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붉은사막' 바람몰이 시작?…미국 홍보 총괄 유튜브 출동

"붉은사막 맵, 스카이림보다 2배 커" 발언 화제

 

[더구루=홍성일 기자] 펄어비스 미국법인의 홍보 총괄이 '붉은사막(Crimson Desert)' 출시를 앞두고 유튜브에 출연하며 바람몰이에 나섰다. 특히 붉은사막의 전체적인 규모가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의 2배에 달한다고 발언해 전 세계 게임 이용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윌 파워스(Will Powers) 펄어비스 아메리카 홍보 총괄은 최근 유튜브 채널 '게이밍 인터뷰(Gaming Interviews)'와의 인터뷰를 통해 붉은사막의 구체적인 규모와 게임 플레이 특징을 공개했다.

 

파워스 총괄은 붉은사막의 맵 크기가 오픈 월드 장르의 전설적인 작품인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의 2배 이상이며, '레드 데드 리뎀션 2(RDR2)'보다도 큰 규모라고 전했다. 스카이림의 맵 크기는 37㎢이며, 레드 데드 리뎀션 2의 맵 크기는 75㎢다. 즉 약 80㎢의 크기의 맵이 구현됐던 유비소프트의 어쌔신크리드 오리진과 거의 유사한 크기의 맵이 구현될 것이라고 설명한 것이다.

 

파워스 총괄은 붉은사막의 맵 크기가 수평적으로 클 뿐 아니라 수직적인 이동도 충실하게 구현했다고 소개했다. 수직적인 이동은 산이나 언덕, 절벽 등을 실제로 개척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만든 것으로 게임의 규모감을 좌우하는 요소로 평가받는다. 파워스 총괄은 "스카이림과 같이 이동 중에 규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파워스 총괄은 "단순히 거대한 무언가를 만드는 것이 목표가 아니었다"며 "우리는 넓지만 텅 빈 세상을 원하지 않았다. 어디에 있든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무언가를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고 강조했다.

 

또한 파워스 총괄은 맵 크기 뿐 아니라 붉은사막이 스토리텔링 방식에 대해서도 일부 정보를 공개했다. 윌 파워스는 "이용자들은 모두가 공유하는 스토리가 아니라 자신의 캐릭터가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보게 될 것"이라며 "어디로 갈지, 어떤 퀘스트라인을 따라갈지, 어떤 몬스터를 사냥할지에 대한 결정에 따라 전체적인 스토리가 변화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인터뷰를 통해 붉은사막에 굉장히 큰 맵이 구현될 것이라는 점이 확인됐다"며 "관건은 방대한 맵을 정당화할 만큼 충분히 매력적인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나 진부한 사이드 콘텐츠로 맵을 채우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의 전형을 답습할 것이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펄어비스는 7년이상 개발해온 붉은사막을 오는 3월 20일 출시한다. 붉은사막은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는 '2026년 PS5로 출시될 최고의 기대작 (Most Anticipated Games Coming to PlayStation 5 in 2026)' 중 하나로 붉은사막을 소개하기도 했다. 붉은사막과 함께 최고의 기대작으로 선정된 게임에는 '마블 울버린', '레지던트 이블:레퀴엠', '사로스' 등 15개 게임이 이름을 올렸다.

 

붉은사막은 PC, 콘솔 플랫폼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PC 플랫폼은 스팀과 애플 맥에서 출시되며, 콘솔의 경우에는 PS5와 엑스박스 시리즈 X|S에서 동시에 출시될 예정이다.









배너

K방산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