장치(ESS)로 제작하며 미래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폐배터리 시장에 본격 가세하는 양상인데요. 현대차는 14일(현…
[더구루=박상규 기자] 미국 테일러시가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공장 후보지로 떠오르면서 부동산 가격이 올 초 대비 43% 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삼성전자는 미국에 170억 달러(약 20조 원)를 투자해 파운드리 공장을 짓기로 결정하고 신공장 부지로 텍사스주 오스틴시·테일러시, 애리조나주 굿이어시·…
[더구루=박상규 기자] 삼성중공업 중국사업장인 닝보조선소가 생산을 중단한다. 사실상 사업장 철수로 설비 노후화가 가동 중단 배경으로 꼽힙니다. 중국 근로자 수천명은 조선소 폐쇄에 항의하며 배상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 닝보조선소가 올해 말 공식적으로 생산을 중단합니…
[더구루=한아름 기자] 펩시코가 브랜드 아이덴티티(BI) 리뉴얼 소식을 알리기 위해 패션 쇼케이스를 열었다. 펩시 브랜드에 트렌디하고 힙한 감성을 더해 글로벌 젊은층들을 고객으로 끌어들이겠다는 복안이다. 펩시코는 지난 18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펩시 펄스 컬렉션'(Pepsi Pulse Collection) 패션쇼를 진행했다. 펩시 펄스 컬렉션은 지난해 3월 BI 리뉴얼에 따른 후속 행보다. 펩시코 미국본사를 시작으로 진행된 BI 리뉴얼은 전 세계 120개국에 순차 적용되고 있다. 국내에선 올해 1월 적용됐다. <본보 2024년 1월 17일 롯데칠성음료 '펩시', 10년 만에 새 옷 입힌다…글로벌 리브랜딩 참고> 22살의 호주 신진 디자이너 잭슨 카우덴(Jackson Cowden)이 패션쇼를 맡았다. 카우덴은 세계 최고의 디자인 대학으로 꼽히는 빌리 블루 컬리지 오브 디자인(Billy Blue College of Design)을 졸업, 젊고 힙한 디자인으로 관련 업계의 눈길을 끌었다. 그는 패션 인플루언서로도 활동하고 있다. 인스타그램·틱톡 등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각각 1750명, 1192명 팔로워 수를 보유 중이다. 이날 카
[더구루=정예린 기자] 퀄컴이 최근 공개한 PC용 시스템온칩(SoC) '스냅드래곤 X' 시리즈의 성능 테스트 결과를 속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출시와 동시에 구설에 휘말리며 난관에 봉착했다. [유료기사코드] 미국 반도체 전문 매체 '세미어큐레이트(SemiAccurate)'는 24일(현지시간) 퀄컴이 발표한 스냅드래곤 X엘리트·X플러스 벤치마크가 잘못됐다고 밝혔다. 퀄컴의 설정값으로는 회사가 주장하는 성능 수치를 재현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세미어큐레이트는 익명의 소식통을 다수 인용해 퀄컴이 성능 테스트 결과를 부풀렸다는 주장의 근거를 제시했다. X시리즈를 활용해 테스트를 실시한 OEM은 퀄컴이 내건 성능값의 50% 미만 수준으로 구현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퀄컴은 X시리즈가 경쟁사인 애플, 인텔의 프로세서보다 뛰어나다고 강조했으나 이를 뒷받침할 성능 결과도 확인할 수 없었다고 세미어큐레이트는 지적했다. 인텔 셀러론과 퀄컴 X엘리트를 비교한 익명의 소스는 세미어큐레이트에 X시리즈가 퀄컴이 제시한 벤치마크에 근접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퀄컴이 X시리즈의 기술적 세부 사양에 대한 정보를 비밀에 붙이고 있다는 점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단순 코어 수, 캐시, 클럭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