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예지 기자] 에어버스(Airbus)와 캐세이퍼시픽항공(Cathay Group, 이하 캐세이 그룹)이 지속가능항공연료(SAF) 산업 육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사는 아시아 및 전 세계 SAF 생산 확대를 위한 공동 투자에 나서며, 항공 산업의 탈탄소 전환 가속화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삼성전자가 구글, 퀄컴과 손잡고 멀티모달 AI 기반의 헤드셋 형태 모바일 기기 '갤럭시 XR(Galaxy XR)'을 22일 한국과 미국에 동시 출시하며 확장현실(XR) 시장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특히 안드로이드 XR 플랫폼을 중심으로 생태계를 확장하고, 향후 스마트 글라스 등 다양한 폼팩터 로드맵까지 공개하며 차세대 모바일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22일 삼성전자는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에 위치한 삼성 강남 사옥 4층에서 헤드셋형 갤럭시 XR 미디어 브리핑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의 시작은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임 부사장은 "오늘은 AI 시대의 변화 속에 삼성이 만들어갈 또 다른 혁신을 경험하실 수 있는 자리"라며 "갤럭시 XR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 한다고 말했다. ◇ '갤럭시 XR'로 AI 경험 선점…미래 폼팩터 로드맵 공개 삼성전자는 269만원으로 책정된 '갤럭시 XR' 출시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폼팩터를 통해 안드로이드 XR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구글과 협력해 차세대 스마트 글라스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Gentle
[더구루=김예지 기자] 대한항공이 미국 방산업체 에어로바이런먼트(AeroVironment, 이하 AV)와 중형 무인항공기 시스템(MUAS) 고도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대한민국 국방 무인체계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과 국내 생산 기반 마련을 골자로 한다. 22일 AV에 따르면 이번 MOU는 전날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5)에서 체결됐다. 양사는 AV의 JUMP 20 수직이착륙(VTOL) 고정익 무인기 플랫폼을 한국 국방 요구에 맞게 통합·적용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현지 생산 협의를 위한 논의도 이어간다. JUMP 20은 탁월한 체공시간과 작전 범위, 다중 페이로드 적재 능력을 갖춘 플랫폼이다. 정보 수집, 감시, 정찰(ISR) 임무에 최적화돼 있다. 최근 덴마크와 이탈리아 등 NATO 동맹국과 유럽 각국에서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그룹 3급 무인기 시스템 중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대한항공은 이번 협력을 통해 현지 연구개발 및 생산 능력을 강화하며, 국방부가 추진하는 무인시스템 인프라 확대와 국내 제조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양사는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기술 혁신을 위
[더구루=김예지 기자] 룩셈부르크 산업시찰단이 SK텔레콤(SKT)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테스트베드를 방문했다. 시찰단은 한국의 첨단 AI 인프라와 기술력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차세대 AI 산업 발전 현장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이번 방문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한 제13차 FEDIL(룩셈부르크 산업연합) 스터디 트립(Study Trip)의 일환이다. 22일 FEDIL에 따르면 시찰단은 지난 20일 SKT가 운영 중인 고성능 GPU 기반 AI 인프라 현장을 둘러보며 △차세대 데이터센터 구조 △AI 클라우드 서비스 운영 방식 △협력 생태계 조성 전략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SKT는 최근 AI 인프라 생태계 강화를 위한 GPU as a Service(GPUaaS) 사업에 본격 착수했으며, 자체 기술력과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룩셈부르크 정부와 SKT는 이미 AI의 핵심인 보안 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양측은 지난 2023년 룩셈부르크 총리 방한 당시 양자 기술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양자 기술의 표준화 및 생태계 확장을 위해 공동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SKT는
[더구루=김예지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Stellantis)의 북미 합작사 넥스트스타 에너지(NextStar Energy)가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 전기차 배터리 공장에서 반복된 산업안전 위반으로 총 10건의 작업 중단 명령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기 질 저하 △전기 안전 절차 미준수 △화장실 부족 △감독자 부재 등 다양한 문제가 지적되며, 노동자 건강과 생명에 위협이 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1일 캐나다 공영방송 CBC에 따르면 온타리오주 노동부는 넥스트스타 현장을 지난 2022년 착공 이후 60회 이상 점검하고, 총 110건의 보건·안전 시정 명령을 발동했다. 이 가운데 10건은 특정 구역에서 작업을 전면 중단하라는 조치였다. 온타리오 노동안전법 위반 시 벌금이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이번 조치는 노동자 민원이 이어지고 현장에서 실제 위험 요소가 다수 확인되면서 내려졌다. 온타리오주 정부 문서 및 현장 보고서에 따르면 공장 내부에서는 60대 이상의 디젤 및 가스 장비가 장시간 가동됐고, 이로 인한 유해 가스 축적과 환기 부족 문제가 반복됐다. 일부 작업자는 호흡 곤란과 두통을 호소하며 작업을 거부한 사례도 있었다. 노동부
[더구루=김예지 기자] 대한항공이 미국의 전기 수직이착륙기(eVTOL) 개발업체 아처 에비에이션(Archer Aviation, 이하 아처)과 미래항공교통(AAM) 모델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대한항공은 아처가 개발한 eVTOL '미드나이트(Midnight)'를 국내 시장에 도입, 국방 분야를 시작으로 AAM 기술을 다양하게 확대 적용할 수 있는 모델로 공동 개발한다. 양사가 개발한 eVTOL 모델은 필요 물자의 신속한 보급 및 인력 수송 등 임무에 우선 활용할 계획이다. 21일 아처에 따르면 이번 파트너십은 단순 기체 구매를 넘어 한국 내 eVTOL 상용화를 위한 전반적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처는 대한항공의 항공정비(MRO) 및 운항 경험을 기반으로 한국을 차세대 항공 모빌리티 아시아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대한항공과 아처는 앞으로 정부 활용 사례를 시작으로 △상업적 운항 △공공 서비스 △도심 교통 대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드나이트 기체의 활용 가능성을 모색한다. 특히 대한항공은 아처로부터 최대 100대의 항공기 도입도 검토한다. 아직 구체적인 상업 계약 및 납품 일정 등은 정해진 바 없지만 추후 별도 협의를
[더구루=김예지 기자] 앤드류 리(Andrew Lee) 삼성SDS 오픈 이노베이션 상무가 미국에서 열리는 '포스트 산업 서밋 2025(Post-Industrial Summit 2025)'에 참석해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시대의 새로운 인재 전략을 제시한다. 20일 포스트 산업 서밋 2025에 따르면 앤드류 리 상무는 다음달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에서 AI 연구기관 SRI 인터내셔널 주최로 열리는 핵심 세션 '새로운 인력: 인간과 AI 에이전트(The New Workforce: Humans and AI Agents)'에 패널로 참여한다. 본 세션은 AI의 진화로 조직이 자율화되는 현상 속에서, 인력이 인간과 AI 에이전트의 혼합 구조로 재편되는 흐름을 심층적으로 다룬다. 해당 세션에서는 △관리직의 축소와 동시에 변혁 추진 리더의 수요 증가 △AI 인재 확보 경쟁 심화 △기존 경영진의 AI 리터러시 부족 △AI 변화에 대한 과소평가와 자기 역량 과대평가 등 구체적인 도전 과제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앤드류 리 상무는 이러한 난제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실제 기업 현장에서의 전략과 실행 방안을 중심으로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포스트 산업 서밋: 자율
[더구루=김예지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멕시코 라사로카르데나스(Lázaro Cárdenas)항에 대규모 차량 물류창고(Vehicle Distribution Center, VDC)를 본격 가동하며 북미 및 중남미 시장 내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니어쇼어링(Nearshoring)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멕시코를 비롯한 미주 자동차 물류 거점으로서의 입지를 한층 공고히 하며 글로벌 운송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는 모습이다. 20일 멕시코 매체 Mexico Industry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는 멕시코 세관 관리 서비스(SAT)로부터 승인받은 RFA CR 318 운영에 돌입했다. 해당 시설은 라사로카르데나스 항만 내에 위치한다. △신차의 하역 △보관 △통관 △멕시코 전역으로의 배송을 담당하는 완성차 전용 야드이자 전략적 거점이다. 최대 1938대 차량을 보관할 수 있는 공인 보세구역(Recinto Fiscalizado Autorizado, RFA)에서 신차 하역부터 전국 배송까지 통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첫 운영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선박 'LAPIS ARROW'호가 LC 로지스틱스가 관리하는 제2 다목적 터미널(T
[더구루=김예지 기자] 유럽 항공우주 산업의 '삼두마차'인 에어버스(Airbus)와 프랑스 탈레스(Thales), 이탈리아 레오나르도(Leonardo)가 위성 사업 동맹 결성을 위한 기본 합의서 서명을 앞두고 있다. '프로젝트 브로모(Project Bromo)'로 명명된 이번 연합은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주도하는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Starlink)’에 맞서 유럽의 경쟁력을 회복하려는 전략적 대응으로 평가된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비즈니스 소프트웨어(SW) 기업 세이지(Sage)와 손잡고 스페인 중소기업(SME)의 디지털 전환(DX) 가속화를 지원한다. 최신 하드웨어(HW)와 첨단 관리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스페인 IT 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전략이다. 19일 삼성전자 스페인법인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세이지는 최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스페인 기업들에게 하드웨어 및 비즈니스 관리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솔루션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기기 구매의 교체 시기와 맞물려 중소기업들의 디지털화 및 혁신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10 지원 종료(2025년 10월 예정)도 기업들의 기기 교체 수요를 부추길 전망이다. 세이지의 솔루션은 스페인의 법규 준수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솔루션들은 스페인 부정 방지법 및 관련 규정을 준수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중 장부를 방지하고 Verifactu 시스템을 통해 국세청(Agencia Tributaria)과 연결되는 공인된 소프트웨어 사용을 의무화하는 규제를 충족시킨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들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관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카
[더구루=김예지 기자] 한화솔루션 와이어·케이블 부문이 미국 플로리다주 아멜리아 아일랜드에서 열리는 '2025 가을 IEEE 전력 및 에너지 학회(Power & Energy Society) - 절연 도체 위원회(ICC)' 미팅에 참가해 첨단 케이블 소재 기술을 선보인다. 자사의 케이블 소재 기술력을 글로벌 기술 교류 및 표준화 논의의 장에서 인정받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19일 한화솔루션 와이어·케이블 부문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옴니 아멜리아 아일랜드 리조트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기술 세션 발표와 미니 엑스포 테이블톱 전시를 동시에 운영한다. 전시 부스에서는 가교 폴리에틸렌(XLPE) 및 반도전(Semicon)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와이어·케이블 컴파운드 제품군을 집중 소개한다. 방문객들은 △연구개발(R&D) △기술 마케팅 △영업팀 리더들과의 직접 교류를 통해 한화솔루션이 전력망 안정성 강화, 고압·초고압(E/HV) 애플리케이션 대응, 순환경제 이니셔티브를 어떻게 실현하고 있는지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세션은 이영주 한화솔루션 와이어·케이블 부문 R&D 팀장이 발표
[더구루=김예지 기자] 삼성전자 인도법인이 국제 폐가전의 날을 기해 전국 1200여 개 고객 서비스센터에서 전자 폐기물(e-waste) 관리 인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는 삼성의 환경 프로그램인 '케어 포 클린 인디아(Care for Clean India)'의 일환으로, 인도 소비자들이 폐가전 처리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친환경 실천에 동참하도록 독려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8일 삼성전자 인도법인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폐가전의 위험성을 시각화한 디지털 필름 'E-Mutant' 공개와 더불어 서비스센터 현장 인식 제고 활동이 병행됐다. 센터를 방문한 고객들은 부적절한 폐가전 처리의 위험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영상 및 포스터 등을 통해 오래된 전자제품 반납부터 액세서리 재활용까지 모든 책임 있는 행동이 전자 폐기물 감소에 기여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삼성전자는 고객들에게 책임 있는 폐기 서약에 참여하도록 유도했으며, 약속의 상징으로 묘목이나 식물 씨앗을 제공했다. 이는 재활용을 환경 재생(renewal)의 개념으로 연결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삼성전자는 '케어 포 클린 인디아'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이 브랜드 무관하게 수명이 다한 대형 가전인 △TV △냉장고
[더구루=홍성일 기자] 지리자동차(이하 지리차)가 중국 최고 명문대학교인 칭화대학교 출신 연구팀이 설립한 휴머노이드 스타트업 '로봇에라(Robotera)'에 투자했다. 로봇에라는 투자금을 토대로 휴머노이드 기반 물류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볼보건설기계(Volvo Construction Equipment)가 유럽 시장 수요 급증에 대응해 스웨덴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 생산 거점을 대폭 확장한다. 약 1000억원을 투입해 새로운 크롤러 굴착기 조립 공장을 건설하며, 연간 최대 3500대 생산을 목표로 한다. 이는 한국, 미국 등을 포함한 글로벌 생산 시설 강화 계획의 핵심으로, 향후 친환경 전기 모델과 디젤 모델을 모두 아우르는 유연한 생산 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29일 볼보건설기계에 따르면 볼보건설기계는 스웨덴 에스킬스투나에 크롤러 굴착기 전용 조립 공장을 신설하기 위해 7억 스웨덴 크로나(약 1079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6월 발표된 총 25억 스웨덴 크로나(약 3853억원) 규모의 글로벌 굴착기 생산 역량 강화 패키지의 일환이다. 신설 공장은 약 3만 평방미터 규모로, 연간 최대 3500대의 굴착기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볼보 측은 2026년 상반기 건설을 시작해 프로젝트 착수 후 2년 이내 생산을 개시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이 공장에서는 14톤에서 50톤에 이르는 중대형 크롤러 굴착기를 생산한다. 특히 전기 굴착기와 내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