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산업은행 협력사인 인도네시아 니켈 생산기업 메르데카 배터리 머티리얼즈(Merdeka Battery Materials, MBM)가 신규 공장 건설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했다. MBM은 25일(현지시간) 방콕 은행 PCL, 퍼마타 은행, 만디리 은행, 네가라 인도네시아 은행, 라캬트 인도네시아 은행으로부터 총 14억 달러(약 2조원)의 대출 자금을 지원 받았다고 밝혔다. MBM에 따르면 이번 대출 자금의 차입 기업은 술라웨시 니켈 코발트(Sulawesi Nickel Cobalt)다. MBM은 지분 50.1%를 보유한 자회사 메르데카 에너기 바루(Merdeka Energi Baru)를 통해 술라웨시 니켈 코발트 지분을 간접적으로 소유하고 있다. 이번 자금은 인도네시아 모로왈리 산업단지 내에 건설 중인 고압산침출(HPAL) 공장 건설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공장은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되는 니켈 또는 코발트 화학 물질을 생산하며 연간 9만t(톤)의 생산 능력을 갖출 전망이다. 공장 투자 규모는 약 18억 달러(약 2조5800억원)이며 건설 기간은 내년 6월까지다. 공장 건설 관리는 중국 저장 화요 코발트(Zhejiang Huayou Cobalt)
[더구루=정등용 기자] 손영권 전 삼성전자 최고전략책임자(CSO)가 이스라엘 AI(인공지능) 채용 솔루션 스타트업 퍼펙트(Perfect)에 투자했다. 퍼펙트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AI 기술을 한층 고도화 한다는 계획이다. 퍼펙트는 25일(현지시간) 하나코 벤처스가 주도한 시드 펀딩 라운드를 통해 2300만 달러(약 330억원)의 자금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손영권 전 삼성전자 CSO는 '줄 벤처스'와 함께 이번 펀딩 라운드에 참여했다. 퍼펙트는 AI 기반 채용 솔루션 제공업체로 서류 접수부터 최종 면접까지 기업 채용의 전 과정을 지원한다. 고급 AI 기술과 자동화 기술을 결합해 몇 초 내로 채용 절차를 줄인다는 게 회사 측 입장이다. 현재 북미와 유럽 일부 국가에서 솔루션을 판매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아시아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한 단계 진화한 AI 채용 솔루션인 ‘채용팀 전용 AI 워커’ 출시를 앞두고 있다. 손 전 CSO는 삼성전자 재직 시절 투자와 신사업 전략을 이끌며 80억 달러 규모의 하만 인터내셔널 인수를 주도한 인물이다. 또 하만 이사회 의장과 케이던스 이사회 멤버, 월든 카탈리스트 창립 매니징 파트너 등을 맡았으며 지난해 9월
[더구루=정등용 기자] 올해 베트남 하노이에 새 아파트가 대거 들어설 예정이다. 대우건설이 개발 중인 고층 주거복합단지 등이 주목 받는 가운데 분양가 고공행진은 지속될 전망이다. 26일 베트남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올해 하노이 신규 아파트 물량은 총 10개 프로젝트, 1만3598호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공급량 5000호와 비교하면 두 배 넘게 공급이 늘어난다. 여기에는 대우건설이 하노이 스타레이크 신도시에서 추진 중인 고층 주거복합단지 K8HH1도 포함돼 있다. K8HH1 프로젝트는 지하 2층~지상 26층 아파트 2동과 지하 2층~지상 20층 오피스 1동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대우건설 자회사인 THT 개발(THT Development)이 담당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 2014년 13억 달러(약 1조8700억원)를 투자하며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현재 2단계 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 지난 24일에는 하노이시 인민위원회가 스타레이크 신도시 내 주요 부지 개발을 승인하면서 사업에 탄력이 붙었다.저장 한편 하노이의 지속적인 도시화와 순유입 인구 증가 등으로 분양가는 계속 오르고 있다. 베트남 부동산컨설팅업체 나이트프랭크(Knight Frank)에 따르
[더구루=정등용 기자] 삼성증권이 투자한 베트남 자산운용사 드래곤 캐피탈(Dragon Capital)이 현지 부동산 대기업 닷산 그룹(Dat Xanh Group) 지분을 늘렸다. 26일 베트남 호치민 증권거래소(HOSE)에 따르면 드래곤 캐피탈은 닷산 그룹 주식 200만 주를 추가 매입했다. 이로써 보유 주식 수는 8061만 주로 늘어났으며, 이는 닷산 그룹 전체 지분 중 11.185%에 해당하는 수치다. 닷산 그룹은 베트남 10대 부동산 개발 기업 중 하나로, 닷산 부동산 서비스(Dat Xanh Real Estate Services)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시가총액은 13조3675억 동(약 7500억원)에 이르며, 총 자산은 29조1000억 동(약 1조6300억원)에 달한다.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27% 증가한 4조7000억 동(약 260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 중 아파트와 토지 매매 수익이 약 3조3000억 동(약 1850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약 16%의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부동산 중개업 분야는 약 98%의 증가율을 기록, 약 1조2000억 동(약 670억원)의 수익을 거뒀다. 한편, 삼성증권은 지난 2017년 드래곤 캐
[더구루=정등용 기자] 삼성물산이 수주한 케냐 나이로비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통합관제센터 설치를 놓고 소송전이 벌어졌다. 계약 과정이 투명하게 이뤄지지 않으면서 과도하게 비싼 비용을 지불했다는 주장이다. 케냐법률협회(LSK)는 24일(현지시간) 나이로비 고등법원에 나이로비 지능형 교통 시스템과 통합관제센터 설치를 중단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피고인에는 케냐 정부 측 관계자들이 포함됐는데 △데이비스 치르시르 교통부 장관 △모세 웨탕굴라 국회의장 △무살리아 부다바디 내각 장관 △더글라스 칸자 경찰청장 등이 적시됐다. 케냐법률협회는 "이번 계약이 경쟁 입찰이나 시민 참여 없이 불투명하게 이뤄졌다"고 지적했다. 케냐의 ‘공공재정관리법’과 ‘공공조달 및 자산처분법’ 위반 행위로 납세자에게 재정적부담을 지울 수 있다는 논리다. 이번 소송을 맡은 케냐법률협회 측 프랭크 오리쿠 변호사는 “특히 25대에 불과한 교통 카메라 가격이 지나치게 부풀려진 측면이 있다”며 “납세자의 돈은 신중하게 투명하게 사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케냐법률협회는 "케냐 정부에 이번 계약과 관련한 언론 광고, 각서, 공청회 회의록 출석부 등을 요청했지만 아무것도 제공 받지 못했다"고
[더구루=정등용 기자] 유럽 방산업체 KNDS가 이르면 올 연말 IPO(기업공개)를 추진할 전망이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발발 이후 유럽 내 군비 경쟁이 심화한 영향이다. 2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KNDS는 이르면 올 연말 혹은 내년까지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에 상장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KNDS는 프랑스와 독일에 생산 라인을 두고 다양한 산업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 군대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전투 탱크 △장갑차 △포병 시스템 △무기 스테이션 △탄약 및 군용 교량 △전투 관리 시스템 △훈련 및 보호 솔루션 등이 있다. 매출은 지난 2023 회계연도 기준 33억 유로(약 4조9400억원)를 기록했다. 상장 준비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유럽 내 군비 경쟁이 심화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유럽 국가들에게 "군사 예산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유럽 방산 기업 주가도 치솟고 있다. 실제 트럼프 대통령 발언 이후 유럽 최대 탄약 제조업체인 라인메탈(Rheinmetall)과 독일의 헨솔트(Hensoldt)가 전체 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라인메탈의 경우 기업가치가 지난 2022년
[더구루=정등용 기자] 현대건설이 수주한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자력발전소 신규 건설 공사에 대한 부지 선정이 시작됐다. 불가리아 원자력 규제기구(NRA)는 18일(현지시간) "코즐로두이 원자력발전소가 8호기 부지 결정 허가를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지 신청서 접수는 신규 원자력 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인허가 절차의 첫 번째 단계다. 신청서에는 원자력 에너지의 안전한 사용에 관한 법률과 그 시행 규정의 요구 사항 준수 여부에 대한 검토·평가 대상이 포함돼 있다. NRA는 신청서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와 평가 프로그램 등을 거쳐 최종 부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신규 원전 사업은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에서 북쪽으로 약 200㎞ 떨어진 코즐로두이 원전 단지 내에 1100㎿급 원전 2기를 추가로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미국 원전기업 웨스팅하우스의 AP1000 노형이 적용될 예정으로 오는 2035년 가동을 목표로 한다. 코즐로두이 원전은 지난 1969년부터 시공된 불가리아 최초의 원자력발전소로, 불가리아 전력 생산의 3분의1을 담당하고 있다. 1~4호기는 노후화 문제로 폐쇄됐으며, 현재는 러시아에서 개발된 가압경수로형 모델 5·6호기가 운영 중이다. 현
[더구루=정등용 기자] 대만 유안타금융그룹은 한국 자회사인 유안타증권이 ‘2024 QCP 17호 사모투자펀드(2024 QCP 17th Private Equity Fund)’에 LP(리미티드 파트너십) 투자를 추진한다고 20일(현지시간) 공시했다. 2024 QCP 17호 사모투자펀드는 총 300억원 규모다. 유안타증권은 이 중 2.92%에 해당하는 9억원의 자금을 투자할 전망이다. 유안타증권 관계자는 “현재 자금 모집이 진행 중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다올자산운용 태국 현지법인이 비트코인을 비롯한 디지털 자산에 투자하기 위한 펀드를 출시했다. 다올자산운용 태국법인은 22일(현지시간) 디지털 자산 관련 회사에 투자하기 위한 ‘DAO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펀드(DAO Digital Transformation Fund, DAOL-DAPP)’를 공개했다. DAO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펀드는 ‘반에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ETF(VanEck Digital Transformation ETF, DAPP)’를 기반으로 한다. DAPP은 반에크의 벤치마킹지수인 ‘MVIS 글로벌 디지털 자산 주식 지수(MVIS Global Digital Assets Equity Index)’를 추종한다. 다올자산운용 태국법인은 이번 상품을 통해 투자자들이 블록체인 관련 비즈니스와 글로벌 디지털 자산 선도 기업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가 홍콩과 대만에서 외국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외화채권 투자설명회를 열었다. 24일 해양진흥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홍콩과 대만에서 공사 외화채권 발행 관련 ‘논-딜 로드쇼(Non-deal roadshow, 거래비수반 투자설명회)’에 참가했다. 공사는 홍콩 내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은행 등을 상대로 투자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여기에는 핌코(Pimco) 등 총 10개사가 참여했다. 또한 대만 내 증권사와 은행을 대상으로도 투자설명회를 열었는데, 타이페이 푸본 뱅크(Taipei Fubon Bank) 등 총 4개사가 함께 했다. 공사는 "이번 행사가 채권 주요 투자처인 아시아에서 공사 사업 현황과 정부 정책 연관성 등을 설명하는 자리였으며, 공사의 인지도 제고와 투자자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상반기 채권 발행과 관련해 잠재적 투자자 확보 및 투자자 성향·피드백을 수집해 채권 발행 전략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도화엔지니어링이 키르기스스탄 에너지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의 대표적인 수자원 보유국가로, 최근에는 풍력 발전소 건설을 추진 중이다. 도화엔지니어링를 중심으로 한 한국 기업 대표단이 20일(현지시간) 타알라이베크 이브라예프 키르기스스탄 에너지부 장관을 만나 에너지 분야 협력 기회를 논의했다. 한국 기업 대표단은 각사의 에너지 프로젝트와 전문성을 발표하며 협력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이에 이브라예프 장관은 한국 기업들의 관심에 감사를 표하며 태양광, 풍력, 수력 발전소 등 에너지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유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양측은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와 청정에너지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논의했으며 협상을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또한 공동 이니셔티브를 구체화하는 한편 협력 협정을 체결하기 위한 실무 회의를 조직하기로 합의했다.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의 대표적인 수자원 보유국가로 전력의 80% 이상을 수력으로 발전한다. 총 수력 발전 잠재력은 약 1400억kWh(킬로와트시)로 추산되는데, 이는 중앙아시아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난해에는 수력 발전 강화를 위한 추가 자금도 확보했다. 키르기스스탄 에너
[더구루=정등용 기자] 헝가리 당국이 배터리 제조 기업 추가 유치에 부정적 입장을 나타냈다. 대신 새로운 기술 가치 산업을 육성한다는 차원에서다. 헝가리 투자를 총괄하고 있는 이스트반 요오 헝가리투자청(HIPA)장은 최근 헝가리 주간지 포트폴리오와 인터뷰에서 “배터리 산업 생태계가 실질적으로 구축돼 있는 만큼, 더 이상 새로운 배터리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기술적 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우리의 핵심 과제 중 하나는 경제 발전을 위해 가장 필요한 분야에 투자를 유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요오 청장은 또 헝가리 산업 구조를 이른바 ‘조립 공장’이라고 부르는 풍토에 대해 비판적인 목소리를 냈다. 그는 "단순 생산 일자리도 매우 가치 있는 것이며 경제에서 그 역할을 절대 과소평가 해선 안 된다”며 "헝가리가 최근 몇 년간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면서 100만 개 일자리를 창출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전략적 목표로, 헝가리 진출 기업들이 연구·개발 프로젝트에도 적극 투자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요오 청장은 “연구·개발 활동의 발전을 위해서는 제조 역량의 존재가 전제 조건이라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면서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