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베트남서 12억동 기부...코로나19 봉사자 지원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 온라인 거래 당부도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한카드가 베트남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자원봉사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6000만원을 기부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 베트남 법인 신한베트남파이낸스는 신종 코로나 최전선에서 싸우는 봉사자들을 위해 12억동(630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 모금에 임직원과 노조가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아울러 신한베트남파이낸스는 신종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지점을 방문하기보다 온라인을 통해 거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신한베트남은행도 베트남 정부에 기부금 50억동(2억5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또 신종 코로나 피해를 본 과수 농가를 위해 수박 7000개를 구입하고 격리시설을 관리하는 군인과 의료진에게 마스크, 방호복 등 구호 물품을 전했다.

 

신한카드는 작년 7월 신한베트남파이낸스를 출범했다. 앞서 2018년 영국에 본사를 둔 푸르덴셜 Plc 금융그룹의 베트남 소비자금융 회사인 PVFC 지분 100%를 인수했다. 이 회사는 베트남 파이낸스 업계 4위로 호치민, 하노이 등 대도시 위주의 우량 고객을 대상으로 신용대출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지난해 순이익 183억6000만원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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