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TSMC 창업자 모리스 창이 대만을 방문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깜짝 회동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공급망의 핵심 축인 TSMC와 엔비디아의 상징적 인물이 나란히 포착되면서, 양사 파트너십의 결속과 향후 협력 구도를 둘러싼 해석이 뒤따르고 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전기차 리튬이온배터리의 열 리스크를 전 생애주기에 걸쳐 관리하자는 통합 안전 기준이 나왔다. 열 정보를 기반으로 한 안전 관리 체계가 정리되면서 글로벌 배터리 업계의 안전 관리 기준과 규제 대응 논의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독일 ZF가 BMW그룹으로부터 수십억 유로 규모의 차세대 구동 시스템 수주를 확보, 글로벌 부품 시장 내 독보적인 기술적 우위를 입증했다. 전동화 전환기에도 ZF 변속기 시스템의 전략적 가치가 재확인, 향후 10년 이상 이어질 사업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파운드리 세계 1위 TSMC의 전직 연구개발(R&D) 수장이 인텔의 기술 추격 가능성에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공정 기술은 모방할 수 있어도 30년간 축적된 파운드리 비즈니스의 본질인 조직 문화와 서비스 ‘DNA'는 따라올 수 없다는 주장이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LG전자가 브라질 타우바테 공장 부지를 현지 부동산 개발업체에 매각했다. 스마트폰 사업 철수 이후 수년간 유휴 상태로 남아 있던 공장 부지를 처분, LG전자는 브라질 내 비핵심 자산 정리를 마무리하고 '사업 효율화'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3일 브라질 경쟁당국(CADE)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상파울루주 타우바테에 위치한 옛 공장 부지를 현지 부동산 개발 업체 '상주제 개발 부동산 120(São José Desenvolvimento Imobiliário 120 Ltda.)'에 매각하는 자산 취득 거래를 신고했다. 거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양측은 지난달 초 자산매매계약(Contrato de Compra e Venda de Ativos)을 체결했다. 거래 종결은 CADE의 최종 승인 이후 이뤄질 예정이다. LG전자와 상주제 개발 부동산 120는 이번 거래가 경쟁 제한 우려를 발생시키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산업 간 수직·수평 결합이 없는 단순 자산 거래인 데다, 시장 구조에 영향을 미칠 요소가 제한적이라는 이유에서다. 신고서에는 매각 대상 부동산의 일부에 대해 향후 세일-리스백(sale-lease-back) 방식으로 LG전자가
[더구루=정예린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베트남 정부 고위 관계자와 연쇄 회동하며 현지 원자력 및 가스 발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베트남 정부가 중장기 경제 성장에 대비해 전력 공급 기반 확충을 추진하는 가운데 두산에너빌리티가 에너지 인프라 핵심 파트너로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3일 베트남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응우옌 호앙 롱 산업통상부 차관은 전날 하노이 청사에서 윤요한 두산에너빌리티 마케팅부문 부사장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윤 부사장이 지난해 10월 응우옌 차관 등 베트남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처음 공식 접촉한 이후 약 4개월 만에 다시 성사된 자리다. <본보 2025년 10월 21일 참고 베트남, 두산과 '원전' 협력 기대… 포스코 '에너지 복합 물류' 사업 TF 구성 제안> 두산에너빌리티는 기술 협력 가능성을 타진하던 지난 첫 만남에서 나아가 베트남 정부의 원자력 발전 정책 방향과 중장기 로드맵을 구체적으로 확인하며 실질적인 사업 참여 방안을 모색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다수의 대형 프로젝트를 정해진 일정과 예산 내에서 완수해온 역량을 앞세워 비용 증가와 공기 지연 문제에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
[더구루=정예린 기자] 노르웨이 '모로우배터리'가 중장비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의 상업 공급 사례를 확보했다. 현지 공장 양산 물량이 실제 고객사 납품으로 이어지면서 모로우배터리의 배터리 사업이 실수요 단계에 진입, 배터리 소재 파트너사인 포스코퓨처엠의 수주 가능성도 함께 확대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DL케미칼 미국 자회사 '크레이튼'의 북미 주요 생산 거점이 글로벌 친환경 소재 국제 인증을 확보, 친환경 소재 공급망 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바이오 기반·순환 원료를 국제 기준에 따라 관리·검증할 수 있는 기반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으면서 크레이튼이 추진 중인 중장기 친환경·탄소 저감 전략의 실행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일 크레이튼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미국 플로리다주 파나마시티에 위치한 자사 제조 시설이 'ISCC 플러스(PLUS)' 인증을 받았다. 크레이튼은 파나마시티 공장에서 생산하는 바이오 기반 폴리터펜 수지 제품에 대해 주문 단위로 지속가능성 선언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됐다. ISCC 플러스는 바이오 기반 및 재활용 원료의 지속가능성과 공급망 투명성을 검증하는 자발적 국제 인증 제도다. 원료의 출처와 사용 내역을 공급망 전반에서 추적·관리하는 매스 밸런스 방식에 기반해 재생·순환 원료 사용 비중을 국제 기준에 따라 공식적으로 인정한다. 접착제와 타이어를 비롯해 농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친환경·저탄소 소재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인증 기반 제품 공급이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고객사는 크레이튼이 제공하는
[더구루=정예린 기자] LS그룹은 창립 이후 ‘미래세대의 꿈을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보다 좋은 기업이 되기 위해 글로벌 개발사업,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재해재난 성금 기부 등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LS는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한국인과 베트남인이 결혼한 가정을 돕는 교육·문화 공인 'LS 드림센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3년 5월 하노이에 첫 LS 드림센터를 개소한 LS는 이듬해 5월 하이퐁시에 두 번째로 개소했다. LS 드림센터 하이퐁은 지상 4층에 다수의 프로그램 운영실을 갖춘 건물로 한·베 가정을 위한 미취학아동 돌봄 프로그램과 가족 심리상담, 한국어 교실 등을 운영하며, 향후 컴퓨터·IT 교육과 영어 교육을 제공한다. 하노이 한베가족협회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에 거주하는 한·베 가정은 2016년 약 500가구에서 지난해 약 3000가구로 6배 이상 급증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 이에 LS그룹은 베트남에 진출한 1세대 한국 기업으로서 현지 사회적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지난 2023년 5월 하노이에 첫 LS 드림센터를 개소했다. 또한 LS그룹은 2007년부터
[더구루=정예린 기자] 독일 자동차 부품업체 ZF가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에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 사업을 매각한 데 이어 추가 사업부 매각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고부채 구조 해소를 위해 비핵심 사업을 정리하고 재무 구조를 빠르게 개선하겠다는 ZF의 구조조정 전략이 본격화되고 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HD건설기계가 인도 동부 지역에서 공식 딜러 기반의 서비스 인프라를 확충했다. 제품·생산 경쟁력 확대에 이어 딜러 거점과 부품 공급 체계를 보강하며 현지 밀착 전략을 강화해 인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1일 HD건설기계 인도법인에 따르면 회사의 핵심 딜러사인 '넥스젠 세일즈 & 서비스(Nexgen Sales & Services Pvt. Ltd.)'는 최근 인도 자르칸드주 단바드(Dhanbad)에 신규 본사 및 부품 물류창고를 개소했다. 해당 시설은 HD건설기계 인도법인의 공식 딜러 네트워크에 속한 거점으로, 장비 판매와 정비, 부품 공급 기능을 함께 수행한다. 이번 시설 개소는 딜러사가 주체가 돼 추진한 사업이지만 HD건설기계 인도법인은 공식 채널을 통해 이를 알리며 딜러 네트워크 확장을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들이 개소식에 참석한 것도 인도 동부 지역에서의 고객 접점 확대와 서비스 대응력 강화를 강조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단바드가 위치한 자르칸드주는 광산과 인프라 개발 수요가 집중된 지역으로, 굴착기와 휠로더 등 중대형 건설장비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는 시장이다. 딜러 본사와 부품 물류창고가 함께 구축되면서 현지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 S23·S24가 폴란드 군이 요구한 기준을 충족하며 군용 모바일 플랫폼으로 합격점을 받았다. 현지 군사 당국과의 협력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면서 삼성전자가 유럽 국방·공공 보안 시장에서 수주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1일 삼성전자 폴란드법인에 따르면 갤럭시 S23·S24 플랫폼에 적용된 일부 보안 메커니즘이 폴란드 사이버공간방어군사령부(DKWOC)의 평가를 거쳐 군 환경에서 사용 가능한 승인을 받았다. 이번 인증은 상용 모바일 플랫폼에 적용된 암호 메커니즘이 군사 보안 요구사항을 충족하는지를 검증하는 절차로, 군 암호학자들이 직접 평가에 참여했다. 평가 과정에서는 암호 메커니즘의 보안 요구사항 충족 여부와 상용 모바일 환경에서의 구현 적합성이 중점적으로 검증됐다. 군사 환경에서 요구되는 암호 보호 수준을 만족하는지뿐 아니라 상용 플랫폼 구조 내에서 암호 기술이 올바르게 적용됐는지도 함께 확인됐다. 특히 이번 인증에는 DKWOC 소속 군 암호학자들이 직접 참여해 군사 보안 관점에서 암호학적 검증을 수행했다. 삼성전자 폴란드 연구개발(R&D) 조직과의 협력을 통해 플랫폼 보안 아키텍처 전반에 대한
[더구루=김예지 기자] 중국 체리자동차가 초급속 충전과 전고체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배터리 솔루션을 전격 공개하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기술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8분 충전으로 500km 주행이 가능한 '라이노 배터리'와 함께,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의 실차 탑재 계획을 구체화하며 비야디(BYD)와 지리자동차 등이 주도하는 중국 내 배터리 전쟁에 승부수를 던졌다는 평가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방산기업 록히드마틴(Lockheed Martin)이 미 육군 차세대 장거리 화력 체계인 '정밀 타격 미사일(Precision Strike Missile, PrSM 이하 프리즘)'의 2단계 개량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프리즘 미사일은 이번 개량을 거쳐 함대를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록히드마틴은 올해 말 추가 시험 발사 등을 진행해 개량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