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K치킨 대표주자 BBQ가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미국에서 고객 참여형 SNS 프로모션을 전개하며 고객몰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3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BBQ는 오는 30일까지 미국에서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하우 두유 K치킨?'(How Do You K-Chicekn?) SNS 이벤트를 펼친다. 북미 소비자들에게 BBQ 브랜드와 다양한 BBQ 치킨 메뉴 등을 알리고, K푸드를 비롯한 K컬처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해 한국 인바운드 여행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BBQ는 한국관광공사와의 협력을 토대로 온라인 프로모션을 펼치며 북미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7월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미국 내셔널치킨윙데이(7월29일)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본보 2024년 7월 22일 참고 美 점령한 BBQ, '내셔널 치킨 윙데이' 韓 왕복항공권 쏜다> 조희진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 센터장은 "BBQ와 손잡고 미국에 한국의 맛을 알릴 수 있는 이번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한다"면서 "K푸드는 현지 소비자들이 한국 문화 전반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는 문화적 교량으로 기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면세점이 괌국제공항공사(GIAA)로부터 재정적 지원을 받는다. 오는 2026년까지다. 코로나19 앤데믹 이후에도 괌 해외여행 시장 회복이 지연되면서 현지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롯데면세점의 숨통이 다소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괌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괌 안토니오 B. 원 팻 국제공항(Antonio B. Won Pat International Airport)의 재정적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괌국제공항공사 이사회는 지난 8일(현지 시간) 개최된 이사회를 통해 관련 안건을 승인했다. 다만 해당 지원금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지원 기간은 롯데면세점의 괌국제공항점 면세점 사업 기간이 종료되는 오는 2026년 7월까지다. 괌 해외여행 시장 회복이 정체되면서 롯데면세점 괌국제공항점 운영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상생 차원에서 괌국제공항공사가 지원을 결정한 것으로 분석된다. 괌국제공항공사 조사 결과 지난 7월 안토니오 B. 원 팻 국제공항을 이용한 여객 숫자는 8만6066명으로 코로나19 팬데믹이 본격화하기 이전인 지난 2019년 7월의 54% 수준에 그쳤다.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누적 여행객 규모도 62만3686명으로
[더구루=김형수 기자] CJ대한통운이 미국 동남부에 K콜드체인 물류센터 짓고 북미 시장 공략에 본격 돌입했다. CJ대한통운은 미국 동남부-중부-중서부를 잇는 '물류 트라이앵글'을 구축하고 현지 물류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조지아주 게인스빌(Gainesville)에 위치한 CJ대한통운 미국 통합법인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CJ Logistics America) 콜드체인 물류센터가 가동을 시작했다. 지난 1월 완공된 지 10개월 만이다.<본보 2024년 1월 26일 참고 [단독] CJ대한통운, 美에 축구장 38개 규모 물류센터 완공> 게인스빌 콜드체인 물류센터는 축구장 38개에 해당하는 25만㎡ 규모로 건설됐다. 게인스빌 냉장센터는 접근성과 교통망이 좋아 물류의 요지로 평가받고 있다. 조지아주 주도 애틀란타(Atlanta)와 게인스빌을 연결하는 I-985 고속도로, 버지이나주에서 시작해 조지아주를 거쳐 앨라배마주로 이어지는 I-85 고속도로, 미국 동부를 아우르는 노퍽 서던 철도망(Norfolk Southern railway system) 등과 인접한 교통의 요충지에 자리잡았다. 미국 농무부(USDA) 사무실·식품품질검
[더구루=김형수 기자] 연매출 3조원 달성을 눈앞에 둔 오리온이 북미를 겨냥한 영토 확장에 나섰다. 미국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초코파이를 비롯한 다양한 제과 제품을 선보이며 현지 사업을 확대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3일 미국 역직구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플랫폼 마이K마켓(myKmarket)에 따르면 오리온은 △초코파이 오리지널 △초코파이 하우스(딸기앤크림·초코앤크림) △고래밥 △후레쉬베리 등 대표 제과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마이K마켓은 지난 2019년 설립된 국내 스타트업 브랜드리스가 운영하고 있다. 미국 소비자들에게 현지에서 구입하기 어려운 국내 상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식품·뷰티·육아·주방·스포츠 등 13개 카테고리에 걸쳐 약 1만1000여개에 달하는 상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초코파이는 지난 1974년 론칭돼 반세기 역사를 지니고 있는 오리온 간판 제품이다. 지난 1997년 중국을 시작으로 베트남, 러시아, 인도 등에 연달아 출시됐다. 지난 2017년 출범한 글로벌 연구소 주도로 진출 국가별 시장 특성을 반영해 딸기, 복숭아, 요거트 등을 활용해 개발한 현지화 초코파이가 인기를 끌며 글로벌 히트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는
[더구루=김형수 기자] 휴온스글로벌 자회사 휴온스랩이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기술 '하이디퓨'(HyDIFFUZE)의 글로벌 사업 기반 마련에 착수했다. 국내 특허를 완료한 데 이어 미국, 유럽연합(EU) 등에 특허를 신청하며 하이디퓨즈를 내세운 해외 히알루로니다제 사업의 보호막을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휴온스랩은 미국·EU 등에 국제특허출원(PCT Application) 제도에 따른 특허 출원 및 심사청구를 완료했다. 국제특허출원은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를 통해 특허협력조약(PCT) 체약국 가운데 지정된 다수의 국가에 한번에 특허를 출원하는 방식의 제도다. 국내 특허를 등록을 마무리한 데 이어 해외 시장에서 히알루로니다제 기술 관련 지적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특허를 신청한 것으로 풀이된다. 휴온스랩은 지난 7월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연구 개발 성과와 관련된 국내 특허를 등록했다. 휴온스랩이 특허를 신청한 해당 기술은 정맥주사(IV) 제형을 피하주사(SC) 제형으로 변경하는 데 사용하는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하이디퓨즈 생산 방법이다. 하이디퓨즈 기술을 기반으로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PH20을 온전한 형태로 수율을 향상하고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일본에 뷰티 브랜드 헤라·아이오페 팝업스토어를 열고 열도 뷰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일본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이들 브랜드를 내세운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12일 일본 유통 기업 파르코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파르코와 손잡고 후쿠오카 최대 번화가 텐진에 자리한 대형쇼핑몰 후쿠오카 파르코(福岡PARCO)에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뷰티 팝업스토어를 연다. 후쿠오카 파르코는 다이마루 백화점 텐진점·솔라리아 스테이지·돈키호테 텐진 본점 등 대형 상업시설과 유명 레스토랑·카페 등이 밀집한 유명 관광지 텐진 한가운데 자리하고 있다. 로컬 소비자들은 물론 쇼핑·미식 등을 즐기려는 방일 해외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명소다. 헤라·아이오페 브랜드의 글로벌 인지도 제고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아모레퍼시픽이 이곳에 팝업스토어를 조성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아모레퍼시픽은 해당 팝업스토어에서 헤라 스킨 틴트 컴피 스프레더를 집중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수분 크림 제형 안에 마이크로 캡슐화한 메이크업 파우더가 들어있는 화장품이다. 투명하면서도 매끈한 피부를 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아이오페 UV실드 에센셜 톤업 선크림
[더구루=김형수 기자] 이마트24가 캄보디아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캄보디아에 진출한 지 5달 만에 세 번째 매장이다. 연내 7곳 매장을 추가로 확보해 현지 10호점 오픈 비전 달성을 위해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24는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북서쪽 투올콕 지역에 현지 3호점 이마트24 캄코시티(Camco City)점을 오픈했다. 이마트24 캄코시티점은 하이엔드 주상복합단지 캄코시티를 중심으로 형성된 상점가에 자리를 잡았다. 인근에 대학교, 전통시장, 웨딩홀 등이 자리하고 있어 유동인구가 풍부해 집객에 유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마트24는 캄보디아에서 한류 열풍이 거세게 부는 것을 감안해 K푸드와 K뷰티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이마트24 캄코시티점을 조성했다. 떡볶이·컵밥·핫도그 등 한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스트리트푸드를 판매하고 있다. 즉석 라면 조리기기를 이용해 농심 신라면, 삼양식품 불닭볶음면 등 여러 한국 라면을 끓여먹을 수 있는 '라면 스테이션'을 설치했다. 매장 한쪽에 소비자들이 편하게 이들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의자와 테이블도 비치했다. 또 국내 기업이 생산한 뷰티 제품을 판매하는 전용매대를 설치하고
[더구루=김형수 기자] CJ제일제당 비비고 만두가 미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꽉 잡았다. 미국 대형마트 코스트코에서 당장 구입해야 하는 최고의 애피타이저 제품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우수한 맛, 다양한 활용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미국 식품전문지 잇디스낫댓(Eat This, Not That)은 12일 CJ제일제당 비비고 치킨&실란트로 미니 완탕을 대형마트 코스트코에서 당장 구입해야하는 최고의 애피타이저로 선정했다. 잇디스낫댓은 △맛 △편의성 △가격 등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해당 명단을 작성했다. 잇디스낫댓은 비비고 치킨&실란트로 미니 완탕은 실패할 가능성이 희박한 필수 구매 상품이라고 평가했다. 식사를 시작하며 입맛을 돋우는 애피타이저는 물론 국물 요리의 부재료, 간식 등으로도 제격이라고 호평했다. 전자레인지, 찜기, 후라이팬 등으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거론됐다. CJ제일제당이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선정한 글로벌 전략제품(GSP) 대표 주자 비비고 만두가 호평을 받으면서 비비고 만두의 현지 시장 내 선두 입지가 공고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앞서 비비고 치킨&실란트로 미니 완탕과 비비고 소불고기만두는 지난 4월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웰푸드가 2조5000억원 규모의 베트남 분유시장 공략에 고삐를 바짝 죈다. '롯데 키드 에이플러스'(Lotte Kid A+)를 내세워 베트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지 헬스케어 제품 수입·유통 전문기업 루비 라이프그룹(Ruby Life Group)과 협력해 새 판로를 확보했다. 12일 루비 라이프그룹에 따르면 롯데웰푸드는 루피 라이프 그룹와 전략적 협력 계약을 맺었다. 지난달 26일(현지 시간) 베트남 수도 하노이 남쪽 닌빈 지역에 자리한 윈덤 그랜드 베다나 닌빈 리조트(Wyndham Grand Vedana Ninh Binh Resort)에서 체결식이 개최됐다. 응우웬 꾸에 안(Nguyen Que Anh) 루비 라이프 그룹 창업자와 롯데웰푸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루비 라이프 그룹이 롯데웰푸드 분유 롯데 키드 에이 플러스를 베트남에서 독점 유통하는 것이 해당 계약의 골자다. 루비 라이프 그룹은 지난 2022년 하노이에서 설립됐다. 비건 건강보조식품 브랜드 하파라이프(HAFA LIFE) 제품 등을 베트남 전역에 유통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루비 라이프 그룹과의 협력을 토대로 베트남 유통망을 확대하고 늘어날 것으로 예상
[더구루=김형수 기자] LG화학이 태국 에스테틱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태국을 겨냥한 PN(폴리뉴클레오티드) 성분 스킨부스터 '비타란'(HP Vitaran)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해외 사업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태국에 비타란을 론칭했다. 지난 6일(현지 시간) 태국 수도 방콕 시내에 자리한 호텔 파크하얏트 방콕(Park Hyatt Bangkok)에서 비타란 현지 출시 행사도 성황리에 마쳤다. 태국 전역에 자리한 에스테틱숍, 병원 등과 손잡고 비타란을 내세워 현지 에스테틱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비타란은 재생의학 기술 연구 및 제조기업 비알팜이 자체 개발한 스킨부스터 의료기기다. 연어과 어류 송어의 생식세포에서 출추한 DNA를 정제해서 만든 PN이 핵심 성분이다. PN 성분은 피부 염증을 일으키는 사이토카인을 억제하고, 섬유아세포를 증식시켜 피부 조직 재생을 촉진하는 기능을 한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임상시험을 수행한 결과 비타란 아이의 눈꼬리 주름 개선 효과가 대조군에 비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중대한 의료기기 이상반응 사례도 발생하지 않아 안전성도 확인됐다는 평가다. LG화학은 지난해 9월부터
[더구루=김형수 기자] LG화학이 중국 에스테틱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급속정밀 냉각기기 '타겟쿨'(TargetCool)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정식 판매 승인을 받았다. 중국 의료미용 시장에서의 사업 확대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 타켓쿨이 NMPA(등록증 번호: Guojun Injection 20242090571)의 승인을 받았다. 글로벌 성장에 있어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는 평가다. 타겟쿨은 통증완화 및 극저온 시술 등에 사용하는 비접촉, 비침습 방식의 의료기기로 2021년 냉각 치료기기로는 세계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 CE(유럽공동체인증), 식품의약품안전처(MFDS) 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 타겟쿨은 피부 표면 온도 제어 기능의 정밀성을 높인 의료기기로, 통증감소, 염증완화는 물론극저온 냉매(CO2)를 사용해 항산화 작용 및 냉각치료 효과도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LG화학은 2013년 국내 필러 브랜드 업체 중 최초로 중국 시장에 진출한 바 있으며, 2021년에는 중국 현지 기업인 항주건생과 합작법인 'LG건생과기'를 설립하여 현지 영업, 마케팅 및 제품 유통을
[더구루=김형수 기자] 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항암제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개발을 가속화해 관련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장악력을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는 2030년 국내 5대 제약사 도약이라는 ‘비전 2030’ 실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오는 2030년 총 22개 바이오시밀러 상업화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Infliximab)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Rituximab)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트주맙·Trastuzumab) 등 현재 6종인 바이오시밀러 라인업을 향후 6년 내에 3배 넘게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악템라(Actemra)·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오크레부스(Ocrevus)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12종, 키트루다(Keytruda) 등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7종, 천식 및 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Xolair)·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Prolia) 기타 의약품 바이오시밀러 3종 등으로 구성된 바이오시밀러 라인업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는 기존 바이오시밀
[더구루=길소연 기자] PC 제조업체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를 피하기 위해 선출하, 선구매 경쟁을 벌이고 있다. 오는 7월 9일 종료되는 상호 관세 유예기간 전까지 최대한 많은 재고를 확보하거나, 출하를 위해 생산량을 늘리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1일 업계에 따르면 세계 3위 대만 컴퓨터 하드웨어 제조 기업 마이크로-스타 인터내셔널(Micro-Star International, 이하 MSI)와 대만 하드웨어 제조사 기가바이트 테크놀로지(Gigabyte Technology, 기가바이트) 등 PC 제조사들은 미국 관세로 인한 불확실성을 앞두고 출하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관세 면제 종료 전까지 최대한 많은 재고를 확보하기 위해 서두르고 있다. 조셉 쉬(Joseph Hsu) MSI 회장은 최근 주주총회 후 기자들에게 "자사 재고는 출하 즉시 매진되기 때문에 시간과의 싸움을 벌이며 고객에게 가능한 한 빨리 배송하고 있다"고 말했다. 댄디 예(Dandy Yeh) 기가바이트 설립자 겸 의장도 역시 "관세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한 긴급 주문을 처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4월 세계 각국에서 수입되는 상품에 대해 '상호
[더구루=오소영 기자]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주정부가 대중교통망 확장에 7조원 이상 쏟는다.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자 새 노선을 설치, 연장을 추진한다. 전동차 발주도 뒤따를 것으로 보여 현대로템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유료기사코드] 11일 리우데자네이루주 교통부와 G1 등 외신에 따르면 워싱턴 헤이스 장관은 지난 9일(현지시간) 열린 시정부와의 회의에서 약 288억 헤알(약 7조600억원) 규모의 지하철 확장 계획을 공유했다. 헤이스 장관은 2032년까지 현재 41개인 역사를 72개로 늘리고, 44㎞ 길이의 선로를 깔겠다고 밝혔다. 먼저 약 146억 헤알(약 3조5800억원)을 투입해 시내 중심부인 11월 15일 광장부터 니테로이, 상곤살로, 과신자바까지 이어지는 28㎞ 길이의 3호선을 새로 깐다. 새 노선을 통해 하루 약 65만 명의 승객을 실어나르며 니테로이에서 상곤살로의 이동 시간도 40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약 98억 헤알(약 2조4000억원)을 투자해 4호선도 확장한다. 자르딤 오세아니쿠에서 헤크레이우까지 확장해 최소 5개의 새 정차역을 만든다. 또한 11월 15일 광장부터 에스타시우까지 잇는 새 노선에는 약 44억 헤알(약 1조800억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