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기아 콤팩트 SUV 전기차 ‘EV3’가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TopGear)가 주관하는 ‘2024 탑기어 어워즈’에서 '올해의 크로스오버'로 선정됐다. 기아는 지난 2021년 부터 4년째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 EV3는 유럽 WLTP 기준 605km의 충분한 1회 충전주행거리와 넉넉한 공간성, 차급 이상의 다양한 편의사양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영국에서 EV3의 본격적인 출고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이룬 것이라 그 의미가 더 크다. 잭 릭스 탑기어 편집장은 "EV3는 넓고 고급스러운 실내와 전기차 성능 등 다른 모델과 차별화를 보인다"며 "뛰어난 주행 성능과 차원이 다른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EV3은 전기차 시대에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갈 모델”이라고 밝혔다. 기아는 지난 2021년 EV6의 '올해의 크로스오버' 상 수상을 시작으로 2022년과 지난해 각각 '올해의 제조업체'와 'EV9 올해의 패밀리 카'를 수상한 바 있다. 기아는 EV3는 유럽에서 연간 6만 대 수준의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기아는 전 세계 26개국, 500여 명에 이르는 기자단을 대상으로 대규모 시승회를 진행하는 등 공격적인
[더구루=김은비 기자]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HARMAN, 이하 하만)이 독일 IT 솔루션 전문기업 WSW 소프트웨어(WSW Software)의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한다. 제품 관리 효율성을 강화해 글로벌 고객 몰이에 나선다. 하만은 27일 WSW의 SPEEDI 공차 라인 테스트(Tolerance Line Test) 솔루션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기존 전사적자원관리(ERP)인 SAP S/4HANA와 연동, 물류 관리 자동화 수준을 향상시켰다. SAP S/4HANA는 차세대 클라우드 ERP 시스템이다. 머신러닝과 심층 분석 기술 등을 통해 △데이터 보안 △업무 생산성 등을 강화한 것이 장점이다. SPEEDI 솔루션은 기존 SAP S/4HANA 시스템에서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고객의 전자문서교환(EDI) 요청을 자동으로 통합해 준다. 이를 통해 배송 수량이 허용 한도를 초과했는지 등의 여부를 신속히 확인하고 고객에게 알려준다. 하만은 SPEEDI 솔루션 도입을 통해 고객 지원 업무 효율을 크게 개선하는 한편, 비용 절감 효과를 꾀한다. 실제로 하만은 연간 수백만 유로 비용을 절감, 초기 투자 비용도 단 몇 달 만에 회수할 수 있었다고 밝
[더구루=김은비 기자] 기아가 멕시코 공장에 태양광 발전소를 짓고 재생에너지 전환에 속도를 낸다.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하고 오는 2040년 까지 전력 공급망을 재생에너지로 100%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27일 누에보 레온 주정부 등에 따르면 기아 멕시코법인은 누에보 레온 페스케리아 산업단지에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한다. 공장에 필요한 전기 에너지를 자체 생산한다는 것이다. 특히 기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40년까지 페스케리아 공장에서 사용되는 모든 전기를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것”이라는 목표를 내걸었다. 태양광 발전소는 자가 소비형 시스템으로 설계된다. 현지 전력망과 연결되지 않고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방식으로 공장 내 전력을 공급한다. 다만, 기아는 발전 규모와 용량, 투자 금액 등 구체적인 세부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지난 2016년에 설립된 멕시코 공장은 기아의 라틴아메리카 거점 생산 기지로 연간 25만 대를 생산하고 있다. 생산 차량 15만대를 북미 시장에 수출하고 있다. 기아는 이번 태양광 발전소 설립 외에도 생산 공정 자동화 등을 통해 친환경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는 방침이다. 기아 멕시코공장은
[더구루=김은비 기자]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이집트의 노후 잠수함 교체 사업 파트너로 뽑혔습니다. 현지 외신 등에 따르면 이집트 해군은 잠수함 4척 구매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후보 기업으로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 독일 TKMS, 프랑스 나발(옛 DCNS) 등이 거론됩니다. 이집트 잠수함 시장을 장악했던 독일·프랑스 기업들의 경쟁 상대로 부상했습니다. 폴란드와 캐나다에 이어 이집트에도 진출하며 함정 수출 영토를 넓히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HD현대·한화오션' 팀코리아, 이집트 잠수함 도입사업 물망
[더구루=김은비 기자] 핀란드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부터 구매한 K9 자주포 '무카리'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대규모 군사 훈련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미 육군 등에 따르면 핀란드 육군은 이달 18일(현지시간) 핀란드 로바니에미 인근 라바야르비 훈련장에서 진행된 나토의 '다이내믹 프론트(Dynamic Front) 25'에서 K9 무카리를 활용해 전투 능력을 시연했습니다. 핀란드군은 올 초 나토에 합류한 후 다이내믹 프론트에 첫 참여했습니다. 혹독한 환경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구현하며 주요 무기 체계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K9 핀란드 맞춤형 자주포, 극한 테스트에서 놀라운 성능 구현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 테슬라가 리비안을 상대로 제기해 4년간 이어져 온 법적 공방이 조만간 마무리됩니다.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최근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카운티 고등법원에 리비안과 조건부 합의할 의사가 있다고 전달했습니다. 양측이 최종 합의할 경우 테슬라는 내달 24일까지 소송 기각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양측이 수년간 묵혀온 앙금을 털어 내고 파트너십을 공고히 할지 주목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테슬라·리비안, 영업기밀 침해소송 4년 만에 합의
[더구루=김은비 기자] 영국 유기 박막 트랜지스터(OTFT) 기술 선도기업 스마트켐(Smartkem)이 대만 디스플레이 제조업체 AUO와 협력해 세계 최초로 롤러블 투명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개발에 나선다. 양사는 글로벌 협력을 강화,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상용화에 한발 다가선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26일 업계에 따르면 스마트켐은 AUO와 협력해 롤러블 투명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 개발에 착수했다. 롤러블 투명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를 상용화하게되면 이번이 세계 최초가 된다. 양사는 내년 1월 대만 경제부와 영국 연구혁신기구(UKRI)가 지원하는 '2024 대만-영국 연구개발 협력 프로그램' 보조금을 통해 이번 프로젝트를 본격 시작할 예정이다. 롤러블 투명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는 말 그대로,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물리적으로 말 수 있는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다. 기존 디스플레이의 한계를 극복, 현저히 높은 투과율을 통해 유리로 사용되는 모든 공간을 디스플레이화 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스마트켐의 OTFT 기술은 이 디스플레이 구현의 핵심이다. OTFT 기술은 수천 개의 미니 LED 어레이를 회로 기판에 배치해
[더구루=김은비 기자] 한화그룹이 일본에서 친환경 사회공헌 프로젝트 '그린 얼라이언스(Green Alliance)'의 활동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 일본 내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현지 탄소 중립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26일 한화재팬에 따르면 가나가와현과 협력 체계를 구축, 태양광 발전 시스템 기증 프로젝트 '그린 기프트(グリーンギフト)'를 전개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화는 가나가와현 내 어린이 자립생활 지원센터에 1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시스템과 축전지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 센터는 유아원, 장애아동 입소 시설, 아동 심리치료 시설이 통합된 곳이다. 지역 아이들에게 심리 및 의료 전문 케어를 제공한다. 특히 정전 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중요한 시설로 꼽혀 이번 기증 대상에 포함됐다. 그린 얼라이언스는 한화그룹이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월 출범한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프로젝트다. 회원사들과 협력해 지구 온난화 문제 해결 및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친환경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그린 기프트는 이 같은 그린 얼라이언스의 일본 버전이다. 일본 지방자치단체와
[더구루=김은비 기자] LG전자가 나이지리아에서 식수 공급 프로젝트에 '속도'를 내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 나이지리아 법인은 최근 리버스주 포트하코트에 위치한 응포구(Nkpogu) 및 엘레카히아(Elekahia) 지역에 태양광 시추공 시스템을 설치, 시운전을 완료했다. LG전자가 나이지리아 지역에 시추공을 설치한 것은 이번이 벌써 네번째다. LG전자는 지난 9월 오리바 지역에도 태양광 기반 시추공과 가로등을 설치한 바 있다. LG전자가 설치한 태양광 시추공은 지하 120미터까지 시추해 안전한 식수를 24시간 공급할 수 있는 펌프 시설이다. 이 시스템은 210와트(W)급 태양광 패널 6개로 구동되며, 가로등은 800W급 태양광 패널에서 전력을 조달한다. 이를 통해 디젤 발전기나 불안정한 전력망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최소한의 유지보수로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LG전자는 이번 시추공 설치를 통해 깨끗한 물은 특권이 아닌 모든 이가 누려야 할 기본권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신뢰할 수 있는 물 공급을 통해 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다. 향후에도 지속 가능한 개발과 지역 사회 권한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더구루=김은비 기자] 삼성전자가 러시아 에르미타주 박물관(State Hermitage Museum)과 손잡고 역사적인 전시물을 복원에 성공했다. 러시아 예술품의 전통을 보존하는 한편 삼성전자의 기술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2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사는 러시아 에르미타주 박물관과 공동으로 '혼천의(Armillary Sphere)' 및 '로스차일드 달걀시계(Rothschild Egg Clock)' 복원에 성공했다. 이번 협업은 양사 장기 프로젝트 '시간의 연결 - 기술의 연결’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삼성전자와 에르미타주는 2007년부터 해당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이번에 복원을 완료한 2점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10점의 전시물이 복구됐다. 혼천의는 19세기 초 러시아 지도 제작자 '표트르 셀레호프(Pyotr Shelekhov)'와 기계공 '오시프 시쇼린(Osip Shishorin)'이 제작한 태양계 시계다. 사라졌던 지구와 달, 균형추 브래킷, 시침과 분침, 달 위치 표시기, 달력 교정 바늘 등이 복구됐다. 1902년 러시아 공예 기업 '칼 파베르제(Carl Fabergé)' 장인들이 제작한 달걀 모양의 시계인 로스차일드 달걀시계의 재현에도 성공했다. 새
[더구루=김은비 기자] 두산밥캣이 스페인 홍수 피해 현장에서 자사의 중장비를 투입, 피해 복구에 앞장섰다.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동시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밥캣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법인은 스페인 발렌시아 지역에서 발생한 홍수 피해 복구를 위해 자사 장비와 인력을 긴급 투입했다. 두산밥캣 딜러들은 자원봉사자로 나서 청소와 잔해 제거 작업을 지원하며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발렌시아 지역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기습 폭우로 8시간 만에 거의 1년치 강수량에 해당하는 비가 쏟아지며 도로와 마을이 물에 잠겼다. 이로 인해 최소 220명이 사망하고 70명이 실종되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복구 작업에는 T86, T76 컴팩트 트랙 로더와 T590 소형 트랙 로를 포함한 다양한 두산밥캣 장비가 투입됐다. 두산밥캣 트랙 로더는 좁은 통로나 터널과 같은 접근이 어려운 장소에서 효과적으로 작동, 도로와 상업·산업 지역의 위생 작업을 수행했다. 그 중에서도 T590 로더는 초기 긴급 접근 단계에서 차고 경사로를 통해 폐기물을 제거하거나 소형 차량을 이동시키는 데 중요 역할을 했다는 후문이다. L2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전기차(EV) 아이오닉 5 N이 ‘올해의 퍼포먼스 EV’로 뽑혔다. 현대차는 이번 수상을 통해 전기화를 향한 브랜드의 헌신과 기술 혁신성을 입증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아이오닉 5 N은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로드 앤 트랙(Road & Track)'이 선정한 ‘올해의 퍼포먼스 EV’로 선정됐다. 현대차는 '10만 달러 미만 부문' 차량 중에서 엄격한 테스트를 통과, 만장일치에 가까운 심사위원들의 지지를 통해 '올해의 퍼포먼스 EV'로 선정됐다. 아이오닉 5 N은 현대차 모터스포츠 기술을 기반으로 최대 601마력을 자랑하는 고성능 차량이다. 특히 N 그린 부스트(N Grin Boost) 기능을 사용하면 40마력을 추가로 발휘할 수 있다. 아이오닉 5 N은 현대차의 모터스포츠 기술을 기반으로 △곡선로 주행능력(Corner Rascal) △레이스 트랙 주행능력(Racetrack Capability) △일상의 스포츠카(Everyday Sportscar)라는 고성능 3대 가치를 내세운 모델이다. 레이스 성능은 유지하면서도 일상에서의 실용성과 운전의 재미를 겸비했다. 로드 앤 트랙 테스트 결과, 아이오닉 5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