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박상규 기자] 러시아 국영 에너지회사 노바텍이 야말 LNG 프로젝트 후속으로 추진하는 아크틱(ARCTIC) LNG-2 개발 사업에 투입될 쇄빙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추가 도입을 시사했습니다. 노바텍이 향후 LNG 생산 확대 계획에 따라 최대 30척의 쇄빙 LNG운반선 도입을 검토하는 것…
대표적인 암호화폐 비관론자 가운데 한 명인 마이클 버리가 암호화폐를 구매한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20일 경제전문매체 마켓인사이더에 따르면 마이클 버리 사이언에셋 대표는 CNBC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암호화폐 붕괴에 베팅하지 않았고 '더 나은 암호화폐'라고 생각하는 몇 개의 토큰을 구매했다"라고…
[더구루=박상규 기자] 아마존이 인수한 미국 '죽스(Zoox)'가 자율주행차 테스트에 속도를 냅니다. 기존 샌프란시스코와 라스베가스에 이어 시애틀에 거점을 마련하고 시범 운행을 확대하는데요. 지난 18일(현지시간) 죽스는 시애틀에서 자율주행차 'L3'와 'L5'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L…
[더구루=박상규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말레이시아 기업과 깐부(같은 편)를 맺고 '1조 원' 규모의 말레이시아 전투기 도입 사업에 도전합니다. 말레이시아 공군(RMAF)이 진행하는 18대의 경전투기(LCA) 공급 입찰에 FA-50 제트 전투기를 내세운 KAI도 말레이시아 통신장비 공급업체 케말락…
[더구루=박상규 기자] 루시드모터스가 자체 개발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드림드라이브(DreamDrive)'의 세부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라이다(LiDAR) 센서가 탑재된 옵션을 제공하고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조건부 '핸즈프리' 경험도 선사한다는데요. 지난 12일(현지시간) 루시드모터스는 드림…
[더구루=박상규 기자] 미국 정부가 원전을 통한 청정 수소 생산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두산중공업의 사업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DOE(미국 에너지부)는 원전을 이용해 청정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을 상용화하고자 2000만 달러(약 240억원)를 지원하는데요. PNW 하이드로젠(PNW…
[더구루=박상규 기자] 더블유스코프(W-SCOPE)가 유럽에 거점을 마련하고 현지 전기차 시장 공략을 본격화합니다. 1조 원 이상을 쏟아 대규모 라인 증설을 단행해 생산능력을 두 배 이상 늘린다는 목표인데요. 일본 도쿄 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소재 기업인 더블유스코프는 지난 14일 유럽 전기차 수요 증가…
[더구루=박상규 기자] 이라크가 외국산 방공시스템 구입을 모색하는 가운데 한국이 후보 물망에 올랐습니다. 이는 이라크 국방위원회 위원이 직접 언급한 내용으로 한국과 러시아, 프랑스 3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요. 아랍 현지매체 '더 뉴 아랍(The New Arab)'은 이라크가 한국을 포함해 러시아…
[더구루=박상규 기자] 삼성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일부 가동을 멈췄던 베트남 공장 정상화에 시동을 겁니다. 해외 사업장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 준비에 속도를 내는 상황인데요.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 달 말까지 베트남 호찌민 인근 사이공하이테크파…
[더구루=박상규 기자] 현대자동차의 야심작 '아이오닉5'의 배터리 내부가 공개됐습니다. 배터리 모듈 30개가 들어갔으며 화재 논란을 빚은 코나EV보다 견고해졌는데요. 배터리 전문 유튜브 채널 바스트로 파워 스테이션은 지난 7일 현대차 아이오닉5를 해체해 배터리를 공개했습니다. 영상 속 차량은 72…
[더구루=박상규 기자] 최대 150척에 달하는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발주를 앞둔 카타르가 중국 조선소에 가장 먼저 신조 주문에 나섰습니다. 카타르 선주가 중국조선소에 발주한 첫번째 신조 물량인데요. 업계에 따르면 카타르 국영 석유회사 카타르 페트롤리엄(Qatar Petroleum)은 중국 국영…
[더구루=박상규 기자] 현대자동차 미국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이 개발하고 있는 아이오닉5 로보택시의 일부 기능과 디자인을 공개했습니다. 오는 2023년 상용화를 목표로 실현 가능성을 알리는 데 목적을 둔 만큼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 쓴 모습인데요. 자율주행 택시인 만큼 승객들이 직접 사용하는…
[더구루=정등용 기자] 캐나다 리사이클리코 배터리 머티리얼즈(RecycLiCo Battery Materials)가 인도에서 흑연 분리를 포함한 주요 배터리 재활용 공정에 대한 추가 특허를 확보했다. [유료기사코드] 리사이클리코는 25일(현지시간) 인도 특허청으로부터 ‘코발트 자원에서 추출한 황산코발트·이염산염 액의 처리’에 관한 특허를 발급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에는 탄소와 흑연 등 음극 물질에서 코발트 화합물을 분리하는 것 외에 18개의 청구항이 포함돼 있다. 또한 이번 특허는 이전 다른 관할권에서 동일한 발명에 부여된 기존 특허의 형태를 따른다. 리사이클리코는 이번 특허 확보를 통해 글로벌 특허 포트폴리오 수를 15개로 늘렸다. 업체는 전세계 리튬 이온 배터리 재활용 공정과 관련한 5건의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폴 힐데브란트 리사이클리코 회장은 “또 다른 중요한 신흥 시장을 포함하도록 특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지난 1987년 설립된 리사이클리코는 리튬이온배터리 재활용 기업이다. 파트너사인 캐나다 케멧코 리서치와 벤쿠버에 연간 약 200t(톤) 용량을 처리할 수 있는 시범 플랜트를 운영 중이다. 리사이클리코는 코스닥에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의 석탄화력발전소 퇴출이 가속화된다. 온실가스를 줄이고자 석탄과 천연가스 등 화석연료를 태우는 화력발전소의 탄소 배출을 제한한다. [유료기사코드] 26일 업계에 따르면 미 환경보호국(EPA)은 기존 석탄 화력발전소와 신규 천연가스 화력발전소에 탄소 배출량 90%를 통제하거나 폐쇄하도록 요구할 예정이다. 이는 미국의 청정 에너지 경제 전환을 위한 조치로, 연방정부가 기존 석탄화력발전소의 이산화탄소(CO2) 배출을 제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PA의 화력발전소 배출가스 제한으로 오는 2047년까지 13억 8000만 미터톤의 탄소 배출이 감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가솔린 자동차 3억 2800만 대의 연간 배출량 혹은 미국 전력 부문의 1년치 배출량을 방지하는 것과 맞먹는 양이다. EPA는 탄소 배출량 제한 외 △독성 금속 배출 67%, 수은 배출 70% 감축 △석탄화력발전소의 폐수로 배출되는 오염 물질을 연간 2억9937만kg 이상 감소 △석탄재의 안전한 관리 등도 규정했다. EPA의 이번 규정은 2035년까지 전력 부문에서 순 제로를 달성하겠다는 바이든 행정부 공약의 일부이다. 미국은 오는 2035년까지 발전부문에서 탈석탄을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